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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올 김용옥은 2011년 10월 28일, 팟캐스트 방송인 [나는 꼼수다]에 직접 출연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사업에 직격탄을 퍼부었다.……“이 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4대강 사업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그건 정신이 돈 사람 아니에요? 이건 도대체 국민의 혈세를 그렇게 강바닥에 퍼붓는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선거 기간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차 안에 앉아서 말했어. 지금 도대체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려고 하느냐? 당신 도대체 대운하라는 게 말이나 되는 거냐? 이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다.……상식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서 거대 정치 담론을 다 도배하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이 땅의 지도자일 수 있어. 단군 이래 이런 적이 없었어. 연산군도 궁궐에서나 발광을 한 거야. 이렇게 전 국토가 파헤쳐지고, 연산군이 아무리 폐위를 당했지만 우리나라에 폐를 끼친 사람은 아니야. 그런데 이건 너무 심했잖아.”


- '국가의 배신' 책중에서 - 

 

 

 

 

도올 김용옥은 지난 이명박 정권때 나꼼수 방송에 나와서 그를 맹렬히 비판하였다.

 

그 시기에는 하도 나라가 엉망이라 뒤숭숭해서, 지식인이 행동을 나서는 시기였다.

'나는 꼼수다' 방송에 나와서, 4대강사업은 넋나간 짓이다! 라며 호통을 쳤다.

 

그랬더니, 정부는 그가 거짓말쟁이이며, 그를 미친놈 취급을 하면서, 그가 TV방송했던 EBS방송에 역사강의를 그만두게 만들어버렸다.

 

 

그는 1인시위를 시작했다.

 

그의 시위는 매스콤(주로 인터넷으로만)에 많이 회자되었다.

 

 

 

치사하다.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고, 사람의 밥줄을 끊어놓는 인간 ! 정말 이렇게 파렴치한 사람이였다.

누가???

 당신이 좋다고 찍은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말이다. ㅋㅋㅋ 유치빤스

 

 

아무튼,

 

이명박정권이후 지금까지 이렇게 재미난 일들이 사회에서 계속 속출하고 있으며

이렇게 사회적갈등조장과 분열조장, 사회적 관계의 내분을 조장하는것이 정부가 하는 일이 되었다.

그 사회적 갈등으로 소모되는 국력낭비와 국민들의 저항을 위한 시간소모, 사회적 비용은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사회적비용으로 소모되고 있다.

 

 

그 비용이 우리나라 부채를 거의 다 갚아버릴 수 있는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비용이다.

 

 

지금 바뀐애정권도 그 분열과 갈등, 내분, 2분법적 분류, 내편 아니면 모조리 종북, 흑과 백의 논리 등으로 여전히 계속 달리고 있다.

 

아마도 지옥으로 떨어질 시간이 그리 멀지 않을듯 싶다.

 

 

 

..................................

 

 

하여간 그리되어 그 당시 도올 김용옥선생의 발언은 지금 사실임이 밝혀졌다.

 

결국은 도올 김용옥 선생의 발언이 사기꾼, 선동가의 발언이 아니라, 정말 나라를 살릴려고 행동으로 나선 의인으로서의 행위였던 것이다.

 

그 당시 새누리당과 일베, 뉴라이트, 월남귀순알바들은 도올 김용옥을 맹 비난을 퍼부었었다.

선동꾼이니 얄팍한 지식인이니 하면서 ...... ㅠ.ㅠ

 

 

이명박의 4대강사업은 지금 엄청난 국가 자연훼손과 강물유속없어 썪어 가는 물이 되고, 녹조현상으로 물고기가 살수없고, 엄청난 천문학적인 돈 20조이상을 농락한 사업이 되었으며, 앞으로 계속 그 유지보수를 위해 국민의 혈세가 몇조씩 들어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그 돈으로 삥땅친 돈이 얼마쯤 될까 라는 짐작이 눈에 선하다.

 

 

 

그 당시 모든 국민이 부정을 보고도 침묵하고 있을때, 따끔하게 이명박을 혼내준 도올 김용옥이 감사하다.

 

 

  •  지은이 : 도현신
  •  출판사 : 인물과사상
  •  페이지 : 252page
  •  출간일 : 2015년 2월 5일
  •  가   격 : 13,000원
  •  배신국가
  •  폭력국가
  •  무능국가
  • 지금 그 거짓과 꼼수를 직시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배신

저자
도현신 지음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 2015-02-05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국가의 꼼수와 거짓말에서 벗어나기사태1. 2013년 8월 8일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국가의 배신 책에 대한 리뷰와 평가는 상당히 좋습니다. 읽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 취임후 BBK 사건, 노무현대통령 서거하게 만든 사건부터 야조리 그가 관여한 모든 국가폭력사기조작모락농락 사건을 총망라한 대백과사전이나 백서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MB국가도둑백서 '

 

두고두고 역사의 교훈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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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천부경

 

81자의 천부경을 쉽고 재미있게 써줬다는 소개를 듣고, 조하선님의 책을 구입하려 여기저기 검색하고 중고책방을 돌아봐도 구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학 도서관을 가보니, 거기에는 있더라!

 

ㅎㅎ 기쁜 마음에 인증샷을 한컷찍다.

 

천부경의 해석과 해설이 저자마다 다양하다지만, 조하선님의 글을 보고싶었다.

 

많은 책을 참고문헌삼고, 넓은생각과 시각으로 쓴 책! 정말 베일을 벗기든 쓴 천부경을 감사히 읽어보련다.

 

바램이 있다면, 다시 재출간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 고대의 정신문화와 뿌리를 알아야 내 존재의 힌트를 얻고 하나뿐인 인생 멋지고 값지게 살아가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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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국 - 친일의 역사는 기록되어야 한다.

 

 

 

유럽은 독일 히틀러에게 협조하거나 히틀러 전범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을 지금도 추적하여, 재판을 통해 엄벌을 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한테 처절하게 전쟁을 당하여, 종속국가로 살면서 그 일본을 도와 일본왕국을 건설하는데 도움을 준 수많은 매국노 친일세력이 있었지만, 한번도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반대로 그들을 감춰주고 잊어주기에 바빴다.

그도 그런것이 일본이 미국에게 패망한 후에, 그 미국이 일본을 앞세워 조선을 통치하게 만들어 놓음으로 인해, 오히려 친일매국세력들이 다시 주요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나라를 매국한 자들을 처단도 하지 못한 체, 그들이 사회 주요자리와 지도층 자리를 그대로 꽤차고, 정국을 주도해 갔다.

 

어디서, '친일파청산, 매국노척결'이라고 말했다가는 오히려 그들에게 '빨갱이~ 종북~' 이라고 몰려서 몽둥이질과 총알세례를 받고, 구치소에 끌려가거나, 김구선생처럼 암살을 당하기도 했다.

 

그때 모든 친일파들이 하나로 단결할 수 있게 되었던 인물이 있었다. 바로 이승만이다.

이승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 매국세력들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이룩해야 할 비장의 생명연장선이였다.

 

이렇게.........

대한민국 친일매국세력들의 역사, 사실의 역사는 조용히 수장되었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묻으려고 했던, 그 친일매국역사의 행적을 한 남자가 평생의 인생을 바쳐서, 기록한 이가 있었다.

그가 임종국이다.

임종국 본인은 둘째아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고, 자신의 재산을 받쳐서, 신문기사와 도서관 자료를 찾는 일에 모든시간을 받쳤고, 그 아들의 학교 등록금으로 도서관과 신문의 자료를 찾아 복사해 가는 복사비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현재의 친일행위매국자들은 모두 애국자로 둔갑되어 힘쎈 사람에게 여기저기 달라붙는 기회주의자들이 득실득실되는 이상하고 서글픈 나라가 되었을 것이다. 일명, 희망과 미래가 없는 나라.

 

일본보다 더 못한 나라

 

 

알아도~ 한번씩 일독을 권합니다.

 

 

 

 

 

 

 

 

임종국의 일대기는 참 슬프다. 애잔하다.

그 어려서부터 가진 기발한 재능을 이 나라가 키워주지 못하니,

스스로가 역사에 기억할 인물이 되는데 재능을 쓰고 사라져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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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남의 봉하로 간다. 모루와 정 출판사 에서 출간한 명계남의 도서

명계남님의 노사모 대표일꾼을 맡으면서 있었던 노사모의 기록, 에피소드, 관련기록, 추억, 회상, 그의 생각, 문성근과의 일화, 노무현대통령 일화 등을 재미있게 다룬 내용이 들어있다.



책 전면에 봉하마을 전경이 한눈에 담아있어서, 책 처음 구입할때 느낌이 좋았다.


명계남 그가 영화배우, 연극, 영화제작자 만 했어도 먹고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을 텐데, 그는 그것을 버리고 노무현에게 달려갔다. 그도 우리처럼 노무현대통령의 매력과 진심을 보았던 것이다.


봉하로 간다. 내가 책을 살때에는 1판 1쇄 였는데, 지금 책을 구입하면 몇쇄가 되었을까? 더 많이 팔렸으면 쉽다.

그가 현재는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항이라서 안타깝기도 하다.


지금도 봉하마을을 가면 명계남선생을 만날수 있게 된다. 참 수고가 많으신 분이다.

보시면 모두 격려의 인사한마디씩 해주세요!!


본문 내용중에서.......


중학교때 공부하던 습관이 아직도 있어서, 손버릇처럼 책을 연필로 그어가면서 읽는 습관이 있다. ㅎㅎ 

그래도 뭐 어떠냐? 내 책인데...

나만 좋으면 되는거지


노무현대통령 관련 책을 다 소장하고 있지만, 최근 재미있게 읽어던 책이라 추천드린다.



판단과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이명박의 대북정책은 북한을 중국에게 헐값에 팔아넘기는 등신외교.


그 잘난 민노당 사람들... 자기만 진보인가?




좋은 세상 만들자고, 좋은 나라 만들자고, 다 희생한 분들 아니겠는가?

다들 자기만 잘 먹겠다고, 자기만 이권에 개입하여 떼돈 벌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아니지 않는가?


그들은 돈보다도 사람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다.

사람사는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누구처럼 아버지가 강탈한 재산을 물려받아서 호위호식하며 사는 사람도 아니오,

전과14범으로 들랑달랑 하면서 벌어둔 재산으로 땅투기하고, 개미주식투자자들 사기친 돈도 아니오,

국가의 권력을 개인 돈벌이로 교묘하게 이용하는 파렴치한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칭찬받아야할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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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이 부자정당에 투표하는 이유?

 

부자정당에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서민들! 그들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이더래도 부자정당에 투표를 던진다. 물론, 부자들은 부자정당에만 투표한다. 자신의 부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부자정당에 속해 있는 부자들은 자기들의 실익과 이권, 부당한 돈거래, 퇴임후 막대한 부(돈)가 자신들의 가족으로 몰리게 하는 수익사업 등에 집착한다. 그럼에도 그들은 높은 존경과 신임을 한몸에 받고 있다. 대한민국은 돈이 인격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부자정당 왜누리당에게 투표하는 가난한 서민들과 노동자, 농민들!!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왜?

못살고, 돈없고, 약해보이면 누가 어떤 유권자가 좋다고 표를 찍어 주겠는가?

자기만 오로지 아는 비밀투표, 남들에게 보여지지 않는 표, 그 표!

유권자들은 냉혹잔인하다.

그것이 지금같이 세련되고 과학이 발전하고 다들 잘 살게 되어지는 진보되어진 현대에 와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왜 그럴까?

 

그 해답을 오늘 책에서 보고 발췌하여 블로깅을 하고자 한다.

짧게 써본다면,

 

 

- 자신의 숨겨져 있는 욕망, 자아배경지식, 즉 자신의 정체성에 투표하는 것이란다. -

 

 

자신의 꿈과 희망, 욕심에 투표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욕망, 자아의식, 배경지식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거나 자신의 신분과 닮았거나 나보다 더 재산이 없거나 하면.....유권자들은 그런 이에게는 거의 표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나라에서 조중동의 신문을 구독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박혀버린 자아배경일 수 있다. 조중동 신문들의 수많은 기사들을 통한 세뇌로 자신은 지금 깡통을 차고, 삶이 고단하며, 자신이 죽어라고 번 돈을 위(부자)에 넙쩍넙쩍 가져다 바치는 사회 시스템인데도, 불만없이, 언제가는 그 위에 계신분이 자신을 위로 끌어 올려줄 것이라는 희망과 꿈을 가진다는 것이다.

즉, 이러한 사람들 마음속에는 신데렐라가 되는 꿈을 꾸는 것이다.

 

 

모 여자 아나운서가 자신의 비쥬얼을 잘 가꾸고 잘 만들어서, 재벌가의 손자에게 시집을 가기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한 개인의 꿈만은 아닌 것이다. 모든 군중들의 심리들이 다 그와 같은 꿈을 가진다는 것이다.

 

 

모든 이들이 그러한 꿈을 꾸며 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실보다 이상, 내가 되고 싶은 사람에 투표를 하는 것이다.

 

 

다음, 아래는 명계남 영화배우이자, 노사모 대표일꾼으로 있던 그가 쓴 저서 '봉하로 간다'에서 밝견한 아주 좋은 내용이다.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이 있어서, 한구절만 담아본다.

 

 

 

 


봉하로 간다

저자
명계남 지음
출판사
모루와정 | 2012-05-11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킹 메이커 명계남이 털어놓는 시대의 이면과 한맺힌 싸움의 기록,...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아주 신기한 미스터리 하나

 

미국 공화당의 상징은 코끼리다. 이 코끼리를 염두해 두고 조지 레이코프라는 언어학자가 쓴 책이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다. '미국의 진보세력은 왜 선거에서 패배하는가'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을 읽고 나는 오랫동안 신기하게 생각했던 미스터리 하나가 풀렸다.

 

 울산이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산실이고 노동자 인구 분포로 보나 뭘로 보나 그럴 지역이 아닌데도 정몽준이 거기서 그냥 내리 4선이나 했던 것. 그리고 한나라당이 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로 기록하는 것. 이거 신기하지 않나? 나는 그게 한 35년 동안이나 궁금했다. 그런데 그 신비한 현상에 대한 해답이 저 책에 한 구절로 남겨 있었다.

 

  "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에 투표한다. "

그러니까 레이코프에 따르면, 울산의 다수 유권자나 기타 저소득계층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경제 사회적 후보가 아니라 현대 재벌가의 왕자를 자신의 정체성으로 상정하고 있거나, 최소한 지향하고 있다는 얘기다.

 

 힘 있는 자들이 언론이나 정치 사회적 여론 조작을 통해 아주 지속적으로 생각의 프레임을 만들어 쒸우고는 그 프레임 속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오해하도록 만든 결과다. 한 마디로 상징조작의 속임수에 당한 것이란 얘기다!

 미국의 리버럴과 진보세력은 국민이 사실을 알고 진실을 이해하면, 공화당의 거짓말을 알고나면 자신들을 선택할 것이라고 믿지만 그것은 환상이라고 레이코프는 단호하게 못박는다. 사람들은 사실과 자신이 사실이라고 믿어왔던 것이 상충할 때, 자신이 믿어왔던 것이 거짓으로 밝혀졌어도 사실보다는 자신이 믿어왔던 그 거짓을, 믿고싶은 거짓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아하! 그러니까 지난 대선에서 친박측의 지난한 노력으로 BBK동영상까지 나왔어도 그게 그냥 묻히고 말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 있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나폴레옹 3세의 어머니가 했던 이 말도 수긍이 간다.

 

  " 국민이란 같은 덫에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빠지는 어리석은 것들이다. "

 

 나폴레옹 3세는 나폴레옹과 혈연인 덕에 대통령이 되지만 곧 친위 쿠테타를 일으켜 제가 황제로 즉위했던 재미있는 사람이다. 그가, 그리고 우리나라의 몇몇 놈들이 안하무인의 짓거리를 수시로 할 수 있었던 배짱과 멘탈리티가 어디서 연유하는지 알 수 있다.

 

 

양아치역할 전문배우 명계남도 이해하는 언지언어학

 

레이코프는 언어란 '마음의 작용'이라 보고 자신의 이런 주장에 '인지언어학'이란 이름을 붙였다. 인지언어학, 뭔가 으스스한 게 있는 것처럼 어렵게 느껴지지만 나도 이해하는 거니까 그리 어려운 건 아니다.

 예를들어 설명하자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시간을 절약하라', '시간에 인색하지 말고 투자하라', 이런 표현은 모두 시간을 무의식적으로 돈에 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 비유가 이렇듯 누구나에게 쉽게 이해되며 통용되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돈을 '주의'로 삼는, 돈이 제일 가치가 되는 자본주의 사회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까 저 표현들은 우리가 얼마나 자본주의를 깊숙이 내면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반증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어떤 사회적 은유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면 우리 마음속에 의식·무의식적으로 인정하고 공유한 바탕이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데, 레이코프는 그걸 '프레임'이라고 부른다. 그 프레임속에서 구성원들의 정체성과 가치관이 형성된다.

 

  대중문화의 정수는 통속이다. 대중이 통속적이기 때문이다. 통속성은, 흔하며 동시에 흔하지 않은 판타지를 지니고 있을 때 얻을 수 있다.

학벌이 맹위를 떨치는 이 나라에서 고졸 출신의 성공신화는 매력적이다. 게다가 그 사람, 정의롭기까지 하며 친근하다. 때로 어수룩하고 만만해 보인다. 그래서 축제에서 그 사람을 주인공으로 선택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더니 그 사람 자꾸 마음에 안 들어뵌다.

 왜? 왜 그런 걸가?

 사람들은 소탈하고 친구 같은 성공신화를 선택했지만, 그런 한편이중적이게도, 강력하고 저돌적이며 독선적인 권력에 대한 지지 역시 버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제왕적 권력이 제 속셈이야 어떻든 그 강력한 힘과 권위로 '나'를 보살펴주는 시늉을 하길 원했다. 

 

"자, 저 부자들을 봐라, 너희도 저 사람들처럼 만들어주겠노라, 너희는 곧 저런 부자들이 된다." 라는 권능의 빈말, '거짓 정체성 놀이'에 사기 당하길 원했는데 노무현은 사기를 쳐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때 그 프레임 사기를 수꼴언론과 한나라당이 쳐주었다. '저들은 경망스럽고 막말하고 아마추어이며 무능한 좌파다' ··········. 수꼴들은 사람들이 마음 한켠에서 원하는 게 뭔지 오랜 독재의 경험을 통해 체득하고 있었다. 많은 이들이 피곤한 진실보다, 기존의 프레임 강화를 원한다는 걸.

 

 그런 수꼴들을 향해 우리가 했던 말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라는게 고작이었다. 이랬으니 뭐가 돼? 저들의 프레임에 갇혔던 것이다. 그래서 전과 14범이 별짓 다하는 세상이 된 거고.

 

................................

 

 

왠만하면 몇푼 안하는 책 사줘가면서 읽는 것이 제일 좋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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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선거무효소송인단(http://cafe.daum.net/electioncase)>에서 발간한 ‘제18대 대통령 부정선거 백서’가 서점(교보문고)에서 판매 시작되었기에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온 국민이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할 필독서! 중앙선관위원장, 국정원장, 새누리당 등 국가권력기관이 자행한 총체적 부정선거의 증거와 실상이 적나라하게 밝혀져 있습니다.

‘제18대 부정선거 백서’를 읽어보시면, 총체적 부정선거 전모를 알게 됩니다. 초·중·고· 대학생에서 나이 든 어르신 모두 이 책을 읽고, 이웃에 전파하여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박근혜 컴퓨터 대통령께서 교보문교에 가셔서 구입하여 꼭 읽어보시고 국민 앞에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18대 대통령 부정선거 백서 및 CD가 출판되어 시판하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백서와 CD가 출판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민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뿐더러 편집위원 및 감수위원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총체적 부정선거 백서는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불의, 과거와 미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민주시민 여러분만 아니라 국회의원, 선관위원장과 선관위 직원, 국정원장과 국정원 직원, 새누리당 대표, 민주당 대표, 대통령과 비서실장,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검사, 대법원장과 대법관, 법관들 방송, 신문사 종사 언론인, 기자 등 각계각층 모든 분께서 읽어 주시고, 그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라며, 국민께서는 또 주변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 책 발간을 계기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진실과 정의의 토대위에서 더욱 굳건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1월 4일 전국의 만 명이 넘는 민주시민들과 함께 대법원에 제기한 “제18대 대통령 선거무효소송” 첫 변론기일이 지정이 정당한 이유로 볼 수 없는 이유로 연기되었습니다.

국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만이 순조로운 재판과 부정선거의 실체적 진실이 온 국민에게 밝혀질 것입니다.

정보가 아닌 가공되지 않은 첩보에 의하면 친위쿠테타 설이 있습니다. 과연 21세기 대명천지에 쿠테타가 가능할까요? 두고 볼 일입니다. 전언에 의하면 선거소송인단이 분석한 증거를 가지고 중앙선관위에 해명을 하는 시각 이후에 개표조작을 자행한 세력들은 경천동지했다고 합니다. 선거소송인단은 현행법에 의해 진실을 규명할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해외에서 제공 받은 첩보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개표조작세력과 상상을 초월하는 개표조작을 증명하는 민주시민세력과의 상상의 대접전이 시작된 듯합니다. 흥미진진한 역사적 대회전을 유쾌하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목차와 내용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cafe.daum.net/electioncase/S0l8/5

2013.10.2.
제18대 대통령 선거무효소송인단 공동대표
한영수, 김필원 드림

 

김능환, 원세훈, 김무성이 총대를 메고, 왜누리당이 동조한 부정선거, 부정개표 음모를 알지 못하면, 다음 정권도 박근혜 왜누리당 정권이 반드시 먹게 된다. 그것은 나라를 말아먹는 행위이다.

 

그리고 이 막가파 행동을 위에서 지시하고, 수행한 놈들을 반드시 밝혀내어서 법정에 세워, 그 죄값을 톡톡히 주고, 역사에 기록하는 진실의 사명감을 가져야만 하겠다.

 

왜누리당은 검찰, 국정원과 밀약해서, 있지도 않은 빨갱이 색출하는 쇼 하지말고, 민주주의 파괴자를 먼저 색출하는 것이 이 나라의 국익을 지키고, 왜놈들의 교묘한 우익정권 작전에 말리지 않는 길이 될 것이다.

 

진실이 무엇인지 직접 찾아서 읽어보기 바란다.

 

단 한표라도 부정선거, 부정개표가 나온다면 무효이다! 어찌 이 나라가 그것에 관대한 나라가 되었는가?

 

 

부정개표 음모를 드러내지 못하면, 국민투표는 하나 마나이다.

 

김능환은 민주주의 파괴에 원흉이다. 나름 죄의식 느끼고, 명박이가 보장해주는 출세의 길을 버리고 편의점에 숨는다고 그 죄가 씻겨지는 것은 아니다. 김능환은 그 죄를 진실로 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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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차세대 홈네트워크/정보가전 시장동향과 미래기술 개발현황

 

 

새 정부 출범과 함께 ICT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홈네트워크와 정보가전 산업은 ICT산업의 핵심 시장 중 하나로써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혁명과 유비쿼터스 사회로의 진입, 디지털 컨버전스, 그린IT 등 사회적 니즈와 기술/환경 변화 등은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정책적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홈 세계시장은 2011년 2,472억 9,200만달러에서 연평균 10.02% 성장률을 보이며 2016년 3,986억 5,900만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한국시장도 2011년 4조 4,950억원에서 2016년 14조 8,744억원으로 연평균 27.04%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정보가전과 홈서버, 스마트 센서/디바이스, 3D Display 등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감 스마트홈 허브 시스템과 감성홈 서비스 플랫폼 & 감성 기반 자율협엽 미들웨어, 스마트 홈클라우드 시스템, 신재생 에너지 관리 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DR 연동 시스템 & 양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 에너지 네트워크 기반 그린홈 에너지 환경 관리 서비스, TVWS WPAN 통신시스템, 스마트 WPAN 통신시스템, 개인 공간 통신 시스템, ZigBee 활용 서비스 장치 & 유니버셜 홈M2M 시스템, 무선 포인팅 시스템, 고실감 휴먼 친화형 홈 시어터 정보가전, 맞춤형 실감케어 가전기기 &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생활기기, 감성융합 광고용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D 레이저 프로젝터 TV, 홈 씨어터 프로젝터,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프린터 등이 중요한 차세대 미래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소는 홈네트워크/정보가전 시장에 대해 종합 분석하였다. 또한 차세대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참여 기업의 사업 현황과 연구개발, 영업실적을 정리하였으며, 부록으로 홈네트워크/정보가전 관련 기술개발현황을 수록하였다.

본서가 차세대 홈네트워크/정보가전 산업과 시장 참여 및 신규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목차

 

Ⅰ. 홈네트워크/정보가전 산업 분류 및 특성 23
1. 정의 23
2. 분류 24
3. 특성 25


Ⅱ. 홈네트워크/정보가전 산업 분석 31
1. 홈네트워크/정보가전 환경 분석 31
1) 사회적 니즈 트렌드 31
2) 기술 변화 트렌드 32
3) 산업 경쟁 및 시장 트렌드 33
4) 환경적 변화 트렌드 34
5) 국가 정책 제도적 트렌드 34
2. 홈네트워크/정보가전 시장 분석 35
3. 한국 홈네트워크/정보가전 산업 SWOT분석 및 발전전략 40


Ⅲ. 스마트홈플랫폼 시장동향과 전망 47
1. 시장동향 및 전망 47
2. 유망기술 및 기술 개발 로드맵 52
1) 실감 스마트홈 허브 시스템 52
(1) 실감 융합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기술 52
(2) 감성/UX 기반 스토리텔링 생성 기술 53
(3) Scalable 원격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실감/감성 인터랙션 기술 54
2) 감성홈 서비스 플랫폼 & 감성 기반 자율협엽 미들웨어 55
(1) 다중 홈 상황정보 기반 홈네트워크 자원 자율 관리 프레임워크 기술 55
(2) 복합 감성 정보 인지 기반 객체간 협업 미들웨어 기술 56
3) 스마트 홈클라우드 시스템 57
(1) 홈-to-홈 하이브리드 홈클라우드 기술 57
4) 신재생 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로드맵 58
(1) 그린홈 전력 생산/공급 시스템 기술 58
(2) 전력시장 연계형 그린홈 배터리 관리 기술 59
(3) ESI 연계 전기자동차 인터페이스 기술 60
(4) 스케줄링 기반 신재생 에너지 제어 및 신호처리 기술 61
5) 스마트 에너지 DR 연동 시스템 & 양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로드맵 62
(1) 실시간 전력 및 CO2 시장 정보 연계 그린홈 부하 제어 기술 62
(2) ADR 기반 댁내 부하 제어 및 액츄에이터 기술 63
(3) 개인별 에너지 정보 포털 및 DR 연동 제어 기술 64
(4) ESI 및 AMI 연계 모델 표준화 및 관리 기술 64
6) 에너지 네트워크 기반 그린홈 에너지 환경 관리 서비스 기술 개발 로드맵 65
(1) 종량제 기반 그린홈 에너지 관리 표준 프레임워크 기술 66
(2) 에너지/환경 정보 기반 그린홈 에너지 설비 최적 운용 기술 66
(3) 개인/사물 기기 기반 실시간 상세 미터링 정보 관리 기술 67
(4) 그린홈 에너지 정보 예측 기반 전력 생산 및 저장 관리 기술 68
(5) SEP 미들웨어 기반 M2M 자율 구성형 스마트 어플라이언스용 융합 모듈 기술 68


Ⅳ. 스마트홈네트워크 시장동향과 전망 73
1. 시장동향 및 전망 73
2. 유망기술 및 기술 개발 로드맵 76
1) TVWS WPAN 통신시스템 기술 개발 로드맵 76
(1) TVWS WPAN 무선 전송기술 76
(2) TVWS 데이터베이스 활용기술 77
(3) TVWS WPAN Coexistence 기술 78
2) 스마트 WPAN 통신시스템 기술 개발 로드맵 79
(1) MR-FSK SUN 무선 전송기술 79
(2) MR-OFDM SUN 무선 전송기술 80
(3) LECIM 무선 전송기술 81
3) 개인 공간 통신 시스템 기술 개발 로드맵 82
(1) WiX(Wireless Express) 기술 82
(2) UWB DAA 기술 83
(3) 개인공간통신(PSC) 기술 84
4) ZigBee 활용 서비스 장치 & 유니버셜 홈M2M 시스템 기술 개발 로드맵 85
(1) 스마트 유틸리티 네트워크 기술 85
(2) 홈M2M Mesh Routing 기술 86
(3) SUN 응용 Profile 기술 86
5) 무선 포인팅 시스템 기술 개발 로드맵 87
(1) 홈 M2M 응용 기술 88
(2) Universal Networking 기술 88
(3) Easy/Fast 접속 기술 89


Ⅴ. 스마트정보가전 시장동향과 전망 93
1. 시장동향 및 전망 93
2. 유망기술 및 기술 개발 로드맵 95
1) 고실감 휴먼 친화형 홈 시어터 정보가전 기술 개발 로드맵 95
(1) 고실감 오디오 제어 기술 95
(2) 대화형 고실감 3D 미디어 플랫폼 및 처리 기술 97
(3) 네트워크 하의 가전기기 센싱 및 관리 기술 98
2) 맞춤형 실감케어 가전기기 &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생활기기 기술 개발 로드맵 99
(1)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생활기기 시스템 기술 99
(2) 스마트 케어 가전 건강관리 시스템 기술 100


Ⅵ. 3D정보가전/디지털홀로그램 시장동향과 전망 103
1. 시장동향 및 전망 103
2. 유망기술 및 기술 개발 로드맵 106
1) 감성융합 광고용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로드맵 106
(1) 다시점 영상 획득기술 106
(2) 감성융합형 인터랙션 3D광고시스템기술 107
(3) 다시점 고화질 전송기술 107
2) 3D 레이저 프로젝터 TV, 홈 씨어터 프로젝터 기술 개발 로드맵 108
(1) 레이저 광원, 광학기술 108
(2) 초고화질 영상처리기술 109
3)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로드맵 110
(1) 홀로그램 광변조기술 110
(2) 홀로그래픽 노이즈필터링기술 111
4) 홀로그램 프린터 기술 개발 로드맵 111
(1) 홀로그램 콘텐츠 기술 112
(2) 홀로그램 프레임 설계기술 112



Ⅶ. 주요 기업의 사업 동향 및 기술/제품 현황 115
1. 가온미디어(주) 115
1) 사업 동향 115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17
2. (주)동부하이텍 118
1) 사업 동향 118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20
3. (주)레드로버 123
1) 사업 동향 123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25
4. 레이디오펄스(주) 127
5. (주)레오테크 127
6. (주)빅아이엔터테인먼트 128
7. 삼성물산(주) 128
1) 사업 동향 128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29
8. 삼성전기(주) 132
1) 사업 동향 132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33
9. 삼성전자(주) 134
1) 사업 동향 134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36
10. (주)새로닉스 139
1) 사업 동향 139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39
11. 삼성에스엔에스(주) 140
12. (주)아솔 142
13. (주)아이콘트롤스 143
1) 사업 동향 143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44
14. 에스케이텔레콤(주) 144
1) 사업 동향 144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45
15. (주)에이투유정보통신 148
16. 엘에스산전(주) 149
1) 사업 동향 149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50
17. 엘지이노텍(주) 151
1) 사업 동향 151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52
18. 엘지전자(주) 157
1) 사업 동향 157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59
19. (주)옴니패스 165
20. 코웨이(주) 166
1) 사업 동향 166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66
21. (주)인트로메딕 173
22. 지에스건설(주) 173
1) 사업 동향 173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74
23. (주)케이티 179
1) 사업 동향 179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80
24. 한국전력공사 183
1) 사업 동향 183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84
25. 한국전력거래소 185
26. (주)우전앤한단 186
1) 사업 동향 186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86
27. 현대통신(주) 189
1) 사업 동향 189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90
28. (주)휴맥스 193
1) 사업 동향 193
2) 연구개발 및 특허현황 194





Ⅷ. 참여기업 일반현황 및 영업 실적 199
1. 외부감사법인 199
1) 가온미디어(주) 199
2) (주)경동원 200
3) (주)넥서스커뮤니티 200
4) (주)뉴로테크 201
5) 대림산업(주) 202
6) 대림아이앤에스(주) 202
7) (주)동부하이텍 203
8) 동양텔레콤(주) 204
9) 동원시스템즈(주) 205
10) (주)두산 205
11) (주)레드로버 206
12) 롯데건설(주) 207
13) (주)르네코 207
14) 린나이코리아(주) 208
15) (주)바이오스페이스 209
16) (주)베삼코리아 209
17) 삼성에스디에스(주) 210
18) 삼성에스엔에스(주) 211
19) 삼성물산(주) 211
20) 삼성전기(주) 212
21) 삼성전자(주) 213
22) 삼성중공업(주) 213
23) 삼성탈레스(주) 214
24) (주)상신 215
25) (주)새로닉스 215
26) (주)솜피 216
27) 쌍용건설(주) 217
28) (주)쏠리드 217
29) (주)씨브이네트 218
30) 아남르그랑(주) 219
31) 아시아나아이디티(주) 219
32) (주)아이레보 220
33) (주)아이콘트롤스 221
34) (주)알티캐스트 221
35) 에스넷시스템(주) 222
36) (주)에스디시스템 223
37) (주)에스원 223
38) 에스케이건설(주) 224
39) 에스케이씨앤씨(주) 225
40) 에스케이텔레콤(주) 225
41) (주)에어코드 226
42) 엘에스산전(주) 227
43) (주)에이제이월드 227
44) 엘지이노텍(주) 228
45) 엘지전자(주) 229
46) (주)엘지유플러스 229
47) (주)열림기술 230
48) (주)오투런 231
49) (주)우전앤한단 231
50) 유빈스(주) 232
51) (주)이지빌 233
52) (주)인트로메딕 233
53) 일진전기(주) 234
54) (주)젤라인 235
55) (주)조은시스템 235
56) 지에스건설(주) 236
57) 지에스네오텍(주) 237
58) (주)지오엠씨 237
59) 케이블텍(주) 238
60) (주)케이티 239
61) (주)케이티스카이라이프 239
62) 케이티텔레캅(주) 240
63) (주)코맥스 241
64) 코오롱글로벌(주) 241
65) 코웨이(주) 242
66) (주)코콤 243
67) 태림전자(주) 243
68) 테크노빌리지(주) 244
69) (주)티이씨앤코 245
70) (주)퍼스텍아이앤씨 245
71) (주)포스코아이씨티 246
72) (주)플레넷 247
73) (주)피보텍 247
74) (주)피아이피 248
75) 한국전력공사 249
76) (주)한샘 249
77) 한전케이디엔(주) 250
78) (주)한창시스템 251
79) 현대건설(주) 251
80) 현대산업개발(주) 252
81) 현대통신(주) 253
82) (주)호서텔레콤 253
83) (주)휴맥스 254

2. 비외부감사 255
1) 가락전자(주) 255
2) (주)극동기전 255
3) (주)네타미 256
4) (주)레오테크 256
5) 레이디오펄스(주) 257
6) 메가존(주) 257
7) 비경시스템(주) 258
8) (주)빅아이엔터테인먼트 258
9) (주)세솔 259
10) (주)세코이엔지 259
11) (주)아솔 260
12) (주)아인픽춰스 260
13) (주)알이시스 261
14) (주)에세텔 261
15) (주)에이비아이시스템스 262
16) (주)에이투유정보통신 262
17) (주)엘트로닉스 263
18) (주)옴니패스 263
19) 옵티미디아(주) 264
20) (주)와이드티엔에스 264
21) (주)웰쳐기술 265
22) (주)유비코드 265
23) 유빌리온(주) 266
24) 이수시스템(주) 266
25) 이엠미디어(주) 267
26) (주)준쉐이드 267
27) 지오아이엠(주) 268
28) (주)케이엠티 268
29) (주)쿠오핀 269
30) 테라온(주) 269
31) 툴디자인(주) 270
32) (주)티미스솔루션즈 270
33) 한국전력거래소 271
34) (주)홈시큐넷 271


Ⅸ. 부록 - 홈네트워크/정보가전 관련 연구개발 사업 275
(1) 차세대 이동통신 CPE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융복합 플랫폼 개발 275
(2) EV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10Mbps급 Vehicle-to-Grid용 전력선통신모듈 및 핵심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276
(3) 원격지 가족간 안전생활 서비스를 위한 메타버스 기반 홈가상화 기술개발 276
(4) 스펙트럼 자원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스마트홈네트워크용 다중대역 WPAN시스템개발 277
(5) DLNA(스마트 기기간 콘텐츠공유 규격) 자동 시험 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278
(6)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실시간 위험요소 예측/방지용 스마트홈서비스 플랫폼기술개발 278
(7) 30W급 RGB 레이저 광원 기반 4K급 3D 영상 투영 시스템 개발 279
(8) 향상된 상황인지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 기술 개발 280
(9) 스마트 가전 가상화에 의한 가정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개발 281
(10) 집적영상(IP) 깊이 표현 범위를 개선한 고선명 3D 영상 처리 기술 개발 282
(11) HD급 미디어의 양방향 실시간전송및제어가 가능한 유무선 i-AVB시스템기술 개발 282
(12) LED를 이용한 홀로그래픽 스테레오그램 광고 기술 개발 283
(13) 스마트 홈을 위한 에너지 그리드 반응 시스템 기술 개발 284
(14) Open Source 기반 IP-STB 능동 대기전력 절감 기술 개발 285
(15) UWB기술 이용 Phone이 PC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무선Phoneputer장치' 개발에 의한 Mobile Office구현 285
(16) 실시간 양방향 N스크린 융합 유무선 스마트 홈게이트웨이 개발 285
(17) 유해가스 감지센서와 열감지 인식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위해관리 시스템 286
(18) 국가표준규격 적용한 홈네트워크 상호연동 스마트 홈네트워크 서비스 287
(19) POF기반 홈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일체형 Optical Wall Plate 개발 287
(20) UWB 기술을 적용한 Driverless OS 및 다용도의 Multimedia용 휴대LinkBridge 개발 288
(21) N-스크린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TV용 디바이스 협업 오픈 미들웨어 및 원격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288
(22) 스마트TV 시청 UX 기반 사용자 중심 고물리성 조작 인터페이스 및 지능적 개인화 인터페이스 핵심 기술 개발 289
(23) 능동형 센서기반 HD급 3D Depth 카메라 개발 290
(24) LED-ID 기반 홈네트워크 기술개발 290
(25) 차세대 유무선 통합 서비스 지원 홈 플랫폼 기술 개발 291
(26) 인터랙티브 UI 기반 3D 시스템 기술개발 293
(27) 스마트 유틸리티 네트워크용 무선 전송기술 개발 293
(28) RF, PLC 방식의 스마트 그리드 원격검침 솔루션 개발 294
(29) 홈네트워크 이질성 극복을 위한 홈네트워크 상호연동 미들웨어 기술 개발 294
(30) 센싱기반 감성서비스 모바일 단말 기술개발 295
(31) 다종 미디어 융합기반 Any Device Platform 모바일 플랫폼 기술 개발 297
(32) 유무선 통합형 홈네트워크 기반의 전자기기 대기전력 저감 기술 개발 297
(33) 이동통신망과 집합형 센서를 이용한 재난/재해 예방 데이터 수집 및 컨트롤장치 개발 298

 

발   행   사 :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

ISBN/CODE : 9791185055015
3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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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마마와 유신공주

저자
김수길 지음
출판사
간석출판사 | 2012-05-31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저자는 자신들의 세대가 민주화 운동 시절 주장했던 권력자들의 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박근혜의 아킬레스 건 세 가지가 있다고들 한다. 첫째는 불화가 끊이지 않는 동생 박근령이고 둘째는 박정희를 저 세상으로 보낸 김재규고 셋째는 후견인 역할을 했던 최태민이다. 박근혜와 최태민을 둘러싼 루머는 단순한 가십을 넘어 한국 현대사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기록돼 있다. 최태민은 김재규의 항소이유서에도 등장한다. 김재규는 최태민의 부정과 박근혜가 그를 감쌌던 것이 10·26 혁명의 중요한 동기 가운데 하나였다고 증언한 바 있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쓴 ‘한국 현대사’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박근혜는 육영수의 사망 이후 최태민에게 의존했다. 박근혜에게 최태민과의 관계를 끊도록 건의한 비서 3명이 모두 잘렸고 최태민이 추천한 사람이 박근혜의 비서가 됐다. 박근혜는 최태민을 청와대로 불러서 자주 만났다고 한다. 최태민은 자신을 ‘태자마마’라고 불렀다. 최태민이 뇌물을 받고 이권에 개입한다는 보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박정희는 이를 문제삼지 않았다.

 

 


최태민은 목사라고 불렸지만 정식으로 신학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목사 안수를 받은 적은 있지만 승려로 활동하기도 했고 영세교 교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영세교는 1975년 대한구국선교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최태민은 총재로 취임한다. 대한구국선교단은 이듬해 구국여성봉사단으로 이름을 다시 바꾼다. 박근혜는 이 단체에 명예총재로 이름을 얹는데 최태민은 ‘퍼스트레이디’ 박근혜의 이름을 팔아 부정행위를 저질렀던 것으로 여러 기록이 전하고 있다.

박근혜는 1991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최태민이) 우리 사회를 걱정하는 사람으로 느껴서 그분과 같이 일하게 됐다”고 말한 적 있다. 조선일보 2002년 인터뷰에서는 “사이비 종교 지도자가 아니라 정식 기독교 목사였고 그렇게 이상한 사람이면 상대도 안 했을 것”이라며 “나도 알아볼 것 다 알아보고 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최태민은 12·12 직후 사기 및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 받는다.

김재규의 항소 이유서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최태민이 여성봉사단을 조종하면서 이권개입을 하는 등 부당한 짓을 하는데도, 박 대통령은 김 피고인의 ‘큰 영애도 구국여성봉사단에서 손떼는 게 좋습니다. 회계장부도 똑똑히하게 해야 합니다’란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일도 있어서, 대통령 주변의 비위에 대하여 아무도 문제 삼지 못하고 또 대통령 자신 그에 대한 판단을 그르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김재규의 변호인이 법원에 낸 항소이유 보충서에는 “큰 영애가 관여하고 있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아무도 문제 삼는 사람이 없었다”는 대목이 있다. “박 대통령이 직접 친국까지 시행했고 최태민의 부정행위를 정확하게 파악했으면서도 근혜양을 그 단체에서 손 떼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근혜양을 총재로 하고, 최태민을 명예총재로 올려놓아 결과적으로 개악을 시킨 일이 있었다”는 대목도 주목된다.

박근혜는 최태민과의 관계를 부인한다. 1990년 육영재단 이사장 퇴임 기자회견에서는 “내가 누구에게 조종을 받는다는 것은 내 인격에 대한 모독”이라며 “최 목사는 88년 박정희 기념사업회를 만들 때 내가 도움을 청해 몇 개월 동안 나를 도와주었을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태민의 비서였던 정윤회가 최태민이 죽고 난 뒤 1996년부터 2002년까지 박근혜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윤회는 최태민의 사위다.

2007년 오마이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근령은 1990년 노태우 당시 대통령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의 내용은 이렇다. “진정코 저희 언니는 최태민씨에게 철저히 속은 죄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속고 있는 언니가 너무도 불쌍합니다.“ 같은 시기 박지만은 우먼센스와 인터뷰에서 ”큰 누나와 최씨와의 관계를 그냥 두는 것은 큰 누나를 욕먹게 하고 부모님께도 누를 끼치게 되는 것 같아 떼어놓으려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출간된 ‘태자마마와 유신공주’는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집요하게 파고든 책이다. 충격적인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지만 더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이야기들이 증언과 기록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 실린 자료의 상당 부분이 보수논객 조갑제의 홈페이지가 출처라는 사실도 흥미롭다. 박근혜와 우리는 같은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그는 이미 한국 현대사의 한 장을 기록한 역사적 인물이다. 우리는 박근혜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최태민 비리 의혹에 대한 박근혜의 답변은 늘 같았다. “그가 잘못한 게 있었으면 벌써 처벌 받았을 텐데 그런 게 없지 않느냐”는 이야기였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아닌가. 박지만의 저축은행 비리 연루 의혹이 제기되자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 그걸로 끝난 것 아니냐”고 답변한 적 있다. 올케 서향희의 도피 의혹을 묻는 질문에는 "너무 관심을 받아 올케에게 미안하다"면서 "알아보니 검찰에서 문제가 된 게 없다고 한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최태민과의 관계는 사생활의 문제로 남겨둘 수 있지만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했던 박근혜의 청와대 생활과 청와대를 나온 이후의 행적도 짚고 넘어갈 부분이 많다. 최근 “전두환 오빠가 박근혜에게 불법통치자금 (현재 물가 기준으로) 수백억원을 건넸다”는 미디어오늘 기사가 논란이 된 바 있지만 이는 기록으로 충분히 뒷받침된다. 흥미로운 대목은 박근혜가 챙긴 돈이 과연 6억원 뿐이었느냐는 데 있다.

조갑제의 기록에 따르면 10·26 직후 조사단이 청와대 집무실을 방문했을 때 금고는 이미 비어있었다. 11월14일 조사단이 금고를 열었을 때 금고엔 단 한 푼도 없었다. 조갑제는 이렇게 적고 있다. “10·26 이후에는 집무실을 봉인해버렸고 공식조사가 이뤄지기 전에 이 방에 들어간 것은 박근혜가 처음이다. 문제는 박근혜가 가져간 대통령의 용돈이 어느 정도이냐 하는 것이다. 대통령의 용돈을 서민의 용돈과 같은 수치감각으로 가늠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박정희는 개인적으로는 청렴했지만 엄청난 규모의 통치자금을 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준만 전북대 교수가 쓴 ‘현대사 산책’에도 박정희의 돈 씀씀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있다. “한번은 병을 앓고 입원해 있는 서울대 최아무개 총장에게 박정희가 촌지봉투를 전달했다. 봉투를 받아본 최 총장은 아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나서 청와대 쪽을 향해 몇 번씩이나 절을 하고 눈물을 글썽였다고 한다.”

전두환이 9억5000만원을 꺼내 6억원을 박근혜에게 건넸다는 금고는 집무실 금고가 아니라 비서실 금고였다. 집무실에는 훨씬 더 많은 돈이 들어있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사실 확인은 안 됐다. “수십억 원이 거기에 들어 있었다고 추리하는 것이 억측이라고만 볼 수도 없다”는 김계원 비서실장의 증언도 있었고 “박 대통령이 많은 돈을 쌓아두는 성격이 아니라 큰 돈이 들어 있지 않았을 것”이라는 대통령 부속실 직원의 증언도 있었다. `

박근혜는 이렇게 말한 적 있다. “국장이 끝난 11월 초순에 아버님 집무실을 정리한 적이 있었다. 집무실 중에는 신당동 집으로 가져간 것도 있다. 태백계획이란 군사관계 보고서는 비서실에 인계한 기억이 난다.” 조갑제는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대통령의 집무실 금고에 든 돈은 그 과다에 관계없이 국가소유가 되었어야 했다. 그 돈과 집무실의 서류들이 박근혜에 의해 반출된 것은 앞으로 논란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김계원의 증언은 이렇다. “10월27일 새벽 대통령 집무실이 어떻게 돼 있는지 가봤더니 잠겨 있었고 열쇠를 박근혜가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박학봉 부속실장의 증언도 같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저희들은 집무실 열쇠와 금고 열쇠를 본관 경호원에게 맡겼습니다. 박 대통령은 별도로 금고와 서랍 열쇠를 갖고 계셨습니다. 따라서 10월26일 이후 근혜씨만이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1991년 5월31일 중앙일보 보도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10월26일 밤 숨진 박 대통령 양복주머니에서 집무실 금고 열쇠는 근혜양에게 전달됐으며 근혜양은 ‘금고1’의 내용물을 챙겼다한다. 근혜씨는 그 부분에 대해 여지껏 확실한 언급을 않고 있어 돈의 액수가 얼마나 됐는지는 알 길이 없다. 다만 박대통령이 ‘금고1’에서 돈을 꺼내 ‘금고2’에 넣곤 했다는 증언에 비추어볼때 적지않은 비자금이 남아있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2007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청와대 집무실 금고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명박의 공세에 박근혜는 “문제의 그 금고는 열쇠로 여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쉽게 열 수 있는 것이었고 내용물도 서류들이었으며 귀중품은 전혀 없었다”는 짧은 해명자료를 내는 데 그쳤다. 박근혜의 해명은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의 증언이나 남아있는 기록들과 배치될 뿐만 아니라 설명도 부족하다. 향후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태자마마와 유신공주’에 따르면 박근혜 남매의 재산은 영남대학교와 육영재단, 정수장학회를 통해 증식됐다. 박근혜가 대선 주자가 되면 박근혜가 1979년 청와대를 떠난 뒤 1997년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숨겨진 18년과 재산형성 과정에 대해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최태민이 박근혜의 자산관리인이었다는 소문도 많았지만 박근혜는 부인하고 있다. 최근 한겨레 보도에서는 최태민 자녀들의 거액의 부동산이 거론되기도 했다.


영남대는 1967년 청구대와 대구대가 통합돼 설립된 학교다. 경주 최부자집 소유였던 청구대는 회계비리 무마용으로, 삼성그룹 소유였던 대구대는 사카린 밀수사건 무마용으로 정부에 헌납된다. 정부에 헌납했으니 정부 소유가 돼야 맞는데 1980년 이후 박근혜와 최태민의 측근들이 재단 이사회를 독식하게 된다. 개정된 정관에는 “교주 박정희 선생의 창학정신에 입각해 교육을 실시한다”는 조항이 들어갔다.

대구대 설립자 최준의 후손들은 2007년 “박근혜가 한 푼의 돈도 들이지 않고 강제 매입한 학교 부지를 매각해 막대한 차액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당시 이명박 쪽에서 배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정부에 헌납된 영남대가 사유화된 과정은 석연치 않다. 출근 조차 하지 않은 박근혜가 챙겨간 판공비와 출장비 등도 논란이 된 바 있다.

육영재단도 ‘장물취득’의 혐의가 짙다. 1969년 육영수가 출연한 1000만원이 기본 자산인데 설립 열흘 만에 2억6364만원으로 자산이 불어난다. 기부감과 찬조금, 정부보조금이 쏟아져 들어온 덕분이다. 박근혜가 1982년부터 이사장을 지냈고 1990년부터는 박근령이 이사장을 지냈다. 육영재단에도 최태민의 측근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전횡을 휘둘렀다. 박근령이 노태우에게 언니가 속고 있다며 탄원서를 보낸 것도 이 때문이었다.

정수장학회의 역사도 파란만장하다. 부정축재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사업가 김지태가 석방의 대가로 문화방송과 부산일보, 부일장학회 등을 강제로 헌납 당했고 부일장학회가 5·16장학회가 되는데 그게 정수장학회의 전신이다. 박근혜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이사장을 맡았고 현재는 박정희 비서관 출신인 최필립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근혜는 “이미 사회에 환원했는데 어떻게 또 환원하라는 말이냐는 입장이다.

정수장학회의 자산은 200억원을 웃도는 현금과 MBC와 부산일보 주식, 경향신문 부지 등을 포함하면 수십조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에 밉보인 경향신문이 1965년 강제 파산된 뒤 1974년 MBC에 흡수합병, 정수장학회 부지로 함께 이사했다가 1981년 MBC와 계열분리 되면서 정수장학회 부지에 남게 된 사연도 흥미롭다. 경향신문은 정동 사옥의 부지임대료로 월 3400만원을 내고 있다.

박근혜는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 시절 2억53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상근직원인데도 출근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논란이 됐지만 공익 재단의 이사장의 연봉으로는 지나치게 많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박근혜의 연봉은 100명 이상의 대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줄 수 있는 돈이었다. 고 김지태 유족들은 주식반환 청구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바 있다. 유족들은 정수장학회의 사회환원을 요구하고 있다.

태자마마와 유신공주 / 김수길 지음 / 간석출판사 펴냄.

 

 

 

 

 

역사는 아이러니하다. 결국은 남동쪽 국민들의 지지에 의해서 대통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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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저자
주진우 지음
출판사
푸른숲 | 2012-03-29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정의는 죽었다!권력과 부패에 관한 기자 주진우의 심층적 취재기『...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주진우의 주기자, 주진우의 주기자, 주진우의 주기자, 주진우의 주기자, 주진우의 주기자,

 

 

 

 

2012년 대선전에 꼭 봐야할 책이자, 2012년 최고 판매,인기 이슈가 된 책은 무엇일까?

 

박근혜 문재인 둘중에 누굴 찍어야할지 모른다면, 이책을 보고서 결정해라!

돈 만원이 없다면 가까운 도서관이라도 달려가라!

 

나름 고민의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딱 잡았다.

딱 한권만 선택하라고 하니, 어려웠다.

그런데, 책을 선택하고 나니 정말 인정할만 했다.

 

대한민국에서 기자활동을 하는 한 기자가 기자 생활을 하면서 만난 인물과의 에피소드, 숨겨진 진실, 현재 정치의 시대적상황,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경제적상황, 언론플레이가 만들어간 진실과 거짓 등등 저자가 그간 기자생활하면서 숨겨진 진실들을 꼭꼭 메모해놓았다가 책을 쓸때 넣어야겠다고 준비해놓은 것처럼, 책 내용은 아주 훌륭했다.

즉, 할말은 다 했다는 거다.

 

역사가 되어질 소중한 진실이 많았다.

 

 


주기자: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저자
주진우 지음
출판사
푸른숲 | 2012-03-29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정의는 죽었다!권력과 부패에 관한 기자 주진우의 심층적 취재기『...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책 내용이 너무 좋아서 추가로 책을 3권 더 사서, 내 주변에 정말 불쌍하고 힘들게 사시는 분에게 선물로 드렸다.

그에게도 꿈을 드리기 위해서....

 

 

 

2012년 최고의 책, 2012년 베스트셀러, 박근혜 추천도서, 박근혜 추천책

 

 

 

이책의 원제는 "이것이 팩트다"  였다고 한다. 그런데 저자가 주기자로 하자고 해서 바뀌었다고 한다.

 

그 만큼 이 책은 팩트! 에 자신이 있고, 팩트에 강하다고 자신한다.

(팩트는 우리 말로 하면 '사실' 또는 '진실' 이라고 한다.)

 

그러니, 걱정말고, 돈주고 사봐라 후회안한다.

 

 

박근혜 추천도서, 박근혜 추천책, 박근혜가 가장 무서워하는 책,

 

2012년 최고의 책, 2012년 베스트셀러, 박근혜 추천도서, 박근혜 추천책

볼거리가 많다. 책값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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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더딴지 창간호, 박근혜 특집, 정기구독신청, 김어준월간지 더딴지 창간호 - 박근혜 특집

 

더딴지 창간호

 

안철수와 김어준이 만나다?!

 

 

 

더딴지 정기구독더딴지 정기구독하다

 

 

더딴지 구매사이트 찾느라 한참을 시간 허비했다.

 

사이트 검색등록을 하면 어디 덧나나?

 

그래도 내용 보아하니, 참 재미있는 내용들이 가득하여,

 

어디 선술집가서 대포한잔 먹는 돈으로, 앞으로 1년(365일)치 나의 지적 쾌감을 채우는 것으로

 

선택했다.

 

김어준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을것이다.

 

전봉준과 같은 활약을 계속해서 해준다면..

 

동학혁명은 아니지만, 딴지혁명이 난 좋다.

 

그런데 이제는 딴지보다는 꼼수란 단어가 더 좋다.

 

대통령의 꼼수를 더 배우고싶단 말이다!!

 

잘배워서 경제대통령을 꿈꿔보자!

 

더딴지 정기구독 하시면 보너스로 머그컵하고 나꼼수 시즌 cd도 증정합니다.

 

" 인생 나는 고상하게 사는 사람이다! " 라고 하신다면

 

조중동 이나 뉴데일리도 있습니다.

 

확실컨데, 내가 봐도 그런사람들 김어준보다 나은사람은 절대 아닐꺼 같은데?

 

 

그리고, 더딴지 운영자들아! - 사이트등록좀 하시길

 

사이트등록 해놓고 창간호를 풀어야지 --;

 

아 팟캐스트 마인드는 있는데, 인터넷 마인드는 부족하군.

 

http://market.ddanzi.com/

 

그럼 즐거운 하루 마무리! ㄲㄲㄲㄲ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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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나이 한 10년이나 20년 끊어 바치더라도 좋으니까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회복시켜 놓자, 나는 대통령의 참모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고급관리다. 그렇다면 이 나라에 충성하고 이 국민에게 충성할 의무가 있지 않느냐, 결국 나의 명예고 지위고 목숨이고 또 대통령 각하와의 의리도, 이런 소의에 속한 것은 한꺼번에 다 끊어 바친다, 대의를 위해서 내 목숨 하나 버린다, 그래서 원천을 때려 버렸다.”

1979년 청와대 궁정동에서 18년간 독재정권을 이끌어왔던 박정희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총에 쓰러졌다. 이로써 유신체제는 붕괴되고 대한민국에도 민주주의의 새 바람이 불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국민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대통령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김재규는 우발적으로 대통령을 시해한 역적으로 취급받아 왔다.

김재규의 거사는 소위 운동권으로부터도 그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후 12.12 쿠데타를 통한 전두환 신군부 집권의 빌미를 주었다는 것 때문이다. 그후 김재규는 33년 동안 논의의 금기대상이었다.

하지만 2013년 현재 김재규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물론 그 논의의 지향점은 김재규의 행동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서 세계만방에 대한민국의 독립의지와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야욕을 고발했다”면서 “그로부터 70년 후 김재규 장군은 독재자 박정희를 제거하고 세계만방에 대한민국의 민주화 의지를 보여줬다”고 주장한다.

 

 

[출처 : 천지일보 송범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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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역주본 원전을 빠르게 손에 넣었습니다.

 

 

 

예전에 고동영님이 쓴 환단고기, 이일봉의 실증한단고기, 임승국의 한단고기를 보았다.

그런데, 줄과 줄사이에 행간에 대한 해석이 각자 서로 달라 매번 볼때마다 해석이 조금씩 달랐다.

물론, 역사적 사실기록과 현장적 증거가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나름 환단고기가 오랜세월 내려오면서 원본이 없어지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하면서, 겨우 1권 등으로 간신히 필사본 등으로 살아남아오면서

일부 내용이 오타가 생기거나, 표기가 잘못되거나

내용이 크게 누락되어지면서 생기는 부정확성이 문제가 되어질 수 있다.

현재에 와서는, 그 부정확성이 위서가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몇몇 전문가들은 북한에 환단고기 원문이 남아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런데, 중국에서 발견한 홍산문화 유적지가 발굴되면서부터 해당 환단고기에 내용들은 더욱 구체화되어질 수 있었다.

 

홍산문화가 중국에서 발견은 일찍되었지만, 한동안은 감추지도 못하고, 공개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였다.

그 시기에는 중국 자신들의 본거지였던, 황하강 유역에 황하문명보다 더 앞선 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은 받아드릴 수가 없는 충격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황하문명이 자신들의 뿌리라고 이미 세계와 역사의 천명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오랜 고심끝에 중국 역사학자들이 일심단결하여,

동북공정의 이론을 주창하고, "중국이 현재의 영토로 포함하고 있는 땅의 역사는 모두 중국의 역사이다" 라는 전제조건으로 모든 역사를 재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홍산문화유적지 발굴당시, 과거에는 아무도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고 철저히 봉쇄했던 홍산문화를, 현재에 와서는 모든것을 다 편집해놓고서, 홍산문화를 자신들의 문명이고 역사라고 널리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환단고기가 일본의 역사, 중국의 역사로 조작되어 안뺏기고 한국에 남아있는 것이 기적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환단고기를 배부른 자가 지어낸 소설이라 여기고 (실제 우리나라에서 배부른 자가 누가 있었겠는가?), 일본 식민사관과 중국 사대주의적 역사관을 표준으로 정하고 널리 읽히도록 교과서로 정해야만 했다.

대륙사대주의시대, 일제시대, 식민지시대,  남북전쟁시대, 군사정권시대 를 살아오면서 소실된 자료와 고서없이 감히 주류 역사에 까불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현재는 그것을 누구도(정치인, 역사인 등) '뜨거운감자'로 만드는 것 자체가 '금기' 가 되어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연설문집 보다 사이즈가 더 큽니다.

 

 

 

 두께도 상당합니다. 더 크다는 뜻이죠.

 

 

전세계의 역사의 진행을 한장의 도표로 쉽게 요약했군요.

 

책 맨 뒷장에 참고서적과 참고문헌, 해외 역사자료들 등의 기재내용을 보니 어마어마 하더군요.

해당 그림은 중복이 되는군요! ^^; 죄송

 

올컬러 판이라서, 자료와 내용이 보기 쉽고 정확합니다.

 

방대한 자료 수집과 사진, 현지답사, 직접 촬영 등의 노력은 오랜 공들인 흔적을 느끼게 합니다.

 

책의 레이아웃 구성과 편집상태는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1421페이지의 내용을 편집하기 까지의 인고의 과정이 크게 느껴집니다.

 

안경전 선생(종도사님)께서 이 책을 쓰기까지 30년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작성되어져서 참 다행입니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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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62년 동안의 슬픔

 

한 시민운동가가 기원 전 50년부터 현재까지 자그마치 2062년 동안의 한일 관계사를 정리한 책을 펴냈다. 김강열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 이사장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냈고, 5.18기념재단이사와 아시아생활환경회의 공동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중견 시민운동가다.

그는 이번에 펴낸 <2062년 동안의 슬픔>과 22일 <오마이뉴스>와 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 땅이 분명한 독도가 한일 영유권 분쟁에 휘말리게 만든 주범은 바로 미국"이라며 "미국은 일본의 요청을 받고 독도를 무주지(사람이 살지 않는 땅)로 만들기 위해 세 차례나 폭격했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의 주장은 미군의 독도 폭격은 "독도를 폭격 연습장으로 사용하고 있던 미군의 오폭"이라는 그동안의 주장을 뒤엎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그 근거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협상 추이와 미 국무부 전문, 1948년 일본 정부가 미군에 독도 폭격을 요청한 사실 등을 들었다.

김 이사장은 또 최근 이명박 정부가 독도문제로 대일 강경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것과 관련 "역사인식을 토대로 대처해야 하는데 즉흥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전쟁책임자인 일본왕의 사과와 일본의 전쟁책임을 대통령이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람직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정립을 위해서라도 1965년 체결한 한일협정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며 "대선 주자들은 한일협정 폐기와 재협정 체결을 공약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음은 김 이사장과의 인터뷰 전문.

"일본의 침략은 2062년 동안 지속되는 현재형"

- 400쪽이 넘게 한일관계사를 정리했다. 집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진보운동가와 시민운동가들이 민족문제와 국제문제에 대해선 건드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난 개인적으로 20년 이상을 일본 생협운동, 리사이클 운동 등 일본과 폭넓게 교류해왔다. 동남아시아나 등 여타 아시아 지역도 마찬가지다. 매년 한차례 이상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면서 '우리 역사를 똑바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됐다. 아시아의 많은 지역이 일본 침략사와 얽혀있었다.

해마다 일본 때문에 가슴 아픈 일이 몇 차례 생기더라. 일본 정치인의 망언을 들으면 가슴이 아프고, 8.15나 3.1절이 되면 군 위안부나 근로정신대 문제 때문에 가슴이 아팠다. 그 할머니들의 아픈 가슴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역사적 사실관계를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역사를 전공하지 않았는데 힘들진 않았나.
"책을 쓰기 위해 2년 동안 준비했다. 대학 때 일본어를 전공하고 일본어능력시험 결과도 꽤 좋은 편이어서 자료를 읽고 정리하는 일이 수월했다. 대부분 한문으로 된 자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많이 있는 역사적 자료와 흐름을 객관적으로 정리하지 못했던 것을 난 그저 정리했을 뿐이다. 주변 지인들이 '이런 통사 하나 있어야 했는데 고맙다'고 하더라."

 김강열 이사장이 펴낸 <2062년 동안의 슬픔>
ⓒ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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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2062년의 한일 관계사 중 주목한 사건은 무엇인가.
"일본의 침략은 기원전 50년 전부터 시작돼 2062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현재형이다. <삼국사기>가 왜구의 침략을 기록한 이래 끊임없이 침략해왔다. 고려시대를 보면 거의 60년 동안 고려 전역을 침탈했다. 임진왜란은 아무 것도 아닐 정도였다. 조선시대에는 약 4천만 석의 쌀을 뜯어갔다. 조선은 일본의 식량창고였던 셈이다. 많이 주면 잠잠하고 안 주면 협박하고 쳐들어가서 납치, 방화, 약탈, 살생을 반복했다.

근대에 들어서서는 강화도 조약부터 67년 동안 침략해 노략질을 했다. 그 만행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들은 치밀하고 잔인하게 우리의 문화와 지하자원을 수탈해갔다. 일제 식민시절 동안 그들이 우리에게서 침탈해간 금만 200톤이 넘는다. 그런데 박정희는 딸랑 5억 달러 받고 한일협정을 체결했다. 잘못된 협정이었다. '5억 달러 주겠다, 그때 가져간 것은 다주라, 피해 다 보상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금 200톤만 계산해도 얼마인가."

- 국가 간 맺은 협정이기 때문에 재협정 체결은 무리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무슨 소린가, 국가 간 맺은 협정이기 때문에 재협정 체결이 가능한 것이다. 일본이 한일협정 체결 조건으로 준 5억 달러가 어떤 돈인가. 일본이 패전 후 한국전쟁을 통해 번 돈의 일부다. 전범기업 미쓰비시는 네이팜탄을 만들어 한반도를 무차별 폭격해 돈을 벌었다. 그런 식으로 일본이 한국전쟁 때 번 돈이 20억 달러를 웃돈다. 한국전쟁 때 구 조선총독부 관리들이 공장, 명승지 등 폭격지점을 안내했다는 기록까지 있다.

당시 요시다 일본 수상이 말하길 '한국 전쟁은 신이 내린 전쟁'이라고 했다. 일본이 번 돈 20억 달러는 한국인의 피값이다.  패전 후 극심한 실업률 등으로 일본에서 거의 날마다 폭동이 일어나는 지경이었지만 한국전쟁을 통해 기사 회생했다. 한반도에서 죽어간 수백만 명의 목숨값으로 일본은 돈을 번 것이다."

"독도문제에 관한한 미국은 일본과 공범이 아니라 주범"

 미 국무성이 작성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1차 초안.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 독도가 한국 영토라고 명시했다(빨간 테두리 문장). 5차 초안까지는 독도가 한국 영토로 되어있으나 6차 초안부터는 독도가 한국 영토에서 제외됐다.

 미 국무성이 작성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1차 초안.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 독도가 한국 영토라고 명시했다(빨간 테두리 문장). 5차 초안까지는 독도가 한국 영토로 되어있으나 6차 초안부터는 독도가 한국 영토에서 제외됐다.

 

 미 국무성이 작성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9차 초안.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를 한국 영토라고 명시하고 독도는 제외했다(빨간 테두리 문장).


 

 미 국무성이 작성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9차 초안.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를 한국 영토라고 명시하고 독도는 제외했다(빨간 테두리 문장).


-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독도문제가 다시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우선 독도 문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멀리 갈 필요도 없다. 2차 세계대전 후 전범국 일본의 책임을 묻기 위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있다. 1947년 말에 작성된 5차 초안까지는 독도가 일본이 포기해야할 영토에 들어가 있다. 그러다가 1948년 6월 8일 미군이 독도를 폭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부에선 이 사건이 독도를 폭격 연습장으로 사용하던 미군의 실수 정도로 얘기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미군은 일본정부의 요청을 받고 독도를 폭격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마약수송선이 있다'며 미군에게 퇴치요청을 한다. 이 요청에 따라 오키나와에 있던 미 공군 소속 B-29 9대가 아무 경고 없이 무차별 폭격을 가했다.

윌리엄 시볼트는?
독도 문제가 거론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문제의 미국인이 있다. 윌리엄 시볼트(William Sebald). 그는 2차 세계대전 후 일본 미 군정청(GHQ) 외교국장, 연합국 대일 이사회 미국 대표 겸 의장, 주일 미 정치고문 등 패전 후 일본의 운명을 좌우하는 3개의 핵심 요직을 모두 꿰차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대표적인 친일 인사로, 자신의 일본문제 전임자였던 버터워스 당시 미 국무부 차관보에게 1949년 11월 14일과 19일 전보와 공식문서를 보내 "독도 문제에 대한 재고를 요청한다"며 "이 섬에 대한 일본 측 주장은 역사적으로 정당하니 이 섬을 일본 영토로 기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압박했다.

그리고 미 국무부는 일본의 패전 책임을 따지는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6차 초안에서부터 독도를 일본이 포기해야할 영토에서 제외시켜 버렸다.

부인이 영국계 일본인이었던 윌리엄 시볼트는 은퇴 후 일본에 남아 법률고문회사를 운영했다.

당시 독도엔 우리 어민들이 해산물 채취와 고기잡이를 하고 있었다. 미군이 발표한 공식자료에 따르더라도 이 폭격으로 30여 척의 배가 전파되고 150여 명의 어부가 사망했다. 폭격에 사용된 포탄 한 개의 무게가 무려 1000kg이었다. 미군은 또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에 독도를 2차 폭격한다. 그리고 미군은 같은 해 9월 22일 학술조사단이 독도를 방문하려 하자 3차 폭격을 가했다.

미군이 독도를 세 차례에 걸쳐 폭격한 것은 독도를 무주지(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땅)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 치밀하고 치졸한 음모엔 주일본 미군정 정치고문이었던 윌리엄 시볼트라는 미국의 대표적인 친일인사가 개입돼 있다. 그는 1949년 11월 14일 미 국무부에 서한을 보내 독도를 일본이 포기해야할 영토에서 빼달라고 요구한다. 그래서 6차 초안부터는 독도가 빠지게 된 것이다. 독도문제에 관한한 미국은 일본과 공범이 아니라 주범이다."

-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왕의 사과를 요구했는데.
"역사인식을 토대로 대처해야 하는데 즉흥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일본왕의 책임에 대해서 대통령이 정확히 애기해야 한다. 일본왕은 패전 선언을 하면서도 반성은 하나도 없었다. 일본왕은 우파 뒤에 숨지 말고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 그는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쟁책임자다. 그는 아시아 침략을 반성하기는커녕 '나의 백성이 되어 싸워줘서 고맙다'고 적반하장으로 말했다. 수많은 아시아 사람이 죽고, 전쟁의 질곡으로 그 아픔이 계속되고 있다. 전쟁책임자인 일본왕의 사과와 일본의 전쟁책임을 대통령이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

- 도대체 일본과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바람직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정립을 위해서라도 1965년 체결한 한일협정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불행하게도 임진왜란 때도 명나라 장수가 오사카 가서 협상을 하고 전쟁을 끝냈다. 1965년 한일협정 때도 미국이 끼어서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 없이 한많은 식민시절 종결선언을 해버렸다. 바로 그래서다. 제대로 된 한일관계 정립을 위해서 우리가 주체로 있어야 한다. 그 첫걸음이 한일협정 폐기다. 2012년 대선 주자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기를 자처한다면 한일협정 폐기와 재협정 체결을 공약으로 내세워야 한다."

- 이 책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는가.
"한 지인이 한 회사에 이 책을 교양도서로 추천하니까 회사 관계자가 읽어보고 한다는 말이 '너무 잔인해서 교양서로 못 쓰겠다'고 했다더라. 자기역사를 잔인하다고 외면하는 너무 천박한 역사인식, 이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대통령부터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지란 의미로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책 한권을 보냈다.

난 이 책을 한국인이라면, 또 평화를 사랑하는 일본인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일본이 기원전부터 한반도를 침략하고 괴롭히고 상처를 준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지금까지도 독도 문제나 식민시절 사과거부 등으로 한반도와 아시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지 않은가. 당하는 피해자들은 일본인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고대, 근대, 현대 구분하지 않는다.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끊임없이 학살하고 수탈하고 침략하겠다는 뜻으로 읽히기 마련이다. 일본 사람들도 읽게 하기 위해서 일본어판을 준비하고 있다. 이 책이 일본의 사죄를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작은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

문의: (062) 234-9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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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구했다.

한다면 한다.

뭘? 그분의 목소리를..

 

노무현대통령 연설문집노무현대통령 연설문집 - 희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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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연설문집 1권,2권,3권,4권,5권

 

각권 1만권 한정으로 발행하여, 실제 서점에서는 현재 구입불가능

노무현대통령 임기동안에 모든 연설을 담은 기록본

읽다보면, 멋진 표현과 예절바른 문장, 정확한 표현이 절로 옮아오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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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새누리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엎치락뒤치락할 정도로 탄탄한 지지율 위에 서 있지만 한편으로는 '색깔이 불분명하다' 혹은 '착한 이명박', '안철수 피로증후군'까지 비판도 만만치 않다. 강준만 전북대 교수는 최근 자신의 저서 <안철수의 힘>에서 이에 대한 오해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안 교수는 5월30일 부산대 강연에서 "우리 정치권은 승자 독식이 반복되기 때문에 결국 증오의 악순환에 빠진다"며 "상대방을 지지하는 국민 절반을 적으로 돌리고 국민을 반으로 갈라놓는, 낡은 프레임과 낡은 체제로는 아무런 사회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취지로 이전부터 몇 차례에 걸쳐 말했다. 정쟁이 극심한 한국사회 정치에 대해 나름 '중도선언' '탈이념선언'을 한 셈인데 보수는 물론 진보 진영에서도 발끈했다.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도덕이 위기에 봉착한 시기엔 양비론이 설 자리가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강 교수는 이에 대해 "속된 말로 중립은 장사가 안 되는 정치노선"이라며 "안철수는 정치권 밖에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치고 들어왔기 때문에 중도를 표방하고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정당정치의 이론으로 보자면 기가 막힐 일이겠지만, 중도라는 탈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 현실을 감안하자면 한국 사회의 큰 행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 교수는 특히 안 원장이 탈북 강제 북송을 반대하는 탈북자들의 집회 현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상대편 진영에서 키우는 얘기는 무조건 음모라고 보는 한국사회의 병폐에 ‘하이킥’을 날린 것이라고 봤다. 그는 "안철수의 강점은 기존 진영 논리에서 자유롭다는 점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활용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안 원장을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이념은 중도주의라기보다는 진보와 보수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바이컨셉츄얼리즘'이다"고 정의한 이유다. 

 

이런 강점은 강 교수가 자신의 책을 통해 사실상 안 원장을 지지 선언한 진짜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부제는 '2012 시대정신은 '증오의 종언'이다. 강 교수는  "만약 야권이 기대는 시대정신이란 게 정말로 있다면 나는 그건 '타협'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진보주의자들은 타협을 더럽게 생각하는 고질병을 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를 비롯한 전 분야를 지배하고 있는 불신과 증오의 소용돌이가 변할 조짐은 도무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신기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100대 0'의 이분법 구도에 반기를 들고 나선 안철수가 인기를 누리는 안철수 현상"이라고 바라봤다.

 

그의 시각에선 안 원장을 '착한 이명박' '남자 박근혜'라고 부르는 주장은 "진보근본주의적 비판"에 다름 아니다. 먼저 '착한 이명박'이라는 의혹부터 살펴보자. "안철수식 성공 모델이라는 판타지를 아편 삼아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자신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사회구조의 문제를 망각하려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강 교수는 안 원장이 시장주의자이며 그의 시장 모델은 남기업 '토지+자유 연구소' 소장이 주장하는 '공정 국가모델'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강 교수 저서에 따르면 남 소장은 "기존의 진보가 추구하는 분배·형평성·안정성·연대도 중요하지만 보수가 지향하는 성장·효율성·역동성·경쟁 등도 매우 중요한 가치다"라며 "필자는 선택이 아니라 '통합'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 안 교수가 이명박인가 아닌가, 어느쪽 진영에 속한 사람인가를 따지기보다 그가 무엇을 추구하는가에 주목하라는 말이다.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안 원장에 대해 품는 오해는 '안철수 피로증후군'이다. 하지만 강 교수의 지적에 따르면 이는 오히려 언론과 지식인들만 느끼는 피로증이다. 안 원장의 대선 출마에 따른 언론보도를 살펴보자.

한국일보 5월 3일자 칼럼 <이런 불공정 게임이 어디있나>, 조선일보 5월 31일자 사설 <안철수, '대학 강연 정치'로 국가 지도자 될 수 없다>, 헤럴드경제 6월 1일자 사설 <안철수식 정치 선문답, 지나치게 길다>, 경향신문 같은 날 사설 <안철수, 논평 아닌 비전·철학 내놓을 때다> 등 출마선언이 늦어지는데 따른 비판 일색이다.

 

강 교수는 진보·보수 모두에게 이런 비판이 쏟아져 나오면 지지율이 떨어질 법도 한데 그렇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안철수가 다치는 걸 염려하는 안철수 지지자들은 안철수가 대선 출마 선언을 질질 끄는 것을 전혀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로 봤다.   

 

정치권이 안 원장의 출마를 닦달하는 것도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안철수 현상의 배경에 유권자들의 기존 정치에 대한 극단적인 불신과 혐오가 있다는 점을 감안컨데, 유권자들은 안철수 때리기에 대해 '당신들에게 돌 던진 자격이 있는가, 내내 부끄럽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반발 심리를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 교수는 이밖에도 '안철수는 빨갱이다', '안철수는 정치를 모른다', '안철수의 킹메이커들이 국정을 좌지우지할 것이다', '안철수는 밑바닥에서부터 성공을 이룬 스토리가  없다'는 오해와 편견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중 눈여겨 볼 점은 킹메이커에 관한 논란이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씨는 한 방송에서 "만일 안 교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굉장히 걱정스럽다"며 "킹메이커들이 좌지우지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 교수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예를 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한때 윤 전 장관은 안 원장의 대표적인 킹메이커로 떠올랐다. 하지만 안 원장은 "저는 그 분이 제 멘토라고 얘기한 적이 없다. 그분이 제 멘토라면 제 멘토 역할을 하시는 분은 한 300명 정도 되고 또 저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김제동 씨나 김여진 씨도 제게 멘토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이 주변 사람들에게 흔들릴 만큼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강 교수는 대선 때마다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는 <김대중 죽이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정치권을 떠난 김 전 대통령에게 정계 복귀 수순의 자연스럽게 밝게 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김대중 대통령론'의 당위성과 명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년에는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러 있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책 <노무현과 국민사기극>을 냈다. 이 책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많은 지지자들을 양산하고 '노무현 돌풍'을 만들어낸 역할을 했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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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리딩, 슈퍼리딩, 그레이트 리딩, 독서의 3단계를 설명해주세요.

(이지성) "프로리딩은 자기 분야에 관한 책 100권 이상을 읽어서 3천년의 내공을 쌓는 독서입니다. 제가 만약 홍대리처럼 마케팅 분야에 있다면 국내 최고의 세계적인 마케팅 고수들이 쓴 책 100권을 읽을 겁니다. 최소한 한권의 책을 쓰려면 한 사람이 20~30년 경험이 있다는 말이죠. 그러면 저는 100권이니깐 약 3천년의 내공을 배운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하면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수신(修身)을 할 수 있고 제가(齊家)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다음 슈퍼리딩은 1년 365권 자기계발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자의 사고방식을 갖는 독서법으로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이룬 성공자들의 사고방식으로 변화하는 겁니다. 그러면 조직의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레이트리딩 단계인데, 산삼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인문 고전을 읽는 것입니다. 인문 고전을 접함으로서 우리가 속한 세상을 어떻게 인간적이고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는 것입니다. 인문 고전을 통해 여기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을 얻고 실천법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저는 이렇게 독서를 3단계로 나눕니다."



- 이지성님 인터뷰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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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운하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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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설계 (양장)
국내도서>자연과 과학
저자 :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Leonard Mlodinow) / 전대호역
출판 : 까치(까치글방) 2010.10.06
상세보기


스티븐호킹박사는 논리적인 과학과 연구로 통해
삼라만상 우주는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으로
그의 인생 마지막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과거의 역작 '시간의 역사' 이후 나온 최근작 물리과학서 ' 위대한 설계'에서는 어떠한 이론과 주장으로
또 한번의 과학계를 흔들지 책내용이 벌써부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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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설계 (양장)

BOOKS 2010. 10. 9. 19:24

위대한 설계 (양장)

저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Leonard Mlodinow), 전대호

출판사 까치(까치글방)

미국 아마존 1위, 영국 아마존 2위,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논픽션 1위21세기 "최고의" 우주물리학자가 20여 년 전에 [시간의 역사]에서 제시했던 우주와 생명에 관한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거의 궁극적인 대답[위대한 설계]에서 스티븐 호킹은 "신이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함으로써 세계의 과학자들과 종교인들을 격렬한 논쟁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 있으며, 출간되자마자 곧장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점령할 정도로 일반 독자들도 열광시키고 있다. 이미 진화론이 대세를 이루어 신의 창조론이 자리를 잃은 생물학계의 선도적인 석학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의 (무신론의) 견해를 뒷받침하고 있는 이 책의 출간을 환영했다. 그는 호킹이 신의 존재에 관한 논의를 종결시킬 수 있는 "결정적 한방을 시도한다"고 말했다."신이...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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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립 평전

BOOKS 2010. 4. 12. 17:58

이유립 평전

백년의 여정
: 정사의 전윤 한암당 이유립 평전

 

이유립 선생은 우리나라 상고사에 대한 인식이 없었던 때,

한반도 상고사를 연구한 『환단고기』를 공개하여 당시 역사학계를 크게 놀라게 한 인물이다.

우리나라의 역사학, 특히 국사학은 일제식민사학에 의해 훼손된 채 내려왔고 이것을 바로 잡는 것이 학계의 100년 과업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 여독이 풀리지 않고

일본역사교과서 문제, 중국의 소위 동북공정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이 시점에서

한국 상고사 연구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이유립 선생의 『환단고기』는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환단고기』를 비롯한 이유립 선생의 생애와 연구 내용을 중심으로

그의 삶을 조명해보고 그 역사적 가치와 시사점을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을 권하면서
추천의 글
서문

청사를 기망하며
적사구곡의 나라
철성이씨 약전
머나먼 요선궁
책성을 지나며
뜻을 세우던 시절
형극의 혜로
다시 광야에서
초인을 기리며

이 시대의 다른 풍광을 쓰면서
개천 5863년 여름
한암당, 그 춥고 어두운 방
단촌 이석영 선생
지사 이야기
반백년 여정
단학동 단상
냉면의 추억
당호의 추억
심과 지
기인
언론의 위력
이름 없는 광복군
단주 조영주 선생
회상사
거유 육천과 명곡
떠도는 구름, 송지영 선생
만주 박창암 장군
한다고기의 역자 임승국 선생
백당 문정창 선생
박병배 의원
스승 2제와 소나무
신도안 산채 두령, 심천 이강오 선생
이만준 선배와 환단고기
왕도의 비밀과 컴퓨터 신
병영의 추억
특질고
1979. 10. 26
양반의 고장
삼은각, 70년대의 에피소드
수가 백년은 되어야 할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분사와 자결
나의상고사
팍스 아메리카나에 대한 부러운 시선
붉은 악마의 계절
추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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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기자 출신으로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했던 두 사람이 ‘조중동’의 실체를 낱낱이 고발하는 책을 냈습니다.

수구언론 특히 ‘조중동’의 ‘노무현 죽이기’와 ‘대국민 사기극’을 피부로 느낀 두 저자(김성재‧김상철)는 <야만의 언론, 노무현의 선택>이란 책에서 대한민국 수구언론의 실체를 (그들 신문의 보도내용 분석을 통해) 낱낱이 밝혔습니다.

그뿐 아니라 조중동에 정면으로 맞서 언론개혁의 소신을 편 유일한 정치인인 노무현 대통령의 투쟁기록을 담기도 했습니다.

또 이들 수구언론을 이대로 두고서는 올바른 여론 형성이 불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언론(기자)의 길, 언론개혁의 길, 언론소비자운동의 길도 제시했습니다.


조폭언론과 맞선 노무현 5년의 투쟁기록

책의 1장에서는 정권의 시녀가 된 정치검찰과 입을 맞춘 수구언론이 어떻게 왜곡‧조작‧허위보도를 일삼아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정리했습니다.

2장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왜 거대족벌언론에 맞서 언론개혁을 추진하려 했는지, 수구언론은 정치인 노무현을 어떻게 왜곡하고 공격했는지 보여줍니다.

3장은 이 책의 핵심으로, 조중동이 저지른 온갖 형태의 ‘범죄의 기술’을 낱낱이 보여줍니다.

4장에서는 노무현 죽이기라는 수구언론의 프레임에 말려들어 진보의 가치와 개혁의 당위를 잊은 개혁진보언론의 무책임함을 적었습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진정한 언론(기자)의 길과 언론개혁의 근본처방을 물었습니다.

‘수구언론의 만행과 그에 맞선 노무현의 투쟁’ 궤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조폭언론’의 고약한 수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자료이기도 하고, 부조리한 언론권력에 맞서 언론개혁을 설파하고 추진한 노무현의 투쟁기록이기도 합니다.

김정란 교수의 추천사대로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지 고통스럽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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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100년 뒤에도 모든 젊음들을 뒤흔들 위험하고 위대한 책들)

유시민| 웅진지식하우스| 2009.10.27

 

책 소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불리고 있는 유시민이 청춘의 시절에 품었던 의문들에 대답해주었고 지금의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뜨거운 질문에도 대답해 줄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왜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지" 등과 같이 해답 없는 질문을 들고 헤매일

때, 축적된 인간 지성이 담긴 한 권의 소중한 책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위로와 지혜, 통찰들을 전하고 있다.

저자 유시민의 생각과 지성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그렇기에 이 책『청춘의 독서』에서 권하고 있는 14권의 책은
19세기 러시아의 가난한 대학생들이 읽었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독재의 시절에 맞선 한국의 청년들이 읽었던
책들이다.

수많은 젊음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통찰과 시각을 수록하고 있으며 시공간을 뛰어 넘어 모든
인류가 고민해온 질문들에 답하는 지혜를 전하고 있는 소중한 책, 한 시대를 흔들고, 한 사회를 무너뜨리기도
했던 위대한 한 권의 책이 가진 힘과 이를 읽는 사람들의 '읽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전환시대의 논리』,『죄와 벌』,『공산당 선언』,『인구론』등의 다양한 저작들과 이 책들에 삶의 방향을
물었던 저자 유시민의 이야기를 통해 청춘의 시절,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책읽기의
과정에서 누리는 의미와 감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을 물었다”
유시민이 전하는 지혜의 목록


100년 뒤에도 모든 젊음들을 뒤흔들
위험하고 위대한 이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 유시민, 그가 청춘의 시절에 품었던 의문들, 그리고 지금의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뜨거운 질문에 '세상을 바꾼 한 권의 책'으로 답한다
한번쯤 해답 없는 질문들을 들고 방황할 때가 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왜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지". 그때 우연히 읽었던 낡은 문고본 하나가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낯선 제목의 소설이
아픈 가슴을 위로하기도 하며, 때로는 뜻도 모르고 읽은 철학서 한 권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삶의 갈림길에서 '오래된 지도'를 꺼내들다

어느 순간 같이 걸었던 사람들이 주변에서 사라지고, 서로 의지했던 사람들이 이제 의견이 같지 않을 때, 이미
지나온 길을 되돌아갈 수도 없고, 어디에서 어긋난 것인지 찾아내야 하는 지금, 유시민이 뜨거운 청춘의
시절에 함께 했던 책들을 다시 집어 들었다. 삶에서 이정표가 되었던 책들, 갈림길과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도움을 받았던 ‘낡은 지도'를 다시 꺼내든 것이다.
아버지의 서재에서 발견했던 『죄와 벌』, 지하서클 선배들이 던져놓고 갔던 불온서적 『공산당선언』 등.
이렇게 다시 집어든 책들은 크게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깊은 곳에서부터 마음을 뒤흔든다. 그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빛깔 다른 생각들, 그때는 일부러 무시했던 흔들리는 물음들도 발견한다.

나와 1억 명이 함께 읽는 위대한 독서기

유시민이 집어든 14권의 책은 비단 한 개인의 추억이 아니다. 그 옛날 19세기 러시아의 가난한 대학생들이
읽었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독재의 시절에 맞선 한국의 청년들이 읽었던 책들이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막 세상에 발을 딛는 수많은 젊음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해답을 주는 책이며, 인류의 ‘생각의
역사'가 담겨, 100년 뒤에도 다시 읽힐 책이다. “사람들은 왜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할까"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일까" “내 머리로 생각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시공간을 뛰어넘어 모든 인류가 고민했던
질문들에 답해왔던 위대한 책들.
왜 우리는 지금 그 책들을 다시 꺼내 읽어야 하는가. 하나의 책을 다시 읽고 또 읽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통찰을 던져주는가. 한 시대를 흔들고, 한 사회를 무너뜨리기도 했던 ‘한 권의 책', 그 뒤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읽는 힘'을 만난다. [예스24 제공]

 
작가 소개
저자 | 유시민
제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1959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 심인고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재학 시절 학생운동으로 두 번
감옥에 가고 제적을 당한 끝에 졸업을 했다. 이후 독일 요하네스 쿠텐베르크 대학으로 유학을 가
5년 동안 경제학을 공부했다.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 일명 '서울대 학원프락치사건'으로 투옥되었을 때 제출한 항소이유서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이 글은 현재까지도 명문으로 손꼽히고 있다.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초선 국회의원
이었던 이해찬 의원의 보좌관이었고, 이후 MBC 백분 토론을 진행했다.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다가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절필 선언을 하고 정치에 뛰어들어 2002년 개혁국민정당 (약칭, 개혁
당)의 창당을 주도했다.

2003년 3월, 보궐선거에서 승리하여 16대 국회에 진입하여 의원선거시 정장이 아닌 평상복인 흰
면바지를 입고 등원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국기에 대한 경례 는 국가주의적 이데올로기
공작이라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 적도 있다. 그 이전 2004년 대한민국 17대 총선에
임하여서는 민주노동당 의원을 찍는 행위는 사표(死票)일 뿐이라는 논리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나라당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 시 한나라당과의 연대를 적극
옹호하였다.

민주주의와 자유를 너무나 간절히 원했던 나머지 20대를 거리와 감옥에서 보냈다. 독재정권이
무너진 다음에는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고 싶은 마음에 유럽으로 가서 공부했다. 나이 마흔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책과 칼럼을 쓰고 방송 일을 하다가 2002년부터 정치에 직접 참여했다.
좋은 대통령 만들기, 좋은 정당 만들기, 좋은 나라 만들기를 하겠노라며 뛰어다녔는데, 성공한
일도 있고 실패한 것도 많았던 6년간의 정치 활동은 결국 2008년 국회의원 낙선으로 끝이 났다.

지금은 원래 직업이었던 ‘지식소매상’으로 돌아와 글쓰기와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정당과 정치를
직업정치인들의 전유물로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국민이 정당과
정치를 자기 것으로 만들게 하는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 글을 쓰고 강의하는 일도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믿는다.

그의 대표적 저서로는『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있다. 이 책은 드레퓌스 사건, 피의 일요일, 러시아
10월 혁명과 미완의 혁명 4.19 등 기존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색다른 시각에서 평가하고 있는
교양 역사서이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는 유시민이 시사평론가로 복귀하면서 처음으로 내놓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이 빠진 기존의 경제학을 비판하면서 자유롭고 신선한 발상이 존재하는
인간 중심의 뜨거운 경제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특유의 차분하지만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어조로 일반적인 경제학의 정의부터 '거꾸로' 생각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모순덩어리인
인간들이 먹고 사는 문제라는 관점으로 경제학에 접근, 수요, 공급이론, 국가채무, 독점, 한계효용,
로렌츠 곡선 등 기존 경제학의 이론을 적용 또는 비판해가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외의 저서로는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97 대선
게임의 법칙』『WHY NOT - 불온한 자유주의자 유시민의 세상 읽기』『유시민과 함께 읽는
유럽문화 이야기』『why not?』『후불제 민주주의』,『청춘의 독서』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오래된 지도를 다시 보다

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 가난은 누구의 책임인가
- 날카로운 첫 키스와 같은 책
- 평범한 다수가 스스로를 구한다

2. 지식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 지하대학과 사상의 은사
- 벌거벗은 임금님을 발견하다
- 지식은 맑은 영혼과 더불어야 한다

3. 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 : 마르크스·엥겔스, <공산당 선언>
- 영혼을 울린 정치선언문
- 박제된 혁명교과서의 비애
- 역사에는 종말이 없다

4. 불평등은 불가피한 자연법칙인가: 맬서스, <인구론>
- 냉혹하고 기괴한 천재, 맬서스
- 자선은 사회악이다
- 재산권과 생존권
- 편견은 천재의 눈도 가린다

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시킨, <대위의 딸>
- 로맨스를 빙자한 정치소설
- 유쾌한 반란의 소묘
- 얼어붙은 땅에서 꽃이 피다
- 위대한 시인의 허무한 죽음

6.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 맹자, <맹자>
- 역성혁명론을 만나다
- 백성이 가장 귀하다
- 아름다운 보수주의자, 맹자의 재발견
- 대장부는 의를 위하여 생을 버린다

7.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 최인훈, <광장>
-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
- 소문뿐인 혁명
- 주사파, 1980년대의 이명준
- 열정 없는 삶을 거부하다

8. 권력투쟁의 빛과 그림자 : 사마천, <사기>
- 사기의 주인공, 한고조 유방
- 지식인 사마천의 울분
- 새 시대는 새로운 사람을 부른다
- 권력의 광휘, 인간의 비극
- 정치의 위대함을 생각한다

9. 슬픔도 힘이 될까 :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존엄을 빼앗긴 사람의 지극히 평범한 하루
- 슬픔과 노여움의 미학
- 이반 데니소비치 탄생의 비밀
- 노동하는 인간은 아름답다

10.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 다윈, <종의 기원>
- 해설을 먼저 읽어야 할 고전
- 다윈과 월리스, 진화론의 동시발견
- 다윈주의는 진보의 적인가
- 이타적 인간의 가능성

11.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 베블런 <유한계급론>
- 부富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 사적 소유라는 야만적 문화
- 일부러 낭비하는 사람들
- 지구상에서 가장 고독했던 경제학자
- 인간은 누구나 보수적이다

12. 문명이 발전해도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 조지, <진보와 빈곤>
- 뉴욕에 재림한 리카도
- 꿈을 일깨우는 성자聖者의 책
- 타인을 일깨우는 영혼의 외침

13. 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 :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보이는 것과 진실의 거리
- 명예 살인
- 68혁명과 극우 언론
- 언론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14. 역사의 진보를 믿어도 될까 : 카, <역사란 무엇인가>
- 랑케를 떠나 카에게로
- 회의의 미로에 빠지다
- 식자우환識字憂患
- 진보주의자를 위한 격려와 위로

후기 : 위대한 유산에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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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유시민 (책보세, 2009년)
상세보기



그의 죽음이 정치검찰과 족벌언론과 엠비가 공모한 정치적 타살임을 우리는 잘 안다(책 속에서)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1518514

요즘 옛날의 역사, 아니 최근의 역사가 생각이 나게 만든다. 하긴 역사라고 하기에도 너무 짧은 과거의 일이다. 그런데 현 정부는 그것을 읽지 못하고 있다. 겨우 권불오년인데 말이다. 레임덕이 되면 여당의원들이나 대선주자들은 현재의 대통령을 거의 욕을 하는 수준이 된다는 것을 왜 그들은 모르는 것일까. 이건 역사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않기 때문이다.


왕조시절에도 신하들이 임금에게 역사를 배울 것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일이 없다. 고사가 전하는 군군신신부부자자라는 말이 떠오르는 것이 요즘의 상황이다. 고사를 상고하는 일은 언제나 필요한 일이다. 그리고 그런 고사에서 배워야 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역사를 보면서 뻔히 앞으로 일어날 것이 예견되는데도 애써 무시하는 것인지, 아니면 모르는 것인지 정말 알 수가 없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누군가를 위해서 일을 하는데 그것이 국민을 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일간지 및 인터넷신문, 월간지 그리고 각종 블로그 등에 발표된 글 들 가운데 고인의 진면목을 밝히고 뜻을 잘 드러낸 글을 모아 편집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추모집’이라고 한다. 이 책에는 많은 사람들의 글이 실려 있고 그 내용들이 너무 좋으므로 나의 주장은 많이 빼려고 한다. 그들의 글을 읽으면 비록 글 내용 중 일부만 가져온 것이지만 나머지 글들의 내용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교수들의 글 중에서 생각 외로 과격하다고 할 정도의 글들이 있어서 놀랐다. 책을 사기 전에는 홍세화나 진중권, 그리고 노동운동을 하는 쪽의 글들이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현직 교수들의 글에서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죽음이 정치검찰과 족벌언론과 엠비가 공모한 정치적 타살임을 우리는 잘 안다는 정도의 표현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나의 글쓰기의 반성이자 타산지석이라고 할 수 있어서 반갑고 고맙다.


농부의 마을을 가지시면 됩니다. 농부는 김매기 때가 되면 밭에서 잡초를 뽑아냅니다. 농부의 뜻에 따르지 않고 선량한 곡식에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12쪽 2003년 어버이날을 맞아 고 노무현 대통령의 글 중에서). 일반적으로 농사는 세 가지 특성이 있다고 한다. 심은 대로 난다는 것, 오래 기다린다는 것, 심은 것보다는 많이 난다는 것이다. 이는 자식농사라고 한 이유도 알 것 같다.


지역적 기반도 없는 고졸짜리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에 정치 기득권 세력, ‘SKY 대학’으로 상징되는 학벌 기득권 세력, 조ㆍ중ㆍ동으로 대표되는 언론 기득권 세력의 열패감과 분노, 기득권과는 한참 거리가 먼 노무현 대통령은 이들에게 참으로 쉬운 노리갯감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해 더욱 쉽게 증오와 적개심을 표시할 수가 있었다. 그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이 특히 표독스럽고 잔인한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48-49쪽 김평호 단국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의 글 중에서).


약탈국가란 무엇인가? 사적 이익을 위해 공적 기구를 조직적으로 오ㆍ남용하는 행위, 다른 말로 하면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공공적 보호ㆍ규제 장치를 훼손시키는 행위를 일삼는 정부를 지칭한다. 약탈국가는 겉으로는 시장의 자유를 위해 규제를 철폐하거나 최소화해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해체된 규제, 약화된 규제의 틈새를 이용해 특정 집단에 특혜를 부여하는, 즉 공공의 영역과 시장을 동시에 약탈하는 존재이다(50쪽 김평호 단국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의 글 중에서). 이게 뉴라이트가 바라는 국가이다. 그들은 국가나 민족보다는 시장 운운하면서 특정 집단에게 이익을 주려고 한다. 그래서 일제시대를 미화하고 이승만과 박정희를 미화한다. 다시 한 번 그 시대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그게 가능할까.


‘노무현 무시’의 백미는 전여옥이 했던 “대통령은 대학 나와야” 발언이다. 아무리 머리 독특한 전여옥이지만 얼마나 노무현이 미웠으면 대학 나오지 못한 수천만의 가슴에 대못을 박을 각오로 그런 술 취한 시정잡배 같은 소리를 했을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미워했다. 아니 무시했다(59쪽 정희준 동아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의 글 중에서). 전여옥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얼마나 일본을 안다고 일본은 없다 운운하는 책을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잃어버린 10년’을 내세우며 앞선 정권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새 정권과, 새 정권의 충견 노릇을 마다하지 않는 검찰에게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애초 기대할 수가 없었다. 검찰은 가학성에서 하이에나 같은 족벌언론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인가, 그들은 직접 추궁하는 대신 언론에 연일 수사기록을 흘리는 행위를 예우라고 생각했는지 모른다(71쪽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의 글 중에서).


고향에서조차 유배생활을 해야 했던 그분은 몸을 날려 정치 없는 세상으로 날아가셨다. 이것을 ‘서거’가 아니라 ‘자살’이라고 불러야 한단다. 그래, 더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 불러야 한다. 커다란 슬픔과 뜨거운 분노로 그분을 보낸다. "원망하지 말라.” 그래, 우리는 저들을 용서하자. 그러나 결코 잊지는 말자(91쪽 진중권 중앙대학교 겸임교수의 글 중에서). 


노 대통령의 서거에 이르기까지 이들 신문의 행태를 지켜보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언론 정화’임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 흔히 정치권력ㆍ검찰ㆍ보수언론이 합작하여 노 대통령을 서거에 이르도록 한 것으로 지탄한다. 나는 그 중에서도 보수언론의 분별없는 보도ㆍ논평에 가장 책임이 있다고 본다(137쪽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의 글 중에서). 하긴 나도 지역 언론이 5만부를 발행한다면서 공격당한 적이 있다. 결국은 그 신문사가 문을 닫고 말았지만 마음의 피해는 무척 컸었다.


엠비MB집단은 촛불이 무서웠고 그를 죽여서만 꿈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어느 날 그와 촛불을 죽이는 것이 총과 칼이 아님을 깨달은 그들은 도덕성에 흠집을 내기 시작하였고 그는 결국 죽음을 맞았다. 그의 죽음이 정치검찰과 족벌언론과 엠비가 공모한 정치적 타살임을 우리는 잘 안다(150쪽 이도흠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글 중에서).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분이다. 존재했으되 활용되지 않았던 사회적 공론장은 촛불이 지나간 후 탄압의 대상이 됐다. ‘국민 스포츠’였던 대통령 씹기가 눈치와 울화의 대상이 됐다. 신자유주의적 욕망이 만들어낸 이 정부는 기득권의 탐욕만을 위해 존재할 뿐이다. 상록수가 시든 자리에는 돈이 열리는 나무가 심어졌다(163쪽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의 글 중에서).


수천억 돈을 받고도,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도 청와대에 살았고, 여전히 잘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그가 떠나야 하는지. 그가 조금 더 뻔뻔했으면 좋았을 텐데. 바보 노무현(168쪽 김보경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의 글 중에서).

  

당시 부민협 창립 기념 강사는 다름 아닌 현 <월간 조선> 조갑제 편집장이었다. 물론 당시에는 <월간 조선> 기자였다. 부산 YMCA 강당에서 열기로 한 이날 기념 강연은 300여 명의 경찰관과 기관원의 제지로 사실상 무산됐고, 경찰은 강사인 조씨를 근처 식당에 주최 측도 모르게 연금했다(196쪽 정재현 전 월간 말 기자의 글 중에서). 역시 극좌와 극우는 통하는 데가 있는 모양이다. 어떻게 이랬던 사람이 요즘은 저럴 수 있는지 이해하기에는 어렵다. 얼마 전에 이소선 여사의 글에서 본 김문수의 모습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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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이 81년감옥에서 읽은책 목록

1. 죄와벌 도스토에프스키
2. 마거리트 자서전… 유명한 미국의 인류학자로 한국에도 한 번 왔다간 마거리트 여사의 전기로, 인류학 측면에서 퍽 흥미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 나비와 엉겅퀴… 박경리 소설
4. 이 세상에 천국을… 이 책은 1973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김 추기경이 당신께 드린 것입니다. 간단한 책이나, 우리가 염원하는 천국이 이 세상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읽어보시면 합니다.
5. 이방인이 본 한국과 한국인 여동찬씨(불란서 사람)
6. 사람과 사람 사이
7. 톨스토이의 일생
8. 한국 무교의 역사와 구조
9. 대화…플라톤
10. 다국적 기업…플라톤
11. 로마 제국과 기독교…플라톤
12. 역사의 연구…도설
13. 도쿠가와 이에야스 상.하
14. 한국경제의 진단과 반성
15. 실천이성비판 칸트
16. 시지프스의 신화
17. 서양철학사
18. 닥터 지바고
19. 너는 내 것이다
20. 위대한 성인들
21. 일어나 비추어라….오화섭씨 딸의 투병기 입니다. 천주교 신자인 오혜령 시가 어떻게 무서운 암을 극복해 낼 수 있는가 읽어보시고 당신의 지병인 디스크로 인한 고통을 이겨내시는 데 참고가 되실 뿐 아니라 당신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22. 니체… 분도출판사
23. 신은 살아 있다….니체
24. 동물농장
25. 추락에서 날개로…카톨릭 출판사 목과 머리를 제외한 몸의 모든 부분이 마비된 한 처녀의 인생을 그린 자서전인데 당신께 차입해 드리기 전에 읽고 있습니다. 어떠한 환난 중에서도 하느님을 의지하고 그를 믿으면 반드시 능력을 주시어 처해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신다는 것을 새삼 느꼇습니다. 당신과 우리 가족이 당하고 있는 환난을 통해서 우리는 새 교훈을 얻고 하느님의 뜻을 개달으며 다시 감사를 드려 주를 찬양합니다. 오늘에 만족하면서 내일을 바라봅니다. 오늘을 통하여 내일의 기쁨을 허락해 주시는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고 같은 기도의 제목을 반복합니다. 건강하세요.
26. 인류문화사 전 7권
27. 일본의 현대사상
28. 문화의 패턴… 여성 인류학자인 베테트 여사의 쓴것
29. 비교한국문화(일본 문화의 원류로서의)
30. 빠삐용
31. 백치 (소설)
32 한국사
33. 폼페이의 마지막 날
34. 퀴바드스
35. 경제학 비판
36. 한국사 현대편
37. 연표
38. 혁명투사 전봉준
39. 실존철학
40. 칼 야스퍼스
41. 고골리의 죽은 넋
42. 국제 경제론
43. 토스토에프스키
44. 부와 빈곤 (경제학에 관한 책인데 레이건의 정책 교과서라고 선전되는 책입니다.)
45. 반대 받는 표적…성바오로출판사 교황요한 바오로 2세의 묵상집
46. 실존철학….하이네만 저 황문수 역
47. 하나님 체험 성바오로출판사
48. 코스모스…우주에 관한 것인데 요즘 많이 읽는 책입니다.
49. 그러나 나는 당신을 사랑 하였습니다… 불란서 저자가 쓴 소설
50. 나를 깊이 묻어라… 남미의 인디언 소년의 스토리입니다(성바오로 출판사)
51. 마음의 기도….가톨릭출판사
52. 국제경제학….
53. 돈 까밀로의 곤경
54. 스타워즈….일본어로 번역된 소설입니다.(모험)
55. 아메리카 오 아메리카….갤브레이스가 쓴 소설(장편 정치 소설)
56. 불황기의 경제전략
57. 국사사전
58. 역사의 연구
59. 세계의 도전….장 자크 세르방 슈레베르 저
60. 미국의 도전….장 자크 세르방 슈레베르 저
61. 그리스도와 핵전쟁….일본저자
62. 한국사대사전
63. 전쟁론…. 클라우제비츠 저
64. 낙제생 동맹…. 소설. 퓰리처상 수상작인 존 케네디 툴 저
65. 성인 지옥에 가다….G. 세스브롱 저, 남궁연 역
66. In Search of Histiry(역사를 찾아서)….테오도로 H. 화이트 저
67. 현대사회와 철학 …..김태길 외저
68. 죽은 혼 또는 죽은 농노
69. 경제이론과 저개발지역-현대복지국가론 K.G. 미르달 저 최광렬 역
70. 세계의 역사 13권 아시아의 다도해
71. 순수이성비판….칸트
72. 예수 지하철을 타다 …..엔도 슈사쿠저 윤현 역
73. 예수의 일생….엔도 슈사쿠
74. 침묵….엔두 슈사쿠
75. 아편전쟁
76. 성서의 지혜와 철학 …...탈무드의 저자 마빈 토케이어 저
77. 빛 있을 동안 빛 가운데 행하라 …. 톨스토이 저
78. 사랑의 기술….에릭 프롬 저 황문수 역
79. 한국의 성지 ….이충우 저 분도 출판사
80. 한국민중과 기독교….김용복 저
81. 우리 시대의 생….갤 브레이스 저 최광렬 역
82. 장길산
83. 벽 너머 마을….엘리 워젤 저 곽무섭 역 가톨릭출판사
84. 지배의 사회학 베버
85.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의 정신….베버
86. 개미 마을의 마리아….김종남 역 가톨릭출판사
87. 꼬방동네 사람들…이동철 저
88. 인류문화사
89. 어둠의 자식들 …황석영 저
90. 국부론 ….애덤 스미스 저 상 하
91. 누구를 위하여 족은 울리나
92. 한국천주교회사
93. 기독교와 한국사상
94. 한국 사상과 기독교
95. 조선상식문답 속편
96.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주의
97. 경제발전의 이론 상. 하
98. 성령의 사랑
99. 경제발전의 이론 ….슘페터 저
100. 낮은데로 임하소서…이청준 저
101. 천국과 지옥 ….스위돈보그 저 강흥수 역 영계기록
102. 노블 하우스 …..제임스 클라벨 저
103. 전략론 …리델 하트 저
104. Zero Sum Society….원문
105. 십팔사략
106. 위대한 청개구리 …..J. K 롤러 저 김영일 역
107. 미국의 새로운 선택 1980 ….후버 연구소 편 정낙중 역
108. 십팔야사화
109. 교회란 무엇인가 한스 큉 저 이홍근 역
110. 성서 40주간…모세오경편 가톨릭성소모임 편
111. 적과 흑 … 스탕달
112. 옥스퍼드 영어사전
113. 웹스터 영어사전
114. 중국인과 일본인
115. 한국민가2 정읍김씨 집 … 이 책은 호남 민가의 재표적 양식인 정읍 김동수 씨 집의 건축적 민속적인 고찰이라 합니다. 사진 구경하시라고 차입합니다.
116. 참회록…어거스틴
117. 하느님의 도성 … 어거스틴
118. Japan as No 1
119. 노인과 바다
120. The Security of Korea 한국의 안보 …1980년대에 대한 미. 일의 전망
121. 세계문학의 명작과 주인공 총해설
122. 옛날 옛날 한 옛날 ….이창우 저
123. 가톨릭 정치윤리
124. 두 도시 이야기 … 일어판
125. 신의 약속은 파괴될 수 없다. … 김이곤 저 창세기의 현대적 이해
126. 사회사상의 흐름 … 레이몽 아롱 저 이종수 역
127. 김유신 …. 김정환 저 인물평전총서 6
128. 프랑스사
129. 한국근대역사학의 이해(민족주의 사학과 식민주의 사학 )
130.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언어사회학소설 이청준 저 연작소설집)
131. 기독교와 현대사조 (가브리엘 마르셀 외 이경식 편역)
132. 전쟁과 평화 (영어판) … 톨스토이
133. 한국종교와 기독교 …유동식 저
134. 자유주의의 문화적 모순 … 다니엘 벨 저
135. 바로 지금입니다. ….E 가토 저 박용언 역 성바오로출판사
136. 철학적 신앙 … 이대출판부
137. 논리와 사고 … 성바오로출판사
138. 자본주의 , 사회주의, 민주주의 …슘페터 저
139. The World Almanac 1981
140. 백과사전 (단행본)
14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42. 토인비의 종교관
143. 세계의 고전명저 총해설
144. 손자. 오자 (孫子 . 吳子)
145. 성서의 가난한 사람들
146. 예푸케니 오네긴 … 푸쉬킨 저
147. 세계 종교와 경전 총해설
148. 해방신학
149. 노을진 들녘 …. 박경리 저
150. 다뉴브 강에서 압록강까지 (마크 W. 클라크 저 김형섭 역)
151. 미국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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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100권을 혼자 번역한 사람   2009/04/13 23:58
http://blog.chosun.com/deam/3863833 

 

전국책(戰國策) 정관정요(貞觀政要) 육도(六韜) 삼략(三略) 시품(詩品) 당재
자전
(唐才子傳) 명심보감(明心寶鑑) 설원(說苑) 박물지(博物志) 열녀전(列女
傳)
안씨가훈(顔氏家訓).

 

동양고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들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을 리 없다.
후대의 숱한 서적들에서 끊임없이 인용된 고전 중의 고전들이지만 또 다른 공통점
을 지녔다. 임동석(林東錫·60)이란 학자 이전에는 국내에 제대로 된 완역이 존재하
지 않았고, 그들 중 상당수는 출간조차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임동석 건국대 중문과 교수에게 2009년은 필생의 숙원이 이뤄지는 해다. 모두 100권
분량의 총서
임동석 중국고전 100(동서문화사)이 올해 빛을 보기 때문이다. 55종의
주요 고전을 완역한 이 총서는 6월까지 50권, 연말까지 그 나머지가 출간될 예정이
다. 임 교수가 대만 유학시절부터 30년 동안 작업에 몰두한 끝에 내놓은 원고지 20만
장 분량의 결과물이다.

 

 

임동석1.jpg

                                                                                                                                           사진=전기병 기자 

 

 

한문만큼 재미있는 게 없었습니다.

 

임동석은 1949년 충북 단양에서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지금도 조팝나무꽃이
하얀 쌀알갱이처럼 피는 5월이 오면, 보릿고개 시절 먹을 것을 찾아 산속을 헤매던
유년기가 생각나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일제 말 징용을 다녀온 아버지는 학문을
몰랐고, 그는 어머니로부터 한글을, 동네 할아버지로부터 한문을 배워야 했다.

 

열 살이 돼서야 비로소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에 들어간 임동석은 중학교
2학년 때
십팔사략(十八史略) 원전을 처음으로 읽었다. 원(元)나라의 증선지
(曾先之)가 송(宋)나라까지의 중국 역사를 간추린 이 책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그는 꿈을 가졌다.
언젠가 나도 이런 훌륭한 고전들을 우리말로 옮겨 낼 수 있을까.

 

산전(山田) 파먹고 사는 고향땅이 싫었던 그는 중학교를 마친 뒤 서울로 달아났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조선일보를 배달하며 고학했다. 어린 시절부터 봐 오던 한문
고전들을 뒤적거리는 일이 유일한 낙이었다. 서울교대를 나와 국제대(현 서경대)
국문학과 야간대학원에 들어간 것도
한문을 잘 하니 공부를 더 해 봐라는 주위의
권유 때문이었다.

 

낮에는 국민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저녁에는 대학원생이 됐다. 수시로 우전
(雨田) 신호열(辛鎬烈·1914~1993) 선생을 찾아가 한학을 배웠다. 1978년 유학
자격시험에 합격한 그는 이듬해 전재산 23달러를 꼭 쥐고 대만행 비행기를 탔다.
4년 뒤, 배 곯던 화전민 소년은 중화민국 국가박사학위를 얻어 귀국했다.

 

교수가 된 그는 드디어 번역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기뻐했다. 매일 새벽
5시에 도시락 2개를 싸서 학교에 출근한 뒤 냉난방도 제대로 안 되는 5층 연구실
에서 반바지 차림으로 저녁 7시20분까지 작업에 전념했다. 이 일과표는 농사짓는
일과 똑같았는데, 아침 10시30분까지 하루 작업량의 3분의2를 마치는 것도 그랬다.

 

강의 사이 쉬는 시간 10~15분 동안에도 작업을 했고 식사 도중에도 늘 책장을 넘기
기를 멈추지 않았다. 다른 교수들이 대학원생 제자들에게 번역 업무를 나눠 주는
일이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상황에서도, 그는 번역은 물론 원문 입력이나 인덱스
작업마저도 대학원생을 쓰지 않고 혼자서 다 해 냈다.
그걸 남에게 맡기면 누가
다시 교정을 보겠느냐
는 것이다.

 

학술진흥재단의 고전번역 지원도 받지 않았는데 그 복잡한 신청서 쓰는 시간이면
책 한 권을 더 번역할 수 있기 때문
이었다. 끈질긴 강행군 때문에 고혈압과 당뇨까
지 생겼지만 ‘논어’에서 증자가 처음 말하고 제갈량이 ‘후출사표’에서 다시 썼던
사이후이(死而後已·죽은 다음에야 그만둘 수 있다)라는 말을 생각하며 견뎌냈다.

 

평범한 번역이 아니었다. 부록까지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우리말로 옮겼고, 모든
책의 장(章)마다 체계적인 일련번호를 붙였다. 각국의 판본들을 비교하고 용어를
자세히 해설한 주석을 붙인 뒤 비슷한 내용이 담긴 다른 책의 원문까지 일일이 찾
아 부기했다. 분명히 어느 책에선가 봤는데 생각이 나지 않아 1주일 동안 다시 찾
는 일도 있었다.

 

설화집 수신기(搜神記)에 등장하는 고구려 동명왕 신화의 경우 광개토왕비
삼국사기는 물론 후한서 위략 논형 만주원류고 제왕운기 동명왕편의 관련
내용까지 모두 뽑아 수록했다. 이런 번역본은 중국에도 일본에도 없었다.

 

그의 엄청난 작업량에 일부에선 백화문(중국 현대어로 쓴 글) 번역본을 재번역한
게 아니냐
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동양 각국과 고금(
古今)의 판본들이 모두 내 자료이고, 백화문은 그 일부일 뿐
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선시대 판본은 물론 중국 베이징(北京)대 도서관, 대만 국립도서관을 이
잡듯 뒤졌고, 일부 고전은 베트남 판본까지도 참고했다는 것이다.

 

 

임동석2.jpg

                                                                                                                      사진=전기병 기자 

 

 

그의 노력은 1996년에 결실을 보는 듯 했다. 한 출판사에서 한전대계란 제목의
전집을 기획해 그의 번역본 5권을 출간했다. 그러나 곧바로 닥친 IMF사태로 나머지
책의 출간이 좌절됐다. 그 뒤로는 가시밭길이었다. 출판사들은
요즘 세상에 그런
책들이 팔리겠느냐
다이제스트로 내지 그러느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교정
직원은
한자가 너무 많아 읽을 수가 없잖느냐며 오히려 화를 냈다.

 

학문의 뿌리가 되는 것이 고전인데 이 시대가 어려운 것을 싫어하고 있구나! 좌절
한 그는 한때 원고를 죄다 고향으로 가지고 내려가 불태우려다 주위의 만류로 그만
뒀다. 여러 출판사에서 한 권씩 책을 내는 게릴라식 전술을 쓰며 버텼다. 원고가
난도질당하거나 자비로 출판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다.

 

이제 곧 나올 100권의 전집은 사운(社運)을 걸고 해 보겠다”는 출판사측의 결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임동석 중국고전 100’은
문·사·철의 수많은 전공자들을 들뜨게
 할 고전들로 가득 차 있다.
논어 맹자 대학 중용’에 대해 주자(朱子)의 주와
조선시대의 언해본까지 주요 주석을 집대성한
 사서집주(四書集註)’와 ‘노자 ‘장
같은 기본적인 고전은 물론, 조선시대 관리가 의무적으로 읽었던 당 태종의 정치문
정관정요, 맹모삼천의 고사를 담은 열녀전, 붓글씨 이론서 서보(書譜), 어린이
훈육서
몽구(蒙求)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됐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유명한 말을 낳은 안자춘추(顔子春秋),
고대 역사서인
국어(國語), 당나라 재사들의 전기 당재자전, 가정교육서 안씨
가훈
, 처세서 채근담(菜根潭), 우리에게 알려진 판본의 두 배 분량인 명심보감,
불교 연구에 필수적인 원전
고승전(高僧傳)낙양가람기(洛陽伽藍記), 도교문학
의 대표서
신선전(神仙傳), 손자 오자 삼십육계 등을 망라한 군사서의 고전
무경칠서(武經七書)도 눈에 띄는 완역본들이다. 어린 시절 그를 한없이 들뜨게
했던 십팔사략’ 역시 전집에 포함됐다.

 

임 교수는 동양고전은 인간의 삶과 도덕·지혜, 과학과 문화예술이 다 들어 있는
무궁무진한 샘과 같다
고 말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핏줄 속에도 여전히
DNA가 남아 있는 것이죠. 이 책들이 개인의 행복과 우리 인문학 발전의 밑바
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임동석 중국고전 100'(동서문화사)을 곧 출간 예정인 임동석 건국대 교수 인터뷰. /유석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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