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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용 '플레이보이'가 더 야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로 된 특별판을 지난 10여 년 동안 발행해 온 플레이보이 매거진이 이번엔 '듣는' 매거진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 방송인들로 하여금 기사를 읽게 하고는 이를 CD나 테이프로 옮겨 배포한다는 것이다.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시각장애자 봉사센터엔 지역 방송인 200여 명이 1주일에 한 번씩 나와 플레이보이 매거진을 빠짐없이 읽어 녹음한다. 대부분 여성들인 이들 봉사자들은 알몸 사진도 척척 읽어낸다.

가슴은 얼마나 크고, 은밀한 부위는 어떻게 가렸으며, 또 문신은 어떻게 새겨 넣었는지, 엉덩이와 허리의 곡선은 어떤 모습인지를 섹시한 목소리로 묘사하면 시각장애인들은 후끈 달아오른다는 것이다.

봉사자들은 완전 방음처리된 녹음실에서 혼자 작업한다. 베테랑 방송인들이어서 아무리 '어려운' 사진들도 쉽게 소화해 낸다.

몇년째 봉사를 하고 있는 수지 행크스는 플레이보이 매거진 제작진에서도 누드 화보를 찍자는 제의를 할 정도로 몸매도 섹시하고 목소리가 '음란'하다.

행크스는 장애인들은 기사보다 누드화보 설명을 더 좋아한다며 어떤 때는 자신도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털어놨다.

시각장애인용 플레이보이가 입소문을 타자 요즘은 정상인들도 이 테이프를 찾는다고 한다. 한번 맛들이면 중독이 돼 매거진은 시시해서 못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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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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