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년까지 해수면 1.9m 상승"
 
[한겨레] 과학향기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2년 전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이 예측한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PCC는 2007년 금세기 말까지 해수면이 18~59cm


상승해 섬나라가 물에 잠기고
아시아나 아프리카 대륙 해안저지대에 사는 수천 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그러나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국제기후변화과학회의(ISCCC)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2100년까지 해수면이 75~190cm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온실가스 감축


에도 불구하고 해수면이 최소 100cm 정도는 올라갈 것”이라 말했다. 전문가들은 또 “2007년 IPCC가


해수면 상승을 계산할 때 남극대륙 주변 바다에 떠있는 빙붕(氷棚)이 녹는 현상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빙붕은 남극대륙과 이어져 떠 있는 얼음덩이로 남극 전체 얼음 면적의 1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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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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