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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죽기전에 참 의미있는 말씀들을 많이 남기셨다.
그의 말씀들을 듣고 음미해보자니 그 85세라는 연세에 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일들이였다.
따라서, 그러한 부분을 실천하고자 힘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셔서 인터뷰와 강단에 서서 연설을 해주셨다.
죽음을 인지했다는 듯이.....

그가 기력이 있었다면 먼저 실천하였겠지만
그렇지 못하여 그가 하고자 했던 정신과 신념을 후배들에게 강하게 남기려고 노력하셨고, 
그것에 중요성을 설파하시면서 기록에 남기려고 인터뷰도 하셨다.
 
그분은 노무현대통령 서거 이후 기력이 극도로 쇄약해 지셨슴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나서지 않는 국민을 불쌍히 여기시어 그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단지 후배들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정세가 어떠한지를 정확히 알려주는 역할을 해주셨다.

말년에 이제 힘이 없고 정신도 혼미한 김대중대통령이 더욱 싸우고 싶었지만 이미 힘에 부쳐
그가 죽기전에 그를 대신해서 우리가 해야할 과제를 남기고 그분은 가셨다.

"우리 국민은 독재자가 나왔을 때 이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 말은 김대중대통령께서 서거전에 강단에 서서 연설했을 때 말씀하셨던 것이고,
그의 일생을 바친 대사를 함축하는 말이며,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격 명언일듯 싶다.

독재정치, 군사정치, 보수정치, 기득세력, 친일정치 등의 온갖 비리로 얼룩진 우리나라의 정치의 묵은 때를
그 혼자서 평생 일생을 바쳐서 변화시키고 바로 잡아 이제는 드디어 바꾸게 되었는가 했더니 ?
김대중대통령 인생의 말년에 다시 그것들이 고개를 빼꼼하고 들고 있으니
그것을 보고 절망적이시고 한스럽다. 라고 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고난하고 괴로웠던 팔십 인생을 다 바쳐도 " 그것이 그토록 힘든 것인가? " -

이제는 그가 지쳐서 이룰수 없거늘 남아 있는 자들의 몫이라 여겨지시고 계몽에 힘을 쓰셨다.
김대통령의 말년에는 '화해'를 실천해왔지만, 죽기 얼마전에 강연에서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한 것은
젊고 아직 활동할 수 있는 우리들에게 실천하고 움직이라는 마지막 부탁이 되는 것입니다.

故 노무현대통령도 같은 말을 남기시고 돌아가셨다 " 실천하는 양심인이 되어야한다고 !! "

결과적으로 두 분은 평양을 같이 다녀오셨던 유일한 분들이며, 두분 다 상고를 나오셨고, 농부의 아들들이였으며, 유일하게 10년간 야당에서 청와대에 입성해서 민주주의라는 정치를 실천하셨고, 정보화와 IT분야의 미래를 강조하셨고, 같은 해에 그것도 무더운 날에 함께 서거하셨고, 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려고 노력했던 정치인들이라는 점이 공통적이였는데, 그들이 떠나면서 남긴 말씀 또한, 참으로 비슷하니 크게 강조가 되더라 이겁니다.

즉,  희생하면서 우리가 배우고 실천할 것으로써 앞으로 남은시간 우리들의 몫은

 [양심으로써 실천하고 행동하는 시민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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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대중대통령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여러분들에게 고하는 말씀입니다.

"나는 몸도 이렇고… 민주주의가 되돌아가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맡아서 뒷일을 잘해주세요. 후배 여러분들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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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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