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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몸과 마음 지친 작년말 `옥중서신` 수차례 꺼내 읽어
김성재 김대중도서관장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비서관에게 `김대중도서관` 1층에 보관돼 있던 옥중서신을 가져오게 했다.

옥중서신은 김 전 대통령이 투옥 시절 이희호 여사와 주고받은 편지와 엽서를 말한다. 젊은 사람들조차 바로 눈앞에서 보지 않으면 읽기 힘들 정도로 깨알 같은 글씨가 빼곡하다. 김 전 대통령은 며칠 동안 그 편지를 다시 읽어보고 돌려보냈다.

이는 김 전 대통령의 오랜 버릇이었다. 어려운 시기가 닥치면 죽음 직전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기 위해 이 편지들을 꺼내 읽곤 했다. 당시는 그의 `반쪽`이나 다름없던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고 자신의 건강도 내리막길로 치닫는 시점이었다. 그 이후 김 전 대통령은 일주일에 서너 차례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왔던 김대중도서관에 발길을 끊었다.

동교동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 바로 옆에 있는 `김대중도서관`은 그의 흔적이 가득하다. 도서관 1층에는 그가 공산군에 잡혀 죽기 직전 탈출한 사건부터 1973년 일본 도쿄 납치사건, 1980년 신군부에 의한 사형선고까지 숱한 죽을 고비를 넘겼던 기록들, 수감했을 때 입었던 청색 수의까지 삶의 궤적이 전시돼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민주화 투쟁 사료가 가득한 이곳은 한때 서슬 퍼렇던 안기부와 경찰 안가가 있던 자리다. 이 도서관이 문을 연 것은 2003년 2월 25일. 김 전 대통령이 2001년 12월 완공된 아태평화재단 신규 사옥 건물과 사료를 연세대에 기증한 뒤 건물 명칭을 `김대중도서관`으로 바꿔 설립된 것이다.

현재 도서관장은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61)이 맡고 있다. 그는 1969년 3선개헌 반대 투쟁 때 민주화 동지로 만난 것을 인연으로 김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김 도서관장은 도서관 로비 뒤편의 작은 쪽문을 가리키며 "대통령께서 이곳에 오실 때 항상 사저와 도서관을 잇는 저 문을 이용하셨다"며 "지금도 대통령께서 불쑥 문을 열고 들어오실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이 이곳을 찾으면 주로 5층 서재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김 도서관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은 그날은 하루 종일 자택에서 한 걸음도 내딛지 못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으셨다"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5월에 노 전 대통령 영결식장에 두 시간 가까이 힘든 몸을 이끌고 자리를 지킨 이후 급속도로 건강이 나빠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도서관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은 그날은 하루 종일 자택에서 한 걸음도 내딛지 못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으셨다"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5월에 노 전 대통령 영결식장에 두 시간 가까이 힘든 몸을 이끌고 자리를 지킨 이후 급속도로 건강이 나빠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문구를 보고 있자하니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김대중 대통령의 조기 서거로까지 몰고 간 구체적인 원인이 되었고,
그렇다면 노무현대통령 죽음의 원인인

한나라당, 검찰, 그리고 이명박 계의 보수정당측 인사들 그들이 저질은 보복수사, 정치보복이 두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간 것이다.

보복수사, 정치보복은 하지 않겠다는 김대중선생님의 대통령 취임연설도 듣지 않은 이명박이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앞으로 수많은 이들을 더 죽일 심산일 듯하다. 용산에서 죽으신 아버지들은 누구의 아버지이겠소?

마지막으로, 두 대통령님께서 눈을 감기전에 국민들에게 부탁하였던거 기억하시오?

" 행동하는 양심이 되고, 실천하는 시민이 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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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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