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갈곳잃은 국민들이 스스로 새정치를 위한 새정당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제안을 준비해 왔습니다.

" 국민 참여 정당은 여러분이 만들어주십시오 "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두근거림을 함께 느끼는 당신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라는 구호로 새 정당을 만들기 위한 발기인을 모집하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창당에 대한 모색은 2008년 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 이후 새롭게 열린 국민의 정치참여를 지금 어느 정당도 담아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전국 각지를 돌며 건강한 생활인으로 살아가면서 새로운 정치를 위해 열정을 바치고 자신의 시간과 돈을 할애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모두가 공감한 것은 '참여'와 '주권'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정당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정당" "당이 자랑스러운 당원"이 있을 때 국민의 동의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고 이명박 정권에 맞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에 깊은 공감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이 적기이며, 지금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그 누구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 카페를 열고 토론을 하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모아 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수사가 진행될 때 대부분의 정치인과 정당이 보여준 비겁한 모습에서 우리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월22일, 속리산에서 7월에 국민들께 새로운 정당을 제안하자고 결정했습니다. 지방선거 참여를 위해 연내에 창당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충격적인 노무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듣고 우리는 모든 계획을 중단하고 국민들의 뜨거운 추모열기를 모아 나가는데 전념했습니다. 안장식이 끝나고 카페회원은 500명이 넘어섰고 7월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의 워크샵을 통해 창당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것을,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우리끼리 앞장서 나가는 창당이 아니라 열띤 토론의 과정을 통해 국민들의 허락과 동의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이라는 생각에 국민제안을 먼저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했던 분들의 뜻을 모아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과 실무를 담당할 사람들로 실행위원회를 꾸렸고, 기획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지금 모인 1642명은 일차 제안자일 뿐입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제안자를 모실 것입니다. 창당에 대해 더 많은 분들과 더 많은 토론을 벌여 나갈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창당여부와 시기, 우리가 꿈꾸는 정당의 모습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입니다. 그 때까지 지금의 실행위원회가 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열정적으로 제안에 참여해주십시오. 치열하게 토론해주십시오. 그리고 함께 결정해 주십시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두근거림을 함께 느끼는 당신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고인이 되신 두 대통령의 뜻과 유지를 받들어
그들과 함께한 국민들의 정당을 새로이 시작하자는 데 큰 의의가 있는 듯합니다.
이 나라의 정치가 조금이라도 바뀌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지금 발기인이 되어주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아래 링크는 본 국민참여정치를 실현하려느 국민참여정당(가칭)에 웹페이지입니다.

http://www.handyp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