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815 세월호 촛불집회 여정의 기록, 세월호 자꾸 말하지말라고, 세월호 잊으라고 해서 더더더 안잊고 싶어요.

세월호 민중봉기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일찍 버스를 타고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범국민대회 참가 버스들이 전국에서 다 십시일반 운행모금을 통해 모였습니다.

 

함께 가시는 분이 명함을 주셨습니다.

 

청주대학교 부근에서 피자집을 하시는 분이신데, 이 분은 명함을 정성껏 직접 만드셔서 돌리신답니다.

피자가 맛있다고 소문이 난집이 이러한 정성을 봐도 알수 있겠네요.

 

도도착해서 서울시청으로 걸어갑니다.

 

많은 분들이 모두 그리로 가는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시민들이 와계셨어요.

 

유가족들의 연설을 들으면, 사람이라면 다 가슴 뭉클해집니다.

 

헐 많은 사람들이 추모하고 가셨네요. 엄청 많습니다.

 

추모리본은 이렇게 쌓이고 또 쌓이고.. 계속 쌓였습니다.

 

 

8월 한더위속에서도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들 추모에 집중합니다.

 

 

흔들림 없는 군중들~

가족단위로 오신분들도 많으셨어요.

 

 

책임진 사람은 하나도 없네요...

 

깨어있는 국민가수 김장훈!!

 

아이고 더워라~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지금은 경기도 교육감이시죠?

 

으악~ 이승환 등장!

 

또 깨어있는 국민가수!!

 

이런분들의 공연과 음반은 필청!

깨어있는 국민가수!

 

많은 사진작가들과 기자들도 열심히 중계중이시네요.

 

열창중인 가수 이승환!

 

 

 

이승환의 무대에 환호성이 엄청났었네요.

 

 

 

 

 

 

 

 

 

 

 

하루 종일 더위와 싸우고,

소통없는 새누리 정부와 싸우고

종일 서울 한복판을 걷다보니....

 

 

이 시원함으로 모든걸 다 씻어버렸습니다.

어디 작은 벤취에서 땅에 앉아서 먹다가

고맙다고 ..... 한컷  찍어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