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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누진세 이대로 둬야하는가?

과거 우리가 전기 없이 모든 것을 이겨냈을때에는 밥도 곤로나 연탄으로 해먹고, 선풍기대신 부채를 사용하고,

빨래도 손빨래 하고, 늦은 밤 전기하나 켠 방에 가족이 모여 거기서 오손도손 대화도 나뉘면서 살갑게 지내며 살아왔다. 그 시절이 고작 30년전이다.

그때는 나라에서 전기가 부족하여 누진제를 적용하다고 해도, 그 악덕한 제도가 시행한다고 해도 누구 하나 이의제기하는 이 없이 모두모두 아껴서 잘 살자는 마음으로 건너 넘어갔다.

하지만, 2016년을 살아가는 현대에서는 이 놈의 전기는

사람들에게는 곧 삶이며 생명이다.

이걸 가지고 흥정하거나 부풀리기를 해서는 안되는 생존권인것이다.

현대 시대에서 전기는 얼어죽느냐 굶어죽느냐 심장마비로 쓰러져 목숨을 잃느냐? 문제인것이다.

서민이나 가난한 사람들 일수록 전기의존도는 크다.

전기장판, 선풍기, 전기밥솥으로 그 가느다란 생명을 이어가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그 목숨과 같은 에너지를 에너지 공용화도 아니고, 에너지 보급화도 아니며,

아직도 에너지를 사치품이라고 여기면서 세를 늘리고, 누진율 누진제를 적용하는 것은 참 치사하고 더러운 인간의 행위이다.

가진자가 못가진자에게 부리는 횡포밖에 안된다.

요즘 전기 아니고 어떻게 살아가겠느냐?

전기 많이 썼다고 전에 내던 요금보다 몇십배 부풀려서 요금을 받아가는 정책은 이제 역사속으로 살아져야 할 행태이다.

전기는 이제 사회 경제재이면서 공유재이다.

가진자가 전기세를 더 내야하고, 못가진자가 전기세를 덜 내야 하는 복지개념이어야 한다.

큰 공장을 돌리고, 부유한 계층은 전기세를 거의 꽁짜로 퍼주면서, 서민들이나 생계가 궁핍하고 하루하루 자연재해를 극복하며 살아가야하는 어려운이들에게는 누진세로 꼼짝마! 해서는 더이상 안되겠다.

이제 정말 깨어있고 사람을 위한 정책! 나라!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자!

전기를 쓰고 싶어도 못쓰는 약자

있는자들은 놀러다녀도 시원하게 놀려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