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족발육수가 방송에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17일 방송된 불만제로에서는 유명 족발골목의 가게부터 족발 전문 배달업체들의 비위생적인 족발육수 재사용 실태를 고발했다.
각종 매체에서 소개되는 유명 족발집 맛의 비법은 바로 족발을 삶아내는 물로 알려져 있다. 수십 년간 족발육수를 한 번도 버리지 않고, 긴 세월 물과 재료를 보충만 하여 유지하는 것이 바로 족발 삶는 노하우라는 것이다.
실제로 유명한 족발집에서는 “족발 삶는 물은 54년 간 한 솥에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데 깊은 맛은 여기서 비롯된다.”고 광고하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불만제로’팀이 서울경기 지역 유명 족발집 6곳을 포함한 17곳의 족발을 검사한 결과 육류 신선도의 지표인 '휘발성 염기질소'의 양은 총 13곳의 족발전문점 중 20mg%을 초과한 것은 총 6개, 그 중 두 개가 29mg%, 최고 37mg%에 달하는 육수도 있었다. 29mg%는 물론 37mg% 정도이면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또한 유명 족발 골목에서는 육수에서 건져낸 족발을 주방 바닥에서 식히고 있었으며 족발을 삶아내는 육수에는 돼지기름 찌꺼기와 녹말이쑤시개가 함께 끓고 있어 충격을 줬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 절대 족발 안 먹겠다”, “맛있게 먹었던 족발이 대장균 덩어리였다니”, “생각만 해도 구역질난다”, “정말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솔직히 , 족발집 주방을 안가봐서 그렇지. 고양이와 쥐가 왔다갔다 하고(반드시 꼬임), 배설물도 여기저기 날리기때문에 그게 솥에 들어갈수도 있다. 거기에 바퀴벌레, 그리고 주인장이 왠만하면 손을 씻지를 않는다. 왜냐하면 일회용청결비닐장갑도 아니고 일반 목장갑을 끼기도 하지만, 그 목장갑에는 가루날림이 심하다. 족발 고기썰다가 돈도 받고, 전화오면 주문전화도 받아야하고, 화장실도 가고, 그리고 손을 씻게 되면 기름이고 시간이 오래걸리니 그 손으로 그냥 고기를 만진다.
특히, 홀장사는 그나마 배달장사들 보다 손님 눈이 있어서 그나마 조금 낫다.
특히, 홀장사는 그나마 배달장사들 보다 손님 눈이 있어서 그나마 조금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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