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통합진보당을 조용히 탈당했다.
노무현대통령 서거 2009년 이후 횟수로 4년만이다.
나의 꿈은 이제는 노력이 되었다.
떠나면서 뒤돌아보니, 그 이름은 참 좋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통합진보당!
내가 탈당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생각해보았다.
1. 내 마음의 무게중심을 다시한번 돌아보기 위해서다.
2. 소탐대실의 정신은 MB정신이다. 그 정신이 싫다.
3. 왜곡된 진보를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
4. 잃어버린 양심의 희망! 서기호판사가 탈당한 것도 영향이 있다.
5. '문재인의 운명'에서 말씀하신데로 진보소수정당은 다음이야기 인것 같다.
6. 경선부정의 진실은 당과 당원의 뜻에 의해서 '大義사퇴'를 하고 나서 진실을 밝히려 했다면 '노동진보의 희망'으로 모두가 감동이 되었을 것이고 하나가 되었을 것이란 생각이다.
7. 나도 어느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는 용기가 있는 나이가 되었다.
8. '노동', '진보'보다 더 큰 생각을 하고 있는 시기인듯 하다.
9. 환하게 즐거워하는 '오빤 진보스타일' 댄스를 보고 결심했다.
10. '참여의 힘'을 전달해주지 못해서 발생된 상황같아서 한심하다. 아주 작은 일도 분명 '다수결의 원칙'으로 해온것인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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