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역주본 원전을 빠르게 손에 넣었습니다.
예전에 고동영님이 쓴 환단고기, 이일봉의 실증한단고기, 임승국의 한단고기를 보았다.
그런데, 줄과 줄사이에 행간에 대한 해석이 각자 서로 달라 매번 볼때마다 해석이 조금씩 달랐다.
물론, 역사적 사실기록과 현장적 증거가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나름 환단고기가 오랜세월 내려오면서 원본이 없어지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하면서, 겨우 1권 등으로 간신히 필사본 등으로 살아남아오면서
일부 내용이 오타가 생기거나, 표기가 잘못되거나
내용이 크게 누락되어지면서 생기는 부정확성이 문제가 되어질 수 있다.
현재에 와서는, 그 부정확성이 위서가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몇몇 전문가들은 북한에 환단고기 원문이 남아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런데, 중국에서 발견한 홍산문화 유적지가 발굴되면서부터 해당 환단고기에 내용들은 더욱 구체화되어질 수 있었다.
홍산문화가 중국에서 발견은 일찍되었지만, 한동안은 감추지도 못하고, 공개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였다.
그 시기에는 중국 자신들의 본거지였던, 황하강 유역에 황하문명보다 더 앞선 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은 받아드릴 수가 없는 충격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황하문명이 자신들의 뿌리라고 이미 세계와 역사의 천명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오랜 고심끝에 중국 역사학자들이 일심단결하여,
동북공정의 이론을 주창하고, "중국이 현재의 영토로 포함하고 있는 땅의 역사는 모두 중국의 역사이다" 라는 전제조건으로 모든 역사를 재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홍산문화유적지 발굴당시, 과거에는 아무도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고 철저히 봉쇄했던 홍산문화를, 현재에 와서는 모든것을 다 편집해놓고서, 홍산문화를 자신들의 문명이고 역사라고 널리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환단고기가 일본의 역사, 중국의 역사로 조작되어 안뺏기고 한국에 남아있는 것이 기적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환단고기를 배부른 자가 지어낸 소설이라 여기고 (실제 우리나라에서 배부른 자가 누가 있었겠는가?), 일본 식민사관과 중국 사대주의적 역사관을 표준으로 정하고 널리 읽히도록 교과서로 정해야만 했다.
대륙사대주의시대, 일제시대, 식민지시대, 남북전쟁시대, 군사정권시대 를 살아오면서 소실된 자료와 고서없이 감히 주류 역사에 까불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현재는 그것을 누구도(정치인, 역사인 등) '뜨거운감자'로 만드는 것 자체가 '금기' 가 되어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연설문집 보다 사이즈가 더 큽니다.
두께도 상당합니다. 더 크다는 뜻이죠.
전세계의 역사의 진행을 한장의 도표로 쉽게 요약했군요.
책 맨 뒷장에 참고서적과 참고문헌, 해외 역사자료들 등의 기재내용을 보니 어마어마 하더군요.
해당 그림은 중복이 되는군요! ^^; 죄송
올컬러 판이라서, 자료와 내용이 보기 쉽고 정확합니다.
방대한 자료 수집과 사진, 현지답사, 직접 촬영 등의 노력은 오랜 공들인 흔적을 느끼게 합니다.
책의 레이아웃 구성과 편집상태는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1421페이지의 내용을 편집하기 까지의 인고의 과정이 크게 느껴집니다.
안경전 선생(종도사님)께서 이 책을 쓰기까지 30년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작성되어져서 참 다행입니다.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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