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도 안 한 국민참여당 기세 만만찮네!

세계일보 | 입력 2009.11.22 23:03 | 수정 2009.11.23 00:14


 
민주당내 친노 지지자 대거 이탈 영향 정당지지율 3위에

'친노무현 신당'인 국민참여당의 위세가 만만찮다. 공식 창당(내년 1월 17일)도 하기 전에 기존 정당들과 지지율 경쟁에 나설 정도다. 특히 민주당 지지세를 빠르게 잠식한 것으로 나타나 '야권 통합' 주도권을 둘러싼 양당 간 신경전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당은 13.4%의 지지를 얻어 한나라당(30.1%), 민주당(20.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참여당을 제외한 조사와 비교할 때 한나라당(31.7%)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민주당(28.9%)은 무려 8.1%포인트가 빠져 민주당 지지층 내 친노성향 지지자의 대거 이탈을 보여줬다. 또 지난 15일 모노리서치 조사에서도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41.1%가 참여당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했다.

천호선 창당준비위 부위원장은 22일 "한마디로 '노무현 사람들'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입당도 당 지지율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당분간 '선의의 무시'(benign neglect)전략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괜한 논란을 만들어 존재감을 키워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야권 분열은 곧 필패'라는 사실을 증명해보인 것"(우상호 대변인)이라며 정치적 의미 부여에 인색한 모습이었다. 한편 참여당은 이날 서울시당과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연말까지 부산, 광주 등 5개 광역시·도당 창당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창당도 안한 당에 이렇게 많은 지지를 보내는 것이
그리고 그 수가 상당하니 이러한 리서치 결과가 나온것 같다.
왜 국민들이 국민참여당으로 몰리는지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해봐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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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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