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시간 너무 부족한 한국
서울신문 | 입력 2009.09.01 02:51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인천
[서울신문]일하는 시간에 비해 우리나라 국민의 여가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 D) 회원국 가운데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연구원이 31일 발간한 '월간 노동리뷰'에 따르면 OECD 18개 회원국의 여가시간 당 유급근로시간 비율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1.0으로 멕시코(1.3), 일본(1.2)에 이어 3위였다. 1.0을 넘으면 유급근로시간이 여가시간보다 많다는 뜻이다. OECD 18개 회원국 평균은 0.8이었다. 유급근로시간은 근로시간뿐 아니라 구직활동 및 학업을 위해 보내는 시간을 포함한다.
여가시간은 취미활동, 게임, TV 시청, 컴퓨터 사용, 오락, 스포츠, 가족·친구와 만나는 시간 등이다.
우리나라의 유급근로시간과 여가시간은 하루 각각 5.2시간으로 파악됐다. 유급근로시간은 18개국 중 가장 많았다. 여가시간도 상위 8위에 올랐지만 유급근로시간과 함께 놓고 비교하면 순위가 처진다.
미국만 하더라도 여가시간은 우리나라와 같은 하루 5.2시간이지만 유급근로시간은 4.1시간으로 우리나라보다 1시간가량 적다. 독일 국민은 하루 3.3시간 일하고 6시간을 여가로 보냈다. 여가시간이 근무시간의 약 2배인 셈이다.
가사일을 의미하는 무급근로시간은 우리나라가 하루 2.4시간으로 18개 회원국 중 가장 적었다. 남성의 가사일 참여도가 아직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면, 식사, 음주, 병원방문 등의 개인시간을 의미하는 개인활동시간은 하루 10.8시간으로 18개국 평균( 10.9시간)과 비슷했다.
반정호 노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 국민의 여가시간은 선진국들과 비교해 아직 부족한 상태"라면서 "여가활용시간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와 국민소득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조사는 2006년을 기준(15세 이상)으로 했다.
노동연구원이 31일 발간한 '월간 노동리뷰'에 따르면 OECD 18개 회원국의 여가시간 당 유급근로시간 비율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1.0으로 멕시코(1.3), 일본(1.2)에 이어 3위였다. 1.0을 넘으면 유급근로시간이 여가시간보다 많다는 뜻이다. OECD 18개 회원국 평균은 0.8이었다. 유급근로시간은 근로시간뿐 아니라 구직활동 및 학업을 위해 보내는 시간을 포함한다.
우리나라의 유급근로시간과 여가시간은 하루 각각 5.2시간으로 파악됐다. 유급근로시간은 18개국 중 가장 많았다. 여가시간도 상위 8위에 올랐지만 유급근로시간과 함께 놓고 비교하면 순위가 처진다.
미국만 하더라도 여가시간은 우리나라와 같은 하루 5.2시간이지만 유급근로시간은 4.1시간으로 우리나라보다 1시간가량 적다. 독일 국민은 하루 3.3시간 일하고 6시간을 여가로 보냈다. 여가시간이 근무시간의 약 2배인 셈이다.
가사일을 의미하는 무급근로시간은 우리나라가 하루 2.4시간으로 18개 회원국 중 가장 적었다. 남성의 가사일 참여도가 아직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면, 식사, 음주, 병원방문 등의 개인시간을 의미하는 개인활동시간은 하루 10.8시간으로 18개국 평균( 10.9시간)과 비슷했다.
반정호 노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 국민의 여가시간은 선진국들과 비교해 아직 부족한 상태"라면서 "여가활용시간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와 국민소득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조사는 2006년을 기준(15세 이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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