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째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단어가 유시민 이다.
또한, 그를 알아갈수록 의리있고, 지적이며, 사고적이고, 진취적이고, 정의로운 모습에 매번 반하게 된다.
그렇다고 그와 대면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본적은 없다.
그렇지만 다른 여느 유명인이나 정치인보다는 그나마 가장 정겨운 지척에서 본적이 있는 분이기도 하다.
어렵지 않게..
유시민이는 정치적으로는 고달퍼가며 성장해야 하는 인물이다.
그것은 아직 젊고 창창한 나이에 유명세를 얻었기 때문이다.
항상 모든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들이 그를 조커카드로 사용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 자신과 주변에서 그를 평탄하고 평이한 길로 가게 두지를 않는다.
얼마나 큰 인물이 되려하기에 젊어서부터 그리 울퉁불퉁 모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지 ...
앞으로 크게 대성할 분이라 여겨진다.
그러나, 오늘 나는 그에게 실망을 했다.
트위터에 들어가서 '내가 팔로잉했으나, 나를 팔로잉하지 않는 사람들'의 리스트를 보니 설마~
이게 아니겠지..
내가 그간 운동해준것도 있는데.. --; 하면서
내눈을 의심하게 되었다. 유시민이 나와 팔로워 관계가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게된것이다. 아니, 유시민이 나를 팔로잉하지 않았구나!
하면서 .. .. 쩝..속상했다.
이거시 무슨 소통인겨~! 한나라당 무식이들은 트위터에 무식한자들의 당이라고 온라인창당식도 했다는데
하긴, 유명인들 얼마나 유명한지는 모르지만, 모든 사람들의 잡담을 다 듣고 있을려면 본연의 트위터 사용 목적이 제대로 이루어질리 없을듯 싶다.
트위터에 유명하다고 한 사람들 다 팔로잉하지 않더구먼.. ex)김연아, 이외수, 박경철, 여자앵커, 천호선, 그밖에 쩜 이쁜사진 올린 언니들, 등등
그중에서 유시민은 진짜 마음이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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