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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속에 등장했던 EMP 쇼크
- EMP탄 핵심기술 국내 개발
[경향신문] 2009년 07월 07일(화) 오후 05:45   가| 이메일| 프린트
ㆍ반경 100m이내 전자기기 무력화 실험 성공… 2014년 무기체계 적용

강력한 전자기파를 방출해 적의 전자기기를 무력화시키는 ‘EMP(전자기 펄스·Electromagnetic Pulse)탄’의 핵심 응용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군과 국방과학연구소는 EMP탄을 2014년까지 개발해 무기체계에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7일 “폭발지점에서 반경 100m 이내 전자기기와 장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초보단계의 EMP탄 성능실험에 성공했다”며 “2014년까지 반경 1㎞ 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MP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999년부터 9년간 EMP 응용연구를 끝내고 지난해 9월부터 시험개발에 착수했다. 사업비는 2014년까지 62억6000만원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

EMP탄은 강한 전자기파로 전자기기와 장비 등의 작동을 멈추게 하는 폭탄이다. 폭탄에서 발생하는 EMP는 핵무기가 폭발했을 때도 생겨난다.

연구소는 “EMP탄의 주요 기능은 레이더와 항공기, 방공시스템 등의 무력화”라며 “EMP탄을 적의 함대나 비행기를 향해 터뜨리면 순간적으로 제어기능을 잃어 추락하거나 방어기능을 작동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유사시 폭탄을 북한의 핵 또는 미사일기지 인근 상공에서 터뜨리면 기지 내 전자기기체계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EMP탄 개발과 함께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탄’도 개발 중이다. 일명 ‘e 폭탄’으로 불리는 마이크로웨이브탄은 20억와트(W)의 전력을 분출해 반경 300여m 이내의 모든 전자제품을 파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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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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