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아리아케호는 일본의 리콜도 안되는 폐선인데, 일본 폐선을 도입하고 있는 선사와 그걸 가지고 장사하라고 허가해주는 관계 정부기관이 이 사건의 원흉이 되었네요.
POLITICS 2014. 4. 20. 00:34어디서 그지같은 일본 폐선을 도입하여, 수많은 조선인들을 학살케 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1994년 일본에서 건조된 세월호는 2012년말에 중고선으로 국내에 도입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래된 배는 여객선으로 허가를 처음부터 내주면 안되었습니다. 왜 이런 낡은 배를 대형 여객선으로 허가를 내줬는지 참 정부에 안전불감증도 한심합니다. 담당공무원이 뇌물을 받아서 그런건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세월호와 같은 제조사가 같은 일본의 한 여객선이 일본에서도 침몰사고가 났던 배였습니다.
아리아케호인데, 이 배도 설계 자체에서부터 문제가 있어서, 화물이나 차량, 컨테이너들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중심을 잃어 가라앉을 수 있게 설계되어진 미완성 쪽바리 배였습니다.
세월호와 아리아케호선의 제조사는 같은 회사이다.
애초에 그 그지같은 일본 폐선을 도입하고, 그걸 가지고 장사를 할 수 있게 허가해준 놈이 원흉이네요.
세월호를 보면서, 정부의 재난대책이 전혀 전무한 상황이라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고, 그것을 보고 분노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부의 안전불감증이 제일 큰 문제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YM4mTG124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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