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누군가의 뼈를 꺾고 형제의 살을 먹어야 하는 나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록수는 시민유권자로서 문화예술인으로서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이제 돌과 화염병 대신 작품으로 노무현서거, 천안함참사, 부정선거, 세월호 참사에 이르는 몰상식과 싸우고자 합니다.
김철한 감독의 죽음을 각오한 출사표!!
시국이 엄중히 위태하다!
비장함이 필요한 시기에 나타난 또 다른 영웅!
김철한
그가 제작하는 영화 - 상록수!!
김철한 감독
영화 상록수 개봉되면 꼭 보겠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눈물겨운 감동입니다.
영화 상록수 홈페이지 가서 더 많은 정보보기 http://evergreen2014.kr/
감독 인터뷰 내용
운명이다.
민주의 꿈도, 반역의 파고도, 상록수의 푸르름도, 모든 것이 운명이다.
큰 상처를 입으면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상처를 입힌 가해자는 그 치유의 시간을 허용하지 않는다.
노무현의 서거 이후 천안함이 침몰하고, 부정선거가 저질러지고, 세월호가 침몰하고, 또 다른 부정선거가 저질러진다. 죄는 죄를 부르고 거짓은 거짓을 낳기 때문이다.
이제 저항하는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선거정의를 외치고 참극에 희생된 어린 이름들을 부르며 울부짖는다.
나의 관객들은 상식을 갈구하며 죽어가고 감독은 존재의 이유이자 소통의 대상인 관객을 지킬 의무가 있다.
상록수의 기획에 있어 몇몇 주요한 지침들은 명확하다. 어떠한 것도 숨기지 않는다. 어떠한 것에도 주저하지 않는다.
모든 제약들은 극복할 것이며, 자본이나 이윤에 굴하는 연출 따위는 애초에 없을 것이며, 구설이 두려워 적당히 넘어가지도 않을 것이다.
2014년의 슬픔은 이미 2009년에 잉태됐으며 그보다 오랜 과거에 씨뿌려진 것임을 알기에 영화 상록수는 오늘 뿐 아니라 먼 미래의 관객들을 염두에 둔다.
오늘의 잣대로 가늠할 수 없을 자유로운 시각으로 고 노무현 서거의 디테일과 전모를 다룰 것이다.
막중한 과제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노무현을 영화의 소재로 삼으려 한다면 반드시 그의 죽음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확신은 있다.
시작점이 불편하다고 건너뛰는 감독은 관객을 몰고 거짓의 수렁으로 함께 빠지기 쉽다.
5년의 세월이 지나 상록수를 시작하는 이유는 호기심도 아니고 엔터테인먼트도 아니다. 차라리 살기 위한 몸부림의 하나라 봐야한다.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됐다. 그래서 작품을 시작한다. 상식으로 호흡하며 초록을 지키는 솔잎 하나로 살고자 한다.
영화의 꿈도, 투쟁의 열기도, 상록수의 푸르름도, 모든 것이 운명이다.
받아들인다.
영화 상록수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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