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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통과 당시 불법대리투표를 입증해줄 수 있는 미공개 영상들이 25일 무더기로 공개돼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언론악법 원천무효 언론장악 저지 100일 행동’은 이날 저녁 야4당과 시민단체, 언론노조와 네티즌들이 모인 가운데 명동에서 열린 특별문화제에서 "그동안 한나라당 대리투표의 명백한 증거가 될 영상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결국 완성된 불법 대리투표 미공개 증거 영상을 공개한다"며 미공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100일 행동이 이날 공개한 동영상에는 지난 7월22일 미디어법 강행처리 당시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이 야당과 대치중인 시간에 투표를 한 것으로 나온 동영상을 비롯해, 투표 당시 본회의장 밖에 있던 나경원 의원석에서 배은희 의원이 화면을 터치한 뒤 종료버튼에서 찬성버튼으로 화면이 바뀐 장면이 담겨있다.

또한 신성범 의원이 안형환 의원석에서 화면의 버튼을 누르는 장면과, 역시 이화수 의원이 김태원 의원석에서 화면 버튼을 누르는 장면, 여상규 의원이 이범래 의원석에서 투표를 하는 장면 등이 선명히 잡혀 있다.

이밖에 민주당 의원이 강봉균 의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온 화면도 함께 있으나 이는 이미 알려진 내용이다.

이들 동영상은 그동안 언론 등에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을 선명히 담고 있어, 향후 헌법재판소 판결 등에도 영향을 주는 등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초 미공개 동영상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5025

동영상  캡쳐한 화면을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 여상규 의원은 7월 22일 오후 3시 52분 26초에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의 스크린으로 다가가 길다란 막대 모양의 ‘재석’ 버튼을 누른다. 이후 이 의원이 3개의 동그란 버튼 중 맨 왼쪽의 ‘찬성’ 버튼을 누르는 모습이 포착된다.

▲ 여상규 한나라당 의원의 오른손이 이범래 한나라당 의원의 투표 스크린으로 다가가는 모습. 투표 전이기 때문에 스크린에는 길다란 막대 모양의 ‘재석’ 버튼만 떠있다.

           ▲ 여상규 의원이 ‘재석’ 버튼을 누른 후 맨 왼쪽의 ‘찬성’ 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

▲ 여상규 의원이 ‘찬성’ 버튼을 누른 이후 스크린에는 3개의 ‘찬성, 반대, 기권’ 버튼이 사라지고 다시 길다란 막대 모양의 버튼이 생겼다.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과 관련해 “의장석 근처에서 이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과 대치하고 있었던 시각은 신문법 재석 기록으로 나와있는 ‘오후 3시 48분 56초’와 일치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헌재의 미디어법 권한쟁의심판 영상검증에서 한나라당은 이사철 의원이 의장석 근처에서 대치중이었던 시각에 대해 “3시 49분을 가르킨 회의장 시계가 정확하지 않다”는 반론을 펼친 바 있다. 

최상재 위원장은 “중계방송의 경우 장면별로 시각이 남지 않지만 촬영 도중 중단하고 다시 찍은 경우에는 중단 시점마다 당시 시각이 정확하게 남아있다. 오늘 공개한 영상 속 시각은 내가 방송사, 신문사, 인터넷신문사, 국회방송 등 당시 촬영분을 모두 뒤지고 일일이 대조해 판명해낸 것”이라며 “이사철 의원을 대신해 누군가가 대리투표를 했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SBS PD출신인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당시 본회의장을 

방송사, 신문사, 국회방송 등의 모든 동영상과 사진을 2개월간 분석한 결과물

을 어제[25일] 공개한 것입니다.

출처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42

                         전국민들이 보아야할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대리투표

            최초공개 동영상과 화면 캡쳐 입니다. 많은분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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