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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인터넷판 캡쳐

국가정보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무단 공개에 대해 외신들은 “‘폭탄선언’(bombshell)이 될 만한 내용은 없었다”면서 “‘한국에선 정보기관이 누설자(Leaker)’가 됐다”고 보도했다.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합작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판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각) 인터넷판에서 ‘진보적인 국회의원들이 한국 대선의 적법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다’ 기사를 통해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와 대선 개입 의혹 사건 문제를 다뤘다.

대화록 공개는 일부에서는 한국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장애가 될 것으로 주장했지만, 여당 의원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논란이 많은 조치’(controversial move)였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정상회담 대화록에 대해 “‘폭탄선언’(bombshell)이라고 할만한 내용이 없었다”면서 “오히려 노 전 대통령의 진보적인 이미지를 재확인시켰다(It reaffirmed the image of Mr. Roh as a liberal president whose efforts for greater reconciliation with North Korea)”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 캡쳐

 

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인터넷판에서 ‘한국에선 정보기관이 누설자(Leake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노 전 대통령의 NLL 발언과 관련해 공동어로구역이나 평화 수역으로 설정하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인식을 같이한다고 말했지만, NLL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131분 대화에서 노 전 대통령은 한국이 NLL을 포기할 것임을 시사하는 명확한 말을 하지 않았다”면서 “노 전 대통령은 심지어 NLL 수정 논의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것인지 언급했다(But the transcript also shows that throughout the 131-minute dialogue, Mr. Roh made no clear remarks indicating that Seoul should give up the NLL. He even noted how controversial any discussion of a possible revision would be in the South)”고 보도했다.

 

오히려 이 신문은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한 국정원을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과 비교하며 비판했다. “스노든이 누구보다 더 잘 알겠지만, 정보기관은 일반적으로 비밀을 폭로하기보다는 잘 지키는 것이 일이다”면서 “그런데 한국에서는 정보기관인 국정원이 기밀문서로 분류된 대화록을 공개해 정치적 대립의 방아쇠를 당겼다(As Edward Snowden knows better than anyone, intelligence agencies are usually tasked with keeping, rather than divulging, secrets. But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South Korea’s spy agency, has triggered an unholy political row after disclosing a classified transcript of the 2007 inter-Korean summit.)”고 꼬집었다.

 

 

 

 

정상회담 기록물에 무슨 내용이 담겨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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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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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글과 신천지 선거운동 가담사건 등을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그리고, 개인 블로그의 스크랩을 위해서 담아놓은 글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문적으로 온라인 포털에서 이미지만들기를 새로 하려는거 같습니다.

바쁜 업무에도 이런 이미지메이킹을 할정도로 여유로우시면 안되는데 말이죠.

 

네티즌들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사례 1)

 

 

 

사례 2)

 

 

 

사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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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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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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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남양유업은 ㅋㅋ 죽지 않는다.

 

주가는 계속 오른다.

 

왜?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

배부른 돼지가 되고싶은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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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주로 참가할 수 있는 국민방송 만들려면 얼렁 만들자!

 

모금액 후원할테니

 

부정권력에 저항하다가 해고당한 정연주 kbs 방송사장 부터 모든 양심의 지식인, 기자들, PD들 모여서 문화방송보다 더 메인스트림이 될 수 있는 국민방송을 만들어주세요!

 

박근혜가 대주주로 있는 문화방송은 이제 안보도록 하여, 부도나도록 하겠다.

 

국민방송 얼렁 만들어달라!!

 

KBS, MBC 시청료를 국민방송에 모두 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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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동문 1600여명 박근혜 당선 반대 공동서한 발표


"박 후보, 6억 수수 및
정수장학회 강탈 등 자격에 결함"

서강대 졸업생 1600여명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서강대 전자공학과 1970년 입학)의 대통령 당선에 반대한다는 공동서한을 발표했다.

이들 졸업생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동서한을 발표하고 "박근혜 후보가 전두환으로부터의 6억원 수수 및 세금 미납 의혹, 정수장학회 강탈과 운영 논란 등으로 국가지도자의 자격에 결함이 있다"며 박 후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서강대 동문은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대한민국을 독재, 부패, 부정, 실정, 남북 대결, 반서민, 친재벌 등의 퇴행으로 이끌 것"이라며 "구시대적인 연고주의를 거부하고 진리와 양심에 따라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공동서한 참여자는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모집됐고 발표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sgalumni2012)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13일 400여 서강대 동문 명의로 공개된 공동서한에 4일 동안 1631명의 동문이 참여한 결과다.

이들 동문은 특히 "이명박 정권 하에서 대통령의 동문들이 학연을 매개로 특권을 차지한 결과 국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되었다"며 구시대적인 연고주의를 거부하고 진리와 양심에 따라 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반대하다고 밝혔다.

아래는 서강대 동문 1631명의 공동서한 전문이다. [구본권 기자]

박근혜 동문의 청와대 입성을 반대하는 서강동문 1631명 공동서한 "박근혜 동문의 청와대 입성을 반대합니다."

 


2012. 12. 17.

박근혜 동문께. 통념상, 대학동문이 유력 대선 후보라는 사실은 자랑스러울 법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린 박근혜 동문과 동문이란 사실이 역사의 죄인처럼 남게 되진 않을까 걱정합니다.

서강대의 상징 알바트로스 탑, 그곳에 새겨진 선명한 문구, "Obedire Veritati"(오베디레 베리타티, "진리에 순종하라")를 기억하는 우리는 박근혜 동문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하는 행위가 그 가르침에 부합하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명박 정권 하에 "고소영 내각"이란 단어가 만들어졌지요. 특권을 얻기 위해 대학동문들이 충성경쟁하고, 결국 국정을 파탄내버린 사태를 기억합니다. 이에 구시대적인 연고주의를 거부하겠다는 분명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도달한 우리는 오늘 이 선언에 기꺼이 동참합니다. 이것이 서강의 지성이며, 정의의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년의 대통령선거는, 국정을 파탄낸 이명박 정권의 연장인가 종결인가, 민주주의가 전진할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 부패와 부정을 지속할 것인가 공정과 정의를 실현할 것인가, 남북한의 대결을 지속할 것인가 평화체제로 전환할 것인가, 서민을 위한 경제의 진전인가 답보인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입니다.

슬프게도 박근혜 동문이 서있는 자리에는 독재, 부패, 부정, 실정, 남북 대결, 반서민, 친재벌의 대명사인 인사들이 우글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박근혜 동문이 있습니다. 박근혜 동문의 선거본부와 정당이 만들어낼 대한민국의 퇴행적 미래는 상상만으로도 우울합니다.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를 파괴하였던 독재자의 딸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부모를 선택할 권리가 없고, 박근혜 동문 또한 독재자(The Dictator)의 딸로 태어날 선택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두환으로부터 6억원 수수와 이에 대한 세금미납에 대한 의혹, 정수장학회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부일장학회의 강탈과 그 운영에 대한 논란 등 수많은 진실과 합리적 의심에 의해 내려진 결론입니다.

지성의 요람, 진리에 순종하라는 배움을 준 서강의 지성은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박근혜 동문은 시대정신에 부적합한 인물이란 것입니다. 진리에 순종하라는 서강에서, 진리를 파괴하는 국가지도자가 배출되는 비극이 발생할까 노심초사합니다. 그래서, 소리내어 말합니다.

"박근혜 동문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반대합니다. 박근혜 동문의 당선은 역사의 후퇴입니다"

 

 

 

 

 

 

이명박근혜, 우린 영원한 하나,

우린 영원한 하나라고 약속했습니다.

 

 

노무현심판,이명박탈당,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새누리당은 대통령을 당에서 내보내지 않고 화합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명박과 박근혜, 이명박근혜 하나설

하나의 약속은 양자가 먼저 깨는 사람이 1조 내기를 하자고 밀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우린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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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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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부대 실제 존재했다.

아니 뗀 굴뚝에서는 연기나지 않는다.

 

모든 진실은 반드시 공개하여 책임을 묻게 해야 한다.

 

 

 

출처 : http://bit.ly/T1AS84

 

 

국가정보원(원장 원세훈)이 4대강 사업 등 이명박 대통령의 치적을 홍보하기 위해 심리정보단을 심리정보국으로 확대 개편해 인터넷 댓글 공작을 벌여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20여 년 경력의 전직 국정원 직원 A씨는 "지난해 연말쯤에 심리정보단을 심리정보국으로 확대 개편했는데 이것은 4대강 사업 등 이명박 정부의 치적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곳에서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인) 아고라에 가서 댓글을 다는 일들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처음에는 이명박 대통령 치적 홍보에 매달리다가 나중에는 민주통합당 등 야당 인사들에게 종북 이미지를 덧씌우는 작업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국정원은 국정원법 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내정치 관여 금지'를 위배한 것이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14일 오후 1시 서울 모처에서 A씨를 만나 약 3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다.

"4대강 등 대통령 치적 홍보를 왜 정보기관에서 하나?"

 

이명박 x파일

 

국가정보원과 이명박 대통령

 


어렵게 <오마이뉴스>와 인터뷰하기로 결심한 A씨는 "인터넷 댓글 공작과 관련한 얘기는 국정원 내부직원들 사이에 상당히 퍼져 있고 퇴직 직원들에게도 알려져 있다"며 "'100 대 1 경쟁률을 뚫고 들어와서 겨우 댓글을 단다'며 자존심 상해하는 직원들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민주통합당에 관련 내용을 제보한 것도 현직 국정원 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A씨에 따르면, 인터넷 댓글 공작은 대북심리전을 맡고 있는 국정원 3차장 산하의 '심리정보국 2단'에서 진행해왔다. 지난해 연말 심리정보단을 심리정보국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고, 심리정보국 산하 '2단'에서 안보1·2·3팀을 두고 인터넷 댓글 공작을 벌여왔다는 것이다. 심리정보국은 전북 지부장을 지낸 민아무개 국장이 이끌고 있다. 민 국장은 이명박 정부의 첫 국정원장인 김성호 원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댓글 공작'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아무개(28)씨는 이렇게 확대 개편된 심리정보국 소속 직원이다. 하지만 국정원은 심리정보단이 심리정보국으로 확대 개편된 사실을 숨기려 하고 있다. 원세훈 원장이 지난 13일 열린 국회 정보위에 참석해 김씨가 '3차장 산하 심리전단 소속 요원'이라고 답변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A씨는 "국정원은 사건이 터지자 김씨가 심리전단 소속이라고 얘기하는데 이것은 심리정보단을 심리정보국으로 확대 개편했다는 사실 자체를 축소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김씨는 심리정보국 산하 2단 소속이다"라고 지적했다.

심리정보국 산하 2단에서는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이 확대 개편된 이후 이들에게 부여된 임무는 4대강 사업 등 이명박 대통령 치적을 홍보하는 일이었다. A씨는 "정권 하반기가 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치적을 홍보하기 위해 아고라에 들어가서 댓글을 다는 일들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에도 주말을 이용해 직원들을 아라뱃길에 데려가 뱃놀이를 시켰다. 이명박 대통령의 치적을 홍보하기 위해 이렇게 체험시키는 것이다. 이런 데 (국정원) 예산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

A씨는 "심리전은 북한을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대북심리전단'이라고 이름을 붙일 필요가 없다"며 "그런데 심리전 대상을 국내(정치)로 하게 되면 결국 국민에게 총질하는 셈이다"라고 꼬집었다.

"4대강 사업이 잘됐다는 것은 국토해양부에서 홍보하면 되지 왜 정보기관에서 해야 하나?"

"야당과 야당 인사 종북 이미지 덧씌우기 작업 벌여"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들이 '대통령 치적 홍보'에 그치지 않았다는 데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들이 '대통령 치적 홍보'에 그치지 않았다는 데 있다. A씨는 "처음에는 이명박 대통령 치적 홍보에 매달리다가 나중에는 민주통합당 등 야당 인사에게 종북 이미지를 덧씌우는 쪽으로 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당이나 야당 인사의 정치현안과 관련해 특정진영의 논리에 입각해서 인터넷 댓글을 단다"며 "매일 위에서 지시문을 받아서 이런 작업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댓글 공작 의혹을 받고 있는 김씨가 매일 오전에 국정원에 들어갔다가 오후에 나온 이유도 1일 작업 내용이 적힌 '지시문'을 받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대통령 치적만 홍보할 수는 없으니까 야당과 야당 인사들에게 종북 이미지를 덧씌우는 일까지 수행하게 됐다"며 "이는 종북세력 척결이라는 미명 아래 행해진 것들이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치적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야당과 야당 인사들의 안보관 등에 문제를 제기하는 댓글을 달아왔다는 것이다.

A씨는 "국정원은 120여 석을 가진 민주통합당을 종북세력으로 이미지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것이 심리정보국 2단 안보팀의 혁혁한 성과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또한 A씨는 "지난 연말에 심리정보단을 심리정보국으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 8월께에는 수사경력자들을 수사국으로 다시 불러들였다"며 "이렇게 수사국을 확대시킨 명분은 종북세력과 전쟁을 하자는 거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그렇게 허약하지 않다. 우리 사회가 이념적으로 좌파에 경도돼 있는 것도 아니고, 국정원이 나서서 종북 좌파세력들을 척결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다. 대공수사역량을 확대하는 것이야 좋지만 이런 식으로 종북 좌파세력 척결이라는 미명 아래 신공안정국을 조성하는 것은 문제다."

특히 A씨는 인터넷 댓글 공작이 선거시기와도 맞물려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부서를 확대 개편한 목적이 선거에 있다고 본다면 그 최종목적은 대선일 것이다"라며 "그런 점에서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았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4월 총선 전부터 인터넷 댓글 공작과 관련된 얘기가 나온 것을 보면 총선 때도 이런 작업을 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역삼동 오피스텔이 아지트여도 거주지여도 문제"

 

 

지난 11일, 역삼동 오피스텔 현장. 경찰관이 벨을 누르며 문을 열어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국정원은 보안문제를 이유로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휴대하는 것을 금지해왔다. 하지만 인터넷 댓글 공작을 벌이는 심리정보국 2단 소속 직원들에게는 노트북과 함께 스마트폰이 지급됐다.

A씨는 "국정원이나 보안사 등에 소속된 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휴대하거나 기관으로 반입할 수도 없다"며 "하지만 심리정보국 2단 소속 직원 70여 명에게는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다 지급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위직 인사까지 챙겨 별명이 '원주사'인 원세훈 원장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지급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을 지급함으로써) 보안의 사각지대가 생긴 셈이다. 이렇게 보안의 사각지대를 감수하고 스마트폰 등을 지급할 이유가 있었지 않았겠나. 그런데 (역삼동 오피스텔) 김씨는 경찰에 노트북만 제출하고 스마트폰은 제출하지 않았다."

인터넷 댓글 공작 의혹을 받고 있는 김씨는 역삼동 오피스텔이 2년 전부터 거주해온 '거주지'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이 입수한 오피스텔 CCTV에 따르면, 김씨는 오전 10시~10시 30분에 나가 오후 2시쯤에 오피스텔로 다시 들어왔다. '재택근무'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근무형태다.

A씨는 "원래 내부에서는 'IP가 추적되니까 집에서 작업하지 마라'고 지시했지만 일부 직원들이 집에 가서 작업을 했다고 한다"며 "국정원에서는 이것을 '탄력적 근무'라고 했는데 국정원에 이런 근무형태는 없다"고 말했다.

"예전에 한 여직원이 근무시간에 가사를 돌보다가 감찰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런 일이 있어서 직원들은 근무시간에 집에 가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그런데 김씨처럼 계속 집에 가서 근무한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근무다."

A씨는 "김씨의 오피스텔이 인터넷 댓글 공작을 위한 아지트라고 해도 문제이고, 본인의 거주지라고 해도 (재택근무를 했다는 점에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인터넷 댓글 공작 의혹이 터진 이후 국정원 내부에서 관련 직원들 대상으로 대대적인 입단속에 들어갔고, 차 트렁크를 뒤지는 등의 보안조사 과정에서 작업지시서가 몇 개 발견됐다고 한다"며 "직원이 일을 하면서 흔적을 남긴 것인데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넷 댓글 공작을 벌여온 심리정보국 2단 소속 직원들은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A씨는 "전산직 분야 직원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김씨도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8년 국정원에 들어갔다.

A씨는 "이들은 다른 사람 아이디를 도용해 주로 강남이나 분당, 미사리 등지의 한적한 카페에서 작업한다"며 "국정원 주변에서 작업하면 IP가 국정원으로 뜨기 때문에 그 경계를 벗어나서 작업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정 아이템을 가지고 작업하는 데는 2~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지휘부가 정권안보와 국가안보를 구별하지 못해"

 

 

국정원 홍보브로셔에 나온 전경

 


그런데 인터넷 댓글 공작에 불만을 드러내는 직원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 A씨의 전언이다. 그는 "'우리가 댓글이나 달고 있어야 하냐?'며 창피해하거나 '나중에 다 드러날 텐데 조사받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 한다"고 말했다.

A씨는 "국정원이 정보기관 본연의 임무를 하지 않고 (인터넷 댓글 달기 등의) 유혹에 빠지면 국내정치에 관여하게 된다"며 "정권안보와 국가안보를 구별하지 못하는 지휘부 때문에 애꿎은 직원들만 손해본다"고 꼬집었다.

"군사정권이 끝나면서 우리는 국정원을 정권보위기관이 아니라 국가보위기관이라고 정의해왔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국정원은 정권안보가 아니라 국가안보를 위해 일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국내정치에 휘말려서도 안되고, 그런 의혹을 살 만한 일들 해서도 안된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 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이 심화됐다. 그런(국내정치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살 만한 행위를 했다. 게다가 직원들의 사기까지 저하시켜가며 일을 했다."

끝으로 A씨는 "분단된 한국에서는 대북문제가 외교의 시작이고, 국가정보기관이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라며 "국정원의 위상을 제대로 세우는 데 제 인터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국정원은 '인터넷 댓글 공작'의혹이 제기된 이후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번 대선 관련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일체의 정치적 활동은 한 적이 없다"며 부인해왔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대해 "아무런 근거 없이 정치적 목적으로 국정원을 끌어들여 중상모략, 마타도어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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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재봉사 노동자 김성연 - 문재인 찬조연설]

 

 

[나의 문화유산답산기 유홍준교수 - 문재인 찬조연설 2차]

 

 

[작가, 연출가 이윤택 - 문재인 찬조연설 3차]

 

 

[정신과 의사 정혜신 박사 - 문재인 찬조연설 4차]

 

 

[손학규위원 - 문재인 찬조연설]

 

 

 

[구 한나라당 제갈량인 윤여준 - 문재인 찬조연설 6차]

 

 

 

[가수 이은미 - 문재인 찬조연설 제7차]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교수 - 문재인 찬조연설 8차]

 

 

 

 

 

 

 

 

 

윤여준의 연설을 듣고 민주로 돌아선 어떤 50대 남자의 일기 http://www.amn.kr/sub_read.html?uid=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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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알고 계시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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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비비지 말고, 아첨하듯 빌빌 거리지 않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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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못먹고 살까봐 걱정하는 사람인듯

 

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우리나라 탐욕스러운 눈빛이 많은 나라가 되어요.

 

공인으로서의 존심도 없나?

 

쯔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TV토론 진행자였던 송지헌 전 KBS 아나운서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국민면접 박근혜'라는 제목으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박 후보의 TV토론에서 송 아나운서는 박 후보를 향한 패널들의 질문을 차단하는 등 토론회를 일방적으로 몰아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송 직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비판 의견이 다수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박 후보를 몰아붙이던 패널에게 사회자인 송지헌 아나운서가 '그러다가 오래 쉬는 경우 있습니다'라고 협박하는 것 보고 완전 섬뜩했다(아이디 KIMa***)" "어제 송지헌이 너무 박 후보를 감싸면서 불안해하길래 집중해 볼 수가 없었다(아이디 julia9***)" "송지헌 쇼. 게스트 박근혜(아이디 choichang***)" "박근혜의 국민면접은 송지헌 아니운서가 새누리당 입당 면접보는것 같았다(아이디 tod***)"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보 인사들의 날선 비판도 잇따랐다. 노종면 전 뉴스타파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단독토론, 초반부터 토론 아닌 홍보 입증"이라는 글을 남겼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이게 박근혜 토론 시나리오인가요? 아카데미 각본상 받겠네"라고 비꼬았다.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박근혜쇼인 줄 알았더니 송지헌쇼였다. 후보가 바뀌었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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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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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사퇴 이후 실시한 긴급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는 39.2%, 문재인 후보는 41.2%의 지지율을 보여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 중에 앞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5.3%에 달했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16.9%,'좀 더 지켜보겠다'는 31.6%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어제 하루 동안 전국의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3189232_5782.html

 

 

문재인대통령 탄생이 유력하다.

 

국민은 참된 정치인을 알고 있다.

 

아무리 MBC, KBS, SBS,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등의 주요 국민방송을 새누리당의 공보지나 공보방송으로 강제로 만들어놨어도. 국민은 진실을 알고자 한다.

 

그 진실덕에 문재인대통령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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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근들이 어디 언론사라고 물어보더니, 뉴스타파 라고 하니까


순간, 180도 싹 바뀌면서 어떻게 배운사람들이 저런 행동을 할까요?


박근혜는 또 다른 이명박이다.


대한민국 마지막남은 부정부패의 근원지 -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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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섬뜩한 사진

ISSUES 2012. 11. 4. 00:40

 

볼수록 섬뜩한 박근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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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 이유 ‘투표시간 연장 반대’ 의견에 역풍 거세

“투표시간 2시간 연장하면 100억이 더 든다? 아예 투표시간 2시간 더 줄이면 100억 더 절감, 2시간 더 줄여 100억 더 절감, 아예 투표 없애면 1천억 이상 절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한인섭 교수가 3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투표시간 연장 반대 발언이 알려지자 자신의 트위터(@truthtrail)에 남긴 글이다.

 

박 후보는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100만 정보방송통신인과 함께 하는 박근혜 후보 초청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데가 (우리나라) 한 곳밖에 없다고 하더라”며 “(투표시간) 늘리는 데 100억원 정도 들어가는데 공휴일로 정하고, 또 그럴 가치가 있냐는 여러 논란이 있는데 여야간에 잘 협의해서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투표시간 연장 논란에 대해 돈 문제를 들어 ‘반대’ 의견을 밝힌 것이다.

 

한 교수는 트위터로 박 후보의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이에 앞서 박 후보 캠프의 이정현 공보단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구상의 230여 나라 중 투표일을 공휴일로 정해 투표율을 높이는 나라는 대한민국 하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 후보와 측근들의 발언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파악못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 “박근혜, ‘투표일 공휴일은 한국뿐’ 인혁당 사건, 정수장학회 사건에 이어 세번째 황당발언, 이 분과 ‘십상시’ 참모들은 사실 파악능력 자체가 없다. 호주와 필리핀은 공휴일이다!”라며 박 후보 발언을 비판했다.

 

조국 교수의 지적대로 오스트레일리아와 필리핀은 투표일이 공휴일이다. 프랑스, 독일, 스웨덴, 스페인 같은 유럽 국가들은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일요일 투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에 걸쳐 하기도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투표에 불참하는 사람에겐 최고 50호주달러(5만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트위터 이용자 @__**는 “‘여성’ 대통령이 필요한 때라고 하면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개질의서에는 답변할 수 없다고 한다.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공개요구하면서 박근혜·김정일 대화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4대강사업 예산은 날치기 통과시키면서, 투표시간연장에 드는 돈은 가치가 없단다”라며 박 후보의 ‘알수 없는 기준’을 지적했다.

 

한편 2009년엔 한나라당과 친박연대 소속 의원들이 투표시간 2시간 연장보다 훨씬 강력한 ‘24시간 투표안’을 제출했던 사실이 확인돼, 현재 투표시간 연장을 반대하고 있는 여당의 ‘이중성’이 드러나기도 했다.

 

2009년 4월24일 친박연대 양정례 의원은 같은 친박연대 소속 노철래, 정영희, 김을동, 정하균 의원과 송영선·손범규 한나라당 의원 등 7인과 함께 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엔 당시 민주당 박기춘, 강운태, 송민순 의원도 서명했다.

 

개정안은 “현행은 투표관리의 편의를 위하여 투표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규정하고 있어 생업에 종사하는 선거인이 본의 아니게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50% 미만의 저조한 투표율은 대의민주주의의 가치를 떨어뜨림은 물론 해당 선거로 선출된 대표기관의 대표성마저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투표시간을 선거일 0시부터 24시까지로 연장하고, 이에 따른 관련규정도 정비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jnj***는 해당 기사를 퍼나르며 “박근혜는 (발의안에 서명한) 이 인간들 다 내쫓아야겠군요”라며 질타했다. 트위터 이용자 xfile***도 “친박 7인이 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이른바 ‘24시간 투표안’이다, 그런데 이제와서는 투표시간 연장이 좌파라고? 정말 어처구니 없다! 약속지켜라!”라며 여당 의원들의 ‘그때그때 다른’ 투표 정책을 꼬집었다.

 

 

쩝.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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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독재자의 딸,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후보가 되다, 미친 대한민국, 독재자를 좋아하는 한국, 독재자의 나라 미친 코리아, 박근혜 대한민국을 아버지의 제사에 바치려 하다. 박정희 독재자의 딸

 

박근혜, 독재자의 딸, 해외언론에서 보는 박근혜, 박근혜 한국대통령해외에서 보는 한국상황 : 독재자의 딸을 다시 대통령이 되게 만드는 재밌난 나라

기사 원문 : http://i.wik.im/75770

 

 

 

 

영국 일간지 가디언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영국 BBC방송
미국의 보이스오브아메리카
프랑스의 AFP
미국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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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선일보에서 박근혜를 만난 이외수가 자기를 건들면 야권 후보의 표를 삭감시키는 트위터 한방을 날릴 수 있다고 언론보도가 나왔다.

 

조선일보! 한마디로 시바떤다! ㅋㅋㅋㅋ

 

 

그럼 이외수는 그동안

대한민국 진짜 엑스맨이였단 말인가?

이외수는 팔로워들을 확보하기 위해

그간 조용히

민주, 진보의 가면을 쓰고 살았던 수구보수였단 말인가?

허걱

그간 농락당한 느낌인데?

최근 말하는 표현이 너무 과한듯 해서 실망

 

이외수가 자신의 기분데로 특정정당의 후보의 표를 잃게 하는 것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말한마디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는데, 정말 그렇게 기고만장한다면 모든 국민들은 이외수 트위터 친구맺기를 탈퇴하게 될것이다. ^^ ㅎㅎㅎ

 

 

트위터는 언팔로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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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자랑스러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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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싸롱황제로 등극하려는 박준택

 

 

 

원장하니까 이제 황제까지 하고 싶은 욕심이 발로하는가?

한국과학기초연구를 했으면 훌륭한 사람으로 기록되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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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캐한 진흙 냄새, 창문을 부술 듯 쏟아져 내리는 빗소리에 눈을 떠보니

허리까지 온통 진흙더미에 파묻혀 있습니다. 몸을 빼보려 발버둥을 쳐봐도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도와주지 못 한 채 나를 바라만 보고 있는 상황.

그것은 ‘악몽’이었습니다.

 

폭우와 폭설, 그리고 태풍. 한 해도 그냥 지나치는 법 없이

몇 번이고 삶의 터전을 속수무책으로 휩쓸어버리는 자연재해들.

 

수년간 그 속을 헤매고 또 헤맸건만, 매번 다시 그 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좀체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취재 뒤, 현장은 이렇게 꿈속에서 어느 때보다

더 끔찍하게 살아나 재생됩니다.

 

하물며 그저 현장을 기록하는 일밖에 하지 않은 기자도 이러한데,

죽음의 기로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사람들.

이 악몽이 현실이었던 사람들은 이 악몽의 그림자에서 언제쯤이나 벗어날 수 있을까요.

 

서울 강남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서초구, 우면산.

오전 tv 뉴스를 통해 봤던 것보다 현장의 상황은 훨씬 심각했습니다.

저택들 사이의 도로는 시커먼 급류의 길이 돼버렸고,

여기저기 쳐박힌 자동차와 부서진 집들은 전시상황이라해도 모자랄 판이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상황에 압도될 틈도 없이 취재진이 해야 하는 것, 아니 할 수 있는 일은

밤이 새도록 걸음을 재촉하며 마을을 구석구석의 피해상황을 담고,

주민들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밤을 지새워도 이 재앙을 적확히 표현할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각했던 전원마을. 눈물을 흘릴 새도 없이 필사적으로 진흙과 싸움을 벌여야 했던 건 저택의 주인들이 아닌, 지하 단칸방에 사는 세입자들이었습니다. ‘살면서 이런 폭우는 처음’이라던 일부 사람들과 달리 세입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지난 해 9월 이미 한 차례 예고됐던 물난리가 흙폭탄이 되어 돌아왔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tv에선 쉴 새 없이 ‘100년 만의 폭우’라며 아우성인데, 작년에도 올해도 비가 올 때면 늘 ‘100년 만의 폭우’인 걸까요.

 

등산로와 약수터, 공원까지 갖춰진 동네 주민들의 자랑거리였다가 순식간에 공포의 대상이 돼버린 우면산. 비가 그친 뒤 산을 둘러본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았습니다. 마치 물이 가득 찬 무거운 양동이를 머리에 이고 있다 한꺼번에 쏟아버린 꼴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면산 정상 바로 밑에 자리 잡은 ‘저수지’를 빗대 한 말입니다. 이 저수지는 원래 작은 웅덩이였는데, 서초구청이 생태교육에 활용하겠다며 최근까지 확장공사를 해왔습니다. 산 정상에서부터 4개의 계곡 물이 모두 모이는 저수지에는 정작 밑으로 물을 흘려 내릴 통로가 사람 어깨 너비만한 수로 하나 뿐이었습니다. 둑이 터질 수밖에 없었다는 게 충분히 납득이 가고도 남았습니다.

 

여기에 주말농장이며 돌로 바닥을 정비해놓은 등산로까지. 온 산을 파헤쳐 겉치장을 해놓고,

비가 왔을 때 비를 흡수하거나 흙이 쏟아지는 걸 막을 수 있는 치산대책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1970년대 개발당시의 기후특성에 맞춘 배수시스템은 그대로 두고 고층빌딩에 겉모양만

화려하게 포장한 산 너머 강남 한복판의 물난리 사태와 꼭 같은 모양인 셈입니다.

 

2011, 서울의 신도심 강남에서 벌어진 후진국형 재앙.

 

무엇이 원인이라고 아무도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물난리와 산사태는 ‘보이는 것’에만 급급하며 살아온 우리에게

진짜 중요한 건 무엇인가 라는 의문 하나는 확실히 던져준 것 같습니다.

 

 

[임소정 기자] 우면산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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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물어볼꺼면 당장 나가!" 유력 대선주자들의 사진을 슬쩍 꺼내놓자 신기원 선생(74)이 소리를 버럭 질렀다. 지난 2007년 제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을 맞춘 그다. 당시 대답은 간결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보다 이명박 대통령의 기운이 더 세다는 것. 꼴은 무조건 상대적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번에도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매일경제가 지난 3일 그를 찾았다. 신기원 선생은 대한민국을 `꼴` 열풍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관상가로 허영만 작가의 만화 `꼴`에서 감수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른 아침부터 가장 먼저 신 선생의 집을 찾았지만 5명의 손님을 전부 받고서야 만날 수 있었다. 전화상으로 인터뷰 요청을 할 때만 해도 일언지하(一言之下)에 거절당했는데 "기다리라"는 선생의 말에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선풍기 하나 틀지 않은 방에서 땀이 식어 제법 선선하다고 느낄 때쯤 선생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꺼내놓은 사진을 보자마자 호통을 쳤던 선생이 마음을 추스린 후 천천히 살펴보다 입을 열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말년 운이 좋다는 것이 신 선생의 주장이다. 권위의 상징으로 알려진 법령(팔자주름)이 대단한데다 하관도 단단해 카리스마가 강하다. 머리가 비상하고 구각(입꼬리)이 꽃봉오리가 맺히듯 힘이 있어 마음마저 단단하다. 눈동자에 진기가 있어 어마어마한 욕망과 집념의 덩어리라는 것이 신 선생의 말이다. 다만 일신(日身)으로 불리는 맑은 기운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

민주통합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점쳐지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해서는 정직하고 남자다운 사람이라는 평이다. 정대지인(正大之人)을 타고 나 사심이 없고 모든 사물을 논리에 입각해 합리적으로 해석한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거나 사심을 채우기 위해 아전인수격 논리를 펴는 사람이 아니기에 인격적으로는 매우 훌륭하다는 평이다. 공명정대(公明正大)한데다 굉장히 이성적이어서 이런 사람이 집권할 경우 국가를 위해 진지하게 일할 사람이라고 신 선생은 답했다. 시골 아저씨와 같이 깨끗하고 담백하며 순박한 사람이라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안신(眼身)이라 불리는 눈의 힘이 강해 맑은 기운이 많다. 눈은 태양을 상징하는데다 법령(팔자주름)과 하관 구각(입꼬리)이 명확해 말년에 승승가도의 운을 달린다는 해석이다. 하지만 이는 늘 상대적인 것이라고 신 선생은 덧붙였다.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강력한 대선후보로 꼽히는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사진을 내밀자 신 선생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사진을 살피는 동안 신 선생의 부인이 들어와 "매일경제에서 왔냐"며 "그렇게 오지 말라고 했는데도 기어코 왔다"고 핀잔을 주는가 싶더니 비타민 음료를 내줬다. 신 선생이 사진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뒷목을 긁으며 "인턴이라니까 해주는 거야"며 "대선때만 되면 이 난리지"했다.

안 원장의 사진을 비스듬하게 든 신 선생이 입을 열었다. "수주(귓뿌리)가 압견(壓肩)이야" 위엄이 강하고 외면적으로는 부드러워도 굉장히 강한 외유내강형 사람이라는 분석이다. 눈에 아주 강한 기운이 맺혀 있는 엄청난 사람이라고도 했다. 비상한 지혜를 소유하고 있어 잔꾀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범상하지 않은, 깊은 사람이라고 신 선생은 재차 강조했다. 특히 바다로 불리는 아랫입술이 풍부해 인기가 넘쳐흐른다. 그가 내뱉는 말에 청중이 흥분하고 들끓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강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데다 군림과 제압욕도 강하다. 위세가 당당하고 또 돋보이는 것을 좋아해 정치에 끌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100%의 욕망을 불사를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인격적으로 훌륭하고 겸손한 성품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국민들에게 책을 통해 의견을 묻는 방식도 그의 성격을 잘 반영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신 선생은 "`내가 (대통령을) 하고 싶다`가 아닌 국민의 생각을 들어보고 타진하겠다는 것 자체가 외유내강형이라는 증거"라며 "다만 법령(팔자주름)이 약해 전형적인 정치인 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안 원장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정계에 투신할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신 선생은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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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이후, 김홍일은 귀신과 같이 증발해버렸다.

대한민국 누구도 그를 알수없다고 하는데.

그는 외계인인가?

 

 

주변을 좀 살펴보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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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딸이 곧 위험해진다.

 

 

 

 

 

 

 

 

 

 

 

자~ 당신딸이 언론에 피해자로 나왔지만, 

다시 이성을 차리고, 정신집중해서 차분하게 다시한번, 이 토론을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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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12 대선주자 탐구|박근혜③ 박근혜와 최태민

지난 40년 가량 박근혜(60)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최태민(1912~1994)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자주 따라붙었다.

1974년 어머니 육영수가 총탄에 쓰러진 뒤 ‘퍼스트레이디’ 구실을 하던 박근혜는 ‘새마음봉사단’을 대외활동의 중심으로 삼았다. 최태민과 함께 운영했던 단체다. 사이비종교 ‘교주’였다는 설도 있어 최태민의 전력이 불분명하던 터에, 아버지 박정희도 20대의 딸이 그에게 현혹됐다고 생각해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80년대 후반 전두환 정권이 끝나고 대외 활동을 재개한 박근혜는 최태민과 함께 새마음봉사단의 후신인 근화봉사단을 꾸린다. 동생 근령(58)과 대립했던 1990년 육영재단 분란의 배경에도, 최태민과 그의 딸 최순실(56)의 전횡 논란이 있었다.

1998년 국회의원이 된 뒤에는, 최태민의 사위(최순실의 남편) 정윤회(57)가 비서실장이란 호칭을 달고 등장한다. 2004년 박근혜가 당 대표가 되면서 정윤회는 종적을 감췄지만, 2007년 경선 때도, 지금도 그가 박근혜의 비선 조직을 이끌며 핵심 측근으로 활약중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유신말기 새마음봉사단 함께 운영

교계에선 “사이비” 구설수

“부인 6명·이름 7개”

박 “의혹 제기됐지만 실체 없었다”


■ ‘6명의 부인, 7개의 이름’

최태민은 흔히 목사로 불린다. 1975년 4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종합총회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뒤부터 생긴 호칭이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의 중앙정보부와 전두환의 합동수사본부를 거치며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수사자료’를 보면, 그는 불교 승려가 된 적도 있었고 천주교 세례를 받기도 했다. ‘태민’이란 이름도 각종 가명을 포함해 7번째 이름이다.

1912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최태민은 1942~45년 황해도경의 순사였다. 해방 뒤 남쪽에 둥지를 튼 그는 이름을 상훈으로 바꾸고 강원도, 대전, 인천에서 경찰로 일했다. 이후 최태민은 군으로 자리를 옮겨, 육군과 해병대에서 ‘비공식 문관’으로 일했다.

최태민은 1951년 군을 떠나며 이름을 봉수로 바꾸고, 대한비누공업협회 이사장, 대한행정신문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전쟁이 끝난 뒤 1954년엔 김아무개씨와 결혼했다가, 김씨가 그를 여자 문제로 고소하자 부산 금화사로 도피했다. 곧장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됐고, 이름을 퇴운으로 바꿨다. 1년여 뒤 김씨와의 문제가 잠잠해지자 산에서 내려와 부산에서 전 부인 임아무개씨와 다시 결합했다. ‘수사 자료’는 임씨가 5번째, 김씨는 6번째 부인이라고 표기했으나, 1~4번째 부인은 등장하지 않는다. (<월간조선>(2007년 7월호)은 별도의 자료를 인용해 최태민이 6명의 부인으로부터 모두 3남6녀를 두었다며 가계도를 제시한 바 있다.)

임씨와 결합한 뒤 경남 양산에서 개운중학교를 설립해 교장에 취임한 최태민은 2년 만에 교장을 그만두고, 이후 몇가지 직책을 지냈다. 1965년엔 천일창고라는 회사의 회장으로 있다가 유가증권 위조혐의로 서울지검이 그를 입건하자 도피했다. 도피중이던 1969년엔 공해남이란 가명으로 등장해 서울 중림동 성당에서 영세를 받기도 했다.

70년대 들어 최태민은 서울과 대전 일대에서 난치병을 치료한다는 등 사이비 종교 행각을 벌였다. 불교, 기독교, 천도교를 종합했다는 교리를 내세웠고, 방민이란 가명을 쓰면서 ‘원자경’, ‘칙사’ 또는 ‘태자마마’라는 호칭을 자처했다.

■ 박근혜와의 만남

최태민이 박근혜를 처음 만난 것이 이 무렵이다. 최태민은 1974년 육영수 사망 직후 박근혜에게 편지를 보냈다. <김형욱 회고록>은 편지 내용을 이렇게 전한다.

“어머니는 돌아가신 게 아니라 너의 시대를 열어 주기 위해 길을 비켜 주었다는 것, 네가 왜 모르느냐. 너를 한국, 나아가 아시아의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자리만 옮겼을 뿐이다. 어머니 목소리가 듣고 싶을 때 나를 통하면 항상 들을 수 있다. 육 여사가 꿈에 나타나 ‘내 딸이 우매해 아무 것도 모르고 슬퍼만 한다’면서 ‘이런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

이른바 ‘현몽(죽은 이가 꿈에 나타남)’이다. 최태민은 이를 부인했다. 그는 <가정조선>(1990년 10월호) 인터뷰에서 “‘현몽’ 등의 말이 대학 교육을 받은 박(근혜) 이사장에게 먹혀들 것 같아요?”라며 “‘현몽’이나 정식으로 접견 신청 내용 따위는 쓰지 않았다. ‘위로 말씀을 전하며 기회 있으면 한번 만나주시길 바랍니다’는 말로 끝맺었다”고 말했다. 박근혜도 현몽설을 부인했다. 어쨌건 박근혜는 1975년 3월6일 최태민을 청와대로 불러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태민은 외부 활동을 적극 권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근혜를 만난 뒤, 최태민은 목사 안수를 받는다. <월간중앙>(1993년 11월호)은 “(목사 직을) ‘돈 주고 샀다’는 것이 교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나 이 사실이 확인된 적은 없다. 분명한 한가지는, 목사 안수는 받았지만 신학대학이나 교단이 인정하는 신학교에서 신학교육을 받은 적은 없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태민’이라는 ‘마지막 이름’을 얻은 것도 이 즈음이다.

최태민 목사는 ‘대한구국선교단’을 발족하고 스스로 총재에 취임한다. 5월 임진강에서 연 ‘구국기도회’에는 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박근혜도 참석했다. 최태민의 즉석 제안으로 박근혜는 명예총재로 추대됐다. 이후 박근혜는 구국선교단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고, 1976년 구국선교단은 ‘구국봉사단’으로, 2년 뒤인 1978년엔 다시 ‘새마음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꾼다. 바로 박근혜의 퍼스트레이디 경력의 핵심인 새마음운동의 본산이다.

최태민에 대한 ‘수사자료’엔 “형식상 모든 업무는 박근혜가 관장하였으나 실질적으로 비공식 고문격인 최태민이 전권을 위임받아 행정부, 정계, 경제계, 언론계 등 각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한 봉사단 관계자는 “한마디로 미니 청와대였다”고도 했다. 최태민 주위에선 각종 이권 개입과 횡령, 사기 및 융자 알선 등 권력형 비리, 그리고 온갖 여성과의 스캔들 의혹이 들끓었다.

소문은 박정희 전 대통령 귀에도 들어갔다. 민정비서실과 중앙정보부 보고를 잇따라 받은 박정희는 1977년 9월 직접 최태민을 심문했다. 이른바 ‘친국’(임금이 직접 죄인을 심문함)이다. 대통령 서재에서 진행한 친국엔 중정의 김재규 부장과 백광현 국장이 동석했다. 박근혜도 참석해 “그런 일 없다”며 최태민을 옹호했다는 설도 있다. 박정희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검찰에 넘긴 뒤 검찰 판단에 따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최태민은 새마음봉사단의 명예총재(총재는 박근혜)를 맡는 등 10·26 때까지 박근혜의 옆을 지켰다.

‘박정희 친국’ 뒤에도 살아남아

전두환 시절도 육영재단 등 활동

박 “어머니 돌아가신뒤 힘들었을 때

바로설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분”


■ 10·26 뒤 합수부 조사받고도 박근혜 곁에

10·26 뒤 김재규는 항소이유보충서에서 최태민을 언급한다. “본인이 결행한 10·26 혁명의 동기 가운데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 한 가지는, 총재 최태민, 명예총재 박근혜양으로 되어 있는 구국여성봉사단 문제이며, 본인은 최 목사의 부정행위를 상세히 조사해 박대통령에게 보고했지만 박대통령은 근혜양을 그 단체에서 손을 떼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근혜양을 총재로 최태민 목사를 명예총재로 올려놓았다.”

최태민은 합수부가 진행하는 수사를 받는다. 전두환의 지시로 수사를 맡았던 당시 보안사 대공처장 이학봉은 <신동아>(2007년 6월호) 인터뷰에서 “(최태민을) 강원도로 보내 활동하지 못하도록 했다. 조용하게 자숙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강원도에 그리 오래 두지는 않았다. 구체적 비리 혐의는 기억나는 것이 없고, 그가 기업체로부터 돈을 뜯어낸 것으로 확인된 게 얼마나 되는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박근혜의 연루 의혹은 없었다.”고 말했다. 새마음봉사단은 1980년 11월 강제해산 당한다.

박근혜는 육영재단과 영남대 등을 통해 사회활동을 이어간다. 최태민도 다시 등장한다. 박근혜는 1983년 1월 육영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3년 뒤 1986년부터 육영재단의 어린이회관에선 최태민의 전횡이 입길에 올랐다. <여성중앙> 1987년 10월호를 보면, 최태민에게 우선 보고를 해야 이사장(박근혜) 결재를 받을 수 있었으며, 최태민의 5번째 딸 최순실도 회관 운영에 개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무렵 재단 잡지사 기자들의 파업과 직원들의 농성도, 모두 ‘외부 세력’이라고 표현된 최태민·최순실 부녀의 간섭이 원인이 됐다. 분란은 1990년 11월15일 박근혜가 동생 근령에게 이사장직을 넘길 때까지 계속됐다. 물러나는 박근혜는 “내가 누구에게 조종받는다는 것은 내 인격에 대한 모독”이라며 최태민의 전횡 의혹을 일축했다.

최태민은 이후 서울 역삼동 자택에 칩거한 것으로 전해지며, 1994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94년 노환으로 세상 떴으나

5번째 딸의 남편 정윤희씨

박 ‘미래연합’ 창당때 비서실장

최태민, 사후에도 여전히 ‘그림자’


■ 대이은 ‘충성’

최태민 사후에도 그의 그림자는 박근혜 곁에 남았다. 최순실의 남편 정윤회가 박근혜의 정계 입문 때부터 등장했다. 그는 ‘비서실장’으로 불렸다. 2002년 박근혜가 한나라당을 탈당해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했을 때도 자리를 지켰다.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가 되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2004년 6월~2006년 5월에는 국회 입법보조원으로 등록했다. 박근혜의 정치 입문 초기에 정윤회와 여러 차례 직접 만났던 한 전직 기자는 “최순실은 박근혜가 장충동에 살던 시절부터 말동무로 지낸온 것으로 들었다”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박근혜 의원실의 보좌진을 구성한 것도 정윤회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근혜는 2007년 후보 검증 청문회에서 정윤회의 등용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1998년 보궐선거에서) 대구 달성구에 국회의원으로 처음 나왔을 때다. 개인적으로 캠프를 차려 선거를 치르려니 전혀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상대 후보가 안기부 기조실장으로 실세의 기세가 등등했고 위협적인 상대였다. …그런 상황에서 정윤회씨가 돕겠다 해서 순수하게 도운 것이다. 그게 인연이 돼 국회의원 됐을 때 입법보조원으로…, 이후 당 대표 때 그만뒀다.”

2007년 7월 이명박 캠프에선 ‘박근혜의 국회 보좌진이 최태민과 친인척 관계다’, ‘박근혜 캠프의 홍윤식 전문가네트워크 위원장과 정윤회가 밀접한 관계다’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전자에 대해선 해당 보좌진이 즉각 부인했고, 후자에 대해선 홍윤식이 최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정윤회를 만나본 적도 없고 얼굴도 모른다”고 말했다.

박근혜는 최태민에 대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힘들었을 때 흔들리지 않고 바로설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분”이라고 말한다. 각종 의혹에 대해선 “의혹은 많이 제기됐지만 실체가 없었다. 한가지라도 사실이었다면 내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겠나”라며 일축한다.

그러나 박근혜가 다시 대통령에 도전하는 오늘도 정윤회의 이름은 여의도를 떠돈다. 친박 내부에선 친박끼리 “내가 모르는 보고서가 올라간다”며, 정윤회 라인을 의심한다. 반대파는 박근혜나 친박의 결정이 이상하다 싶어서 또 정윤회 라인을 의심한다. <한겨레>는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6월부터 다양한 경로로 정윤회와의 접촉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2007년 경선 시기부터 많은 기자들이 그를 만나고자 했지만 성공한 바 없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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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민 수사 자료?

1980년 전두환 지시로 수사…2007년 한나라 경선서 흘러나와

최태민 1990년 유일한 인터뷰 “이름 7개씩이나? 터무니 없다”


최태민(사진)이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육영재단 분규 때다. 당시 기사를 보면, 최태민의 나이가 69살, 71살, 78살로 들쭉날쭉이다. 그때까지도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는 방증이다. <월간중앙>(1993년 11월호)은 ‘박근혜-최태민, 20년 커넥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재규가 항소이유보충서에서 10·26 사태의 한 동기로 최태민·박근혜씨의 관계를 거론하고, 그의 비행을 알고 있는 몇몇 사람이 ‘정리’를 권유하자 전두환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은 이학봉 수사국장에게 특별조사를 지시했다. 지금까지 그의 신상에 대해 알려진 내용은 대부분 당시 수사 결과에 근거한 것”이라며 최태민의 전력과 박근혜와의 관계를 다뤘다. 이 ‘수사자료’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가, 2007년 한나라당 경선 과정에서 물위로 떠오른다. <신동아>는 2007년 6월 “중앙정보부가 작성해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최태민 관련 수사보고서인 ‘최태민 관련 자료’를 최근 입수했다”며 그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같은달 27일에는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이해찬의 누리집 게시판에 ‘안기부’라는 이용자가 신동아 자료와 같은 제목의 피디에프(PDF) 파일을 올려놓았다.

최태민의 유일한 인터뷰인 <가정조선> 1990년 10월호에서, 그는 수사자료에 대해 “1977년에 작성된 수사기록이다. 수사 결과 내가 기소된 뒤 기소중지되거나 불기소 등으로 처리됐던 게 아니라 아예 그냥 없었던 일로 처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6번의 결혼, 7개의 이름’에 대해서도 그는, “이름이 7개씩이나 된다는 것은 터무니 없다”며, 해방 뒤 38선 이남으로 오면서 호적 정리가 되지 않아 이름과 결혼 기록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했다. 최태민 쪽은 1977년 9월 본인이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중일 때 사실상 병실에 감금된 상태에서 수사가 진행돼, 기록도 강압에 의해 작성됐다고 주장했다. 김외현 기자

 

퍼옴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150104 

 

 

 

사라진 특종!! 김종필 전 총리, 최태민의 자식있는 애가 무슨 정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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