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만든 '눈사람 기자', 박대기에 시청자 연민-실소
[마이데일리 = 금아라 인턴기자] 폭설로 빚어지는 갖가지 상황에 고생하는 것은 시민들 뿐만이 아니었다. 어느 누구보다 앞서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 기자들 역시 폭설에 애를 먹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폭설의 강추위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시청자들의 발이 돼 주고자 노력한 기자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에게 웃음과 함께 감동을 주고 있어 주목된다.
오늘 4일 아침 KBS 아침 '뉴스 타임'에서는 폭설로 빚어진 교통혼잡에 대한 현장보도가 있었다.
스튜디오 안의 앵커들이 "여의도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눈 상황 전해주시죠"라고 부르자 눈바람에 하얗게 변한 박대기 기자의 모습이 전파를 탄 것.
앵커들의 연결에 모습을 보인 박대기 기자는 이미 어깨와 머리 위에 눈을 한가득 안고 있었다. 하지만 박대기 기자는 강추위에도 꿋꿋이 폭설에 대한 보도를 이어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쏟아지는 눈발에 뜻하지 않게 눈사람으로 변신, 안타까움으로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실소케 했다.
거기다 생방송 도중 박 기자의 이메일 주소인 'waiting@kbs.co.kr'가 자막으로 지나가자 시청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기자의 'waiting' 아이디가 이름 '대기'를 말하는 것과 영어뜻 그대로 '기다린다'는 의미에 더욱 더 연민을 자아낸 것.
보도 직후, 네티즌들은 "역시 기자들은 다르다" "이런 분이 열혈 기자" "정말 추워보여서 안타깝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열혈 기자의 모습에 웃음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폭설의 강추위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시청자들의 발이 돼 주고자 노력한 기자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에게 웃음과 함께 감동을 주고 있어 주목된다.
오늘 4일 아침 KBS 아침 '뉴스 타임'에서는 폭설로 빚어진 교통혼잡에 대한 현장보도가 있었다.
앵커들의 연결에 모습을 보인 박대기 기자는 이미 어깨와 머리 위에 눈을 한가득 안고 있었다. 하지만 박대기 기자는 강추위에도 꿋꿋이 폭설에 대한 보도를 이어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쏟아지는 눈발에 뜻하지 않게 눈사람으로 변신, 안타까움으로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실소케 했다.
거기다 생방송 도중 박 기자의 이메일 주소인 'waiting@kbs.co.kr'가 자막으로 지나가자 시청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기자의 'waiting' 아이디가 이름 '대기'를 말하는 것과 영어뜻 그대로 '기다린다'는 의미에 더욱 더 연민을 자아낸 것.
보도 직후, 네티즌들은 "역시 기자들은 다르다" "이런 분이 열혈 기자" "정말 추워보여서 안타깝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열혈 기자의 모습에 웃음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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