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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한 여고생이 8명의 남학생들에게 집단성폭행을 당하고 불에 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고생 A양을 불러낸 쌍둥이 B(19)군과 C군과 다른 4명은 밤 11시쯤 전기료가 밀려

전기가 끊기 3평 지하방에 촛불을 켠 채 소주 2병과 매주를 나눠마셨다.

 

A양이 술에 취하자 B군과 C군은 집단 성폭행을 했다. 뒤 친구들을 만난 일행은

A양이 술에 취해 뻗어있으니깐 가서 성폭행 할 사람은 하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친구들은 순번까지 정해가며 8명이 돌아가며 A양을 성폭행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촛불을 켜둔 채 집을 나가 오전 6시쯤 불이 났고 A양은 불에 타 숨지고

말았다. 경찰 측은 단순한 화재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하려다 목격자들의 진술을

듣고서 다시 수사해 사건의 진상을 파악했다.

 

가해자들 부모는 대부분 성폭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부모가 모두 치과의사인

쌍둥이형제 B군과 C군 부모는 혐의를 부인했다.

 

이들은 법정에서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성년이 되지 못한

아이들이 술을 마시다가 생길 수도 있는 일"이라며 친구들과 담임교사까지 동원해

탄원서를 냈다. 또 로펌 변호사를 동원해 "의도적으로 성폭행을 모의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으며, 법정에서 "피해자 쪽에서 수억원을 요구해 합의가 어려웠다"고 했다.

 

이에 A양 부모는 "딸이 죽었는데 무슨 돈을 요구 했겠느냐"

며 가슴을 쳤다. 이어서 "배운 사람들이 더 그러니 세상이 무섭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지난 9일 서울고법은 형사 미성년자인 1명을 뺀 가해자 7명에게 특수강간과 과실치사죄로

대부분 실형을 선고했으며 쌍둥이형제는 4년,3년을 선고 받은 상태이다. 나중에 부모와 함께

A양을 찾아 사과를 거듭하고 합의를 한 D군만 집행유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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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의 부모님은 식당일을 하시고 어렵게 생활하다 그 마저도 그만두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읽는 내내 분노가 치솟지 않을 수 없었다.

참으로 참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냉정하게 비판하고 싶지만 그것은 불가피할 것 같다.

하지만 평정심을 찾아 써보겠다.

 

우선 이 사건은 남학생 몇명이서 여고생에게 술을 마시고 강간을 했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친구들에게도 마치 건수를 하나 던져주듯 가서 하고 싶은 짓을 하라고 권유한다.

 

다른 친구들은 서로 순번까지 정해서 그 짓을 하고 나온다. 여학생에게 악몽이 지나간

다시 불이 난다. 실신한 여학생은 불에 타 죽는다.

 

여기까지는 집단 성폭행이었다. 무자비하고 쾌락에 빠진 무책임한 청소년 흉악범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부모들이 나서기 시작하면서 한층 더 잔인해진 이야기는 시작된다.

 

가해자 부모들은 자신의 자식들이 그럴리 없다고하며 로펌까지 동원해 자식들은 빼내려 한것이다.

만약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었다면 저 부모들은 어떤 행동을 지 궁금하다.

 

요즘들어 청소년 범죄들이 더욱 대담해지고 발전하고 있어서 그런지 쌍둥이 형제의 부모들도

같이 뻔뻔해지고 잔인한 부모의 태도를 보이는 것일까?

 

그들은 아마도 자식들이 물리적충격으로 A양을 죽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저 A양이 재수없어서

죽은거라 치부한 것은 아닐까?

 

쌍둥이들 부모외 다른 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을 감싸기 모자라 거짓말도 서슴없이 하고 있다.

말할 없는 망자의 가족들에게 말이다. 또 탄원서까지 제출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자본주의에 너무 젖어 돈으로 감형까지 받으려는 저들에게 필요한 것은 도덕성이지만 도덕성이라는

말 조차도 꺼내기 부끄러워진다. 그들의 이기주의는 그저 자식사랑을 넘어 많은 부모에게

 

부모의 역활을 성찰하게 만들게 했으며 또 한편으로 법의 유연성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돈이 있고 권력이 있으면 법의 면책권을 제공받는 사회의 단면이 아닐 수 없다.

 

사회의 정의는 이제 자전성을 잃은 상태라고 말하고 싶다. 법의 굴레를 넘어서거나 법의 테두리에

억매인 사람은 애초에 싸움이 안되는 것을 이 사건에서 톡톡히 느꼈으며 가해자들 부모에게 무한한

인간의 탐욕을 엿보았다.

 

쌍둥이 형제 母 되는 사람이 모당 총재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그래서 언론에서 이 사건을 다루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대선에 2번 떨어지신 충청도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법관출신이라고 말들

하더군요.

 

아래는 아고라 서명 주소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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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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