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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을 사실그대로 보는데도 사실을 왜곡보도 하도록 하는군요)




[충격] HID 단체와 촛불집회 시민모임과의 충돌 (그 밖의 더 충격적인 영상을 유투브가면 볼 수 있습니다.)

전경버스 못지 않는 이명박의 아이디어!


이명박의 두뇌!

그 속에는 무슨 생각이 있는지 참 신기하다.

HID를 고용해서 국민을 우롱하는 짓을 하는거보면, 국민들 세금 HID로 그들의 알바비로 들어간 것은  진짜 너무 아깝다!


국민이 피땀 흘려 낸 세금을 HID 용역비로 지급해서 이러한 짓을 해서야 어찌 국민의 대통령이겠는가?

국민들에게 세금환수바란다.

지금 국민들 세금가지고 이명박 개인 명예 지키는 일을 해야하는가?



유족들의 동의도 없이 왜 이런 추모제를 강제로 하는겁니까?
판자때기 어디서 주워와서 급하게 이름도 다 틀리게 써가지고 지금 추모제가 아니라 오히려 죽은 혼령을 가지고 시비거는겁니까?
이명박이 이렇게 하라고 시킨다고 해서 추모제를 자기들 부대에서 하지, 왜 시민들의 광장인 서울시청광장에서 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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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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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주에 현재까지 유일한 생명체로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서
모든 인간과 사람들이(즉, 대중이) 이 지구에 주인이 되기위한 투쟁은 몇천년에 시간을 희생해서 만들어왔다.
我가 아닌 非我의 압력과 힘에 의해서, 살인도 해왔고, 살인도 당해왔다.
100년전까지만해도 민주주의라는 말을 제대로 쓸 수 없었고, 이제야 민주주의라는 단어와 함께 보편적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대중끼리 공유하고 있다.

지구상의 존재하는 수많은 생명체의 나약함들이 역사의 진보와 발전앞에서 지적탐구의 결과치를 작성하고 있는 순간이다.
이제 지구인도 우주인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지적인 생명체의 절정으로 거듭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학문, 예술 등에서 인간 지성의 최고의 향연을 누리고 있다.

대중은 수많은 책, 정보, 네트워크, 통신, 언어로 지적 논리성을 가다듬어 가고있고, 그들은 그들이 생활하는 울타리인 법과 정치에 대해서 심각한 관심과 표현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대중은 아니 인간은 변화와 진화를 본능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태생이다.
대중은 사회에 직접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열망과 욕구에 사로잡혀 있다. 이것은 자연발생적 인간의 언어학적 잠재의식의 발로이다.
대중은 기존 정치의 모순과 억압을 바꿀 준비가 되어있는데도, 기존 정치인들은 자신의 권력이 대중을 잠재울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중은 투표로 자신들의 의지와 희망을 반드시 표출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이야기이지만, '이명박'과 같은 구시대 권력가들은 자신들의 정치야욕이 대중의 뜻을 조절하고 다스리며 지배할 것이라는 상상속에서 오늘 우리나라는 구태의연한 정치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대다수의 정치가나 권력가, 경제적지배자, 상류층, 보수언론사 들은 끈질기게 그것을 붙잡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검은 야욕을 불태우고 있다.


미래시대에는 정당이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정치인이라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직업인들은 필요가 없다. 국민의 뜻이 그대로 전자민주주의 투표로 정치에 반영되는 시대가 반드시 오게 되어있다. 그것은 우주적 시대에서 지구인들이 가야할 숙명적인 길일수밖에 없다.
수많은 미래학자들은 예언하고 있다. 미래시대에 사라질수 밖에 없는 것들 중에 하나가 직업정치인, 정당, 대의민주주의이다.
인터넷과 정보통신, 그리고 네트워크를 찬양하는 대통령
반대로, 인터넷, 공유, 네트워크 등을 규제하고 억압하려는 대통령
그것은 진실을 진실로 남기려는 자와 진실을 두려워하는 자 즉, 선심성 거짓으로 역사를 쓰려고 하는 자의 갈등이다.


최근에 이명박이 고등학교 졸업자 예찬론을 표한적이 있다.
고등학교만 나와도 시대에 대우받고, 모든 기업들은 고졸출신을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며, 고졸 경력 3년이면 대졸자와 같은 대우를 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는 만인평등주의 사상에서 표출된 사상이라면 참으로 값진 발언이지만, 그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10년 정치에 대한 슬픔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 대졸자 이상의 학력이 넘쳐나다보니, 생산적이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너무 진보하고 앞서나가는 반역자만 양산된다는 말도 된다.
학력이 짧으면 국가의 명령에 수궁하고, 존중하고 이의 제기 없이 자신의 위치에서 일만 열심히하고, 국가적 기대치와 지적논리를 발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말이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 존중하고, 수궁하며, 이해해주는 세대 그 세대가 이명박은 그리운 것이다.
그것은 중졸, 고졸 학력의 시대에서는 독재라도 독재라 하지 않고, 혁명이라고 받아드릴 수 있는 적당한 너그러움이 통용되는 시대가 그리운 것이고, 그러한 시기에는 대졸자보다 고졸자 학력이 많은 시기였기에 통용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고졸자와 대졸자의 차이점은 무엇이겠는가? 단순하게 학업의 양으로만 계산해서도 예측이 가능하다.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작성된 책(도서)을 많이 보았느냐, 안보았느냐? 의 차이가 될 수가 있고,
대학문화중에 하나인(누구나 겪어보았던) 기존 주류층의 권력에 대한 생성과 이해관계, 그리고 그들의 검은 권력야욕을 들쳐보는 시간이 되어진다는 것이다.

수많은 검은권력을 쟁탈하려는 기존의 정치적 암투속에서
순수 대중들 사이에서 불쑥 고개들고 '내가 정치는 아니지만 행정을 해보겠소!" 라는 말에 국민들의 귀와 눈이 번뜩이고 반짝이는 것은
이상한 현상도 아니고, 기현상도 아니다.

이것은 우주적인간으로 가기위한 인류의 진화이며, 태초 인간을 창조했을때 가지고 나온 본능이다.
그것은 순수성, 진실성, 투명성, 인간성, 존중성, 관계성이다.
대중은 그리고 인간은 앞으로 100년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유독 하나 예상하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정치적 진보, 사회적 진보, 역사적 진보, 경제적 진보이다...

지금 우리의 역사책을 보아라! 100년전에 반역자로 임금이 처단한 위인을 우리는 영웅 그리고 위인으로 읽고 있으며, 시대를 앞선 지식인의 비애라고 미화하고 있지 않던가? (물론, 불태우려 하는 자도 있을수 있다.)
어찌 홍길동과 같은 야밤에 담넘어 다니는 도둑쟁이를 어린 학생들이 읽어서야 되겠는가?

앞으로, 대중은 더 많은  '안철수' , '박경철'과 같은 진정한 위인과 역사인, 지식인을 찾아 세상을 헛되지 않게 살것이고,
우리시대 리더, 대표, 지식인을 권력이란 단어가 더이상 필요없는 '봉사'의 자리에 앉히려 부단히 노력할것이다.

그것은 우주의 진리이며, 창조자의 회심의 미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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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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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해야한다면, 급식문제로 투표하는 것보다


4대강 사업 투표나 통일세 관련, 반값등록금, 남북문제, 독도문제, 정부의 IT산업 육성 찬반투표, 인천공항매각 등의


더 긴요한 사안으로 투표를 했어야 한다.




그리고



왠만하면

이제는 개인 모바일이 다 있으니,

지문인식 전자투표를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지문이 동일한 사람이 있어서 안된다고 말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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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들을 가지고 무모한 배팅을 하고 있다.

서울시민이 자신의 노리개인가?

시민들을 가지고 정치적 배팅을 하는 것은  농락수준이다.

무상급식이야 당연히 초등학생이라면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초등학생들 도시락 싸들고 학교 보내는 부모님도 힘들고 짜증난다.

초등학생들은 더 힘들다!

누구는 없어서 점심시간에 굶는다.

오세훈이가 말하는 부자와 가난한자 차별적 단계적 무상급식은 말도 안된다.

부자와 가난한자를 선을 긋겠다는 사회 양극화 현상을 더욱 부채질 하겠다는 것 아니겠는가?

10년뒤 미래사회를 그려봐라!

초등학생 무상급식은 당연히 복지국가 하위국가인 '대한민국'에서는 이루워져야할 현상이다.

어차피,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밖에 제3당이나 국민의 세금으로 나라 운영하지 않는가?

이미 거둬드린 세금이라면, 아이들 무상급식 전면실시하기를 원한다!!

추가로 세금을 걷는다는 허위 망언을 국민에게 강요하지마라!

만일, 그렇다면 ' 그 정당은 작살난다.' 오세훈 허위사실 유포를 즉시 중단하라!

오세훈이 국민의 뜻을 너무 방해하지마라!

말도 안되는 정책논리로 설득하려 하지마라!

세금은 한나라당 집권하고서 더 거두고 있다.

전에는 월급 100만원 받아서 세금 30만원대 내고 살았지만, 지금은 세금이 50만원 수준으로 쳐올라갔다. 이명박이 집권하고 서민위한 정책한다고 하더니 한거 하나도 없더라.

오로지 대기업들을 위한 정치만 하더라!!

무상급식은 이미 거둬드린 시예산과 교육청예산에서 배분해서 쓴다는 거지,

추가로 더 거둬드리겠다고, 국민에게 협박하지마라!   야당들도 세금은 정해진 기준에 의해서 거둔다고 했지, 추가로 거둔다고 한적 없다.

야당은 그렇게 '국민들 뜻을 무시하고, 세금을 더 거둬드리는 짓을 하지 않을것이다.'

한나라당 오세훈! 이명박! 너희들 부자감세나 철회하라!

오세훈!

죽기살기로 어떻게든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는 물불 안가린다.

국민들이 희생양이 되어라! 라는 식으로 정말 인사불성이더라!

악어의 눈물을 흘리지마라!

야당보다 더 비겁하게 스팸문자 보내지마라!

정말,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오세훈식 정치는 넌저리가 난다.

아래는 이미 포기한 오세훈이가 보낸 문자이다.



비겁한 투표방해 세금폭탄 불러옵니다.
8월24일(수) 꼬~옥 투표합시다.

투표참가운동본부  02-3672-0967

                     - 대량 광고문자를 발송한 오세훈 -



해당 문자를 대량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오세훈 당신의 정책이 '너무 오기적으로 기만한 행위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밖에 안된다. '

허위사실을 유포하지도 마라!

국민들의 복지를 위해서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라!

국민들에게 복지하는 비용을 아까워서, 개인의 목적달성을 위해 무모한 국민의 세금을 투표장에 쏟아 버리는 것은 너무도 서울시민을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처사이다.

국민들에게 지급하는 무상급식 비용이 너무 아깝다고 해서, 이렇게 무모한 투표까지 하자고 일을 저질르느냐?

정말 오세훈 치가 떤다. 그걸 너무나도 아깝다고 여겨서, 안할수는 없는것이고, 그래서 타협안이 단계별 무상급식?

국민가지고 장난하냐?  (아니, 서울시민들 이지만.. 서울시민은 뭐 대한민국 국민아닌가?)

지금 국민들과 장난하자는거냐?


오세훈 집어치우고, 시장직 내려와라!

감성마케팅 거기서 쓰라고 있는것 아니다!

악어의 눈물은 이명박덕분에 많이 보았다.

시장직 걸겠다고 발언한거 ,,,,,,,,,,,,,,,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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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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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우두머리의 재산이 아니라, 국민의 재산이다!


인천공항의 매각  



국민주 쪼개서 2주씩           --> 2주면 아무런 투자가치 없슴



투기업체 다시 매수             --> mb의 친인척



투기업체 매각



재벌소유



재벌의 수익                      --> 로얄티 지급 (mb)



부실경영



다시 국가가 거금주고 매입  


결국은 국가의 소유가 한사람 배 채워주고 다시 국가로 돌아올 시나리오입니다.

국민들은 인천공항 매각에 대해 모든 시나리오와 이유를 다 알고 있다.

매각하려면 국민들의 직인을 다 일일이 받고서 매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 나는 꼼수다 ' 의 대본으로 영원히 역사속에 그 꼼수가 기억되게 될 것이다.


                                             나는꼼수다 들어보기




하늘에 계신 대통령께서 한심한 노릇이며, 한국의 관문에 그릇된 짓을 하는 일을 보고 크게 호통을 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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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시장이 현재 서울시장으로서 행하는 무상급식 단계별로 실시하겠다고

막대한 시예산을 까먹는 주민투표에 목숨을 거는 것은

개인의 인기투표일뿐이지,

서울시민에게는 하등의 도움이 전혀 안되는 show에 불과하다.

이는

'무료공연이라고 사람들 불러모아놓고, 거기서 '특별판매라고 약파는 행위'와 '해당 공연을 미국가서도 할 수 있게 후원금을 내달라고 부탁하는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

왜? 무상급식은

초등학생이라면 당연해야 하지 않는가?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 도대체 얼마인데.. 그것도 어렵다고 자신의 정치 스펙을 쌓으려는 수단으로 생각하나!

맞벌이 가정의 부모님들은 자녀들 도시락 싸주는것도 힘들고, 그 비용이 더 든다.

초등학생들 점심때 굶주리지 않게 해주고 , 평등하게 발육해주려는 국가 복지정책을 '딴나라당' 집권 정치에서 차별하지 않았으면 한다.

고로, 이번 투표는

'무상급식 전면실시'에 날인을 해야한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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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씨!

배한척 수주하려 동분서주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 목숨 살리려, 노심초사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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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역사왜곡 후원하는 일본제품사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본제품 불매운동하는 것이 진정 더 나쁜 행위와 역사가 될까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해야할듯 합니다.

made in japan 이라고 써있으면

다른 메이드인으로 고개를 돌려보십시요.

그리 심하게 품질이 떨어지진 않습니다.

그리 심하게 가격이 비싸진 않습니다.

그리 심하게 뽀대가 사라지진 않습니다.


일본 자동차를 프라이드 있다고 생각하고 운전하시는 분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는 역사왜곡을 후원하는 분들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큰 영향을 줄지는 몰라도,

일본 경제에 조금의 영향이라도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쓰나미 보다 무서운게 우리 국민들의 결집 아니겠습니까?

한마리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몽골의 사막폭풍을 일으키는 나비효과를 생각해서라도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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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일본을 강하게 혼내주지 않으면 임진왜란, 침탈식민지시대처럼 일본놈들은 기어오르게 될 것입니다.

독도를 현재 실제 소유하고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일본도 실제 소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본은 조선의 땅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에 이 문제가 상정되어, 국제적으로 분쟁지역임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일부라도 얻을 수 있는것이 생기지 않겠느냐는 속셈이죠. 뭐 한국이 어리버리하다면 독도를 절반이라도 가질 수 있겠다 싶은거죠.
그래서, 그 무모한 억지를 부리면서 한국사람으로서는 허무맹랑하다고 주장해도, 일본은 치밀하게 준비되어온 수순을 밟고 있는 것입니다.
눈뜨고도 코베어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것은 정말 그러한 사건들이 많기때문에 나온 속담입니다.
상상속에 말이 아니라는 거죠.

일본의 주장은 우리가 보면 무모한 억지이고, 일본측에서 보면 치밀한 전략적 프로젝트입니다.
그래서, 우리입장에서는 실효적 지배국인 한국을 노골적으로 비아냥 거리면서 독도를 내놓으라고 건들건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초등학교다닐때 이런 친구들 꼭 있지 않았습니까?
상식적으로 되지 않을것 같아도 약자라면 한번 못먹어도 괴롭혀서 반이라도 얻으려는 심산말이죠.

일본은 지적으로 성숙되지 않은 호전적이고, 사물에 대한 욕심과 소유욕이 많은 변태적인 미개민족입니다.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그러한 성향은 변하지 않을듯 합니다.
정신적인 것보다는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영성이 없는 민족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물리적인 벌을 가장 두려워한답니다.

그저 한번 혼내야 그때서는 말을 잘듣습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핵폭탄을 맞아본 나라가 일본 아니겠습니까?
까불다가 한대 맞고 지금껏 말 잘들어 온 것입니다.
그러나 유독 일본이 만만하고 툭하면 때리고 울리고 가만두고싶지 않은 나라가 한국입니다.
과거부터 한국은 약소국가라고 여겨져왔기 때문입니다.
한국여자 격투기선수를 일본으로 불러서 3명의 남자들이 보호장비를 다 하고서 한 여자를 3:1로 집단 린치를 합니다. 그런식으로 약자를 누르고 얻는 쾌감을 즐기는 민족이 일본입니다.
일본의 건방지고 까부는 태도에 대해서, 오랫동안 방관하다보면 한국은 또 한번 위기와 공포에 휩쌓이게 될 것입니다.
일본은 툭툭 자잘하게 치고, 짜잘하게 쨉날려서 상대가 지치고 의식을 잃게 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영화를 봐도 상대를 정말 지치게 합니다. 포기할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들은 한번 하려고 한 것은 짜잘한 쨉으로 집요하게 붙들고 늘어집니다. 그들은 그러한 괴롭힘을 즐기는 민족이기에 그러한 행동을 하면서 양심의 미안함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그 행동에 대해서 크게 혼나야지만 그것을 멈춥니다.
한국은 일본을 과감하게 혼내줄줄 알아야 합니다.

눈치보고 양보하고 이해하고 참고 그러면 반드시 임진왜란처럼 약해빠진다 싶어 다시 공격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일본의 대한제국침탈을 해서 식민지시대를 경험했다면 다시는 그러한 건방짐을 보고 못본 척하는 방관을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독도를 자기들의 방위백서에 일본땅이라고 표기한 것을 두고, 한국보다 중국이 더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과거처럼 일본, 그들의 침탈에 대해 다시한번 기회를 주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방관적 태도가 아니라,
한국인들의 단호한 결의를 보여줘야 합니다.

단호한결의가 한국에서 아우성된다면, 그것을 일본인들은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일부 일본인들은 정부가 벌이고 있는 침탈행위에 대해서 욕을 하고,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들끼리 내분에 휩쌓이고 반전단체들은 평화시위로 일본의 영토확장침략행위를 막기 위한 활동을 할수도 있습니다.

방관은 오히려 그들에게 긴가? 민가? 만 키워줄 뿐입니다.  일본내 '평화를 지지하는 단체'들도 시위할 명분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이명박 정권이 너무 흐물흐물하게 대하는 태도가 위험한 상황입니다.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고 시간만 때우면서
자기 대통령 임기기간동안 '독도에 대한 일본의 지위'만 자꾸 키워주고 있는 것은 추후 역사에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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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을 깨부숴라" 10여분 간 난동부리며 공격... 경찰은 '나 몰라라'

역시, 대한민국 경찰은 국민의 경찰이 아닌, MB의 하수인일뿐



   
 
   
 
   
 
   
▲ 지난 2일 낮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보수단체 회원들이 '희망단식' 농성장을 찾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을 공격하고 있다. 이들은 신변의 위협을 느낀 백 소장이 택시를 잡아타고 현장을 벗어나려 하자 택시 운행을 가로 막으며 백기완 소장을 10여 분 간 공격하며 소동을 벌였다. 이 일로 대한문 앞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경찰은 눈 앞의 백색 테러를 제지하지 않았다. (사진=클릭TV뉴스 영상 캡처)
ⓒ 데일리중앙

백기완 선생이 보수단체 회원들에게 백색테러를 당했다. 야당은 테러 행위를 강력 규탄하며 테러 가담자를 색출하여 엄중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기완 선생은 한평생 이 땅의 민주화 운동을 해온 진보진영의 큰 어른으로 영원한 민중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의 노랫말을 쓴 분으로 유명하다.

3일 진보신당 등에 따르면, 백기완 선생(79)은 지난 2일 오후 4시께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희망단식' 농성장을 찾았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위해 21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진보신당 노회찬·심상정 상임고문과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것.

때마침 농성장 근처에서 '패륜적 희망버스'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던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백기완이 왔다" "골통을 깨부숴라" 등의 고함을 지르며 백기완 선생에게 떼지어 달려들었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백기완 선생은 농성장 방문을 포기하고 황급히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택시를 잡아 탔다. 그러나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앞을 가로막으며 택시 진행을 막았고, 문을 열어 백 선생을 끌어내려고 했다.

이들은 택시를 에워싼 채 일부는 택시에 올라타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택시 밑으로 들어가 운행을 막았다. 몇 몇 회원은 긴 우산을 택시 안으로 밀어 넣어 백기완 선생을 공격하며 위협했다.

어버이연합 노인들에 의한 이러한 백주테러는 10여 분 간 계속됐고, 서울시청 앞 8차선 도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현장에는 경찰 3개 중대 250여 명이 배치돼 있었으나 테러 행위를 제지하지는 않았다. 교통 경찰이 나섰으나 상황을 통제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 백기완 선생.
데일리중앙
이에 대해 진보신당 박은지 부대변인은 "폭행, 협박, 살인미수, 납치미수, 도로교통방해 현행범을 눈앞에 두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경찰의 작태에 어안이 벙벙하다"고 개탄했다.

민주당은 백기완 선생에 대한 백주의 테러 위협을 가한 범인을 색출해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김영근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반인륜적이고 반역사적인 '백색테러'의 범인들을 조속히 찾아내 엄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히고 "이런 사태를 그냥 넘기는 것은 이명박 정부가 범죄행위를 묵인 방조했다고 단정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민노당은 "백주대낮에 노령의 진보인사에 대한 백색테러가 자행된 것도 충격이지만, 경찰이 손을 놓고 이를 구경만 하고 있었다니 개탄스러울 따름"이라며 어버이연합과 경찰을 싸잡아 비난했다.

신창현 민노당 부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정부와 경찰은 진보운동의 큰 어른인 백기완 선생에 대한 폭력을 수수방관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이러한 백색테러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 박은지 진보신당 부대변인은 "어버이연합이 진정 우리 어버이들의 연합이 되고자 하신다면 지금 하고 계신 일을 멈추시고 진정 '어버이'다운 모습을 보여달라"며 "노인 복지를 위해 여러분들이 싸울 대상은 '좌파'가 아니라 바로 한나라당-이명박 정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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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점심을 통일문제연구소장인 백기완(79) 선생과 함께 했다. 1년 가량 못뵈었더니 더 늙으신 것만 같다. 하긴 우리나이로 80이니 늙음을 탓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다. 백 선생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오는 길이었다. 지난 2일 백주 대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테러를 당한 것과 관련해서다.

 

백 선생은 그 날 대한문 옆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철회를 위한 ‘희망단식 농성장’을 방문했다가 보수단체인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회원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어버이연합 회원들의 위협에 위험을 느낀 백 선생이 택시를 타자 택시 앞을 가로막고, 앞과 뒤쪽에서 택시 위로 기어오르고, 백 선생을 우산으로 위협하며 끌어내리려 했다고 한다. 백 선생은 이 과정에서 옆구리 등을 다쳤다. 그런데도 당시 80여명의 경찰은 백색 테러를 수수방관하고 있었다고 한다.

 

서슬퍼런 독재자들과 명동·종로의 ‘주먹들’ 앞에서도 전혀 기 죽지않았던 백 선생이 테러를 당했다고 해서 기가 꺾일 리가 없다. 소주 한 잔을 들고 외치는 데서부터 특유의 기가 발동한다.

 

“아리 아리 떵~”


술 한 잔을 들고 건배를 하면서도 줏대 없이 구는 것을 용납치 않는다. ‘간빠이’ 같은 왜어는 말할 것도 없고 ‘위하여’니 ‘건배’도 허용치 않는다. 아리랑의 ‘아리’는 ‘길을 찾아가고, 길이 없으면 만들어간다’는 뜻이란다. 떵은 덩더꿍의 줄임말 격이다. 우리의 추임새다. ‘아리 아리 떵~’하면 금새 분위기가 고조돼 쉼표 없는 백 선생의 이야기 보따리가 풀린다.

 

백 선생이 영화 <마당을 나온 암닭>을 보았느냐고 묻는다. 만약 보지 않았다면 “기자가 그런 훌륭한 작품을 아직도 보지 못했느냐”고 경을 칠 것이었지만, 이미 보았다니 만면에 웃음을 띤다.

 

현실에 굴종하지않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마당을 나온 암닭>이야말로 ‘아리 아리 떵~’이 절로 나오는 줄거리가 아닐 수 없다. <마당을 나온 암닭>의 여러 장면 가운데서도 백 선생이 인상 깊게 여긴 대목은 양계장 안의 닭들이 ‘비록 수달의 추동’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감옥인 양계장을 박차고 나오는 모습이다. 부조리한 현실을 그대로 순응하는 노예적 삶을 떨친 그 순간이야말로 해방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을 박재동 화백의 오돌또기에서 그렸는데, 몸 하나 움직일 여지조차 없는 양계장 내부의 모습을 단 한 컷도 보여주지 않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했다.

 

백 선생은 남 앞에서 불호령을 내리기도 하고, 자기 자랑을 잘 하기도 하지만, 남 칭찬도 그 못지 않게 잘하는 편이다. “칭찬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없으면 꿈 속에서라도 만들어야 한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외로움이 없어진다.”

 

그게 백 선생의 지론이다.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조선소 85미터 크레인 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었다.

 

‘고행을 한 많은 종교인들을 봐왔지만, 그런 고초 속에서 김진숙위원과 같은 웃음을 짓는 이를 보긴 쉽지않다’는 기자의 말에 백 선생도 눈시울을 글썽이며 ‘김진숙이야말로 내가 평생 만나본 여자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거침 없이 칭송한다. 여자들은 하루 두 번 이상 씻어야 하는데 마실 물 조차 부족한 그 위에서 지내고, 한여름 철이 달궈지면 양말을 신고도 도저히 서 있을 수 없는 상태인 크레인 위에서 200일 이상 보내면서도 용기와 절제, 희망을 잃지않는 참으로 보기 드문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 늙은 몸이 이제 무엇을 하겠느냐”면서 “김진숙이라도 살려야하겠다는 생각에 전날 <한겨레>에 기고할 글을 쓰려다보니 눈물이 앞을 가려서 한참 울었다”고 다시 눈물을 글썽였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아, 흙 한줌, 흙 한줌씩만 -왜 김진숙을 살려야 하는가


누를 수 없을 만치 끓어오르는 한마디가 있어 붓을 들었습니다.


저는 입때까지 있어온 ‘희망의 버스’를 세 번 다 탔습니다. 다짐했던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김진숙을 살려내자, 그 한마음일 뿐, 갖고 간 것은 흙 한줌이었습니다.

 

아내가 무엇 하러 그런 걸 갖고 가느냐고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말을 안 했습니다. 높은 무쇳덩이에 216일째 올라 있는 그에게 뿌리를 내릴 흙 한줌을 보태자 그거였지요. 하지만 한 번도 주진 못했습니다.


1차 때는 허리춤에 찼다가 경찰 방패에 떨어뜨렸고, 2차 때는 부산역에서 영도까지 모진 빗속을 걷다가 홀랑 젖어버렸고, 3차 때는 영도다리에서부터 막혀 뚫다가 짓이겨졌고. 그래도 그날 밤 8시부터 3시간 반 동안 꽝꽝 막힌 영도의 골목골목을 네가 죽느냐 내가 죽느냐, 죽어라고 걸어 마침내 찔뚝찔뚝 젊은이들이 모인 곳에서 남몰래 한숨을 지었습니다.

 

아, 이 좁은 영도에 경찰 7천, 경찰 앞잡이 여러 천이 김진숙을 살리자는 저 눈물겨운 물살을 이렇게까지 자근자근 짓밟는 까닭은 무엇인가.

 

손출(간단)하다. 썩어문드러진 재벌과 이명박 정권은 그 생각, 그 체질, 그 욕구가 일치하는 동업관계다. 그래서 김진숙을 죽게 하자는 것이구나. 영도의 밤은 새벽까지 무더운데도 소름이 오싹, 넋살(정신)을 차려 김진숙을 그려보았습니다.

 

김진숙은 누구일까.

저 높은 무쇳덩이에 올라 재벌 돈벌이의 판을 깨는 불법 난동분자일까. 그래서 죽어 마땅한 괘씸한 노동자일까. 아니다, 아니라고 세면바닥을 질렀습니다.

 

김진숙은 ‘살티’다, 라는 말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살티란 목숨이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몸뚱아리의 목숨하고는 다릅니다. 제 몸에서 배어나는 땀으로만 살아가는 목숨이요, 둘레의 사람과 누룸(자연)하고도 잘 어울려 살아가는 목숨이니, 그게 바로 김진숙이다, 이 말입니다.

 

그가 무쇳덩이에 올라 목숨을 건 것도 정리해고 철회하라, 아니면 못 내려간다, 딱 그거이니 그가 살티가 아니라면 무엇이겠어요. 그렇습니다. 김진숙은 많은 사람들이 나만 잘살겠다, 내가 이겨야 한다고 피투성이의 다툼만 하는 이 고얀 돈의 논리, 이기적 개인주의 문명을 갈라치는 살티라. 그의 요구를 들어야지 그를 끌어내리려 해선 안 된다. 그건 오늘의 삶의 모범을 죽이는 거라, 절대로 안 된다. 끌어내려야 할 건 썩어문드러진 재벌이지 우리들의 살티, 김진숙이가 아니라고 땅을 쳤습니다

 

아, 참말로 김진숙은 누구일까요. 그야말로 ‘서돌’이라고 울부짖었습니다.

서돌이란 짓밟힐수록 불꽃이 되는 대들(저항)을 뜻합니다. 그래서 서돌은 사람이 사람으로 설 수 있는 마지막 불꽃이면서 아울러 창조, 창작의 원천이요, 갈마(역사)의 모든 끌힘(추진력)은 거기서 나온다고 했으니 그 서돌을 지피질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제 불꽃이 없으니 실바람에도 몸을 못 가누는 허제비가 되는 겁니다. 어려운 말로 좌절, 절망의 맨 끝자락, 허무주의의 늪으로 굴러떨어지는 타락은 바로 그 때문이지요.

 

더구나 오늘의 이 문명은 그 허무주의를 강요하는 던적(병균)입니다. 그리하여 탈이 든 사람들은 다투어 이 썩은 문명에 한 다리라도 걸치려고만 드는 꼴입니다. 교육이 그러하고, 철학이 그러하고, 옳음이 무너지고, 누룸(자연)이 쌔코라져도(망해도) 나만 차지하겠다고 갈기갈기 찢어버려 너덜이가 된 이 땅별(지구)의 캄캄한 어두움, 여기서 김진숙이만이 꺼져가는 이 땅별의 서돌을 한사코 지피고 있는 겁니다.

 

저 불 꺼진 무쇳덩이 위에 번덕번덕 빛나는 불꽃이 그거라니까요.

그 안간 불빛에서 깨우침을 받아야지 그것에 최루재를 뿌리다니, 그건 참의 살육, 서돌의 살육이라. 이명박 정권도 물러가고, 조남호 회장도 물러가야 한다고 세면바닥을 굴렀습니다.

 

그렇습니다. 참말로 김진숙은 누구일까요.

이 겨락(시대)이 낳은 가장 어먹한(위대한) ‘찰’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찰이란 시라는 뜻의 우리말이지요. 어디서 나왔느냐. 샘에서 나왔습니다. 저 덤삐알(산자락)의 찬샘은 물을 찰찰 넘쳐 둘레의 메마른 땅을 적시지만 그것을 제 것이라고 하질 않습니다. 또 쉬질 않고 찰찰 넘치는 까닭은 한때라도 멈출 것이면 그 맑은 샘도 썩습니다. 그러니까 찰이란 걸레를 짠 구정물이 아니라 찰찰 넘쳐흐르는 변혁인 것이니, 그 찰 김진숙은 참말로 무엇일까요. 모든 살티(목숨)와 노니는 한마음, 창조가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김진숙이는 눈물의 샘이요, 등짝엔 땀방울의 샘, 예술입니다. 소금쟁이는 내버려두어도 달이나 별도 눌러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썩는다고 엎어버리는 변혁의 샘, 예술인데, 거기다가 시뻘겋게 펄펄 끓는 무쇳물을 붓겠다니 그건 김진숙만 죽이자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예술을 죽이려는 범죄라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인류는 이명박 정권과 한진중공업 조남호한테 그런 막심(폭력)을 내준 적 없으니 그들에 맞서 싸워 김진숙을 살려내야 합니다. 거기에 노동문제 해결, 인간문제 해결이 있고, 썩은 문명 대 새 문명 창조의 싸움이 있으니 희망의 버스는 천 번이고 만 번이고 이어져 김진숙을 살려야 합니다. 못 살리면 인류의 역사, 문명을 폐기해야 합니다. 사람인들 무슨 낯짝으로 살겠어요.

 

그러나 길은 있습니다. 너도나도 흙 한줌씩이면 됩니다. 그것으로 저 빈텅(공중)에 매달려 뿌리를 내리고자 해도 흙 한줌이 없는 그에게 흙을 쌓아주면 그가 이깁니다.

 

왜냐, 김진숙은 바로 그 자리에서 살티를 세우고 서돌을 지피고 찰을 지을 찰니(시인)이니까요.

그래서 온 땅별 모든 이들에게 이릅니다. 한번쯤 눈을 들어 이 안타까운 한반도, 영도를 보아줄 순 없을까요. 높이 솟은 저 무쇳덩이가 보이지요. 그게 바로 이 땅의 한 찰니가 올라 사람됨의 뿌리를 내리고자 가슴은 퉁퉁대지만 한줌 흙이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는 빈텅입니다.

 

뜻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깨우침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손길을 잡아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한줌 흙입니다. 아 한줌 흙.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이명박정권은 사회 공공의 적인 대한민국 과격분자, 과격단체인 '어버이연합'을 즉시 해체시키고, 소중한 국민혈세를 후원자금, 지원자금으로 지급하는 꼼수를 즉시 중단하라!


이명박이 만든 '어버이연합'은 처음부터 비굴한 조직이였다. 사회 공공의 적이며, 테러 선동자인 그들의 조직을 육성하는 정부는 반국민적인 정부가 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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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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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가 3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선거연합 가능한가?' 대토론회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 권우성
 문성근

안녕하십니까? <국민의 명령>대표를 맡고 있는 문성근입니다.

 

'백만 민란운동'을 시작한지 1년이 다되어갑니다. 오늘은 백만민란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진보정당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글을 띄웁니다. 그 동안 전국을 다니며 가능한 한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누려했지만, 여전히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나눌 기회는 부족했다 느낍니다. 그래서 지난 6월에 울산지역 시민단체 분들을 모시고 한 '제안설명회' 내용을 중심으로 진보정당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안설명회를 기초로 하다보니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명박 정부 4년, 우리는 어처구니없는 역주행을 속수무책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낙담을 넘어 분노를 느끼지만, 내년 선거를 앞두고 희망을 갖지 못하고 계십니다. 한나라당을 심판해야 할 야당이 다섯 개로 분립, 분열되어 있기 때문이죠. 민주, 진보진영으로 분립되고 그마저 또 분열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는 희망이 없습니다.

 

유쾌한 백만민란 <국민의 명령>은 "국민 백만 명이 모여가면서 이 힘으로 분립, 분열되어있는 야5당을 불러 모아서 '정체성 보장제도를 도입한 연합정당의 성격의 단일정당'으로 묶어내자"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첫 번째 질문이 "선거연대를 하면 되지 왜 골치 아픈 단일정당이냐?" 두 번째 질문은 "정책과 이념에 따라 결사의 자유가 있는데 하나로 뭉치라는 건 폭력 아니냐?" 주로 진보정당 분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시지요. 세 번째는 "도대체 정체성 보장제도를 도입한 연합정당은 어떤 거냐?" 그리고 간혹 가다가 마지막으로는 "그런데 니가 뭔데 니가 나섰냐?"고 하시기도 합니다.

 

우선 첫 번째. "선거연대하면 안 되냐? 왜 단일정당이냐?"를 생각해 봅니다.

 

정당을 달리한 채, 후보를 단일화하는 방법은 지난 6.2 지방선거부터 4.27 재보궐선거까지 모두 다 써봤습니다. 제일 좋은 방안은 모든 정당의 후보들이 민주적인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경쟁을 해서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정당이 다르면 경선을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남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정당지도부 간에 정치협상으로 지분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울산 동구는 민노당, 울산 중구는 민주당, 이렇게 지도부 간에 합의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4.27 때, 순천에서 써봤습니다. 양보를 강요당한 정당, 즉, 민주당의 후보가 대거 탈당해서 출마했지요. 법적으로 이를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순천이야 한나라당 세가 없으니깐 민노당 후보가 당선되었지요. 수도권에서 이렇게 하면 한나라당에 당선을 그냥 헌납하는 겁니다.

 

또 하나 방법은 여론조사로 단일화하는 것입니다. 여론조사는 인지도 싸움일 뿐이지요. 자질이 검증되지 않습니다. 진보정당에게는 압도적으로 불리합니다. 다시 말해서 여론조사 방식으로는 최선의 후보가 뽑히지 않을 수 있고, 설혹 뽑힌다고 하더라도 탈락한 쪽 지지자나 당원들이 뽑힌 후보 쪽으로 옮겨가 주지 않습니다.

 

선거운동은 '연애'잖습니까? 후보가 유권자들한테 "나 괜찮은 사람이에요. 나 찍어주세요" 이렇게 작업을 합니다. 그럼 그걸 유권자들이 지켜보다가 "아! 저 사람이 낫겠다!" 선택하는, 그러니까 마음을 나누는 일종의 연애입니다.

 

몇 해 전부터 예비후보등록이라는 게 생겼지요? 120일 전에 후보등록을 하고 뛰기 시작합니다. 90일이 지났어요. 마음을 이미 주기 시작했는데 선거일 얼마 안 남겨놓고 여론조사를 해서 마음에 안 드는 후보를 단일후보라고 찍으라고 해 보세요. 유권자가 온전히 옮겨가질 않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나 김해을 보궐선거 결과가 잘 보여줬잖아요?

 

정당을 달리한 채, 단순히 후보만 단일화하는 선거연대는 승산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얘기입니다.

 

내년은 12월 대선 전에 4월에 총선이 먼저 있어서, 총선에서 다수당이 된 정당의 후보가 대선에서 이길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따라서 2012년 승부는 총선에서 판가름 납니다.

2002년 대선을 되돌아보면, 젊은 세대가 떼거지로 미친 듯이 선거운동을 해서 노무현후보가 60만 표 이겼습니다. 근데 내년부터는 해외동포가 250만 명 투표에 참여하지요. 근데 민주진보진영은 해외동포 조직화를 거의 못하고 있어요.

 

이런 불리한 상황을 고려하면 대선에서 이길 방법은 4월 총선에서 다수당이 돼서, 6월 국회가 열리면 국회조사권을 발동, 이명박 정부를 싹 뒤집는 겁니다. BBK, 4대강, 부산저축은행, 농협 해킹사건, 천안함 등 수 많은 의혹과 부정부패사건들을 모두 다 까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민주당을 제외한 진보대통합이 논의되고 있죠? 잘되길 바랍니다. 잘돼야 대통합을 향한 논의구조가 단순해지니까요. 근데 진보대통합 후에 선거연대는 어떻게 할 것인가는 아직 얘기를 안 하고 계십니다.

 

지난 6월 16일에 <국민의 명령> 주최로 "정체성 보장제도를 도입한 연합정당에서 지도부구성과 공천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민노당 정책위원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민노당案이라는 말은 안하시구 "민주당 일각에서 이런 방안이 거론되었다더라"면서 제시한 방안입니다.

 

"광역별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하자. 서울에서 민주당이 40% 민노당이 8%가 나왔다 치면, 지역구가 48개이니 40개는 민주당 8개는 민노당에서 출마하는데, 민노당 출마 지역구는 민주당과 민노당의 정당 지지도 차이가 좁은 지역 8개로 하자"면서 "이렇게 하면 <국민의 명령>의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가?"하셨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의 고민은 전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까요? 종로구에 민주당 현역의원 김철수(60)가 있습니다. 민주당과 진보당 지도부가 합의해서, 이곳에 진보당 이영희 의원(45)을 공천합니다. 김철수는 어떻게 할까요? 여러분은 어쩌시겠습니까? 대의를 위해 이영희를 지지하는 게 맞지요? 저도 그러겠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죠. 이영희 의원은 당선되면 앞으로 대통령후보가 될 때까지 20년은 의원생활을 할 것입니다.

 

그 때 김철수는 몇 살이 되죠? 80세입니다. 이영희가 당선되는 순간 김철수는 정계은퇴입니다. 그래도 멋지게 불출마 선언하고 이영희를 도울 수 있죠. 그러나 그날 밤, 김철수 집 유리창 다 깨지는 겁니다. 왜 그러냐? 김철수는 지난 20년 동안 열정적인 당원 수백 명과 함께 활동했습니다. 그 중에는 종로구청장, 서울시의원, 종로구의원과 지망생들이 있습니다. 종로구가 민주당 지역구에서 진보당 지역구가 되는 순간, 그들의 앞날이 깜깜해집니다.

 

그래서 그들의 강요로 김철수는 탈당해서 출마할 수밖에 없습니다. 명분이야 얼마든지 있지요. 출마의 변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야권 대통합만이 정권교체를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민주당 대표한테 직언했다가 미운 털 박혀 모가지 날아갔습니다. 이 무슨 폭력입니까?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야지 지들이 뭐라고 누군 되고 누군 안 된다 합니까? 저는 명예롭게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승리해서 민주당에 재입당해서 야권대통합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저를 도와주십시오!" 어떻습니까? 말이 됩니까?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선거전에 들어가면, 당연히 '야권대통합이 불발된 책임 소재'를 놓고 논란을 벌일 거라는 점입니다. 어휴~ 아예 독화살을 쏘겠죠. 제 입으로는 차마 더 못 나가겠습니다.

 

선거에 출마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선거에서 3등으로 떨어지는 사람도 자신이 당선된다고 믿고 출마하지 않습니까? 근데 민주당 지도부가 그 8개 지역에 민노당이 출마하도록 합의한다한들, 민주당 사람들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걸 어찌 막습니까? 물론 '대의'로 탈당 출마자들을 압박할 수야 있겠지요. 순천에서 그랬죠! 아무리 대의명분으로 밀어도 탈당 출마자가 5천표, 1만 표만 가져가면 끝나는 겁니다. 총선 때 보면, 2천표, 3천표 차이로 결판나는 지역구가 2~30개 나오고 그걸로 다수당이 결정됩니다. 이것을 해결해야 정권교체가 가능하지 않습니까?

 

두 번째 질문! "정책과 이념이 다른데 어떻게 같이하는가?"

 

진보정당 분들이 지난 20년 동안, 진보정치세력의 확산을 위해서 노력해 오신 것에 대해서 존중을 넘어서 깊이 존경합니다. 이번에 순천, 울산에 가서 민노당 후보 지원유세를 하면서 민노당 활동가 얘기를 일부러 열심히 들었는데, 정말 눈물겹더군요.

 

  
▲ 진보신당 노회찬, 심상정 상임고문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경찰들의 강경진압 등을 규탄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하자,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권영길 의원,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농성장을 찾아 지지하고 있다.
ⓒ 유성호
 한진중공업

이래저래 들어보니 진보정당 분들은 영국 모델을 마음에 두셨다고 하더군요. 영국의 노동당이 자유당+보수당 양당체제에서 자유당을 밀어내고 제2당이 되고 집권당으로까지 성장합니다. 그러니깐 우리 진보당들도 "민주당 계열, 자유주의정당 계열과 경쟁을 해서 이들을 밀어내고 제2당으로, 집권당으로 가는 것을 목표로 해서 활동해왔다"라고 몇 달 전, 박용진 진보신당 부대표가 어디에 글을 썼더군요.

 

근데 영국과 우리는 환경이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첫째, 우리는 이념으로 분단되었고, 전쟁까지 치렀습니다. 이념의 지평이 형편없이 좁아요. 그나마 이 좁아진 이념도 지역 구도를 못 넘어요. 이 두 가지 모순구조를 비집고 저주마케팅으로 조선일보가 역사와 정치를 농락하고 있습니다.

 

둘째, 노동계 현실인데 영국의 노동당이 성장한데는 그 당시 당원이 3~4백만 명이 넘었고, 노조조직률도 40% 이상 되었지요. 우린 노조조직률은 민주정부 때 10%대 약간 넘었다가 지금은 9%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마저 한국노총과 민노총으로 쪼개져 있고, 사무직 노조가 60%입니다. 그러니 당원이 7만 명 선에서 더 올라가지 않습니다. 노동현실 자체가 영국과 다릅니다.

 

셋째, 결정적으로 선거제도가 결선투표 없는 소선구제예요. 이는 근본적으로 양당제를 강제하는 제도이지요. 제3당 이하는 지역당만 가능합니다. 그러니깐 진보정당들은 노동자 밀집지역을 제외하고는 소선구제에서 다수대표제로 이길 방법이 없는 겁니다. 그런데 정당투표로 비례의석을 조금씩 나누다보니 다당제로 착시현상을 줄 뿐이죠.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서, "정책과 이념이 다르다"를 살펴봅니다.

 

민주, 진보진영은 87년까지 '민주화'를 위해 함께 활동했습니다. 6월항쟁 후에 사회경제 정책을 놓고 분립되었지요. 그런데 이명박 정부 2~3년 지나면서 정책차이가 현저하게 줄어들었어요. 2007년 대선을 돌아보면, 이유가 어쨌든 국민은 민주정부 10년에 대해서 실망했지요. 그때까지 국민은 두 가지 모델밖에 경험 못했어요. 박정희 모델과 민주정부 10년 모델. 민주정부에 실망했으니 박정희 모델로 이명박 후보를 선택했지요.

 

그런데 이명박 정권의 온갖 뻘짓, 토건중심의 고속성장모델 1년, 2년 지나면서 국민들은 "이게 아니네!"를 절감하기 시작했습니다. 국가재정을 쏟아 부으면 낙수효과로 서민들에게 일자리와 돈이 간다고 선전했지만, 우리 산업구조가 그렇질 않잖아요? 안 된다는 걸 느끼는 시점에 노무현대통령이 투신을 한 겁니다. 국민 전체적으로 "국가란 뭐냐? 정치란 뭐냐? 정책이란 뭐냐? 정직한 사람이란 뭐냐?"라는 문제로 성찰해보는 계기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면서 6.2지방선거에서부터 여야불문하고 공약이 '삽질'에서 '복지'로 돌아섰다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얘기하는 거 보세요. 국민의 정책적 주문이 달라졌습니다.

 

민주정부 10년을 되돌아보면 비판할 지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노동을 놓쳤다", "복지를 확 늘리지 못했다" 그리고 "한미 FTA를 왜 그리 서둘렀을까?" 반성했지요. 그런데, 문재인 이사장의 '운명'이라는 책을 보면서 새삼 떠오른 게 노무현은 노동 전문 변호사이었고, 노동자를 위해 국회의원이 된 분입니다.

 

김대중은 71년 대선에서 4대국 보장론에 대중경제론을 얘기하셨죠. 최근에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김대중 선생은 장충단 연설에서 무상급식에 부유세를 얘기합니다. 두 분 다 동시대 가장 진보적인 정치인이었어요. 노무현이란 분은 걱정스러울 정도로 과격한 분이었지요. 국회의원 출마하면서 쓴 출사표가 있는데 무지 과격하거든요. 2002년에 조선일보가 왜 그걸로 씹지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그 양반들이 의원에서부터 정당 간부가 되고 대통령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고 왜 그런 정책들을 펼쳤을까? 어쩔 수 없는 어떤 이유가 있었나? 있었다면 무엇일까? 시대상황을 함께 놓고 판단해야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지금 정규직 8백만, 비정규직 8백만, 이런 참담한 현실에 처해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97년에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있을 때, IMF를 불러들여서 그들의 강요에 의해서 금융시장개방, 주식시장개방 그리고 노사정 대타협으로 정리해고를 법제화 했습니다. 게다가 국민들은 고속성장의 환상 속에 민주적인 토론보다 집단적인 효율성에 젖어 있었지요. 민주정부 10년은 이런 멍에를 지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진보정당 분들이 20년 동안 주창해 온 정책, 삼무일반을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민주노총에서 요구하는 노동정책 10개항이 있지요. 그 중에 5개는 민주당이 동의를 했고, 5개는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민노당과 진보신당 정책자문단 교수들이 민주당 노동특위에 참여해서 민노당, 진보신당案 과 거의 같은 안을 논의하고 이제 조만간 확정해서 당론으로 발표할 겁니다. 이렇게 보면, 정책측면에서 합의할 수 있는 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입니다. 이제는 합의하지 못하는 정책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 아닌가요?

 

비정규직의 고통이, 노동당이 없어서 고통스러운 거냐? 아니면 노동법을 개정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세력이 다수당이 못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냐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 울산에서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가 파업을 하는데 진보정당 정치인이 한 분 오시니 노조원들이 "왜 오셨냐? 당신 정치인 아니냐? 여기 농성장에는 운동가가 오면 된다. 당신은 국회에 가서 법을 바꿔 달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진보정당들이 20년 동안, 줄기차게 주창해왔던 '삼무일반'에 대해서 저도 사실 관심이 없었습니다. 진보정당 분들이 계속 얘기해왔건만 귀에 안 들어 왔어요. 왜 안 들어 왔겠습니까? 어차피 집행될 게 아니었기 때문에 관심이 없었던 거예요. 그런데 그 정책들이 이제는 집행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는 겁니다. 이제 우리가 다수당을 만들어서 이를 집행하자! 진보정당 분들이 노동부장관 복지부장관을 하시면 되지 않습니까?

 

이제 세 번째 질문입니다. "정체성 보장제도를 도입한 연합정당은 어떤 정당인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한 지붕 다섯 가족으로 살자'는 겁니다. 또는 '방이 5개 있는 큰집에 모여서 각방 쓰면서 살자!'입니다. 몸 섞지 말자는 것이지요.

 

민노당하고 진보신당의 통합논의가 왜 그렇게 고통스러울까? 두 정당은 같은 방을 쓰던 부부였는데 이견이 생겼어요. 부인은 남편 보고 변기뚜껑 올리고 소변보라고 하잖아요? 근데 남자들이 안 그런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싸움이 시작되고 더 큰 문제로 번집니다. 이건 농담이구요. 헤어졌다 재결합하려면 헤어졌던 이유를 다 찾아서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첫 결혼보다 더 어렵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부부로서 같은 방을 쓰자는 얘기가 아니고, 다 각자 딴 방 쓰자는 얘기예요. "다름을 인정하자! 공동공약을 넓게 합의하되, 합의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강제적 당론을 채택하지 말자!"입니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법적으로는 연합정당 성격의 단일정당입니다. 민주, 진보진영이 합치는 것이니 '민주진보당'이라 합시다. 민주당, 민노당, 참여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이 당을 통째로 들고 들어옵니다. 제 정파는 자기 당원명부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기존의 정책연구원도 그대로 유지 합니다. 당료는 정당법에 중앙당 100명 이내로 되어있다니, 당원명부와 정책연구원을 관장하는 최소 당료만 유지합니다.

 

당 운영에는 중요한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지도부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이냐?", "각급 공직후보를 어떻게 선출할 것이냐?" 그리고 "당원을 어떻게 인정할 것이냐?"입니다.

 

올해 12월에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는데, 이걸 '통합창당대회로 한다'고 가정합니다. 새롭게 당원 등록을 하는 사람만 일단 투표권을 주고, 승계된 당원은 휴면당원으로 두자. 신규당원에게 투표권을 주는데 1인2표를 행사합니다. 1표는 최고위원 후보에게, 1표는 정파에게 줍니다. 최고위원 후보, 1등부터 6등은 득표순으로 선출합니다. 이 때, 7등 이하에서 3% 또는 5%이상 득표한 후보가 있는데 그가 속한 정파에서 6등 이내 당선자가 없으면 당선자로 인정해줍니다. 진보정파 보호제도입니다.

 

그리고 정파투표에 따라 정파별 득표율이 나왔습니다. 지난 6.2선거 기준으로 보면, 민주당 35%, 민노당 7%, 참여당 6%, 진보신당 3%, 이 지분대로 중앙당위원회 및 대의원을 구성합니다. 중앙당 구성은 끝났습니다.

 

4월 국회의원 공천을 해야 합니다. 선거 때마다 전략공천이 있어 왔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DJ총재가 계실 때에는 재야에서 계속 수혈을 해서 몸을 건강하게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지난 10년 시민사회와 지식인사회에서 정치를 해야 될 사람들이 정당으로 들어가질 못하고 있어요. 이게 누적이 돼서 불만이 있고 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분들을 영입해야 하니까, 합의해야겠지만, 전략공천을 20% 정도 도입합니다. 지역구 50개입니다. 이 50명을 정파별 지분대로 나누어서 공천합니다. 대략 민주정파 34명, 진보정파 16명 정도 되겠지요. 이때 진보정파에서 지역구에서 당선 가능한 후보를 찾기가 어려우면, 비례후보에서 보정받는 조건으로 포기해도 좋습니다.

 

  
▲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14일 저녁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래의진보' 출간 기념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 남소연
 이정희 유시민

나머지 80% 지역은 경선을 합니다. 방식은 물론 민주적이어야 합니다. 천정배 민주당개혁특위원장이 준비한 방식은 국민참여경선 3분의 1, 당원선거 3분의 1, 그리고 수퍼스타K방식 3분의1을 합산하는 겁니다. 수퍼스타K 방식은 후보자들 간에 60분 이상 토론회 3회 이상을 거친 다음에, 그것을 전문가 집단이 지켜보고 투표한 것을 전체 투표에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변수가 생긴 게 한나라당 나경원의원이 한나라당 의원 140여명의 동의를 받아서 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국회의원 후보를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여야가 같은 날, 중앙선관위 관리 하에 치르자는 겁니다. 선거일 4월 14일로부터 40일전쯤에 하자는 건데 상당히 획기적인 안입니다. 공천권을 당 지도부나 청와대가 가지고 있을 때는 해바라기를 해야 되잖아요. 공천권을 국민이 가지면 국민만 보면 됩니다. 대단히 혁명적인 안을 제시했는데 친이와 친박 간의 갈등에서 공천학살이 일어날까봐 제안한 걸로 보인답니다. 민주당으로서도 이를 거부했다가는 낡은 정당으로 보일까 싶어 거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치 신인에게는 좀 불리한 측면이 있는 점이죠. 그래서 후보심사를 엄격히 해서 3~5배수로 줄인 다음, 수퍼스타K를 30% 적용하고 70%는 국민참여를 적용하는 조합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찌하든, 245개 지역구 중에서 20%, 즉 50개는 전략공천, 80%, 195개는 경선을 치룹니다. 245명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이 중에서 대구, 경북은 당선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빼면, 나머지 210(?) 지구당에서 선출된 정파별 후보자수가 나옵니다. 전당대회의 정파별 득표율에 비해서 지역구에서 선출된 후보 숫자가 적으면, 비례에서 보정해 줍니다. 예를 들어 민노정파가 전당대회에서 정파득표율 20% 얻었으면 지역구에서 210x20%= 42명을 내야하는데, 후보가 30명만 나왔다 치면, 부족한 12명은, 지역구후보 2명당 비례 1명, 그러니까 6명을 보정해 줍니다.

 

우리가 다수당이 되면, 비례가 27번에서 30번 정도까지 당선됩니다. 그중에서 5번 정도까지는 공동지분으로 빼야 됩니다. 사회적 약자를 공천해야하니까요. 그리고 6번에서 30번까지 25명을 가지고 보정을 하자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무엇이 좋은가? 민주당은 "통합 하자" 그러면 지역위원장들이 "나 그만 두라는 거냐?" 긴장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집니다. 어차피 해야 할 경선, 정정당당하게 경선하면 되니까요.

 

진보정당들은 노동자 밀집지역에서 활동해온 정치인들을 제외하고는 지역구에서 당선 가능한 후보를 내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노회찬, 심상정, 이정희 의원 모두 비례 출신이잖아요? 비례로 들어가 능력을 보였으니 지역구를 찾아가는 거죠. 이렇듯 훌륭한 인물들이 많지만 당선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가급적 비례에서 시작하자는 게 유리합니다.

 

진보적 정치인이 비례에서 15명 정도 들어간다 상상해 보세요. 국회 뒤집는 겁니다. 노무현 초선의원이 울산 현대중공업에 가서 "나(노동자를 위해 국회의원이 된)같은 사람 10명만 국회에 보내 주세요!" 했잖습니까?

 

이러한 안을 말씀 드리면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는 하는데 "지금 문대표가 제안하는 거는 이렇게~~돌아서 진보세력을 확산해 나가라는 뜻이죠? 채택할 수 없는 안은 아니나, 우리는 이념을 지키면서 정공법으로 원내교섭단체를 이루고 싶다" 이렇게 얘기하십니다.

 

최근에 민노당 정성희 최고가 방송법 집회에서 인사말을 이렇게 했다고 들었습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를 이루고 12월에 진보정부를 세우겠습니다!"

 

그런데 뭔가 어색한 게, 총선에서 민주진보진영이 다수당이 되지 않는 한 대선은 없는 거잖아요. 다수당을 이뤄 집권을 하자는데 방점을 찍는 거냐? 아님 원내교섭단체 구성에만 방점을 찍었느냐?는 의문이 드는 겁니다.

 

정말 안타까운 점은 정당을 따로 해서 '탈당출마'를 막지 못해 표를 찢어먹으면서, 과연 우리가 다수당을 이룰 수 있는가? 확실한가? 하는 겁니다.

 

원내교섭단체 20석, 아무리 생각해봐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울산 2개, 창원 2개, 거제, 사천, 진주 등에서는 상당히 건진다 하더라도 수도권은 어떨까요? 게다가 지도부 간에 협상으로 민주당 200개, 진보당 45개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가정하면, 지역구 출마자가 적어지기 때문에 정당지지도도 낮게 나옵니다. 비례가 적어지니 지역구 당선자가 충분해야 하잖아요?

 

저희는 "정권교체라는 민족사적인 대의를 성취하면서 그 과정에서 진보정치세력의 확산을 이루자!"고 호소하는 겁니다. 민노당이 창당할 때 '2012년 집권'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2022년으로 바꿨지요? 지금 이 결선투표 없는 소선거구제에서 어떻게 제2당이 되고 집권할 수 있겠습니까? 22년에 가능하겠어요? 연합정당 안에서 진보세력이 확산되면 2022년에는 지금 진보진영 출신이 대통령후보가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게 한국정치 전반을 진보적으로 바꿔가는 최선의 길 아닙니까? 이렇게 호소를 드리는 겁니다.

 

지금까지 늘 나오는 질문 세 개는 다 말씀드렸는데, 추가로 민주당이 중도를 잡고, 진보당이 진보를 잡은 상태에서 연합을 해야 시너지가 나지 않느냐. 통합을 하면 도리어 전체적으로 중도를 포기하는 전략이라 불리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강원택 교수께서 2000년 이후 몇 년간의 선거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논문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 스스로 중도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실제로는 일정한 경향성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선거 때 양측의 후보를 지켜보다가 어느 한 쪽을 선택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후보가 '중도'를 표방한다고 중도성향의 유권자를 잡는 것이 아니고, 선명하게 각을 세우고 경쟁을 해서 우위를 잡아야 중도도 잡게 된다는 말입니다. 2002년과 2007년 대선이 비교되듯.

 

민주당을 제외한 '진보대통합', 잘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못내 견딜 수 없는 것은 그리하면 민주당은 혁신되지 않고 지금 민주당 그대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정당 민주화, 정당구조 정상화를 통해서 지역구도를 넘어서는 전국정당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게 정말 가슴 아픕니다. 71년 대선부터 그리고 90년 3당합당 이후에 굳어질 대로 굳어진 이 지역구도가 노무현 대통령의 투신과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로 조금 완화됐어요. 노무현에 대한 미안함, 김대중당=호남당=민주당, 이 등식을 이루던 실존인물이 가신 일이 복합작용을 해서 지난 6.2에서 야당이 승리하는 선거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저는 두 분의 목숨 값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정치인들은 예상하지 못했잖아요? 국민들이 받은 충격, 그 충격으로 마음이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이러한 현상을 보고, 정치학자들은 일종의 '전환'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유권자 의식 속에 전환이 일어난 건 우리 역사에 처음이라는 겁니다. 한국 전쟁 때도 없었고 IMF 때도 없었다는 거죠. 미국의 경우, 대공황 때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적 성찰로 전환이 일어나서 루스벨트 민주당이 장기 집권하였지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유권자 마음속에 전환이 일어났어요. 20대 초반에 한번 한나라당 찍으면 평생 찍는데, 이게 서거 이후에 흔들린 겁니다.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지금 정당권이 이걸 받아내지 못하면 다시 돌아갑니다. 지금 이때 우리가 이를 어떻게 해낼 것인가?

 

전환의 또 다른 증거는 '존경하는 대통령'조사에서도 나타납니다. 박정희 대통령 '신화'는... 돌아가시고 나서 바로 우리 국민이 그렇게 존경했던 것은 아닙니다. 어떤 언론학자는 YS정권 때, 조선일보가 'YS 다음 어떻게 정권을 창출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박정희 신화 만들기를 집요하게 추진했다 하더군요. 민주정부 10년 동안에는 박대통령 지지도가 50%를 넘었지요. 근데 노무현 대통령 서거 직후 조사를 보면, 박정희대통령 31%, 노무현대통현 30%, 김대중 대통령 12%가 나옵니다. 2년 지나 김대중 대통령 돌아가신 후 박정희대통령 34.7%, 노무현대통령 31.5%로, 김대중 대통령 14.5%가 나왔어요. 김대중, 노무현 합해서 46% 나왔습니다. 두 분 합계가 박정희대통령을 넘어선 게 노대통령 서거 후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 후부터는 조선일보가 이 조사를 안 하는 걸로 압니다. 자기한테 불리하니깐.

 

지금 박근혜 후보 지지율이 35%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게, 이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대전환이 일어난 겁니다. 이제 민주진보진영이 이걸 어떻게 받아낼 거냐? 이것이 핵심입니다.

 

최근에 인상 깊은 발언을 두 가지 들었습니다. 하나는 얼마 전에 민주당의 '진보개혁모임' 토론회에서 참여연대 김기식씨 말입니다. "97년과 2002년을 되돌아보면 우리는 보수에게 손을 내밀어서 그들의 도움을 받아서 어렵사리 당선됐습니다. 97년에 김대중 후보는 심지어 당신을 죽이려했던 김종필과 손을 잡고, 정권교체를 성공시켰지요. 근데 2012년을 예상해보면 어느 샌가 우리는 보수에게 손을 내밀지 않고, 민주와 진보진영이 힘을 합치면 단독집권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큰 역사의 발전입니까? 근데 만약 손을 잡지 못해서 집권에 실패한다면 민족사에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문재인실장의 <운명>을 보면, "민주, 진보진영은 87년 이후 분립됐습니다. 경쟁을 넘어 쟁투를 벌였습니다. 효과적이었는지 모두 반성해야 합니다. 혹시 민주진영이 단독집권 한다한들 좌우로부터 협공을 받아 정권유지가 되지 않습니다"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영원히 같이 가자는 것도 아닙니다. 선거법 개정을 공동공약으로 걸고 '한 지붕 다섯 가족'으로 힘을 모읍시다. 소선거구제 아래에서는 분립과 독자 성장이 안 되니, 일단 연합정당 안에 모여서 다수당, 집권당이 되어 정당득표율이 의석수에 정직하게 반영되는 선거제도로 바꾼 다음에 분립하면 되지 않습니까?, 이념을 포기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이념을 그대로 지닌 채 다름을 인정하고 크게 합치자! 그리고 집권하자!

 

"이념을 지키면서 원내교섭단체를 이루고 싶다" 이것을 "이념을 지키면서 집권하는 과정에서 원내교섭단체도 이루겠다"로 바꿔 줄 수는 없겠느냐는 겁니다. 민족사를 놓고 제발 도박은 하지 말자는 겁니다.

 

집권만 하면 뭐하냐?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지를 먼저 합의해야 하지 않느냐? 힐난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희 그렇게 무식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명박 대통령께 감사하는 것 딱 하나 있지 않습니까? 백낙청 선생께서 '2013년 체제'라는 화두를 주셨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는 꿈을 꿉니다. 정체성 보장제도를 도입한 연합정당 성격의 단일정당을 건설하기로 합의하고, 노회찬, 심상정, 이정희, 유시민, 손학규, 정동영, 문재인, 이해찬, 한명숙, 김두관 등이 몽땅 다 거리에 함께 나가자는 겁니다. 한 달이면 당원 100만명 충분히 모입니다. 명실공히 대의민주주의 제도에 맞는 정당을 창출해내는 '시민혁명'입니다. 그렇게 해서, 울산, 부산, 경남에서 적어도 15석 이상 먹는 것, 천지개벽 아닙니까? 그러면 2016년에는 대구 경북에서도 당선자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거 딱 한번 보고 죽었으면 좋겠어요.

 

거리에 서 있으면 "힘들지 않느냐?" 묻는 분들이 가끔 계십니다. 음료수도 갖다 주십니다. 말씀 드립니다. "아니요. 행복합니다". 제안서에 사인해 드립니다. "함께 이루어요. 사람 사는 세상!" 거리에서 길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걸 여기 편지글에 적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집 가까운데 작은 비석 하나 세워라"하신 말씀이 '죽어서도 지역구도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라는 뜻이란 걸 서거 1년이 지나서야 알았지만, 도무지 알 수 없었던 건 2009년 5월 23일 새벽, 집을 나서 걷다가 허리 굽혀 길가에 풀을 뽑는 모습이었습니다. 방금 컴퓨터에 그 무서운 결심을 적어 놓고 이제 불과 10분이면 부엉이 바위에 올라설 분이 왜 풀을 뽑으셨을까?

 

지난 3월 1일, 수원에서 강연하면서 현대사의 고통을 얘기하다가 갑자기 아차! '삶과 죽음은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라 하셨지? 떠올랐습니다. 그 분은 이제 조금 지나면 육체의 생명은 끝나지만, '노무현은 역사 속에 살아 있을 것이다' 확신하고 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풀을 뽑았듯 그 날도 뽑으신 것이고, 내일도 뽑고 계실 것입니다.

 

이를 깨닫고 나니 '운명이다'가 제대로 이해되었습니다. 포기하거나 체념하는 '운명'이 아닙니다. "노무현의 실패가 진보의 실패가 아닙니다. 저를 버리십시오" 아무리 호소해도 막아낼 수 없는 일. 융단폭격을 가하는 저들과 포위된 민주진보진영을 향해 '나, 실수도 있었고 허물도 있었다. 그러나 나로서는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제 그 모든 것을 다 지고 가는 게 나의 운명이다. 이제 갈 테니, 진보여! 내가 못한 일, 당신들이 해 달라!'는 말씀 아니었겠습니까?

 

아둔해서 1년하고도 9개월이 지나서야 당신의 마음 더듬지만, 이렇게라도 느낄 수 있으니 슬프게 행복하지요. 진보정당 당원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 역사의 운명을 새롭게 바꾸어 갑시다. 그 길에 손 맞잡고 함께 가지 않으시렵니까?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년 7월 26일

문성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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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의 세상읽기,통찰력큰사람,지식위지혜실천,과학이종교,무소유가행복,영물인김범,자유정의사랑,파워블로거,풍류선비,올마운틴MTB라이더,대금태양,웹제작 웹디자인 웹마케팅 웹기획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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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도 민비라네..

명성황후나두고 일본측에서 부르는 호칭 민비라 부르는 것은 친일파 사상에 대한 우월주의에서 비롯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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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삼성, 애플 적수 못된다'

안철수 교수가 최근 삼성과 애플간의 소송을 놓고 삼성은 애플의 적수가 못 된다는 뼈아픈 말을 말했다.

코리아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안교수는 “삼성은 애플의 상대가 안된다”며, 삼성이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플랫폼을 개발하지 않고, 또 중소기업이 자체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대기업인데, 그런 역할을 등한시 하면서 결과적으로 삼성이 표절 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는 것이 안교수의 설명이었다.

현재 애플과 삼성은 디자인 및 기술 등을 놓고 맞고소를 한 상태이다.

“삼성은 생태계가 아닌 동물원을 만든 대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며, 애플에 대해서도 독주를 경계해야 한다는 쓴소리를 했다.

애플이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삼성을 비롯한 납품업체의 가격을 후려친다는 소문에 대해, 안교수는 독주는 우리나라, 혹은 삼성과 같이 납품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좋을 수 없다며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 체제를 예로 들었다.

안교수는 또한 대기업이 현재처럼 중소기업도 제2, 제3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생태계”를 만들지 않고 후발주자를 경계하고 양성 자체를 막는 “동물원”체제를 고집한다면 한국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은 계속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참 통 큰 말씀이다.
우리나라의 참된 경제와 미래를 걱정하는 해안깊은 발언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으로만 가선 안된다.
그것은 결국 삼성을 죽이는 것이고, 중소기업을 죽이는 것이고, 국민을 죽이고, 나라를 죽이게 된다.
오늘 인터넷뉴스에서 중소기업의 특허를 LG텔레콤이 침탈하여, 오랜 그리고 지루한 법정다툼에 중소기업이 승소를 먹었는데,
손해배상 청구에서는 대기업에 손을 들어줘서 중소기업이 특허권(껍데기)만 인정받고, 금전적 손실(알맹이)을 보상 못받고 망한 뉴스를 보았다.
참 속이 쓰린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언젠가 안철수의 동영상을 본적이 있다. 이와 유사한 말씀을 주셨는데, 미래의 사람이 와서 충고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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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5공시절 방송장악 음모는 뻔히 보이는 미련한 자의 시대 착오적 판단

일제고사를 거부한 교사들을
인터뷰했다는 이유로 MBC 라디오 <박혜진이 만난 사람>을 중징계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일제고사를 거부한 교사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까지 나왔음에도 이들의 인터뷰를 방송했다는 ‘박혜진…’을 징계한 방통심의위의 인식 수준이 5공 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7일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홍기빈입니다>와 KBS <박경철의 경제포커스>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반했다며 ‘권고’를 결정했다. 특히 일제고사를 거부해 해임됐다가 복직한 교사들을 출연시킨 MBC <박혜진이 만난 사람>에 대해서는 ‘일방의 의견을 전달해 공정성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중징계에 해당하는 ‘주의’를 결정했다.

이를 두고 한국PD연합회는 8일 성명을 내어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출연자가 말하는 내용을 그대로 방송했다고 문제 삼은 것”이라며 “상식 밖의 징계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MBC 라디오 <박혜진이 만난 사람>


PD연합회는 “그렇다면 과연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누구를 인터뷰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박혜진이 만난 사람’이 ‘일제고사’를 강행하고 있는 교과부인사를 인터뷰 한다면 방심위는 이 또한 ‘주의’라는 중징계를 줄 것인가? 방심위의 이번 결정은 방송에서 그 누구도 인터뷰를 하지 말라는 소리와 같다”고 지적했다. “명백히 PD의 제작 자율성을 침해한 것”이라는 얘기다.

이들은 현업의 방송사 PD들이사내에서는 낙하산으로 떨어진 사장이 검열을 하고, 이것도 안 되면 방심위가 완장을 차고 사후 검열을 한다, 5공 시절로 돌아갔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PD연합회는 “방송사의 심의 기구가 방송의 공적 기능을 외면한 채,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을 비호하고, PD들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도 논평에서 “방통심의위가 방송심의 규정상의 객관성 조항을 얼마나 자의적이고 기계적으로 적용하는지 보여준 것”이라며 “기계론적 사고 방식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언론인권센터은 “당사자의 양심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민주언론시민연합도 이날 성명을 내어 “방통심의위의 ‘공정성’ 기준을 따르자면 인터뷰 프로그램인 ‘박혜진이 만난 사람’은 사회 현안에 관련된 인물섭외하지 않거나,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모두 불러내 ‘토론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판”고 개탄했다.

청취자인 전아무개는 MBC <박혜진…>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긴 글에서 “방통위의 '주의' 결정을 비판합니다”라며 “대법원에서 부당해고 판결으로 법적 정리된 사항에 대한 방통위 주의 결정은 대법원 판결을 무시한 입장입니다. 법치국가에서 대법원의 판결을 청취자에게 알려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울러 제작진과 박 아나운서에게 “힘내시라”고 격려했다.

무엇보다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방송법 조항이 있음에도 공정성만을 잣대로 삼은 것이야말로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횡포라는 지적이다. “앞으로 누구도 사회적 소수의 의견에 대해 방송하지 말라고 권고한 것 아닌가”(언론인권센터)라는 물음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함께 방통심의위가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홍기빈입니다>와 KBS <박경철의 경제포커스>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반했다며 ‘권고’를 결정한 데 대해서도 성토의 목소리가 많다.

   
KBS 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참여연대는 “해설이나 논평을 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반기업적이거나 반정부적인 시각에서 발언하는 출연자를 출연시키면 역시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지적했고, 언론인권센터도 “언론의 자유와 공적 책무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헌법이 보장하는 시민의 기본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민언련은 “이명박 정권은 공안검사 출신 박만을 방통심의위원장에 앉혔고, 친정부 인사들이 다수를 차지한 방통심의위는 눈에 불을 켜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한마디 한마디까지 제 입맛에 맞게 길들이겠다고 나섰다”며 “국민의 심판은 이미 시작됐건만, 정권만 바라보며 마지막까지 방송장악에 열을 올리는 부역세력들이 참으로 한심하다. 이 정권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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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라고 만들어놓은 검찰, 중수부, 국세청이 이명박 개인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으면 되겠느냐?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검찰, 중수부, 국세청은 국민앞에서 겸혀히 사과하고 , 이 참에 반성하여,
막강한 권력이라 할지라도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스스로 지켜주었으면 한다.



"노무현의
친구이자 마지막 비서실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4일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문재인의 운명>을 펴내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관계, 참여정부 비사 등을 털어 놓았다.

문 이사장은 특히 참여정부가 역점을 뒀던 개혁이 좌초된데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다. 대표적인 것이 검찰 등 권력 기관 개혁을 완수하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이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의 배경에 국세청, 검찰 등 권력 기관의 무리한 수사조사가 있었다는데 대한 분노도 숨기지 않았다. 그것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표적수사'라는 의구심도 거두지 않았다.

"중수부·국세청, MB 정부 들어 '정권 유지 수단' 되더라"

참여정부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을 지낸 문 이사장은 "중수폐지를 검찰 개혁의 매우 중요한 목표"로 삼았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검중수부 폐지는 탈정치, 정치 중립을 위한 상당히 중요한 과제였다...중수부 폐지를 본격 논의하기 전에 대선자금 수사가 있었다. 그 수사를 중수부가 했다. 대통령이나 청와대는 검찰이 정권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수사할 수 있게 보장해줬다. 이 수사로 검찰이 국민들로부터 대단히 높은 신뢰를 받게 됐다. 그 바람에 중수부 폐지론이 희석됐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중수부 폐지를 추진하게 되면 마치 대선자금 수사에 대한 보복 같은 인상을 줄 소지가 컸다. 그 시기를 놓치니 다음 계기잡지 못했다. 아쉬운 대목이다. 그렇게 하면서까지 지켜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며 독립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자마자 그들은 순식간에 과거로 되돌아가 버렸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한꺼번에 퇴행해 버린 것이 어이없고 안타깝다. 안타깝기만 한 것이 아니다. 검찰을 장악하려 하지 않고 정치적 중립과 독립을 보장해 주려 애썼던 노 전 대통령이 바로 그 검찰에 의해 정치적 목적의 수사를 당했으니 세상에 이런 허망한 일이 또 있을까싶다.

관련해 문 이사장은 "민정수석 두번 하면서 끝내 못한 일, 그래서 아쉬움으로 남는 게 몇 가지 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불발과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못한 일도 그렇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국세청 개혁과 관련한 이야기도 거침없이 토로했다. 그는 "국세청 개혁의 핵심은 국세청을 보복성 세무조사, 표적성 세무조사나 하는 정권 운용 수단으로 삼지 않는 것이었다. 실제로 참여정부는 국세청을 그런 일에 동원한 적이 없다 이명박 정부가 다시 과거 행태로 국세청을 '정권 유지 수단'으로 돌린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의 배경으로 지목받는 사건이 국세청 조사4국의 태광실업 세무조사였다. 재개 서열 300위 권의 태광실업에 '국세청의 중수부'라는 조사 4국이 나선 것 자체가 아직까지 남아 있는 의문점이다. 이 조사를 주도한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세무조사 결과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이후 이른바 '박연차 사건'이 시작됐다는 게 야당의 주장이다. 박연차 사건 수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이어졌다.

문 이사장은 박연차 사건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기업이 표적이 되기 시작했다...그 시기 대통령은 좀 이상했다. 당시 대통령도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모르다가 우리가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권(양숙) 여사님에게 따져 묻고 권 여사님이 점차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와 같이 사실 관계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 평소 같으면 야단을 치고 화를 내실만도 한데 단 한번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노 전 대통령은) "결국은 다 내 책임이다. 내가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무능했고 장래에 대해 아무런 믿음을 못 주니 집사람과 정상문 비서관이 그렇게 한 게 아니겠는가. 다 내 잘못이다"라고 우리에게 말했다. "나는 오래 정치를 해서 단련이 됐지만 가족들은 단련시키지 못했다"는 말도 했다.

문 이사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를 회상하며 "무엇보다 아팠던 것은 진보라는 언론들이었다"며 "기사는 보수 언론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칼럼이나 사설이 어찌 그리 사람의 살점을 후벼 파는 것 같은지, 무서울 정도였다"며 "그렇게 날카로운 흉기처럼 사람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는 글을 쓴 사람들이 자신의 글에 대해 반성한 것을 보지 못했고, 글쓰기를 자제하는 것도 보지 못했다"고 썼다.

그는 또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던 당시 상황과 관련해 "이인규 중수부장이 대통령을 맞이하고 차를 한잔 내놓았다. 그는 대단히 건방졌다. 말투는 공손했지만 태도엔 오만함과 거만함이 가득 묻어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 이사장은 "대통령은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박연차 회장에 대해 원망이나 서운한 말씀을 한 번도 안하셨다. 박 회장도 버티다가 도저히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빠진 것으로 이해를 했다"고도 말했다.

"촛불 집회 배후로 우릴 의심하더니 치졸한 뒷조사 시작"

이 외에도 문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가 노무현 정부 인사들에 대해 노골적인 '정치 보복'을 했다고 썼다.

문 이사장은 "촛불시위의 배후로 우리를 의심했다는 얘기 역시 한참 후에 알게 됐다. 정말 놀라운 상상력이고 피해의식이었다"며 "정치보복의 시작은 참여정부 사람들에 대한 치졸한 뒷조사였다. 이해찬 전 총리,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뒷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이병완 전 비서실장과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는 아예 주변 인물들을 대놓고 잡아들이며 약점을 캐고 있다는 얘기도 속속 들려왔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이어 "칼끝은 슬슬 대통령에게 겨눠지기 시작했다. 먼저 대통령 기록물을 두고 망신주기가 시작됐다. 기록물 사건이 마무리되니까 이번엔 쌀 직불금 문제를 갖고 망신을 줬다"며 "그 무렵이 돼서야 '아, 이명박 정부가 노 대통령과 봉하마을을 상대로 정치적 대립국면을 형성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갖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통합된 틀 안에서 정파간 연립 정부 구성해야"

문 이사장은 "내 인생에서 노무현은 무엇인가"라고 물음을 던진 후 "그(노 전 대통령)를 만나지 않았다면 나의 삶은 전혀 달랐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운명"이라며 "그와의 만남부터 오랜 동행, 그리고 이별은 내가 계획했던 것도 아니었지만, 피할 수 있는 일도 아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내 삶도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그가 남기고 간 숙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노무현 시대를 넘어선 다음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그것이 그를 '시대의 짐'으로부터 놓아주는 길이다. 그가 졌던 짐을 우리가 기꺼이 떠안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다"라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야권 통합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그는 "통합된 정당의 틀 안에서 정파간 연립 정부를 운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문성근 씨 등이 밝히는 야권 통합정당론에 가깝게 들린다. 그는 "통합이 보다 바람직하다는 것은 집권 후를 생각하더라도 그렇다. 단일화만으로는 집권 후의 분열을 막기 어렵다"며 "집권 후에도 함께 힘을 모아 개혁의 동력을 유지해 나가려면 더 높은 차원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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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님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부디 간곡드립니다.
트위터가 약하다 싶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 당신의 상황은 상당히 위험한 고공 500미터 높이에서 줄타기 상황입니다.
무엇을 믿고 이리 가볍게 정치의 약육강식 세계를 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대통령 하신 분도 순식간에 증발하는 세상에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무슨 정치적 명예와 권력을 되찾아오겠다고 하는지 노회찬님 초기의 명분이 서서히 혼탁해집니다.

정치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신성한 짓거리입니다.
국민의 의견과 반하는 행동과 활동은 정치가 아니라 독재입니다.

야권 연대의 부름과 자연현상을 거스르는 것은 이명박의 4대강 토목공사 밀어부치기와 무엇이 다른지요?

이번 선거까지만 정당활동 하고 정치를 그만두실건가요?

이번에 연대한 야당들이 아깝게 한나라당에게 지게 되면 모든 국민들은 진보신당의 참여와 고집으로 일을 그릇치게 되었다고 책임을 부르짓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국민들이 생각하겠지요.

민주당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이 서로의 당의 아이덴티티는 다르지만 국민의 원하는 대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며,
한나라당, 뉴라이트정당, 친일기득권세력의 독주를 막기위해서 모든 욕심과 목표를 후로 미루고, 단일화 우선 전략에 동참하였습니다.

노회찬은 미디어에 나와서 야권연대에 참여하겠다고 입으로 분명히 말하고서 쓸모 없는 핑계와 고집으로 야권연대에 반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특정 야당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신당을 제외한 모든 야당이 통일되게 진보신당을 보고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즉, 그것은 이명박 정권의 재집권을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위치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진보신당의 고집으로 큰 이변을 내지못하고, 이번 선거에 결과가 마찬가지로 한나라당 재집권이 된다면 노회찬을 버리는 국민이 많아질 것이고, (저 역시 노회찬을 지지했지만, 이번에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보신당의 추가적인 당원 확대는 어려울 것이고, 당 내부에서 큰 분열이 일어날 것이다.
아니라고 부정해도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당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것도 진보의 시대를 만들고 나서 가능하지, 보수가 집권하고 있는 마당에 진보신당이 먹히겠습니까?

앞서가는 것도 좋지만 현실을 볼 줄 아는 지성체가 되어야 겠습니다.

노회찬님 10년 뒤에는 당신의 말이 맞다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국민들이 당장 이명박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목표로 충만합니다. 그 목표 하나만으로도 당신과 당신의 당이 말하는 진보연대반대에 대한 핑계와 언행은 비이성적이고 틀리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국민들의 말이 옳은 시기입니다.

어차피 진보는 분열로 망합니다.
그러나 진보의 분열을 즐길 필요는 없습니다.

고집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은 국민의 뜻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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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F3582a by 심상정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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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판한 영화배우 김여진(사진)씨에게 19일 한나라당 자문위원이 욕설 댓글을 썼다가 한나라당이 사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여진씨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트위터에 “당신은 일천구백팔십년, 오월 십팔일 그날로부터 단 한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입니다. 전두환씨”라는 비판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소속 박용모 자문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여진! 경제학살자 김 아무개 전 대통령 두 사람에게는 무어라 말할래? 못 생겼으면, 함부로 씨부렁거리지 마라. 나라 경제를 죽이는 자는 나라 전체를 죽이는 학살자가 아니겠니. 아가리 닥치고 가시내야”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씨에게 트위터 댓글로 “미친 X”라고 욕했다. 이에 김씨는 다시 댓글로 “(‘미친X’가) 맞을지도…”라고 응수했다.

 박씨의 행위가 트위터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박씨와 한나라당에 비난이 쏟아졌다. 파문이 확산되자 박씨는 “인신 발언을 깊이 반성한다”며 트위터에 사과 글을 올리고 당 자문위원을 사퇴했다. 안형환 당 대변인도 공식 사과했다.

 
 이에 김여진씨는 이날 저녁 “별일 아니고 웃어 넘길 일입니다. 트윗이 어떤 곳인지 모르고 사고 치신 그분이 걱정될 정도입니다. 우리가 정작 들어야 할 사과는 따로 있지요. 웃어넘기면 안 되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 중앙일보 -

 



세상에나 세상에나.
하늘이 있다면, 심판을 내려주십시요
천국이 있다면, 조상의 혼쭐을 보여주십시요
어찌 이런 사상이 이토록 썪어빠진 미친X 이 있을까?
잘했던 못했던, 사람을 총으로 죽인거 보다 더 패륜적인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 이땅에서 한 어머니가 힘들게 낳아 기른 아들을, 독재하지마라! 데모했다고 총맞아 죽어서 돌아왔다는데....."
그 아들의 죽음에 대한 보상은 제대로 해주기는 했는가?
두 민주대통령을 경제 학살자라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괘변론으로 말도 안되는 설득을 강요하려는 권위적인 말투가 역겹다.
못생긴건, 김여진보다 그 X이 더 못생긴거 아닌가?
경제학살자는 지금의 경제에서 더 어울리는 표현이 아닌가 ? 지금의 경제가 더 학살되는거 못느끼는가?
서민들 세금에 등허리 휘이고, 물가는 건국역사이래 최고가 행진을 기록하며, 이건 특별소비세 인하, 휴대폰요금인하, 등록금반값 허풍떠는 소리만 해되는 정당이 뭐가 잘했다고 이따위 글을 SNS 에 올려놓고 잘났다고 국민을 욕하는가?
국민의 정책을 연구하는 자가 국민을 욕하고 있으니, 쯔쯔.... 김여진씨가 뭐가 잘못이겠는가?
그 썪어빠진 정신때문에 국민들의 진보의식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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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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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드디어 또 뉴스에 나왔다.
기업가정신이 바닥인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
국민덕에 부호가 된 현대..
나만, 우리만 잘 먹고 살면 된다는 식의 기업가정신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번에는 썬팅 사업이다.

자동차 썬팅사업..

그 사업으로 수많은 지역 소상인, 지역 서민들이 썬팅하면서 조그마한 카악세사리점 하면서 먹고 사는데, 그 시장에 현대가 또 침탈하러 발을 내밀었다 .

이번에는 차를 산 고객에게 무료 썬팅 쿠폰을 지급하여, 현대모비스 썬팅재료를 취급하는 지정 대리점에서만 썬팅을 무료로 받게 하였다.

현대 자동차를 구입한 사람들은 모두 무료 썬팅을 지급받음으로써, 다른 회사 썬팅지를 구매할 수 없게 차로써 사전 약탈행위를 하는 것이다.
다른 회사 브랜드썬팅지를 취급하는 대리점들은 울며겨자먹기로 현대 썬팅지와 대리점 계약 및 취급계약을 하여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대부분의 고객을 뺏기게 된다. 

현대는 얼마전 정몽구회장의 자식들에게 회사를 설립시켜주었다. 외주나 하청으로 나갈 돈을 차라리 자식들에게 광고사업을 시작하게 하여,
현대계열사의 모든 광고를 그 자식들이 받아먹게 하여, 국민경제와 내수시장을 위협하는 소기업, 중소기업들의 도산을 조장하여 왔다.

현대뿐만 아니라 주요 대기업들이 지금 치킨, 세탁소, 룸싸롱, 홈페이지개발, SI, 광고, 소셜커머스, 피자, 빵, 농수산물, 생활편의구멍가게 등등 영세상인들과 동등한 경쟁을 하려 한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준다는 각하의 구호와 함께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 진출하려 한다.
이번 임기 기간에 하지 않으면 기회가 어렵다는 것을 느끼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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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뉴데일리를 비롯한 보수우파진영에서는  황 전비서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치러야 마땅하다고 요구한다.
지난 1997년 김정일 세습독재에 반기를 들고 망명한 그는 일반 탈북자와 달리 김씨왕조 붕괴의 물꼬를 튼 북한 집권층 핵심이었다. 특히 김정은의 3대세습이후 김정일이 죽고 김정남 세력등 내부 투쟁이 일어났을때 또 다른 황장엽급 고위층들의 탈북사태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반드시 국민장으로 예우해야 한다는 것이다.
좌파 정권의 탄압을 견뎌낸 그를 이명박 정부마저 홀대한다면 누가 또 한국으로 망명하겠는가.
그의 국민장은 단순히 예우의 문제만이 아니라 3대세습에 대한 경종이며 북한 주민들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임에 틀림없는 시점이다.

10년 만에 좌파 정권을 종식시킨 이명박 대통령은 '황장엽 타계' 보고를 받은후 사흘이 넘도록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부의 장례절차가 확정되면 "어떤 식으로 든 조의를 표명할 것"이란 게 청와대 관계자가 밝힌 입장이다. 12일 오전까지 이 대통령은 물론 측근들을 통해서도 황 전 비서에 대한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국무회의 뒤 김황식 국무총리와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이 이 문제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한다.

미국의 북한 인권운동가 수잔 솔티 대표(디펜스포럼재단)도 곧바로 빈소로 달려가 "황장엽 선생은 망명 이후 북한 김정일 정권을 비판하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모든 인생을 바치신 분"이라고 평가하는 데 북한 인권 개선에 맨 먼저 앞장서야 할 청와대가 사흘째 코멘트 한 마디 하지 않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이미 천안함 사태 때도 초기에 불분명한 태도를 보여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는 청와대가 '북한 민주화 운동'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황 전 비서의 별세에도 비슷한 입장을 보인다면 적잖은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황 전 비서에게 맹비난을 쏟았던 북한도 지금껏 침묵을 지키고 있다.  

[뉴데일리 기사중에서]





아직도 현대시대에서 좌정권이란 단어를 꼭 써야 하는가? 그리고 진정 좌파정권이 있단 말인가?

그 일제시대에나 썼을 법한 좌파, 우파를 아직도 써갈기고 있는 식민주의 사대정신!

좌파정권이 아니라, 한민족, 대한민국 국민과 민족을 위한 민주, 민족주의는 아닐까?

식민주의에 세뇌된 쇠대가리들은 민족주의를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 좌파로 몰아붙이니 그러한 말투를 쓰는 사람은 그 당시 사지가 찢어지지 않고 살아남은 사대주의나 친일주의이다.

좌파, 우파 분열을 조장하지 말자! 보수단체 뉴라이트 친일파 후손들아!  지금 이데올로기를 졸업한 시대에서도 그리 편갈르려 하는 진정한 이유가 무엇이냐?
일본에서 태어난 대통령이 한국을 일본화 시키는 것이 긍극의 목표이냐?
아니면 당신들이 가진 기득권을 끝까지 불변시키려 하는 것이 목표이냐?

왜? 자기 민족을, 조상을 싫어하는 이가 있겠느냐 말이다. 자기 민족을 제일로 생각하자는 민족주의를 좌파로 몰아부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하기에 좌파라는 단어를 끝까지 사용하려 드는것이냐?
그것은 우리나라에 아직 친일파 청산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과 반성이다.
친일파 청산을 하지 못함으로 발생되는 사회분열은 지속될 것이다.

민족주의를 좌파라고 비꼬듯이 지속적으로 꼬집는 사람이나 언론사들은
편향된 사고방식으로 기사를 쓰기에 그들이 싫든 좋던 친일파였던 사실을 감추기에는 좌파라고 맹공을 퍼붓는거만큼 좋은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자신들이 미국 사대주의를 숭상하고, 
과거 일본 식민지시절 , 일본편에서 한민족을 괴롭히고 죽이고 혼자만 살려고 발버둥쳤던 이들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이데올로기이며, 정당화이다.

민족주의는 좌파라고 근거없이 떠들고, 김대중, 노무현은 똑같은 좌파라고 몰아부치는 방식은
현대 세상에서 참 씁슬함을 주는 뉴라이트단체들의  모아니면 도 논리에서 발현된 발상일뿐이다.

저런 편향된 뉴라이트 그룹 자체 홍보지를 메인 뉴스인양 스크랩 하는 네이버도 무식하고,
저런 뉴스를 보고 거기에 세뇌되는 국민들도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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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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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과대, 선정광고가 도를 넘는듯 하다.

병원들 광고가 오프라인상에서는 제약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온라인상에서는 유인광고가 참 극성이다.

학생과 아이들도 많이 보는 인터넷속에서

낯뜨거운 장면들이 넘쳐나니 참 민망하기 그지 없다.

병원들 온라인 광고를 규제하던가? ,
인터넷 뉴스업체들 광고심의제를 도입하던가?
아니면 로그인 한 사람만 광고가 노출되게 하던가?

해야 하지 않을까?

조선일보  스포츠조선에서 캡쳐한 낯뜨거운 병원 광고

해당 배너를 누르면 병원으로 링크가 된다. (여기 블로그에서가 아니고, 해당 광고에서 )




프레시안 에서 캡쳐한 병원 광고들.....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너무 선정적인 사진을 활용한 광고에 대해 제재좀 해야하지 않을듯 하다. 물론, 해당 그림들이 선정적이지 않다고 말하는 이가 다수 일지 모르지만,
학생과 아이들 눈에서는 그야말로 이거 왜 이러나? 싶을듯 하다.

다음은 이데일리  - 그 부위만 강조하니 이거 참 뉴스보기도 민망하네


이건, 코리아 타임즈에서 캡쳐 - 이젠 광고문구까지도 완전 전국민들을 야동의 노예보듯이 하네


이것은 스포츠동아 - 여긴 뭐 완전히 이러한 선정적 사진과 문구를 활용한 병원광고로 거의 도배수준



아무튼, 병원들 선정적인 광고때문에 인터넷 뉴스 보기가 식은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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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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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北, 재스민 혁명 거역할 수 없어"

 

(베를린=연합뉴스) 추승호 이승우 기자 = 독일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아랍 국가의 연쇄적인 민주화 혁명을 뜻하는 `재스민 혁명'이 북한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북한은) 재스민 혁명과 같은 움직임을 거역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과연 재스민혁명을 논할 수 있는가?

이명박 대통령이 과연 이집트 혁명, 리비아 혁명을 가지고 함부로 북한에게 교육시킬 수 있는가?

 

이명박은 한국에서 촛불시위를 무조건 탄압하고, 제압하고, 저지하고,

자유 의사표현, 민주 시위, 국민 표현의 자유를 전두환처럼 가장 억압한 최악의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얼마전에도 시민자발 촛불시위할때 격렬하게 전경들 동원해서 물난리, 최루탄전쟁, 전경버스, 콘크리트벽 등등으로

평화적 촛불시위도 강압적으로 막아, 폭력시위로 만들어버리는 그가 아니였던가?

그래서, 그의 이러한 독재정치로 두 대통령들 또한 저 세상으로 보내지 않았는가?

얼마나 많은이들을 또 죽였는가?  

어떻게 그러한 자의 입에서 재스민혁명, 이집트 혁명을 민주주의 선진국인 유럽에 가서 창피하게도 그리 쉽게 발언할 수 있는지 창피해 죽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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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사진) 경찰청장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화살표 3색 신호등'과 관련해 9일 "일방통행식 경찰행정은 아니었는지 가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경찰이 국민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고 신호등 교체를 일방적으로 추진한 데 대해 사실상 사과한 것이다.

 조 청장은 또 경찰의 교통 및 정보 관계자들에게 "(화살표 3색 신호등 체계 도입을 놓고) 여론조사를 해서 51% 찬성, 49% 반대가 나온다고 추진할 일이 아니다. 일상생활과 직결된 이런 문제는 국민의 3분의 2 이상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조 청장은 3색 신호등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오는 19일을 전후해 3색 신호등 존폐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또 "취객이 관공서에 난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위급 상황에서는 규정에 따라 총기를 적극 사용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경찰 조직 내에 총기를 사용하면 불이익을 받는 관행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며 "그런 매뉴얼, 규정이 어디 있느냐. 권총 등 장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비겁하고 나약한 직원은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지역 경찰관에게 파출소나 지구대에서 근무하거나 현장에 출동할 때 권총이나 가스총, 테이저건 등을 반드시 휴대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시했다. 다음은 3색 신호등과 관련한 조 청장의 주요 발언 내용.

 "최근 논란이 된 화살표 3색 신호등은 경찰의 교통 책임자 얘기대로라면 내용상으로 참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과연 국민이 그렇게 생각하나.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많은 국민이 반대하고 있다. 우리 경찰관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이 '왜 이런 것을 해서 욕을 먹느냐'며 빨리 접으라고 한다. 아무리 취지가 훌륭하다 해도 '이게 옳으니까 국민은 따르라'는 일방통행식 경찰행정은 아니었는지 가슴 깊이 반성한다. 국민이 생각하는 문제를 지적하는 언론과 감정적으로 갈등을 빚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현오의 치명적인 문제는
노무현대통령 비자금 조성설이라는 즉, "숨겨진 비자금이 엄청나게 또 많이 있다." 라고 발언하는 것은 자신이 모시는 박정희, 전두환 장군님도 숨겨진것이 있으니 당연히 노무현도 있다는 썩은 생각을 품고 있다는 것이 더욱 무섭고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근거도 없이 어떻게 이런 발언을 자신들의 수하 부하들 강연장소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지, 참 이명박의 확실한 충견인듯 싶다. 이런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봐서는 우리나라 과거의 수많은 정치와 대통령들이 얼마나 썪었는지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그나마 최근에 민주주의 대통령은 그것을 들추어 국민들이 알게 해준 기회를 준 대통령들인것이다.

과연, 조현오는 노무현대통령 비자금 망언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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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2011년 4월 23일 "그것이 알고싶다" sbs 방송에서 일본의 핵무기 보유가능성을 방송하였고, 그 핵방사능의 치명적 위험성을 보도하였다.
아마, 일본은 핵무기를 써보기도 전에 그 핵으로 자국본토에 악몽을 야기시킬 것이고, 주변국 아니 전세계의 방사능 피폭 피해를 반드시 안겨줄 것이 분명하다.
그로 인해, 다가오는 미래시대에는 방사능 피폭인간인 '프랑켄슈타인들'의 출현을 야기시키게 될 것이다.
이는 곧, 돌연변이의 출현, 기형아의 세상을 만들게 될 것이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러시아 체르노빌 지역 여러도시에서 보여지는 아이들의 돌연변이 출생의 모습은 참으로 끔찍하다 못해,
너무 가슴이 슬프다. 아이들의 그 고통! 평생가는 고통이다. 아버지세대와 자식세대, 손자세대 집안이 그냥 불행의 연속이다.


일본은 핵폭탄 제조단계 및 핵폭탄 소유 핵심 증거를 감추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그들은 그것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설마 기술이 없어서 제조하지 않았겠는가?
핵폭탄을 소유하고 있으면 위험한 국가이기에 일본의 핵무기 소유는 강대국들이 100% 다 반대한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정부가 당황해한 사례를 보면 핵폭탄 보유의 증거는 확실하다.


1) 서방세계의 지원을 전원 거절하였다.
2) 체르노빌처럼 봉압작전은 절대 안되고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을 희생하더라도 살려보겠다는 심산
3) 이미 도시가 폐허가 되었고,방사능이 유출되는 원전인데도 포기하지 않고, 그토록 애지중지 아끼는 진짜 비싼 속내는 다른 것이 있기 때문이다.
4) 일본의 동남부 해안 원전지역에서 이번 100여차례 지진이후 플라토늄이 검출되었다는것.
5) 피해상황이 괜찮다! 인체에 해가 없다! 라고 거짓 대국민보고를 강행한 점

이미 중국은 일본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중국도 핵무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고,
중국, 북한, 일본 모두 핵폭탄을 가지게 되고, 한국은 그 사이에서 여기저기 밟히는 형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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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이 선거운동시절 반드시 하겠다던 다짐의 공약도 모조리 백지화가 되었는데,

그 당내에, 그 밑에서 있는 분들이 공약 지키겠다고 "한번만 꼭 뽑아달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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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한번만 더 해먹으면 후회없는 기회로 삼겠으니,

제발 소가 넘어가는 것처럼, 저 멀리 언덕을 보듯

그냥 모른척 아무생각없이 찍고, 본연의 삶, 열심히 생활터전으로 돌아가달라는

그리고, 세금이나 열심히 내달라는 우리를 얕보는 소리처럼 들리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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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금태양의 세상읽기,통찰력큰사람,지식위지혜실천,과학이종교,무소유가행복,영물인김범,자유정의사랑,파워블로거,풍류선비,올마운틴MTB라이더,대금태양,웹제작 웹디자인 웹마케팅 웹기획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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