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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곽덕훈 사장은
국민들이 시청거부운동이 일어나서 그것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어서
국민과 사전약속된 방송을 억지로 그리고 강제로  하차한 거라면 정말 대의를 배려한 판단과 결정이였지만,
그거와 정반대로 곽덕훈 사장은 도올선생님 강의에 지나친 집착과 쓸모없는 날선 감정을 표한거는 아닌가 싶다?
이것은 국민의 방송을 한 개인이 지나치게 개입한 처사!
완장은 그런데 쓰라고 있는것은 아닌데...........



그래도 이분 덕에 , 표심이 크게 영향을 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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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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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에리카김

POLITICS 2011. 10. 31. 15:25



이명박 가카의 손이 어디로

가카의 흐믓한 미소

세상을 즐겁게 해주는 깨끗한 사람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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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과 한나라당이 만든 대국민 계몽 CF] - 아주 무식한 짓만 골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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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얼마전 미국에 가서, ㅋㅋㅋ
지가 무슨 FTA 해결사인것처럼 속전속결로 처리하고 왔다고 자랑하더라!

미국이 손해보는 제안에 속전속결하겠느냐?
그냥 미국이 요구하는데로, 네! 형님! 하면서 다 받아주기로 했으니(촌놈이 완전히 미국가서 얼어서, 그 특유의 눈빛과 입가의 미소가 눈에 선하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사상 초유 FTA 협상이 그렇게 빨리 처리된것이다.
그리고 미국만 처리된다고 다 끝난거 아니란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처리를 해야지!
자국은 내팽겨두고, 남의 나라가서 FTA 처리안 처리되도록 여기저기 동네에 끌려다니면서 오바마 선거유세 동원 되어가지고, 대한민국 국민전체를 모욕주는 처사를 하고 와서 한심하다.

그리고
이건 진짜 너무하다 생각든다.

미국 갔다 오더니, 지가 벌려놓고 엉망 만들어놓은 FTA 협상을 노무현대통령이 시작한거라고
치사하게 떠밀기를 하는것을 보고 치가떤다!
국민들은 다 머하는지 몰라!

MB정권 한나라당이 교묘하게 이용하는 텔레비젼 방송을 보았느냐?

" 노무현 FTA 광고 "


이명박 지가 하는 정치에 얼마나 FTA 협상이 자신이 없으면
지때문에 돌아가신 노무현대통령 초상권을
한나라당 정치 홍보물에 절반이상을 사용하는가?

이건 진짜 치졸함의 극치이며, 꼼수의 대가를 또 다시 시인하는 행동


초상권 사용료는 지불하고서 광고에 사용하는지 ....


정치를 자꾸 꼼수로 하니 선거에서 참패하지,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다.
그리고, 선거참패 탓도 꼭, 하수인들에게만 뒤집어 쒸우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청와대에 불쌍한 비서진이나 참모진만 연신 갈아치운다고 되는것이 아니야!

지만 물러서면 되는 것을..
보면 개기지도 못하고, 충성만하는 한나라 애덜도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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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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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비판 받을수록 좋은 자리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에게 바른 것을 해야지, 4대강에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게 대통령인가. 우리나라가 단군 이래 이런 지도자를 가질 수 있는가.”

최근 EBS에서 ‘중용’ 강의를 하다 하차를 통보받은 도올 김용옥 선생이 각하헌정방송 딴지라디오<김어준의 나는 꼼수다>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용옥 선생은 남북 관계 ‘파탄’, 4대강 사업 ‘강행’을 현 정권의 최대 실정으로 꼽고 신랄한 비판을 했다.

김용옥 선생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안철수 교수, 박원순 서울 시장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서도 촌평을 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이빨”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1시간 20여 분 동안 <나꼼수>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김용옥 선생은 29일 방송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해 “단군 이래 이런 사람은 없었다”며 “전 국토가 파헤쳐 졌다. 연산군도 이렇게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고전에서 각하와) 비교될 수 있는 사람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과거 군주들도)그런 방식으로 야비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용옥 선생은 현재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에 대해 “어떤 왕도 가지지 못했던 막강한 권력을 가질 뿐 아니라 국회를 장악하면 행정, 사법, 입법부를 말아먹는 지위에 간다”고 혹평했다. 그는 “미국의 민주주의가 인류 사상 최악의 독재 형태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라며 “각하 통해 입증되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우리 민중의 정말 비극”이라고 말했다.

김용옥 선생은 “결국 현 정권이 들어와서 가장 잘못한 것은 남북 관계를 경색시켜 북한을 중국 권역으로 완전히 떠밀어 버린 것”이라며 “(개성공단 문제의 경우에도)비즈니스맨이면 실용주의로 돈 버는 것만 하면 됐지 이념적으로 하나”고 지적했다. 이어 4대강 사업에 대해 김 선생은 “도대체 국민의 혈세를 다 모아서 강바닥에 퍼 붓는 게 말이 되나”며 “새로운 재화 창출이나 국가의 자산 창출이 안 되는 낭비”라고 지적했다.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선 김 선생은 이번 서울 시장 선거를 통해 “병살타”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근원적인 개혁을 주도하지 않으면 (박근혜씨는)암담하다”며 “기회가 있을 때 간접적으로 (입장을)전하고 몸을 사리면서 공주처럼 앉아 있다고 해결 되는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김용옥 선생은 “이명박 정권 하에서 ‘4대강은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정확하게 막았다면 대통령 당선이 보증됐을 것”이라면서 “정의로운 발언을 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역사를 리드할 역량을 가질 수 없다. 그렇게 몸만 사리고 ‘자연히 나한테 굴러 들어오게 돼 있다’고 생각하면서 당 개혁을 주도할 카리스마가 있느냐”고 꼬집었다.

김용옥 선생은 안철수 교수에 대해선 “이번에도 훌륭한 언행 보여줬다”고 평가하면서도 “야권 통합을 위해서 자기 희생을 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죽이는 무소유, 무아 정신을 가지고 대통합을 위한 자기 포지션(position)을 규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에 대해선 김 선생은 “진보진영 사람이 정권을 잡으면 진보에 해당하는 가치를 충실히 구현하지 않고 엉뚱한 타협을 하면서 진보의 가치를 망쳐왔기 때문에 진보에 사기 당하는 느낌이 오는 것”이라며 제대로 된 ‘진보 시장’이 되길 주문했다.

김용옥 선생은 △한강르네상스, 세빛둥둥섬 등 전시성 사업 △보도 블록의 잦은 교체 등을 문제 삼으며 “물리적, 가시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가치 있게 하는 세부적인 것에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옥 교수는 EBS 강의에 대해 “내주 화요일로 강의를 끝내겠다고 한 것이 (통보받은)팩트”라며 “EBS를 초월하면서 EBS를 마음대로 갖고 놀 수 있는 힘이 있다. 내 평생 (이런 일을)당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목적은 정치적 투쟁이 아니고 중요한 진리를 국민에게 전하고 국민들이 중용적 인간이 되고 우리 사회의 중용적 정치가 이뤄지는 게 꿈”이라며 “정국도 한소란이 빗겨 갔으니까 (EBS가)어른스럽게 양해하면서 나하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밝혀 애초 예정대로 내년 1월 3일까지 방송을 하기를 희망했다.

김용옥 선생은 끝으로 <나꼼수>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나꼼수를)이 사회의 비주류로서 이런 세태를 비판하는 재미 정도로 알면 큰일”이라며 “‘이런 언론이야말로 정론이고 정통이고 주류’라는 걸 내가 평생 쌓아온 학문 세계를 가지고 인증하고 싶어서 왔다”고 밝혔다.

김어준 총수는 이날 방송을 마무리하며 “(김용옥 선생이)방송 복귀가 불가능 할 것 같다”며 “EBS에서 강의 못하면 저희와 하자”고 제안을 하기도 해 EBS측의 결정에 따라 향후에도 김 교수가 출연할지 주목된다.


도올선생님의 제자들이 다 들고 일어설 수 있다. 긴장해라!
미디어법, 아주 MB악법의 백미이다.
언론탄압좀 하지마라! 
지가 정치 못해서 인기 없는 것을, 왜 연예인들, 지식인들 탓을 하면서 탄압으로 물타기하냐?
반드시 100년후, 역사에 연산군보다 더 치욕적이고, 더 욕먹는 최악의 군주로 기억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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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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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는데, 3시간씩 걸리다니

ㅎㅎ 완전 대박이군

mp3 공유하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서버 분산이 좀 필요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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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선생님의 강의를 차단시킨 위인은 도대체 누구인가?

역사가 꺼꾸로 가는것이 분명하다.

어찌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지식인들의 자유강연을 막는 검은 권력과 압력이 있을 수가 있는가?

이 나라의 교육도 개인의 손가락질로 똥침막대기 휘두르듯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백년대계 교육의 현실을 보여준다.

이것은 일제시대때 학교 선생님이 일본과 일본총독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고 강단에서 퇴출되는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다.

각성하자! 썪은 사상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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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의 명연설은 정치적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들에게 큰 교훈을 줄것입니다.

최수종이 국민에게 고하는 정말 멋진 연설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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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불쌍.

ISSUES 2011. 10. 25. 22:52

선량한 서울 시민들 앞에 모여놓고 끝까지, 상대 후보 비방의 연설만을 줄곧 외치는 모습이 참 불쌍합니다.

살면서 그런 철천지 왠수 만들기도 싶지 않을것 같습니다.
 
보기 참 흉하다는 생각과 함께 아이들과 뉴스보기가 참 창피해집니다.

같이 물에 빠져죽자는......ㅋㅋㅋ 물귀신작전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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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57)는 2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49)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박원순 후보(55)를 지원키로 한데 대해 “정치판에 기웃거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교수가, 그것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교수 몇분이 사회운동도 아닌, 특정 정파에 함몰돼 편향된 정치행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교수직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고 정치를 하려면 교수직을 버리고 정치판에 들어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도 낼 모레면 60대가 된다.
홍준표의 논리를 숙연히 생각해보면, 
어린시절 툭하면, 불호령내시고, 호통만 치시며, 버릇만 고치려고 하는 ㅋㅋ 동네 담뱃대 할아버지같단 생각이 든다.

결국은 아이들에게 존경도 받지못하고, 단순한 인사만 받으시다가 어느날, 뵙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리신...........

그리고 아이들의 기억속에는 동네 호랑이 할아버지 이외의 기억은 없다.





대한민국의 60대 노인이..... 박원순 선거유세에 난데없이 나타나..
" 이 빨갱이 새끼야~" 라고 욕을 했다고 한다.
(실제 그 노인이 이명박한테 지원받아서 먹고사는지, 박원순이가 사회활동, 봉사활동하면서 지원해준 지원금이나 기부금, 자원 및 후원봉사로 먹고 사는지 사실 따져보고 싶어진다.)

몹내 씁쓸한 박정희, 전두환의 반공세뇌교육이 참 오래도 가는구나! 싶어 안쓰럽고 불쌍하단 생각이 든다.
(참고로
, 그러한 노인들은 북한에 사는 백성들이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하고 우상화하는 것을 멀리서보고, 불쌍하고 답답한 놈들이라고 한심스러워 한답니다.)
즉, 노인 자신들의 세뇌된 줄은 모르고, 남의 세뇌만 볼줄알면서 신랄하게 욕을 까대는군요.

그래요. 앞으로 우리 미래를 책임지실 그러한 노인분들께서 (ㅋㅋㅋㅋ) 말씀하신데로 말이죠.
정말, 우리 젊은이들이 ㅋㅋㅋ 아니, 좋습니다. 그분들 표현데로, 우리 빨갱이들이
이 나라를 정권잡아서 김정일에게 고스란히 받칠까봐 겁이 나시나봐요? 
그래서 과거의 그 오랫동안 편향된 국민들이 빨갱이라고 매도했던 김대중대통령께서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시고 나서 김정일에게 나라를 고스란히 받치기라도 했습니까?
그래서, 노인분들이 현재, 북한의 나라에 살고 계신가요?
그래서, 그것이 분해서 빨갱이~! 빨갱이~! 노래를 하시는지요?

아니 나라를 받치기라도 하고 나서, 빨갱이소리 듣는것이라면 억울하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당신들은 이 나라를 일본제국주의 침탈시절 쉽게 나라를 팔아버리고 민족을 배신하는 일들을 해오신 친일파는 아니신지요?
대한민국은
북한하고는 통일할수 있지만,
일본하고는 통일할 수 없습니다. 통일이 된다면 그것은 정복이 될것입니다.
착각하지마십시요!
아니, 우리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소중하고 고생스럽게 인생을 사셨는데,
왜 말기에 와서 허물떡하게 인생을 역사의 엑스트라로 스스로 전략하시려는 것입니까?
한국이 북한한테 깨져가지고 북한의 손에 넘어갈까봐 걱정이 심해서 그러신겁니까?

100년 뒤 우리 후손들이 ..2000년대 초반 역사의 코메디언들로 기억하실지 모릅니다.
깨어나십시요.

"이 빨갱이 새끼들 같으니라고~ "
이제 아무렇게나 싸잡아서,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간첩매도죄 입니다.
아무 생각없으시고 나라에서 용돈준다면, 아무 프랭카드나 들고 거리로 나서는 어르신들
이제 성질 그만 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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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12월 1일, 목요일이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주의
'로자 파크스'라는 한 흑인여성이
퇴근길
버스에 올랐습니다.

잠시 후 비좁은 버스에 백인 승객이 오르자
버스 기사는 그녀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녀는 이를 거부했고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움직임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미국 흑인 인권운동에 큰 전환점이 됐습니다.

흑인에게 법적 참정권이 주어진 것은 1870년이었지만,
흑인이 백인과 함께 버스를 타는 데는
그로부터 85년이 더 필요했고,
그 변화를 이끌어낸 힘은 바로 작은 '행동'이었습니다.

후에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는 여느 날과 똑같은 날이었지만
수많은
대중들의 참여가 그날의 의미를 바꿔놓았다"
'선거'는 바로 이런 '참여'의 상징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변화의 출발점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장선거는
부자 대 서민,
노인 대 젊은이,
강남강북의 대결이 아니고,
보수 대 진보의 대립은 더더욱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만은
이념과 정파의 벽을 넘어
누가 대립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누구의 말이 진실한지,
또 누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하고 있는지"를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55년 전의 흑인여성 '로자 파크스'처럼,
우리가 '그날의 의미를 바꿔놓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참여야 말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길이며,
원칙이 편법과 특권을 이기는 길이며,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천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할 것이고
이른
아침 투표장에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철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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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남편 김재호 판사의 병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박원순 선대위 측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문제삼지 않아 왔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원순 선대위의 우상호 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나경원 후보의 남편인 김 판사는 인품도 훌륭하고 능력이 뛰어난 분으로 알려져 있어 공격을 자제해 왔다”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김재호 판사도 6개월 방위출신이다. 이분이 6개월 방위판정을 받은 이유는 3대독자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지만 이분의 작은 아버지가 생존해 계신 것이 확인됐으므로 우리가 공격할 수도 있었다. ‘작은 아버지가 살아계신데 왜 3대독자로 병역을 면제받아 6개월 방위로 살았나’하고 똑같이 박원순 후보를 공격한 것과 같은 주제로 공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알아보니 이것은 김재호 판사의 부친이 개성에서 월남한 이산가족이어서 국내에서 생존한지 모르고 따로따로 호적을 쓴 결과 독자로 판정받아 병역을 면제 받은 것이었다”며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꾹 참고 공격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한국 현대사회의 비극이 그 가족사에 담겨 있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대변인은 “강제징용의 슬픈 가정사를 상대방 공격에 썼던 나경원 후보에 대해서 똑같이 물어보고싶다”며 “김재호 판사는 왜 작은아버지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3대독자로 선정되서 6개월 방위로 갔는가. 이런 질문이 얼마나 가슴 아픈 질문인지 모르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아무리 선거가 상대방을 죽여야 내가 사는 것이라 하지만 이런 형태의 네거티브 공방은 중단돼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오늘 한겨레신문에 보도된 (변호사 수임료) 수입축소 의혹과 다이아몬드 가격 축소 의혹만큼은 재산문제가 여러가지 의혹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규명되어야 함을 강조한다”며 나 후보측의 해명을 촉구했다.




추가로 박원순의 병역비리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나는 꼼수다 23회 (홍준표편) 을 보시면 쉽게 의혹을 떨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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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중인격인건지?


























난 고생안하고 부모밑에서 꽃처럼 자란사람들을 싫어한다.

난 잡초처럼 자라서, 자수성가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사람들이 진국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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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에 뇌물까지…끔찍한 한국 미인대회" 英 참가자 폭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1.10.20 11:09 / 수정 2011.10.20 16:19
[사진=데일리메일캡처]
15일 부산에서 열린 `2011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대회(Miss Asia Pacific World Competition 2011)`에 참가했던 영국 대표 여성이 대회 기간 중 성추행을 당하고, 하루에 한 끼만 먹는 등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웨일즈 주 대표 에이미 윌러튼(19)은 3일간의 일정을 다 치르지 못하고 중간에 도망치듯 영국으로 돌아왔다.

윌러튼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대회 관계자들에게서) 후한 점수와 성관계를 맞바꾸자는 의미의 은밀한 제의를 받았다"며 "하루에 먹는 밥은 한 끼였다"고 주장했다. 그가 주장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난장판 같은 대회에서 결국 한국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알고 기겁했다. 그는 "정말 끔찍했다"며 "두 명의 관계자들이 나를 성추행 했다.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자 관계자들이 민소매 상의(탑)안으로 손을 찔러 넣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참가자들은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았다"며 "경찰에 말하자 대회 관계자들은 뇌물을 주기 위해 지갑에서 돈을 꺼냈다"고 전했다.

윌러튼은 영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육감적인 몸매와 끼를 인정받았던 모델이었고, 아시아퍼시픽월드대회 관계자들에게서 온라인으로 참가 제의를 받았었다. 항공료 등 참가비를 제공받기로 했지만 막상 3일, 서울에 도착하자 상황은 영 딴판이었다. 대회 관계자들이 항공료를 주지 못하겠다고 거부해 당황했다는 것. 그리고 침대 하나 없이 달랑 담요만 있는 호텔방에 들어갔다. 그는 "이틀을 참은 끝에 불평하니 다음날 다른 호텔로 옮겨주더라"고 전했다.

미스아시아퍼시픽에 참가한 에이미 윌러튼 [사진=미스아시아퍼시픽 홈페이지]

식사도 하루에 한 끼만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참가비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간 일정에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던 미스 베네수엘라가 탤런트 상을 받는 것을 보고 윌러튼은 황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대회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겠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다른 여성들도 `1위를 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윌러튼은 대회를 포기하고 몇몇 참가자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스 가이아나와 미스 코스타리카가 관계자들에게 가방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가방을 보관해주겠다며 빼앗아 버렸다는 것이다.

윌러튼은 사비를 털어 부랴부랴 비행기를 타고 영국에 돌아왔다. 그는 대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이에 대해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대회 발기인인 최영철씨는 "웨일즈·스코틀랜드·아일랜드 등 영국 지역 참가자들이 다른 후보들보다 늦게 도착해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나온 불만 같다"며 "정서가 달라 템플스테이, 리조트 등에서의 숙박이 불편하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추행 여부는) 정확하게 확인된 것은 없다"며 "대구에서의 일정 중 50여 명 참가자들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조직위원회 측과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식사를 제 때 제공하지 않았다는 영국 대표의 주장은 "서울·부산·대구 등 여러 도시를 오가는 과정에서 나왔던 불평"이라며 "참가비 전부를 제공해주겠다는 게 아니라 항공료 일부를 지급해주겠다는 조건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촬영한 영상이 1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왔다.

호텔 로비에서 에이미 윌러튼을 비롯해 미스 가이아나, 코스타리카 등 몇몇 후보들이 대회 관계자들에게 "돌아가겠다" "경찰을 불러달라"며 항의하는 장면이다. 한국인 대회 관계자는 통역을 동원해 해명했지만 화가 난 후보들은 목소리를 높이며 싸우고 욕을 내뱉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 후보는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에이미 윌러튼과 미스 가이아나가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해 자신들의 부당한 처우를 호소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영상을 본 각국 네티즌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한국, 부끄럽다"는 댓글을 올렸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외국에서 대표로 미인대회 참가하러 오신 고객님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게 해주기는 커녕! 성매매하자고, 그것도 입상(prize)하고 바꾸자고 한건은 참 창피하다.

현재 구글 동영상 밑에 댓글에는 수많은 한국을 욕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군요.




꼼수를 부린것은 생각으로만 끝내라! 
먹고 살만하고, 돈이 많아 유흥대회를 치르는 척해서, 성유희를 가지려고 한거 같은데, 주최자와 기획자가 누구인지 참 한심한 놈들이다.
그냥 편하게 외국으로 혼자 조용히 가지 그랬어?

미인대회를 가장해서 성매매를 한다고 개방된 서양인들이 쉽게 응할줄 알았나보지?
한국을 부끄럽게 하지마라! 너희들 때문에 전 한국인이 매도당한다!

동영상에는 이들이 떠난다고 하니, '실수다 싶어' 공항까지 쫓아가서 무마하려고 해도 늦은듯 한 영상을 남기고 있군.
그녀들이 귀국해서 소문내고 뉴스에 제보한다고 하니, 안달라서 전직원들이 나와서 안되는 영어로 설득하는 장면이군요.

중요한건 한국이 힘들게 쌓아올린 대외적 이미지를 한방에 훅~ 보내버리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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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금태양의 세상읽기,통찰력큰사람,지식위지혜실천,과학이종교,무소유가행복,영물인김범,자유정의사랑,파워블로거,풍류선비,올마운틴MTB라이더,대금태양,웹제작 웹디자인 웹마케팅 웹기획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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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지식인중의 하나!


가진 것 없어도, 그보다 더 가진것 없는 사람들을 더 희망차게, 살맛나게 만들어 주신 진정한 우리시대 리더! (시바 대통령보다 낫다)

봉사도 그냥 봉사가 아니라 시민들이 자립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회적 디자이너! 박원순

그가 추천하는 도서는 내공의 산물이 되어 당신의 지적유희와 배경지식을 풍족하게 채워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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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그간 훌륭한 표밭이였던, 서울시마저 빼앗기면

대한민국에서 더이상 한나라당의 근거지가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저 밑에 오른쪽 아랫지방 )

그래서 물불 안가리고 치졸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네이버 조작사건, 네거티브, 역공 등등의 전방위 외압과 압력, 허풍, 거짓말 등등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네이버는 인기검색어에 '나는 꼼수다 24회'가 등장하면,  즉시 삭제하는 인위적인 조작을 감행하고 있다.



[네이버 조작하는 포털] 네이버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조작 포털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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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

하늘을 나는 기분이란

기상

하수인들에게 주는

동서남북만 있는게 아니야

사자사냥

머지?

오토바이 진기명기

인공폭포

인나

남학교의 추억

개와 봉사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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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딱지가 나는 영상

아주 그냥 갈대풀같이 이리저리 쉽게 가지고 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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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버지 이야기에는 식겁하는군요.

손석희씨가 나경원후보에게 정봉주 의원에게 청탁한 일에 대해서 여쭤본 것에 대해서는 매정하게 짜르는군요!

전에 토론회에서는 박원순후보 작은아버지 이야기에 대해서 꼬치꼬치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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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4인방


적진에 깊숙히 침투해서

혼자서 저 많은 독재정권 비호세력들을 날라서 상대하는 정봉주를 봐라!

부정부패에 찌들어서 지들끼리 해먹을꺼 다 돌려 해먹고는 점잖은척 하고 정의로운 척하는  人들을

날라서

제대로 박살내주는 진정한 홍길동이 아닌가?

일당백 정봉주! 짱이다~ 멋지다..

당신을 진정 "나는 꼼수다 4인방의 용사"로 인정합니다.






p.s. 써비쓰로 나경원의 초절정 엄살을 부록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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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중에 똥묻은 개가 재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속담이 있기도 합니다만,

동영상 발언은 너무 했다 싶군요.

그래도 노무현대통령은 부동산 투기의 내용은 전혀 없는 단지, 태어난 고향으로 가고자 한 상황인데,

이명박 대통령 퇴임후 사저는 현재는 그린벨트에 강제 입점해서, 곧 그린벨트가 풀려서 일확천금을 노리려는 꼼수가 보이는 투기라는 것이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사실입니다.

해당 동영상을 보면 더 열받고요!

내덕동 그 위치를 다음지도나 네이버지도로 보시면 누구라도 투기의 목적도 알수 있는 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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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손석희 시선집중' 출연 요약정리


“정봉주와 루머돌아 만났다” 황당 해명
“아버지 얘기말라” 손석희 말자르며 ‘신경질 인터뷰’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3472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얘기는 하지 말라”며 말을 끊고 “야권 주자 인터뷰만 많이 하더라”라고 편파성을 주장하는 등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청탁건, 자화자찬 트윗 파문, 노무현 전 대통령 ‘성주 비난’ 등 자신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 묻자 이같이 반응했다. 

나 후보는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에 대한 나 캠프와 한나라당측의 과도한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선 “당연히 필요한 절차와 수순”이라며 “우리가 먼저 제기한 얘기가 아니라 민주당 등과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가 상당수”라고 반박했다. 

나 후보는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의혹도 상당히 있다”며 “서울시장이란 막중한 자리에 가려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거쳐야 될 절차”라고 주장했다. 

이에 손 교수가 “같은 차원인지 모르겠지만 나 후보 검증과 관련된 얘기들이 나왔다”며 정붕주 전 의원이 폭로한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 당시 부친이 운영하고 있는 재단을 정부 감사 대상에 빼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나 후보는 “정봉주 의원하고는 연배가 비슷해서 제법 친하게 지냈다. 그 당시 여러 가지 루머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했을 뿐이다”고 따로 만난 것을 시인하면서 ‘남녀간 루머 무마 관련 만남’이라는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감사의 대상이 될만한 무슨 사건이 없었다, 아마 그 당시 언론이나 검색해보시면 알 것이다”며 “그렇게 부탁할 건이 없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해명했다. 

이에 손 교수가 “정봉주 전 의원의 주장은 얘기 들으셨겠지만 부친의 학교에서 전교조 교사들이...”라고 질문을 이어가려 하자 나 후보는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손 교수의 말을 끊었다. 

나 후보는 “내 선거와 관련해서 자꾸 아버님과 관련된 의혹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선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서 서울시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오를 사람으로서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과는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손 교수가 “이건 야당 쪽에서는 역시 후보검증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나 후보는 “아버님과 관련된 것에 대해선 말씀을 드릴 필요가 없다”며 “이번 선거는 제 선거이다. 서울시장 후보는 나경원이다”고 선을 그으려고 했다. 그러나 아버지 관련 청탁 의혹을 한 당사자로 지목되고 있는 사람은 나경원 후보이다. 

나 후보의 발끈하는 모습에 약간 당황한 손 교수는 “상대편 얘기를 나중에 가능하면 들어보겠다”고 일단 수습한 뒤 “그럼 정 전 의원을 그 당시에 만난 것은 맞는 얘기인가 보죠?”라고 물었다. 

이에 나 후보는 “평소에 가깝게 지내고 지나다가도 이야기 많이 하는 사이였다”며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좀 선거 아무리 선거지만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고 정 전 의원에게 섭섭함을 표했다. 

나 “‘자화자찬 트윗’, 연동과정서 새 직원 실수”

‘자화자찬 트윗’ 사건 파문에 대해선 나 후보는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연동하는 과정에서 무슨 실수가 있었다고 실무자들이 보고를 했다”고 해명했다. 

나 후보는 “나는 트위터를 직접 차에서 이동하는 과정에 많이 하고 아주 바쁠 경우에는 내가 구술하고 직원 한 명한테 대신 올리라고 할 때도 있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여러 사람이 쓰는 상황을 밝혔다. 인터넷상에 일고 있는 ‘트윗 댓글 알바’ 논란을 인식한 해명으로 보인다. 

나 후보는 “그렇게 올라간 글은 홈페이지하고 트위터를 연동하는 과정에서 저희 직원이 아닌 새로 캠프에 합류한 친구가 실수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는 하여간에 이러한 일이 다시는 없도록 우리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일인데 조심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서둘러 마무리했다. 

이에 손 교수가 “캠프에서 실수가 있었다라는 것은 아마 캠프의 한 구성원이 나경원 후보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서 올린 것이 잘못 올라간 것이다, 이렇게 파악을..”이라고 질문하려 하자 나 후보는 또 말을 잘랐다.

나 후보는 “저도 정확한 경위는 모르겠는데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연동하는 걸 뭘 해놨는데 그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다고만 이야기를 하더라”며 “어쨌든 그런 실수가 없도록 조심해야 되겠다”고 서둘러 입막음했다. 

이어 손 교수가 이명박 대통령의 42억 내곡동 사저 파문과 관련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나는 꼼수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사저를 아방궁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고 나 후보의 ‘성주’ 발언 등에 대해서도 비판의 소리가 좀 나왔다고 지적했다. 

나 후보는 “대변인으로서 그 당시 발표한 논평이고 내가 이야기한 거니까 아마 (홍 대표가) 말씀하셨겠죠”라며 “당연히 저도 그 당시 봉하마을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고 시인했다. 앞서 나 후보는 11일 밤 KBS1 TV에서 생중계된 ‘서울시장 후보초청 KBS 토론’에서는 “잘 기억 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나 “야권만 인터뷰하더라” 발끈…손 “본인과도 했었다”

나 후보는 “내가 그 시각과 똑같은 시각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정서와 맞지 않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생각해야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면서 “그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손 교수가 “홍준표 대표가 과거에 이른바 아방궁 발언에 대해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잘못 표현한 것이다 라는 취지로 얘기했었다”며 나 후보의 입장을 거듭 물었다. 

나 후보는 “잘못 표현한 것보다도 이제 표현이 좀 과하다, 대변인으로서 논평을 내다보면 표현이 과한 부분이 있다”며 잘못이 아니라 과한 표현이라고 해명한 뒤 “(이명박) 대통령의 사저 문제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이나 저희가 다 비판할만한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 교수가 정책문제에 대한 질문을 하려고 하자 나 후보는 또 다른 난처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오해하고 “정책이나 좀 공약이나 이런 건 안 물어보시나요?”라며 발끈했다.

더 나아가 나 후보는 “손석희 선생님의 인터뷰를 거의 해본 적이 없다”며 “야권후보는 많이 하셨더라, 저희가 예전에 보니까”라며 손 교수를 야권 편파적인 인물로 몰아붙였다. 

이에 손 교수가 “야권후보는 내가 인터뷰 한 적이 없다”고 오인을 수정했다. 서울시장 후보 등록 이후 ‘시선집중’ 서울시장 인터뷰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이날 첫 출연했다. 

이에 나 후보가 “단일화 과정에서도 좀 인터뷰하지 않았냐”고 묻자 손 교수는 “예, 그땐 있었고 그때도 나경원 의원하고는 인터뷰 했던 걸로 기억한다”고 나 후보와도 경선 과정에 인터뷰 했던 내용을 상기시켰다.

당황한 나 후보가 “제가 한 번 정도 나와서...”라고 횟수의 문제를 제기하려 하자 손 교수는 “그때도 한번 했는데요”라고 여야 후보들 다들 한번씩 했던 점을 지적했다. 

손 교수는 “공식선거전이 시작된 이후로는 박원순 후보하고도 아직 인터뷰하지 못했다”며 “요즘 누가 더 먼저 촉발했느냐를 따지기 이전에 한쪽에서는 네거티브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후보검증이라고 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인터뷰도 그 문제에 조금 더 질문이 더 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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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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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의 트위터에 스스로를 칭찬하는 글을 남겼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일반 시민을 사칭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나 후보의 공식 트위터에는 나 후보를 지지하는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주로 나 후보가 올린 글을 리트윗(퍼나르기)한 뒤 소감들을 남긴 것이다.

서울시민대학생입니다. 토론회 보고 나경원 후보를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홈피에 들러봤습니다.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부탁드려요.”

컨텐츠에 있는 공약과 정책 정말 멋집니다.”

“정말 저 친구들이 의원님 좋아하는 것 같아 보여요.”

“떨리는 목소리에 진정성이 묻어납니다. 이런 동영상 좀 많이 올려주세요^^”

“이거 정말 감동적인데요 ㅠㅠ”

하지만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제3자가 글을 썼다면 해당 글을 쓴 사람의 사진아이디가 보여야 하는 것이 맞기 때문. 하지만 칭찬 일색인 글에는 나 후보의 사진과 아이디가 남겨져 있었다. 본인이 남긴 글에 다시 본인이 지지 발언을 늘어놓은 셈이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나 후보가 제3자로 위장해 스스로를 지지하는 글을 올린 것이며, 이는 ‘부도덕한 여론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이런 것을 두고 셀프 트윗이라고 하는 건가”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네티즌은 “트위터에 익숙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해당 내용은 이미 나 후보 트위터에서 삭제됐지만 ‘자화자찬’ 트위터를 담은 화면은 캡처돼 인터넷과 트위터 등에서 퍼지고 있다.





부도덕한 행실, 사상 그리고 처사를 한번에 보게 되는 일련의 사건이 된거같아요.
일명 꼼수를 부리는거군요.
서울 시장 되셔서 이런식으로 서울시정 홍보를 하신다면 시민들이 노고를 많이 알아줄꺼 같아요.
그냥 앞으로도 쭈욱 시민, 아니..국민들에게 숨겨진 진실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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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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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만 1만~2만명의 한국 여성이 일본 도쿄 우구이스다니역 주변 100여개의 호텔에서 출장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여성이 13일 오후 우구이스다니역 인근 모텔촌을 총총걸음으로 지나고 있다. /도쿄=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지난 13일 오후 7시,일본 JR야마노테선 도쿄역에서 지하철로 다섯 정거장 떨어진 우구이스다니(鶯谷)역.도쿄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역 가운데 하나인 이곳 일대에는 유독 모텔들이 많았다. 입구에 '숙박료 2000~3000엔'이라고 적힌 입간판이 세워진 모텔 100여개가 몰려 있었다. 모텔 주위엔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은근히 말을 거는 40대 후반의 아줌마들과 경찰,험상궂은 인상의 젊은 사내들이 술래잡기 하듯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했다.

30분째 이곳을 어슬렁거리던 기자의 어깨를 한 여성이 툭 쳤다. "하치줏분데 니만엔(80분에 2만엔)." 앞뒤 툭 자르고 암호 같은 말을 내뱉었다.

우구이스다니역.이곳은 최근 한국 대학원생부터 서울 강남의 텐프로 여성까지 포함된 해외 원정녀들의 성매매인 '데리헤르쓰'(Delivery health · 콜걸의 일본식 영어조어)가 이뤄지는 일본 내 본거지다. 지난 8월15일 광복절,일본의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속칭 '원정녀'라 불리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퍼져 나간 무대이기도 하다.

◆월 3000만원의 유혹…브로커 1년간 10억원 챙겨

원정녀 사건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원정 성매매 브로커인 최모씨(35) 등 6명과 여성 16명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실체가 드러났다.

지난해 8월부터 최씨를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 여성만 수백명,성매수를 한 일본인만 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1인당 100만원의 소개비를 받으며 이 기간 중 1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8월22일부터 9월30일까지 40일간 해외 성매매를 집중 단속한 결과 해외 원정 성매매 혐의에 연루돼 경찰에 적발된 사람이 전국적으로 225명에 달했다. 성매매에 나선 여성들 중에는 이혼녀는 물론 서울 유명 사립대의 대학원생과 여대생 등도 다수 포함돼 충격을 줬다.

그동안 해외로 나가 매춘을 하는 한국 여성이 10만명에 달한다는 추측이다. 과거 일본과 호주 등으로 한정돼 있던 한국 여성들의 매춘처는 미국과 유럽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일본은 환차익을 챙길 수 있고 한 · 일 양국 협정에 따라 90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성매매 여성들이 통제없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단속엔 한계가 있다. 해외 곳곳에 퍼져 있는 성매매업소나 성인업소 사이트를 일일이 점검하기는 지금의 인력으론 힘겹다. 해외의 경우 인터폴 수사공조를 하지 않는 이상 외국법에 저촉돼 수사를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박정훈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경위는 "공조수사도 만만찮아 국내 브로커를 체포해 일당을 적발하는 기획수사가 지금으로선 최선"이라고 털어놨다.

◆라면집보다 많은 데리헤르쓰업소

데리헤르쓰가 성행하는 일본 도쿄의 우구이스다니역 부근.이곳에는 러브 호텔 100여개가 밀집해 있다. 주로 성매매 여성을 부르기 위한 호텔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여성이 몸을 파는 경우가 90%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는 라면집보다 불고기집이 더 많고,그보다 한국 성매매 업소가 더 많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고 했다.

한국 여성들의 숙소도 이 지역에 마련돼 있다. 한 집을 2~3명이 사용한다. 박 경위는 "4~5층짜리 빌라 전부를 한국에서 온 출장 성매매 여성들이 빌려 합숙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일본에 도착한 후 한국 여성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프로필 사진 찍기.30대 일본인 남성에게 보내져 성관계 요령을 테스트 받는 경우도 있었다.

'마마'로 불리는 포주가 관리하고 있는 홈페이지에는 한국 여성들의 프로필 사진을 비롯해 나이,일본어 실력,신체 사이즈 등이 올라와 있다. 일본 남성들이 원하는 여성을 고른 후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면 성매매가 이뤄진다. 가격은 80분에 2만엔,12시간을 같이 보내면 15만엔 정도다. 수익은 6 대 4로 나눈다. 원정녀가 60%를 갖고 '마마'가 40%를 가져가는 구조다.

하지만 원정 성매매 여성들이 돈을 버는 경우는 극히 희박하다. 성매매 여성들은 당초 약속받은 '월 3000만원 수익'은커녕 항공료와 숙박비,성형수술비,휴대전화 사용료,홍보용으로 찍은 반나체 사진 촬영비 등으로 낸 선불금에 월 10%의 이자가 붙으면서 600만~1000만원의 빚을 떠안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엔고,'원정' 부추겨

유흥업계 관계자는 "2~3년 전부터 일본에 한국식 데리헤르쓰가 급격하게 늘었다"며 "지난해 1만~2만명의 한국 여성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출장 성매매를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원정 성매매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뭘까. 엔고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지적이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엔화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2007년 9월까지만 해도 100엔당 원화의 가치는 700원대였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616원까지 치솟았다. 최근에도 1300~14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출장 성매매 여성인 B씨는 "(가기 전에)하루에 25만엔(370만원)까지 벌 수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했다.

성매매를 금지한 특별법의 풍선효과라는 분석도 있다. 박 경위는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성매매 여성들이 일자리를 잃은 것도 한 이유"라고 지적했다. 성매매특별법(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성매매를 방지하고 성매매 피해자 및 성매매업자의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9월23일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성매매는 더욱 음성화돼 오피스텔이나 키스방 등 신 · 변종 성매매 업소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었다. 누르면 누를수록 퍼지는 '풍선효과'인 셈이다.





말이 1만~2만명이지, 엄청난 숫자이다.
아직까지 우리 대한민국이 헐벗고 굶주린 나라 수준인가?


성매매 단속과 성매매특별법으로 오히려
해외 원정 성매매를 부축이게 되고, 국내에서는 변종 성매매업소들이 난립하고 있다.
세계적 한류의 나라, K-POP의 나라를 동경하는 외국인들에게
국가적 망신을 야기시키고 있어서
심히 문제가 크다고 생각되어진다.

기사에서 말한것처럼 '누르면 누를수록 퍼지는 '풍선효과'를 억지로 야기시킨 결과와 같다.

이에 인간의 기본 3대 욕구 조건인  식욕, 성욕, 수면욕해결하는
정치적, 정책적, 사회적으로 다른 방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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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금태양의 세상읽기,통찰력큰사람,지식위지혜실천,과학이종교,무소유가행복,영물인김범,자유정의사랑,파워블로거,풍류선비,올마운틴MTB라이더,대금태양,웹제작 웹디자인 웹마케팅 웹기획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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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가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문제를 야기한 박원순 입양과 병역비리 문제는 논리적으로도 납득이 되지 않는 단순 시비와 흠집내기 라고 '나는 꼼수다 23회'에서 밝혀짐
신지호 사기발언 탄로가 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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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시선집중>


◎ 손석희 / 진행 :

나경원 대 박원순, 박원순 대 나경원, 두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오늘 새벽시장 방문으로 시작으로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이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이니까요.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유례없이 정당후보와 또 이른바 시민사회 후보간 대결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선거결과가 특히 향후 정치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금 여야 지도부는 말할 것도 없고 보수 진보 진영이 다 출동해서 양쪽 후보 지원에 나서는 그런 형국입니다. 어제 그제 저희가 이 시간에 양측 선대위에서 정책 담당하는 분들을 연결해서 두 후보의 정책을 중심으로 중간 점검한 바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지지자 토론을 좀 갖겠습니다. 나경원 후보 캠프에서는 홍보본부장을 맡고 계신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진성호 :

안녕하세요.

◎ 손석희 / 진행 :

오랜만에 스튜디오에서 뵙네요. 그리고 박원순 후보 캠프에서는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정봉주 :

예, 안녕하세요. 정봉주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역시 오랜 만에 뵙습니다. 두 분의 오늘 토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실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토론하죠. 초 재고 이러지 않아도 되겠죠. 다만 이제 어느 한분이 조금 발언이 길어지시면 제가 적당하게 개입을 하겠습니다. 그때는 개입이 좀 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인 질문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진성호 의원께 먼저 드리겠는데 왜 나경원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어야 하는가 말씀해주실까요?

◎ 진성호 :

나경원 후보는 아시다시피 한나라당의 후보입니다. 정당을 바탕으로 정책들을 준비해서 당당하게 자력으로 승부하는 후보입니다. 그리고 일관성이 있습니다. 나 후보는 장애를 가진 애 때문에 약자를 위해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은 나경원 후보의 외모 이런 것 때문에 과연 이분이 서민의 아픔을 알까 이러지만 나 후보는 어쨌든 약자를 위한 서울시정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경원 후보는 판사 출신입니다. 갈등 중재력에 있어서 박원순 후보보다 강점이 있다고 저희들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문제는 여성후보라는 점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많이 변하긴 했지만 여성에 대한 시각이 사실 편견이 있습니다. 서울시장이라는 큰 자리에 여성으로서 도전하는 물론 지난번에 한명숙 후보가 계셨지만 과연 여성이 서울시장을 할 수 있을까, 저는 여성이기 때문에 청렴하고 알뜰하게 서울시정을 더 잘 챙길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TV토론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콘텐츠 없는 후보라고 나 후보를 비판했던 분들조차도 아, 상당히 준비가 되었구나 이런 판단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울시민 여러분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면 우리 나경원 후보 서울시를 참신하게 바꿀 것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정봉주 전 의원께 드리겠습니다. 박원순 후보가 왜 서울시장이 돼야 하나 라는 것에 대해서.

◎ 정봉주 :

말씀들어가기 전에 청취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제가 지금 목 상태가 무척 안 좋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듣기 거북스러우실 수 있겠지만 내용은 진실되게 말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서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이 됐는데요. 저는 이 선거결과를 떠나서 참 불행한 선거가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안 했어도 될 선거였었던 거죠. 그리고 지금 선거가 진행되면서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해서 일체 얘기가 나오지 않는데 사실은 이 선거를 한나라당조차도 원치 않았었던 겁니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하지 말자고 한나라당 내부에서 반대했고요. 그 다음에 주민투표가 혹시 진행된다고 할지라도 시장직을 걸지 마라, 그리고 서울시의원조차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조차도 서울시장직을 걸지 말아라, 그리고

◎ 손석희 / 진행 :

알겠는데요. 제가 드린 질문에 가능하면 집중해서 답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정봉주 :

예, 그리고 이제 박원순 후보가 지금 야4당과 그 다음 시민사회가 합심해서 뽑은 시민후보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바람을 타고 그 다음에 박원순 바람을 타고 민주당과 후보단일화 경쟁을 해가지고 박원순 후보가 됐죠. 정치권에 대해서 시민들이 지금 바꿔야 한다 라고 하는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저희 민주당 받아들였고요. 지난 10년간 서울시장 자리를 보면 서울시민들은 없었습니다. 대권으로 가는 개인들의 욕망에 의해서 서울시정이 망가지고 서울시민들의 권리가 짓밟힌 그래서 이제는 서울시민들의 목소리와 요구가 제대로 좀 반영돼야 되겠다, 정당정치도 좀 뛰어넘고 정당도 좀 새로워져야 되겠다 라고 하는 도전과 시도를 하고 있는 게 박원순 후보입니다. 그리고 평생 시민사회 운동을 통해서 그리고 약자를 보듬고 그리고 아주 알뜰하고 살뜰한 작은 기업들, 강력한 경쟁력 있는 이런 일자리를 만든 박원순 후보입니다. 이제는 서울시민들에게 이 서울시정을 돌리고 실질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권력이라고 한다면 서울시민들에게 돌려서 서울시민들이 참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그러한 서울시정을 펼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가 시민들이 인정하고 시민들이 함께 뽑은 박원순 후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예, 알겠습니다. 각자 말씀하신 것에 대한 반론을 좀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 반론기회는 먼저 진성호 의원께 드리죠. 방금 정봉주 의원께서는 그동안에 서울시정이 어찌 보면 대선으로 가는 하나의 가도로 보고 왜곡된 것이 아니냐, 그래서 결국은 무상급식 주민투표도 나온 것이고 이것은 한나라당이 원했던 투표도 아니지 않느냐, 이런 요지로 말씀하셨는데요. 그래서 이제 시민후보로서 나선 박원순 후보가 강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반론 있으시다면요?

◎ 진성호 :

저는 개인적으로 박원순 후보가 상당히 훌륭한 인생을 사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정봉주 전 의원님 말씀 듣고 있으면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훌륭한 것은 알겠는데 서울시장이 되면 어떻게 서울을 바꾸겠다는 청사진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그리고 TV토론을 몇 번 거치면서 제가 본 박원순 후보는 뭐랄까요. 지금 정봉주 의원과 비슷한 말씀을 하십니다. 지난 10년 동안 대권으로 가는 그런 분들이 서울시민을 무시했다, 이런 말씀인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런 측면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없겠지만 한나라당의 서울시장들이 그만큼 대통령이 될 만큼 훌륭한 분들이 했다는 것이고요. 또 지난 10년의 공과 과를 따지자면 서울이 20위권 밖에서 사실 10년 동안 9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이게 무슨 말씀이냐 하면 이 평가는 국제적인 평가입니다. 서울이 얼마나 살기 좋고 또 얼마나 시민들에게 행복한 도시로 변하는가인데 이렇게 과거를 전면 부정하고 과거의 10년은 정말 완전한 실패라고 규정하고 파괴하는 듯한 이런 말씀들은 미래에도 그럼 과연 어떻게 꾸밀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박원순 후보는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부채가 굉장히 많은 후보입니다. 3% 정도의 지지율 갖고 있다가 안철수 교수가 지지하면서 50% 정도로 뛰었기 때문에요. 안철수 교수에 대한 빚이 있고요. 또 야권단일화를 하는 과정에서 정책이나 이념이 다른 민노당이나 민주당이나 많은 정당들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박원순 후보가 만약 시장이 된다면 이런 다양한 세력들의 부채를 어떻게 갚을 것이며 또 어떤 정체성이랄까요. 이런 데 있어서 굉장히 불안정한 동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박원순 후보가 사실 정책도 좀 늦게 발표했는데요. 내가 서울시를 위해서 이러한 일을 하겠다 라는 청사진 후보가 되어야지 계속 과거에 대한 비판만 하는 그렇다면 사실 비판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면 정말 어떻게 바꾸겠다는데 대해서 과연 서울시민들한테 얼마나 감동을 줬는지 저는 감동을 줬다면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이 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이제는 앞으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한번 싸웠으면 합니다. 무상급식 오세훈 시장, 이명박 시장, 여기에 대해선 사실 평가는 우리 서울시민들이 다 하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선 이제는 뭘 할 것인가, 이런 것으로부터 붙었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는 문제는 과거에 여야가 있을 때 여당은 정책선거를 하자고 그러고 야당은 검증선거를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뒤바뀌어 가지고 오히려 박원순 후보 쪽에서는 검증이라는 이런 말들을 굉장히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나경원 후보 쪽은 도덕성 검증이든 정책검증이든 모든지 하자는 건데 지금 어쨌든 여야가 과거와는 좀 바뀐 것 같은 그런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저는 나경원 후보든 박원순 후보든 도덕성이나 또는 과거의 행동이나 또는 미래에 대한 일관성 같은 것들은 철저하게 검증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제가 좀 정리를 해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우선은 반론하실 내용이 조금 많아진 셈입니다. 왜냐하면 진성호 의원께서 또 많은 말씀하셨기 때문에. 맨 처음에 나경원 후보가 왜 서울시장이 돼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 진성호 의원께서는 우선 약자를 위한 정책위주로 하고 있다 라는 내용, 그리고 그동안 콘텐츠가 없다 라는 그 우려를 받아왔지만 특히 TV토론 등을 통해서 오히려 그 반대의 콘텐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느냐, 그리고 여성으로서의 강점도 십분 살려서 깨끗한 시정을 펼 수 있다 라는 내용이었고요. 우선 이에 대한 말씀과 함께 박원순 후보에 대한 비판으로서는 그동안에 서울시가 과거 10년 동안 과연 실패한 것이냐,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된 그런 측면들이 분명히 있지 않느냐, 그리고 박원순 후보는 부채가 많다, 다시 말해서 지지율에 있어서도 안철수 박사 것을 가져왔고, 야권단일화에 대한 부채감도 여전히 또 있기 때문에 그것에 의해서 시정이 과연 제대로 돌아갈 수 있겠느냐 하는 우려, 그리고 과거에 대한 비판뿐만 아니라 어떻게 서울시를 바꿀 것인가 하는 미래의 전망을 내달라, 또한 이번이야말로 검증선거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얘기를 왜 여당에서 해야 되느냐 라는 얘기들이었습니다.

◎ 정봉주 :

우리 진성호 의원님 듣던 중 반가운 말씀을 하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금 청취자 분들께서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박원순 후보의 문제점과 검증을 하자고 그러면서 네거티브를 건 것은 한나라당 이었죠. 병역문제 걸었죠. 그 다음에 학력 문제 걸었죠. 재산 문제 걸었죠. 저희가 누차 얘기했습니다. 이런 네거티브 선거 하지 말고 정책얘기를 하자, 그럴 때마다 한나라당에서 돌아가면서 당대표에서부터 비롯해 가지고 계속 박원순 후보 흠집 내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책 얘기를 하자고 하니까 저는 앞으로 이렇게 기조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단히 동의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나경원 후보가 대단히 위험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지금까지 걸어온 경력을 보면요. 단 한 번도 실패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요. 만약 이번에 한번 상상을 해보십시오. 나경원 후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그 다음에 보수언론에서 대권가도에 한발 성큼 다가갔다하면서 보수언론에서 대단히 띄우기 작업을 할 겁니다. 아마 나경원 후보가 본인이 한나라당의 정책을 받아서 본인은 이런 정책을 하고 싶다고 할지라도 이미 상당부분 거품이 끼면서 전에 이명박 대통령, 오세훈 시장과 똑같은 전처를 밟을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고 봅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정책으로서 서울시를 끌고 가려고 하고 서울시민들의 삶을 보듬으려고 하는 이런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고 나도 또 하나의 대권주자가 됐다 라고 하는 이러한 착각 속에 빠질 위험성이 대단히 높은 후보라고 하는 겁니다. 오히려 정치를 하면서 실패를 좀 봐봤고 그리고 이런 우여곡절을 겪었으면 이분이 이러저러한 위험한 상황에서도 조절할 능력이 있겠구나 하는 신뢰가 가는데 오히려 너무 순탄한 생활을 살아왔고 그리고 지금 결정적으로 무슨 문제까지 나오느냐 하면 내곡동 대통령 아들 사저 문제가 나오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무슨 얘기가 나왔었느냐 하면 우리 정치인은 말로 먹고 사는 직업이기 때문에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2007년도에 봉하마을 사저에 대해서 홍준표 대표와 나경원 당시 대변인이 아방궁이라고 하는 표현을 썼고 성주로 살려고 하는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면 지금 내곡동 사저에 대해서 이 입장을 밝혀라, 전임 대통령이 2억 5천 9백만 원밖에 투자하지 않은 대통령 경호실을 두고 아방궁이라고 했다고 한다면 42억을 투자한 이 내곡동 땅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표하냐 하니까 뭐라고 답변하느냐 하면요.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무슨 논평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요. 그 정도 기억 갖고는 서울시장 될 자격 없고요. 만약에 알면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라고 얘기했으면 진정성이 없고 거짓을 얘기하는 거죠. 무슨 말씀이냐 하면 정치인은 그리고 서울시장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면 자기가 잘못한 과거가 있다고 한다면 분명히 얘기해야 된다는 겁니다. 앞으로 이 서울시정을 책임지고 있으면서 정책얘기를 하시자고요. 정책얘기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가 뭐냐 하면 서울시가 지금 서울시 경쟁력을 말씀하시는데 서울시 부채 경쟁력 한번 보시죠. 오세훈 시장이 12조의 부채를 안고 들어와서 지금 25조의 부채가 됐습니다. 전임 이명박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죠. 25조면 지금 1년에 내는 이자가 서울시 부채가 25조입니다. 본인들의 대권가도에 일정한 업적을 쌓기 위해서 토목공사에다가 모든 돈을 쏟아 부었기 때문에 여기서 나온 부채가 25조고 1년에 내는 이자가 1조입니다. 1조면요 3개 구청의 1년 예산입니다. 자, 그러면 앞으로 정책 얘기를 함에 있어서 서울시가 이렇게 많은 부채를 졌고 이런 실정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토목공사 중심으로 간 세빛둥둥섬 필요 없는 섬이었죠. 자, 이렇게 왔던 토목공사를 뒤집어엎고 이제는 복지 문제라든지 사람 문제에 좀 투자를 하겠다, 그리고 이런 정책을 내가 사람에 투자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런 정책을 얘기하고자 하고 앞으로 서울시에 대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이런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도 어느 언론에서도 받아주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그 박원순 후보의 발목을 잡고 네거티브 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자, 이 순간에서부터라도 그쪽에서 홍보본부장을 맡고 계시니까 네거티브 하지 마십시다, 하시고요. 서울시정에 과거 잘못됐던 부분은 인정을 하시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초 위에서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 라고 하는 얘기를 하게 되면 저희는 언제든지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두 분의 말씀이 제가 이렇게 듣고 보면 각각 따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에 대한 반론이라기보다는 각각의 말씀만 하고 계신 그런 상황인 것처럼 보이는데 제가 좀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정봉주 전 의원이 제기한 문제는 나 후보의 개인적 삶의 문제도 포함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실패가 없었지 않느냐, 그것이 올바른 서울시정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선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라는 요지로 말씀하신 것 같고요. 또 내곡동 사저 문제는 잠깐 얘기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이것을 연결시킨 이유는 뭡니까? 그러니까 나경원 후보가 과거에 했던 얘기에 대해서 기억나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신, 얘기하신 것이

◎ 정봉주 :

그렇다고 후보 자질로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앞으로 정책 얘기에 있어서 신뢰도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요지로 말씀하신 건가요?

◎ 정봉주 :

예.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말씀하시죠.

◎ 진성호 :

제가 정봉주 전 의원님 말씀에 동의하는 것도 있고요. 그런데 부채 문제는 제가 지금 박원순 후보도 그렇고 우리 민주당 쪽도 그렇고 마치 서울에 부채가 늘어서 오세훈 시장 시절에 부채가 많이 늘어서 파탄 날 만큼 말씀하시는데요. 몇 가지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평소 본인이 세계 유명한 도시를 다니면서 서울시장으로서 아이디어를 많이 갖고 계신다고 하셨는데요. 지금 동경이나 뉴욕이나 베를린이나 세계 주요 도시하고 서울의 부채비율을 한번 비교해보셨나요? 굉장히 낮습니다. 그리고 한국 내에서도 보면 광주나 울산이나 인천이나 비교해보시면요. 서울이 거의 많게는 1/3, 또는 1/4 수준이고요. 만약 서울이 지금 부채 때문에 파탄난다 그러면 인천이나 부산이나 이런 곳은 정말 난리가 납니다. 한 번 들여다보세요. 그래서 저는 박원순 후보 측이 정말 현실의 시정 능력에서는 좀 떨어진다고 보는 것들이요. 단순히 얼마 늘어났다는 이것 때문에 파탄이 날 것이다, 이런 식으로 호도하는 건 옳지 않고요. 또 하나 문제는 나 후보와 우리 TV토론 준비하다가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2008년, 2009년 상황이 어떤 상황입니까? 세계가 경제가 힘들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부채를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일자리를 창출해야 되고 그런 면에서 세계 각 국이 이제 이렇게 돈을 풉니다. 이건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지금 다시 그런 위기가 온다면 서울시의 부채가 있지만 또 풀어야 됩니다. 지금 서울시의 부채 상황은 그 정도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하나 이제 나경원 후보의 과거나 실패를 하지 않았다, 또는 이런 말씀은 제가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성에 대해서 갖는 대한민국의 마초리즘 같은 게 느껴집니다.

◎ 정봉주 :

진 의원님,

◎ 진성호 :

제 말씀 들어보십시오. 발언기회 드리겠습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무슨 말씀이냐 하면 나경원 후보는 운이 좋을 수도 있고 또는 본인이 능력이 있을 수도 있는데 재선의원입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당당하게 두 번이나 3위정도로 최고위원이 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분은 친박이나 친이측계도 아닙니다. 그런데 국민여론조사에서 1등을 해서 어쨌든 그렇게 정치인으로 자기 입지를 굳힌 사람입니다. 자력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은 운이 좋다, 또는 실패를 하지 않았다, 실패를 하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는 겁니다. 그 사람이 성공하기까지의 어떤 피와 눈물과 땀에 대해선 외면하고 단순히 결과만 보고 그렇게 쉽게 말씀하는 것, 그리고 대개 보면 나경원 후보는 이미지가 뭐 외모가 어쨌든 간에 사람들이 오늘도 제가 외모보다는 일을 더 잘한다는 말을 했다는 말씀을 하셨지만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 사회가 갖고 있는 여성에 대한 편견의 반로일 수도 있고요. 또 지금 나경원 후보 지금 사실 네거티브하지 말자고 하면서 검증이라고 보고요. 그렇다면 저도 이제 박원순 후보 과거 발언 보면 <악법은 법이 아니다>라는 책에서 부자 돈 받고 모른 척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또 부자 돈 재벌에 기부 받은 데 대해선 또 말씀이 바뀌십니다. 그러니까 저는 어떤 후보는 나경원 후보든 박원순 후보든 본인이 한 말 일관성을 이것은 정말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해선 철저히 따져야 될 겁니다. 예를 들어서 공동정부 구성에서도 그렇습니다. 1997년에 DJP연합을 했을 때 한겨레신문에 본인이 한 발언들입니다. 이 박원순 후보는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정치인이 원칙 없이 연대하는 것은 최종심판하는 책임이 유권자에게 있고 이것은 유권자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좀 변했다고 이렇게 사람이 변하면 안 됩니다. 저는 그 사람의 일관성, 또는 생활철학, 또 지금 우리 정봉주 전 의원께서는 아까 재산 문제에 대해서 잠시 말씀하셨지만 중랑구에 사는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재산이 -3억여 원이면 빚부터 갚고 알뜰하게 살아야 됩니다. 어떻게 3000cc급 차가 두 대가 있고 또 월세 250만 원을 내시고 저는 이런 것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만약 상식적인 사람이면 빚만 있는 경우에는 빚을 갚기 위해서 생활을 축소하고 조금 더 작은 평수 아파트로 가고 또 강남이면 강북으로 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활하시면서 압구정동에서 반포로 방배동으로 밀려나는 단계다, 그러면 방배동 주민도 기분 나쁘겠지만 오히려 방배동보다 훨씬 가격이 낮은 강북에 사는 우리 유권자들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은 분명히 답변해야 될 문제, 이게 무슨 네거티브라고 보긴 힘들지 않습니까?

◎ 정봉주 :

세 가지 정도 제가 반론 말씀 드리겠는데요.

◎ 손석희 / 진행 :

잠깐만요. 저희가 양쪽에 부탁을 드리는데 방금 전에 상대가 한 말에 대해서만 답변해주시죠. 그 다음에 제가 질문 한 가지를 두 가지를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시죠.

◎ 정봉주 :

첫 번째 제가 아까 말씀을 끊으려고 한 건 곡해를 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나경원 후보가 실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자격 후보다, 이런 얘기를 한 게 아니고요. 실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대권주자라고 하는 정책적 착각을 할 수 있다 라는 지적을 한 겁니다. 오히려 나경원 후보의 문제는요. 실패하지 않을 수 있죠. 성공한 사람이 문제입니까? 그리고 실패하지 않고 쭉 가는 것은 능력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이 실패하지 않고 쭉 오는 가도에서 2007년도에 노무현 대통령을 결국은 죽음으로 몰고 가고 국민들에게 아방궁이라고 하는 잘못된 착각을 심어 넣어준 그 아픈 얘기에 대해서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본인이 그것이 잘못됐다고 한다면 저는 실패하지 않았다 라고 하는 것을 비판하고 지적한 것이 아니고 본인이 당시에 했던 잘못된 프레임을 깔아놓았던 것, 국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 넣어준 것에 대해서 그러면 지금 내곡동에 대해서 당신은 뭐라고 얘기할 거냐, 그때 당시 발언이 잘못된 거냐 아니면 지금 내곡동이 더 큰 아방궁이라고 얘기할 거냐, 이러한 정책적 입장을 묻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은 것이 본인이 불리한 건 빠져나갔다는 거죠. 두 번째로요. 서울시 부채 인식에 대해서 만약 진 의원님께서 본심이라고 한다면 대단히 위험합니다. 지금 중랑구가 지역구시죠?

◎ 진성호 :

네.

◎ 정봉주 :

서울시에서요. 2008년하고 2009년 사이에 빚이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 진성호 :

폭발적이진 않습니다.

◎ 정봉주 :

잠깐만요. 8조가 늘었습니다. 8조가 늘었고요. 그때 2008년, 2009년에 8조가 느는 중에서 SH공사가 는 빚이 5조 5천억입니다. 이건 뭘 뜻하느냐 하면 2009년도는요. 오세훈 시장이 2010년 재선을 앞둔 시점이죠. 자, 이건 서울시가 서울시정이 국제경제 상황 속에서 불가피하게 경제가 어려워져서 빚을 진 게 아니고 본인의 대권이나 재선 문제 등등으로 인해서 정치적으로 서울시정이 내 주머니돈 쌈짓돈처럼 악용이 됐다는 얘기죠. 이걸 지적하는 겁니다. 세 번째로, 부채 문제에 대해서 연결되는 건데요. 서울시가 지금 혹시 조정교부금, 취득세, 등록세를 받아서 반 나눠서 구에다가 주는 조정교부금입니다. 이 교부금이 한 6천억 정도가 줄어서 계상을 잘못해서 지금 구에 내려가는 조정교부금이 없어서 구에서 적금을 들어서 10월이나 11월에 쓰려고 미리 적금을 들어놓은 9개월, 8개월, 10개월짜리 적금을 깨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서울시 부채상황이 산하구에 내려줄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해서 구에서 구 직원들 월급을 못 주는 상황까지 와 있습니다. 이게 두세 달 지나고요. 이 부채 상황이 계속 가면 제가 장담 컨데 중랑구도 어떤 부채를 다시 내지 않으면 중랑구 직원들 월급 못 줍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이렇게 하죠. 부채 문제는 저희가 광고 듣고 다시 얘기할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아까 진성호 의원께서 제기하신 문제, 즉 아파트 문제인데요. 이건 검증차원이라면 검증차원이고 또 야권에서는 이것이 네거티브라고 주장하시는데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해주시고 광고 듣겠습니다.

◎ 정봉주 :

진성호 의원님은 제가 언론사에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사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재야운동을 했고 오랜 시절 박원순 후보하고 같이 활동을 했습니다. 박원순 후보께서 참여연대라든지 시민사회운동을 하기 전에 10억이 넘는 재산을 갖고 있었죠. 그리고 그 재산을 결국은 기부를 하면서 이 시민사회운동이 시작됐던 겁니다. 사모님께서 돈을 벌고 있는데요. 부채가 4억이나 3억 정도 있으면 그 부채를 먼저 갚고 알뜰살뜰하게 살아야 된다 라고 하는데 각자의 경제패턴이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부채가 33억입니다. 그리고 우리 집 사람 사업하고 있고요. 사업해 갖고 부채를 갚는 게 우선순위지만 내가 살아가고 있는 경제패턴이 있습니다. 이걸 당신 왜 부채 갚지 않았느냐, 그리고 당신 한 달에 250만 원, 1억에 250만 원 내고 어떻게 사느냐, 내가 중랑구민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저는 노원구민인데요. 이해 갑니다. 이해 가고요. 부인께서 사모님께서 인테리어사업을 하면서 이 정도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그리고 이것으로 버틸 수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간 겁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양쪽에서 뜨겁게 지금 진행 중이신데 광고로 잠깐 넘어갔다가 다른 문제로 논점을 바꿔서 들어가겠습니다. 두 분 잠깐만 기다려주시죠.

두 분의 토론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 나경원 후보 캠프의 홍보본부장 맡고 계시고요.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박원순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계십니다. 여러 갈래로 한꺼번에 토론을 하셨고 제가 가능하면 개입을 좀 줄였습니다. 오늘 자유토론하기로 했으니까요. 이제 시간이 한 6분 정도 남아 있는데 아까 두 분이 이제 후보 자질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이른바 검증이냐 아니면 네거티브냐 하는 문제가지고 조금 토론이 진행이 됐는데 반론을 우선 진성호 의원께 잠깐 듣고요. 또 반론이 필요하다고 하실 텐데 일단 좀 듣겠습니다. 진 의원님.

◎ 정봉주 :

크게 세지 않으면 저는 반론 안 하겠습니다.

◎ 진성호 :

간단히 할게요. 왜냐하면 SH공사 말씀하셨는데 맞습니다. 그러니까 SH공사의 빚은 지금 사실 회수될 겁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건 이렇게 SH공사의 부채를 걱정하시는 박원순 후보께서는 전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8만호의 임대아파트를 새로 짓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우리 나경원 후보는 반대로 갔습니다. 지금 오세훈 시장은 전 시장은 6만호를 더 짓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경원 후보는 캠프를 만들고 정책을 검토하다가 이건 아니다, 5만호로 줄였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8만호로 늘었는데 그렇다면 빚이 더 늘어나게 되고 또 SH공사에 따르면 집 지를 때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것들이 공약들이 현실성 있냐 없냐를 따질 때 물론 제가 8만호 전혀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요. 우리 서울시민들께서 현명하게 꼼꼼하게 한번 따져주시기 바랍니다.

◎ 정봉주 :

거기에 대해서 잠깐 반론하고 넘어가겠습니다. 8만호가 됐든 5만호가 됐든 그것은 또 당선되고 난 다음에 정책적 합의를 통해서 수정할 수 있고요. 문제는 뭐냐 하면요. SH공사가 방만한 경영을 했다는 거죠. 서울시가 불필요한 데에 돈을 썼다는 겁니다. 세빛둥둥섬 제가 얘기했잖아요. 한강운하 얘기했지 않았습니까? 이런 데 들어가는 불필요한 돈을 절약하고 아끼면 실질적으로 부채를 줄이면서도 SH공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런 부분엔 동의해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 진성호 :

세빛둥둥섬은 동감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예, 그건 민간한테 넘긴다는 얘기도 하시더군요. 여당캠프에서는. 일단 알겠습니다. 지지율이 요즘 크게 화제입니다. 나경원 후보 쪽에서는 상승세로 돌아서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뒤집었다 라는 얘기를 했고 박원순 후보 쪽에서는 이미 나온 여론조사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긴 어렵겠으나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정도로 받아들이고 계신 것 같고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요? 진 의원께 드리겠습니다.

◎ 진성호 :

오늘 아침 신문에 모 신문에서 나경원 후보가 2%포인트 이긴다는 조사가 나왔는데 저는 여론조사가 다양하고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캠프에서 생각하는 건 지금 박원순 후보가 저희 후보를 실제 한 7, 8% 이기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여당프리미엄 같은 것들이 전화여론조사에는 반영되기도 하고 저희들이 실제 파악하고 있는 건 지금도 박원순 후보가 훨씬 더 지지율이 높다고 생각하고요. 저희들은 어쨌든 지지율을 떠나서 마지막 순간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서울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캠페인을 하면 되는 것이고요. 다만 이런 건 있습니다. 20%포인트까지 벌어졌던 박원순, 나경원 후보 간의 격차가 최근에 상당히 좁혀져 있는 건 사실인데 TV토론 같은 걸 거치면서 박원순 후보에 대한 어떤 기대에 대한 기대가 무너진 것 같기도 하고요. 나경원 후보에 대해선 여성이 콘텐츠가 부족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하다가 TV토론을 통해서 정책이나 이런 데서 시정능력을 보고 좋게 평가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느 조사든지 간에 트렌드는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후보 간에 굉장히 좁혀져 있는 추세인 건 사실인 것 같고요. 아직도 저희들이 지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정 전 의원께서는요.

◎ 정봉주 :

우리 진 의원님께서 좀 엄살을 피우시는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언론에 보도된 게 아마 맞을 것 같습니다. 나경원 후보가 앞서가는 것 같고 이유는 이렇습니다. 한나라당은 잘 짜여진 정당이고 잘 짜여진 조직이죠. 그리고 여당입니다. 저희는 야4당과 그 다음에 시민사회운동세력들이 결합을 했기 때문에 서로 간에 이견이 있습니다. 이제 막 캠프가 짜여진 거죠.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은 자연적인 지지율이었고 이제 선거가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한나라당 지지율은 빠르게 솟아오르긴 했지만 정당의 잘 짜여진 조직력 속에서 그 다음에 여당이라고 하는 프리미엄 속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왔던 것 인정하고요. 오히려 지금 민주당과 함께 그 다음에 시민사회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우리 청취자나 국민여러분께서 지지율이 높았다는 것 때문에 너무 느슨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나경원 후보에게 자칫 잘못하면 잡힐 수도 있고 지금 우리가 6, 7% 이기고 있다 라고 하는 진성호 의원 얘기는 오히려 우리가 보기엔 저희를 더 이완시키려고 하는 말씀 아닌가, 저희는 사실은 지금 지지율이나 이런 걸 보고 지지하시는 분들께서 조직력도 없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시민들의 합심된 힘으로 지지해줘야 되는데 그런 분들께 지금 우리가 위급한 상황이니 좀 많이 신경을 써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마지막에 정봉주 전 의원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아마 청취자 여러분께서 지지율 얘기하는데 갑자기 두 분이 왜 이러시나 생각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 진성호 :

있는 대로 말씀 드렸을 뿐이에요.

◎ 손석희 / 진행 :

각자 전략이 이제 우리 진영을 좀 집결시켜야 되겠구나 라는 필요성 때문에 우리 지금 지고 있어요 라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 정봉주 :

솔직한 말씀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정봉주 전 의원께서 말씀하셨는데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두 분 얘기 잘 들었습니다. 토론이 시간이 좀 부족하죠. 혹시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선거전에 두 분을 한번 다시 모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성호 의원, 그리고 정봉주 전 의원 토론하시느라고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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