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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처음 청춘콘서트를 진행할 때 정말, 안티가 거의 없었다.

참으로 참신했다.

그에 대해 보내는 찬사는 ' 순수함, 깨끗함, 지식인, 의지의 한국인 ' 이런 표현들이 대부분이였다.

그 당시에는 이명박이 먹을꺼 다 먹고 임기를 마치려는 시기에 너무도 사회가 혼란스럽고,

이명박의 비리가 조금씩 터져나오고, 여기저기서 부당하다는 저항이 들끓고,

법과 권력으로 바른말하는 사람 옥죄고, 밥줄 끊고 거의 정글과 같은 분위기였다.

이명박의 친형이 구속되고, 이명박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시기였다.


또한, 문재인의 정치적 갈망이 크게 보여지지 않는 시기였다.

문재인은 그 시기에는 너무 조용했다. 말이 없었다.

표현도 거의 없었다.

국가의 부정에 대해서도 거의 야당다운 야성을 보여주지 않았었다.

대중들과 일반인들은 문재인을 그저 노무현의 친구로, 동료, 비서로만 보았다.

문재인은 물렁물렁하고, 어물쩡한 듯하며, 정치적으로는 흐지부지한 모습을 가진 인물로 밖에 보지 못했다.

따라서, 대중은 새로운 인물을 찾게 되었다.


그때 마침 안철수와 박경철의 전국적인 인기몰이의 활동이 맞물려 떨어진 것이고,

그 활동이 전략적이였는지 순수한 마음에서 였는지는 알수 없다.

그 시기에는 팻캐스트, 유투브영상 콘서트, 토크콘서트 등이 유행하던 시기였다.

안철수는 청춘콘서트로 전국적으로 스타가 되어졌던 상황이였다.

또한, 그 내용도 참 알차고 참스러웠고 정의로웠다.




그 상황을 위기라고 본 정당은 한나라당이였다.

자기들의 정권과 정치를 비꼬듯이 설파하는 안철수 박경철은 눈엣가시였다.

그러다, 결정적인 계기는 한나라당의 맹공과 정쟁에 안철수의 이름이 오르고 부터가 그리 되었다.


그 당시 한나라당이 했던 말의 요지는 아래와 같다.

안철수 그러다 정치하겠다고 하는거 아니냐?

안철수 정치세력을 키우려고 하는거냐?

정치 순수한 마음으로 할수 있는거 아니다.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등등



아무튼,

안철수는 그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사회의 이목이 급성장하였고,

결국은 국민들의 뜻이라면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래서, 현재까지 대선후보로 활약을 하고 있다.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안철수는 떨어졌지만, 그 안철수의 역할에 솔직히 고맙다.

하늘에서 이 나라 정치 풍토를 바꿔보는데 쓰려고 보낸 용병의 느낌이다.

안철수가 우리 나라 정치판도에 민주주의와 깨어있는 시민들의 정권이 집권할 수 있는 세상을

안겨준 용병의 느낌이 다분히 느껴진다. 

물론, 부정개표에 대한 쓴소리, 국민을 간첩으로 몰아세우는 국민이분법에 대한 쓴소리,

세월호 학살에 대한 쓴소리도 전혀 하지 않고, 무엇이 정의인지 무엇이 불의인지 분간도 못하는 사람으로

안철수의 본 모습을 사람들은 보아가기 시작했고, 그를 욕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게이트에서도 촛불집회에 참석도 안하는 모습 등으로

국민들의 미움과 지탄을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말이다.

안철수가 나름 생각이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도표를 흡수하기 위해 일부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안철수는 보수적 중도들의 표를 매국종북세력(진짜빨갱이세력 = 구새누리당)으로 가는 것을

차단해준 격이다.  (진보적 중도표는 이번 국정농단게이트로 대부분 문재인을 찍었을 것이다.)

수적 중도들은 투표날 당일, 결국 그래도 안보가 중요하지, 어찌 종북빨갱이세상이 되게 나두는가?

하는 두려움에 결국, 새누리당 쪽을 찍게 된다. 

나라를 말아먹는 부정부패와 권력이권사업에 눈 먼 그들 이더래도 말이다. 

그들의 생계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 보수를 가장한 도둑놈들이더라도 그들은 찍어준다.

생계매진형 중도표들은 자기들이 생각과 시야를 크고 웅장하게 보고 있다고 확신하면서

선뜻 북한과 친하게 지내려는 빨갱이나라를 만드려는 정당에게는 그 표를 쉽게 주지 않는다.


그러한 표들을 잡아주고 먹어준게 안철수이다.

안철수가 더불어민주당에 들어와서 문재인과 같이 있다면

민주당과 새누리 양당구도로 갔을 것이고, 그렇다면, 민주당 40프로, 새누리도 40프로 까지 나오게 된다.

원래 양당구도일때는 민주당을 절대 안찍는 시민들이 아직까지는 무척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철수의 등장은 하늘의 기운이 작용한거 같은 느낌이다.

안철수가 등장하니 심상정도 기세등등하게 되고

그럼으로 보수아닌 보수들도 진짜 보수니 바른 보수니 하면서 갈라설수 있는 것이다.

노무현대통령 서거한 날이 곧 다가온다.

하늘에 계신 노대통령께서 자신이 그토록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하던 친구가 대통령이 된것을 보고 무척

기뻐하실 것 같다.

억울하게 돌아가신 한 나라의 임금이 죽어서 세상이 조용할리 만무하다. 그 기운은 작용한다.


안철수는 하늘의 쓰임새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안철수는 어려운 정치를 국민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접근하도록 하는 쓰임새이다.

안철수로 인해서 정치에 문외한이던 그가 그 어렵다는 정치를 한다네?

어라? 의사도 정치하네? 컴퓨터 좀 한다는 사람도 정치하네?

하면서 정치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만드는 효과도 있었다.


어찌 되었던 간에 상당히 오랜 시간 지속되었던

우리나라의 이분적 정치구도,  풀지못할 망국적 정치구도를 바꿔준 인물로는 평가되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게 민주정치를 체험하고 나온 사람이 그 역할을 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대선 초반 안철수의 엄청난 지지율이

서서히 빠지면서, 그 표가 누구한테 갔는지를 우리는 알수 있다.

10프로도 안되는 홍준표의 표가 20프로 이상까지 올라간걸 보면,

아직도 우리는 하늘이 준 안철수의 쓰임새는 긴요하다.

선거운동기간이 더 길었다면, 더욱더 홍준표로 빠져나가는 표는 더욱 늘어날수도 있었다.


그가 어떠한 생각과 전략을 갖추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수표로 몰리는 우매한 백성들의 표를 똑똑한 인텔리젠트 안철수가 등장하여 먹어주는 역할은

아무도 만들수 없는 것이며, 이것은 가히 이 나라의 선조, 하늘이 만들어준 것이라고 느껴진다.


하늘이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몰지각한 대통령은 스스로 그 문제를 드러내게 만들고,

그 아버지까지도 역사의 심판을 동시에 받게 만들고,

북한을 미워한다 하면서 결국 북한의 정치를 그대로 따라하는 매국종북들의

독재정권과 나라를 거덜내는 망국의 정치를 끝낼수 있게 하는 작용이 온 것을 느낄수 있다.


다시 5천년 역사의 대한민국을

세계 강국으로 가기 위한 항해를 멈추지 말고 전진할수 있도록

정상의 나라,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수 있는 기회를 하늘은 준 것이다.

하늘은 곧 민심이다.


안철수는 이명박에게 쓰인게 아니라, 문재인이 그를 쓴 것이다.

정치의 백신(VACCINE)이 되는 소임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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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신념이 이제는 터무니없는 미련이나 고집이 된 정당인가?

국민적 열망이 이제는 대선후보 버티기위한 정당인가?

어디서 어떻게 싸워 커나가서
대권을 가져야하는지 모른체 너무 조급해한다.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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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국 대통령후보로 안철수가 등장한 것은 이 나라 이땅의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목숨을 읽은 이들의 얼과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선조들의 기와 혼의 발현이다.

 

철수는 직접투표제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선거제도의 헛점과 문제점을 찾아 그것을 견제키 위한 인물로 등장한 것이다. 그 시스템을 바르고 온전히 잡게 될 것이다.

 

 

국가기관 및 선거중립기관에서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행위와 부당행동을 하는 부정선거!

엄연히 불법인데, 처벌이 안되고 있다.

 

그 부정선거보다 더 나쁘고 악한 것이 부정개표이다.

 

 

 

I. 부정개표는 국민들이 일일이 보지 않는한,

II. 개표 참관요원이 한두명밖에 없는한, 

III. 참관요원의 입장을 방해하는 선관위 직원이 있는한,

IV. 서양처럼 투표현장에서 개표하지 않고, 모처가 정한 개표장소로 이동을 하는 시스템이라면,

V. 지역마다의 개표시스템과 별개로, 중앙관제탑에서 임의의 통계수치가 조작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면,

VI. 개표기의 오류를 발견하여 소리치거나, 투표함의 자물쇠개방문제, 직인 없는 투표용지 발견 등을 문제 삼았는데도 그걸 모른척 아닌척하고 넘어가는 문제가 발생하는 한

 

 

부정개표의 문제는 절대로 끝나지 않고, 이 본질적 선거의 의미가 없는 투표를 해야만 한다. 즉, 특정 정당의 장기집권의 노리개감이나 그들만의 음흉한 축제밖에 되지 않는다.

 

 

 

안철수의 현 정치 등장은 모 정당의 부정개표 모략을 잠재우라는 역사적 부름이다. 대한민국 IT 대통령으로 이 민주주의의 부정을 막기 위한 최적의 인물로서 등장한 것이다. 그 기운의 발현인 것이다.

 

IT의 천재, 안철수! 그가 대통령후보가 된다면, 선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표의 문제를 찾아낼 수 있으며, 부정개표의 헛점이나 관리자 시스템에서의 조작가능성 등등의 꼼수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밑에 있는 천재적인 IT전사들이 그 시스템을 검토해보면 금방 문제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전쟁에 소임을 다 하라고 이 시대, 이 시기에 등장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철수는 반드시 대권 경쟁까지 가야한다. 이 부정개표 시스템을 찾아내라는 신의 부름인 것이다.

 

따라서, 불통하겠다는 집권당에 언행에 낙심하지말고, 안철수는 지금 집권 여당의 부당한 정쟁에 휘말리지 말고, 의연하게 대의를 보면서 차원높은 행보와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

 

번에 안철수는 대야당 연대 및 통합을 거국적으로 이루어 내서(이정희도 안아야 한다. 새누리가 간첩이라고 매몰더라도, 거기에 정말 그런가? 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강하게 "왜 멀쩡한 대한민국사람을 간첩이라고 매도합니까?" 라고 국민 모두를 크게 안아 가는 모습으로, 새누리 세력의 국민분열과 국민이분법, 간첩모략짓을 국민들에게 평가받게끔 해야 한다.), 새정치 인물로 대선후보가 되어서 대한민국 선거 개표기기의 꼼수와 개표 통계 시스템의 헛점을 찾아내는 영웅이 되어 올바른 민주주의를 안착하는데 공헌하기를 바란다.

 

 

 

012

안철수 - 자원없는 나라,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IT 대통령

 

대한민국 정치적 부정개표시스템의 대항마, 안철수!

특정 당에게는 악마같은 인물의 등장이겠지만,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들에게는 영웅이 될 것이다.

 

 

 

그간 안철수의 히스토리와 업적, 행동을 보아오면, 수많은 국민들 중에 상위1%에 들어가는 위인이며, 인물이다. 그마저도 대통령인물감이 아니라 하면,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자 하는 것인가?

 

 

 

 

 

 

 

이제 보수기득권 새누리 알바와 첩자들이 민주와 진보세력 여론의 장에 들어와서 안철수 까내리기를 하고, 친노패러다임을 만들어서 노무현 까내기리를 하는 것에 대해서, 매국보수의 첩자나 알바짓이라는 분간도 못하고, 대 야권연대세력끼리 야권의 분열과 자기 밥그릇 싸움인지 알고, 자기들끼리 개걸스럽게 싸우려하지말자! 민주와 진보세력이 더 분열하고 아웅다웅 다투는 것은 그들의 오랜 정지적 전략이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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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예언했던 내 글이....

지금 대통령 후보가 되어져 있는거 봐서는......  ^^

다시 보는 그 당시의 블로그의 스크립했던 포스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대기업 때문에 중소기업 고용창출 안 된다”
“젊은이들 고용률 OECD 최저”
“젊은이들은 불평 말고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정치 입문? 십고초려하면 모를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일보빌딩 6층의 안철수연구소는 좀 어수선했다. 잠시 후 만난 박근우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0월에 판교로 이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무실 벽 한쪽에는 판교 신사옥 건물 이미지가 붙어 있었다. 번듯한 사옥이었고, 판교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었다. 안철수연구소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1995년에 설립한 국내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V3로 유명하다. 안 교수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다. 박 팀장은 “안철수 박사님에 대한 강연 요청이 1년에 3000건 정도 들어온다”고 말했다. 안 교수의 인기가 높은 줄은 짐작했으나, 그렇게 많은 사람이 그를 원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안 교수는 검은색 양복을 단정하게 입고 방에 들어왔다. 동안(童顔)이었고, 피부는 우윳빛에 깨끗했다. 1962년생이니 우리 나이로 쉰인데, 그리 보이지 않았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머리칼도 검었다. 그는 부끄럼을 타는 성격으로 보였다. 하지만 안 교수의 부드러운 말투 속에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분노가 묻어났다. 안 교수는 “공정사회와 상생은 대통령이 꺼낸 화두인데 화두만 꺼내고 후속조치가 없으면 분노가 더 커진다”고 했고, “우리 사회 20·30대에겐 상생이 안 되는 데 대한 분노의 에너지가 많이 쌓여 있다”고 했다. 그는 “사회구조를 바꾸는 최선책은 결정권자들에게 달려 있는데 그게 안 되면 대중이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선거 참여율이 굉장히 높아질 것 같다. 20·30대 투표율이 50%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때로 격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등 안 교수의 말에선 굉장히 강한 분노가 느껴졌다. 기자가 ‘분노가 느껴진다’고 했더니, 안 교수는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았다. ‘원래 말을 그렇게 한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안 교수는 또 “기득권이 과보호되고, 권력층이 부패하고, 상하 격차가 심하게 벌어지고, 계층 간 이동가능성이 완전히 닫히는 그 순간 나라가 망한다. 지금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정부의 역할에 대해 “시장이 불공정한데 정부가 감시자 역할을 못하고 있다. 불공정거래가 일어나고 있는데도 뒷짐지고 있다. 지금은 무법천지다. 약탈 행위가 일어나는 무법천지를 정부가 방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연예인 수준으로 지명도가 올라갔다. 얼굴이 알려져서 영화도 맘 놓고 보러 가지 못한다고 얘기했던데.

“사는 게 참 불편하다. 적성에 안 맞는다. (안철수연구소) 사장 끝나고 교수로 돌아갔을 때 예전같이 언론에 날 일도 없어 맘 편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그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불편하다.”
   
- 직함만 20개를 갖고 있다. 이 시대가 안 교수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할 거라는 기대 때문인 것 같다. 주식으로 따지면 주가가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선(先)반영된 거라고 할까. 그런데 지금보다 더 뭘 어떻게 하라고 하는지.(웃음)”
   
- 의사, 소프트웨어회사 경영자를 거쳐 지금은 교수다. 경력 중 어떤 부분이 우리 사회에서 안 교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보나.

“성과물보다 과정에 대한 평가라고 본다. 우선 개인적으로 한번도 도중에 그만둔 적이 없다. 의사도 박사 학위를 받고 의대 교수까지 했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도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몇 사람 중 하나이고, 경영자로서도 안철수연구소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회사로는 가장 크다. 교수는 진행형이다. 과정 중에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았다. 다른 선택을 할 때도 단순한 욕심이나 돈을 위해서가 아니었다는 진심이 전달되었다고 본다.”
   
- 주간조선이 지난 5월 16~22일자에서 안 교수를 커버 인물로 했다. 기사 제목이 ‘왜 안철수인가’였다. 왜 이 시대는 안철수를 필요로 하고, 젊은이들은 왜 안철수에 열광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특히 젊은이들이 가장 본받고 싶은 멘토로 꼽는데, 이유가 뭘까.

 “교수란 직업의 영향도 있다. 교수가 되어 20대 초반 젊은이들과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 이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다른 교수들과는 달리 정년보장을 받고 카이스트에 갔다. 늦은 나이에 연구한다고 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왔던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열심히 해달라, 카이스트의 이름을 알려달라는 주문이었다. 이에 맞춰 저 역시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했다.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교수가 됐고, 이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다 보니 가르치는 학생 말고도 많은 학생이 면담 신청을 해왔다. 거의 절반쯤은 내게 찾아와서 말하다가 운다. 얼마나 믿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면 그렇겠나 싶었다. 저도 20대에 했던 고민들이다. 
   
그러다가 기회가 될 때마다 학생들을 상대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제가 강연 요청을 1년에 3000건 정도 받는다. 매일 열 건씩 받는 셈이다. 1년에 80회 정도 외부 강연을 한다. 맡은 일도 있고 해서 한계가 그 정도다. 강연장에는 청중 수가 제일 적을 때가 1500명 정도, 많으면 3000명이 넘어간다.”
   
- 최근 인상적이었던 강연을 꼽는다면

 “대전 충남대 강연에 3000명이 왔다. 학생들이 와서 앉다가 자리가 차니 계단에 앉게 되고, 계단도 차니 그 다음에는 강연장 강단 위로 올라와서 앉았다. 제가 사진이 있다.”(안 교수는 휴대폰(아이폰 3G 모델)을 꺼내 저장된 사진을 보여줬다. 안 교수와, 같이 대담하는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의자에 앉아 있고, 강단 위의 바닥에 학생들이 빼곡히 앉아 있다. 놀라운 광경이었다.)
   
- 놀랍다. 이렇게 많이 학생들이 몰리다니.

 “광고를 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미리 접수를 받는다. 광고를 안 해도 이렇게 많이 온다는 건 무엇을 뜻하는가? 청년들이 얼마나 많은 열망을 가지고 있고, 또 이들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이집트에 민주화운동이 진행된 이유가 결국은 청년실업 때문이라고 하더라. 어떤 사회든지 청년실업률이 25%가 넘어가면 체제가 전복된단다. 우리나라가 명목상으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청년실업률이 낮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청년고용률로 넘어가면 문제가 다르다. 지난번에 한 통계를 보니 우리나라 청년고용률이 OECD 국가 중에서 꼴지였다. 심각하다. 이게 더 심해지면 체제 전환도 된다. 왜 이런 것에 관심을 안 두는지 모르겠다. 제 강의에 이렇게 많이 찾아오는 것이 그 관심의 반영인 것 같다.”
   
- 언제부터 ‘청춘콘서트’를 해왔나.

“3년 됐다.”
 

충남대에서 열린 안철수 교수와 의사 박경철씨의 대담. 강단 위까지 학생들이 빼곡하게 앉아 있다. photo 안철수
 
- 어제(7월 25일) 춘천대 강연에서는 어떤 말을 했나.

“박경철 원장과 대담을 하며 전국을 다닌다. 둘이서만 얘기하면 식상하고, 재미없으니까 항상 게스트를 한 명 초청한다. 나름대로 전문성 있는 사람을 부른다. 어제는 주철환 PD가 왔다. 그분이 꿈에 대해서 말했다. 재밌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이런 얘기였다. 사회문제 전문가가 오면 사회문제를 얘기한다. 어제는 게스트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다.”
   
- 젊은층의 고민이 무엇인가.

 “도대체 뭘 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뭐가 적성에 맞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사회에서 주어지는 트랙별로 가는 게 썩 내키지 않는데 다른 대안이 없다는 거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적성과는 상관없이 그냥 능력이 돼서 고시 공부해서 공무원 되고 의사 되고 한다. 그 자체도 자신에게 불행한 선택이다. 카이스트는 서울대와 같이 그나마 형편이 나은 상태인데도 그 학생들이 울기까지 했다. 그러니 다른 학생들은 오죽 하겠나?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공부 잘하는 학생, 능력 있는 학생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모험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능력 있는 학생들은 설사 실패한다 하더라도 세컨드 찬스(second chance·제2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들보다 차순위에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맞다. 근데 한국은 제일 스펙 좋고 공부 잘하는 순서대로 가장 안정적인 쪽으로 간다. 그러면 사실 나머지는 어디 갈 데가 없다. 이게 전체적으로 불행하게 만드는 구조인 것 같다.”
   
- 능력 있는 사람들이 안정적인 곳에 가려는 건 당연하지 않나.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으면 일단은 도전한다. 월급 받을 생각 안 하고 일에 몰두한다. 열심히 해서 남 주는 일보다는, 자신의 일을 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기본적 욕구이다. 한국인처럼 세계에서 가장 독립심이 강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런 쪽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사회 모순이 더 큰 힘으로 억눌러서 꼼짝 못하게 만들어 놓은 게 현재의 모습이다. 젊은 사람들은 여기에 깔려 있다. 그것도 가장 아래에.”
   
- 사회적 모순이란 어떤 것을 말하나.

“예를 들면 일자리인데, 사람들이 절망한다. 대기업 일자리가 지금까지 200만개를 넘은 적이 없다. 작년엔 더 줄었다. 내용을 보면 더 처참하다. 작년에 늘어난 대기업의 일자리 대부분이 신입 직원이 아닌 경력직이다. 중소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길러놓은 직원들을 대기업이 연봉 천만원 더 주고 데리고 온 거다. 나라 전체로 보면 고용 창출을 한 것이 아니라 제로섬 게임을 했다. 공무원은 조금 늘어 1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두 개를 합하면 300만명이다. 예를 들어 5000만명 중에서 2500만명의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하면, 대기업과 공무원을 제외하고 2200만개가 필요하다.
   
   이건 다 중소기업이 해야 한다. 그런데 중소기업들은 대기업들이 불공정거래 관행으로 이익을 못 내게 하니까 고용을 더 확대할 여력이 없다. 기존의 직원들도 월급을 못 준다. 마지막 남은 탈출구가 창업인데, 새싹들을 짓밟는 우리나라 대기업 때문에 이것도 안된다. 대기업이 빨아들이는 것이 무섭다. 청년들 입장에서 보면 결국은 대기업이 만드는 일자리 200만개 중에 새로 나오는 것 일부와, 고시 공부를 통한 공무원 자리, 그것밖에 없다.”
   
- 젊은이들에게 강연할 때 사회구조가 잘못되어 있으니 방법을 찾아 고쳐 보자고 한다고 들었다. 뭘 얘기하나.

“사회구조를 바꾸는 가장 최선책은 기존의 결정권자들이 바꾸는 것이다. 그게 제일 좋다. 사회적 무리도 없고, 비용도 제일 적게 든다. 그게 안 되면 차선책이다. 차선책은 대중이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문제 해결을 시작하자는 것이다. 결국 그 방법으로 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 대목에서 기자는 놀랐다. 안 교수가 대중적인 혁명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가 해서다. 그래서 바로 물었다.
   
- 대중적인 문제 해결책은 무엇이 있나.

“대중이 움직여서 하는 방법 중에 제일 비용이 적게 드는 건 선거다. 내년에 선거 참여율이 굉장히 높아질 것이다. 20·30대 투표 참여율이 50%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 지금 20·30대가 전체 인구 중 비중이 가장 크다. 그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면 달라진다.” 
   
- 왜 젊은이들이 내년 선거에서 투표를 많이 할 거라고 생각하나.

“자기들을 무관심하게 내버려둬서 고통을 당한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많이 퍼져 있는 것 같다. 물론 제가 접한 것은 전 국민의 조그만 샘플에 지나지 않지만 최소한 제가 접한 사람들은 다 그렇다. 전국 강의를 하면서 들어보면 그전에 별 생각이 없었던 사람들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 듯하다.”
  
-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얘긴가.

“일자리도 고쳐야 할 부분 중 하나이다. 사실은 어떻게 하면 이 양극화를, 해소는 꿈 같은 이야기고, 최소한 심화되는 것만이라도 멈추게 할 수 있는지, 공정한 사회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공정은 대통령이 꺼내신 화두이기도 하니까, 그리고 상생도 대통령이 꺼낸 화두다. 사실은 상생이 가장 중요한 화두다. 근데 화두만 꺼내고 후속조치가 없으면 분노가 더 커진다. 차라리 안 꺼내는 게 낫다.”
   
- 우리 사회에 상생이 안 되는 것에 대한 분노의 에너지가 많이 쌓여 있나.

“물론이다. 20·30대가 가장 심하다.”
  
- 이대로 가면 세대 간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50대와 20대가 일자리를 둘러싼 세대 간 갈등을 벌일 수 있다는 게 그중 하나다. 국민연금을 둘러싼 갈등도 한 예다.

“그게 만약 벌어진다면 대리전이다. 주범들은 다 뒤에 숨어 있는데.”
   
- 사용하는 단어가 격하다.

“구어체이기보다 글 쓰듯이 말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렇다.”

- 우리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핵심이 무엇인가.

“우리의 현재 시스템은 기득권 과보호 시스템이라 별 노력을 안 해도 갖고 있는 파워로, 시장지배력으로, 일등을 유지할 수 있다. 별로 노력 안 하고 이익 많이 내고 그러다가 결국 실력이 뒤처져서 외국과의 경쟁에서 못 이겨 어렵게 되고, 국민 세금으로 그걸 유지해주고, 이런 악순환의 사이클에 들어 있다. 그걸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다.
  
   로마가 망할 때도 그러더라. 기득권이 과보호되고, 권력층이 부패하고, 상하 격차가 심하게 벌어지고, 계층 간 이동가능성이 완전히 닫힐 때, 그때가 나라가 망하는 순간이다. 지금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겠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역사는 반복된다. 역사가 계속 되풀이되는 이유는 ‘나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교만 때문이다. 나는 옛날 사람에 비해 훨씬 많이 알고 능력도 뛰어나고 그래서 나한텐 저런 일이 안 생긴다고 생각하는 교만이 역사를 반복하게 한다. 지금도 예외가 아니다.”
   
- 대기업 과보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해 달라.

“시장이 불공정한데 정부가 감시자 역할을 못하고 있다. 불공정거래가 일어나고 있는데도 뒷짐지고 있다. 여러 가지 규제가 풀어지는 것은 좋다. 저는 기본적으로 자유시장주의자이다. 축구 경기를 할 때 규칙이 너무 많으면 선수들이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보고 있는 관중들도 재미가 없으니 규칙을 간단하게 한다. 이것은 좋다.
  
   근데 규칙을 간단하게 하는 것이랑 심판을 철수시킨다는 것은 다르다. 규칙을 간단하게 해놓고 심판이 아무도 없으면 거기서 반칙을 한들 누가 막을 수 있겠나. 약탈 같은 불법 행위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볼 만한 게임이 안 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보면 금산(金産)분리도 완화하고 출자총액제한도 풀리고 있다. 거기에 따라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감시기능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 근데 감시기능은 오히려 약화하거나 그대로 두고, 규정도 없으니 지금은 뭐 무법천지다. 약탈 행위가 일어나는 무법천지를 정부가 방조한 거다.” 
   
- 강남좌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이념 논쟁은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다. 외국사람한테 물어봤는데 이념 논쟁을 지금까지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같을 순 없으니까,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니까 그렇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현실이 더 절박한데, 제가 이과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념 논쟁을 할 때가 아니고 미래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하는데 이념 논쟁에만 휩싸여 있다. 편을 나누는 분위기에 약간 분노를 느낀다. 이념 논쟁이 누구에게 도움이 될지 생각해본다.”
   
- 주간조선의 젊은 독자들에게 한 말씀해 달라.

“불평이란, 우리의 인생을 가장 좀먹는 존재인 것 같다. 아무한테도 도움이 안 되고 자기에게 해가 된다. 불평이란 그냥 앉아서 누구 탓만 하는 거다. 문제해결을 남한테 던져주고, 자기 인생의 주인이 자기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 불평이다. 비록 열악한 환경이 자신에게 주어졌더라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산다면 결국 자신에게 보탬이 된다. 자기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서 그 상황을 탈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직장을 못 구했다고 불평을 하기보다는 직접 창업에 뛰어들든지 다른 쪽으로 노력을 하든지, 어떤 식으로든 노력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젊은이들 대상 강의에서 강조하는 내용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 정치권에서 안 교수를 탐내지 않나.

“10년 전부터 그래 왔다. 제가 (서울) 수서에 살 때다. 30대 후반 때인데, 국회의장 지냈던 분이 찾아와서 국회의원 제안을 했다. 총선 때마다, 지금 벌써 세 번 이상 제안을 받았다. 서울시장 후보, 장관 후보, 위원장, 청와대 수석까지 종류별로 다 받았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나이가 그쪽 비슷하게 접근해 가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 뜻이 맞는 대통령이 삼고초려하면 생각해 보겠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던데.

“삼고초려가 아니고, 십고초려였다. 그 말을 했던 이유가 자존심 센 사람들이 두 번 이상 부르는 경우도 별로 없었고, 더구나 열 번은 아무도 안 부를 거다,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하는 차원에서 말한 것이다.”
  
  
  인터뷰를 끝내고 안 교수의 사진을 찍기 위해 방에서 나왔다. 박 홍보팀장은 넓은 사무공간 한쪽 구석의 테이블을 가리키며, 안 박사님이 가끔 오시면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냥 툭 터져 있는 공간 한쪽일 뿐, 회사 창업자이자 대주주, 이사회 의장의 공간이라곤 생각되지 않았다. 안 교수는 판교로 사무실을 옮겨간다고 하며, “거기는 아예 사장 방도 없다. 여기는 사장 방은 있는데, 거기 가면 아무도 방을 못 가진다”고 말했다. 안 교수가 사장 방을 없애라고 했다고 한다. 그 이유를 묻자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장애가 된다. 사장이라고 해서 높은 사람이 아니며, 여건만 다른 사람인데 뭐 따로 있을 필요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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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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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표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안철수 대표와 신당창당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위해서 참 잘한것 같다.

무능하다 비판받던 그가, 이거 하나만큼은 잘한거 같다. 물론,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양분정치에서 이제 2차 성징을 해야 한다.


즉, 친일보수집단인 새누리와 무능분열론자의 민주당이 이제는 역사에 뒤로 사라져야 하고, 

새로운 정치적 세력이 참다운 미래와 부정부패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한다.


과거의 역사를 청산하지 않고서는 또 같은 역사가 반복된다.


새로운 정치 세력은 과거에 죄, 잘못, 치욕, 상처는 반드시 심판하고 매듭을 지어야 한다. 그것이 없다면, 계속 혼동의 구렁텅이는 이어갈수 밖에 없다.


그것이 정치이다.


아래는 김한길, 안철수가 신당 창당에 대한 발표문 전문이다. 전문 내용이 참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그들의 발표문에 국민이 바라는 내용을 더하여 알리고자 한다.


결국, 진보는 분열에서 벗어나서, 다 연합해야 한다. 정의당도 연합하자!

과거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과감하게 버리고, 

이제 진짜 제4세대 대한민국 정치다운 정치를 만들어가보자!


[ 사진 : 민중의 소리에서 ]


[김한길 안철수, 신당 창당위한 통합 발표문 전문]

 

1. 양측은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새정치를 위한 신당 창당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실현한다.


좋다. 올바르지 못한 정치를 단지, 지역주의라는 이유만으로 그 올바르지 못한 정치인들을 자꾸 정치로 올려버리는 그 지역구가 양보를 하지 않으니, 너무 좋다.

더군다나 그 지역주의로 친일파, 매국노를 계속해서 찍어되는 그 지역주의의 지역민들 중에서 양심있는 정치인 및 지식인들(노무현, 안철수, 유시민, 노회찬, 김어준, 조국, 문재인 등등)이 정계에서 활동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2. 신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약속을 이행하고, 한국정치의 고질적 병폐를 타파하기 위해 정치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특권은 유럽 산마니로 공화국의 국회의원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 진짜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정치적 집권과 당의 이권을 위해서 희생하는 국회의원은 가려 내야 한다.


3. 신당은 대선시의 불법 선거 개입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통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 국민들의 염원이다.

지금 부정부패선거와 개표부정, 이명박의 경제비리등을 옹호하고 감추는 판사, 검사, 경찰, 국정원, 공무원 , 역사학자 등을 반드시 재산을 몰수하고, 법정에 세워 응당 법이 정하는 최대한의 내란범죄 동조자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

4. 신당은 여러 경제주체들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실현이라는 민생중심주의 노선을 견지한다.


잘사는 유럽선진국에게 배울것은 배우고, 이분법으로 망가진 미국의 스타일에서 배우지 말것은 버려야 한다. 누구나 다 미국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뼛속가지 친미 이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대기업을 키워준 만큼 부자는 세금을 더 내어서 복지를 구현하고, 못사는 서민들은 세금보다는 복지혜택을 키워나가야 한다. 성장은 분배와 안정이 어느정도 올라왔을때, 그 때 비로서 2차 성장이 가능한 것이다. 


5. 신당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고 통일을 지향한다.


누가 못사는 북한을 추종하는가? 왜 국가와 대통령은 종북, 좌빨, 빨갱이라는 용어를 창출하여, 못사는 북한을 추종하고, 망해가는 북한과 경쟁하고 있는가?

이미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은 북한의 사회주의는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만일, 소위 진보들이 말하는 사회주의는 스웨덴이나 스위스, 노르웨이 등 서구식의 사회복지주의를 말하는거다. 

그것을 다 죽어가는 북한의 공산주의로 몰아붙여서 매도, 매장 하지 말자!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생각의 다름에 인정을 넘어서, 증오하고 싫어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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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지식인들 뭐하는가?

 

정치개혁과, 경제개혁, 사회개혁을 위해 하나의 개혁·통합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해야 한다.

 

문재인, 조국, 안철수, 강지원, 심상정, 김어준, 문성근 모두 뭉치자!

 

다 뭉쳐야 한다.

 

얼마나 컸다고 별이라 생각하는가,

 

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 앞에서는 참 한심하고 건방지다.

 

국민들이 사랑주기 전에 올챙이시절을 모두 생각해라!

 

별들의 전쟁을 하기에는 아직 국민들이 보수적이다.

 

상황이 엄중히 긴급하다.

 

 

비슷비슷해보이는 새우들이 있는데, 새우들 끼리 서로 엄연히 다르고, 내가 더 좋은 새우라고 헐뜯고, 싸우고, 자존심세우고, 비방하고, 잘난척하는데..........

그러다가, 끝내 지나가는 고래가 한입 삼켜준다. 그들은 한줌의 고래의 똥이 되어질 뿐이다.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 시바~ 잘난척하지마! 새우야! 일단, 닥치고 정권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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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시대상

 

우리사회는 부끄러워할 사람들이 더 큰소리를 내는 패륜사회가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안철수같은 사람도 욕먹어야 하는 사회라는것이 참 절망적입니다.

안철수같은 사람도 욕을 먹으면,

우리 같은 국민과 서민들은 다 범죄자 수준 취급받겠군요.

그런 측면에서 새누리당은 참 무서운 정당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 현시대를 집권하고 있으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이따위 밖에 진전이 되지 못하고 계속 안주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안철수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욕을 하는 사회라면,

참 비통한 세상입니다. 

안철수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욕을 하기가 참 부끄러워야 할 사회분위기여야 하는 것이 맞는게 아닐까요?

그 욕을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떠한 인간들이기에 가능할까요?

더 훌륭한 사람이라서 욕을 하는건가요?

이 참에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기회가 되는 좋은 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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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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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말하는 독서

HERO 2011. 12. 22. 09:30

독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책 한 권을 쓰려면 저자는 엄청나게 많은 노력과 공부를 한다. 읽는 시간보다 쓰는 시간은 수십 배 더 많이 걸릴 만큼 저자의 풍부한 지혜가 담겨있다. 독자들은 그 일련의 과정을 단번에 줄일 수 있다. 아주 짧은 시간에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볼 수 있다. 이게 인생을 압축해서 볼 수 있다는 것과 다름없다.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것 아닌가. 또 책을 읽는 이유는 세상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이 얼마나 넓고 빨리 돌아가고 있는지, 또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것 같다.

그런데 좋은 책이라고 할지라도 무턱대고 읽는 것보다는, 각자 나름대로 책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습관에 대해서 한번쯤은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바람직한 독서방법에 대한 생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람들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자기가 이미 알고 있고 경험한 정도에 비례한다. 그래서 두 사람이 같은 책을 읽더라도 그들이 책을 통해서 얻는 지식의 양이나 깨달음에는 많은 차이가 나기도 하며, 심지어는 서로 반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인 예로 같은 책을 초등학생과 대학교수가 읽었을 때 이해하는 정도와 받아들이는 폭이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같은 맥락에서. 한 사람이 같은 책을 읽는다 할지라도 몇 년 전에 읽었을 때와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읽었을 때의 느낌이나 얻는 지식이 다를 수 있다. 또한 과거에는 못 느꼈던 새 감정을 느끼거나 새로운 이해와 지식을 얻는 경우도 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책을 읽을 때는 자연히 그동안 자신이 살아오면서 고민하고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즉, 그 사람의 지식, 경험의 크기에 따라서, 그리고 현실에서 얼마나 고민하고 열심히 살아왔느냐에 따라서 이해의 정도와 폭이 다른 것이다. 이것이 “책을 읽는 사람은 책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라는 말의 진정한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떤 책을 한 번 읽었다고 해서 그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며, 다른 사람이 같은 책을 읽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지식이 나와 같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 역시 잘못된 생각이다.

둘째, 유익한 책읽기의 또 하나의 열쇠는 사색이다. 독서에 있어서 글을 읽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사색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어서 ‘해치운다’는 마음가짐보다는 책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여러 권의 책을 체하듯이 무턱대고 읽는 것보다는 좋은 책 한 권을 천천히 생각해가면서 읽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책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나 현재 상황에 대입해서 생각해보고, 다른 책과도 비교해보거나 연관지어 보는 등,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서 책에 나온 내용도 내재화하고 사고의 폭도 넓어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유익한 책읽기를 위해 유의해야 할 또 한 가지는 편식하지 않는 것이다. 몇 권의 좋은 책만 집중해서 보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을 담아놓은 그릇이다. 세상의 모든 사물들과 현상들은 여러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나 저자가 여러 측면을 모두 다루기는 힘들 뿐 아니라, 저자가 신이 아닌 이상 틀릴 수도 있다. 따라서 책 내용을 무조건 믿고 그와 다른 의견은 무조건 틀리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융통성 있고 열린 사고로 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책을 읽을 때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만 받아들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거나 설렁설렁 읽고 넘어가서 곧 잊어버리는 잘못을 범하기 쉽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한 변명거리 또는 방어논리를 만드는데 열중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라면 차라리 책을 읽지 않는 편이 더 좋을 것이다.

책을 읽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깨우치고,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며,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경우만이 책을 읽는 진정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책은 우리가 현실에서 필요로 하는 직접적인 답을 제공해주지는 않는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 여러 이해 관계자, 그리고 역사가 혼합된 부산물이기 때문에 책에 나온 경우가 그대로 재현되는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에 나오는 다른 기업의 성공사례를 그대로 따라하더라도 성공하기 힘든 이유가 거기에 있다.

그러나 책은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할 재료를 제공해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을 짚어주며, 여러 가지 시각에서 본 다양한 견해를 제공해주어서 사물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준다. 따라서 책은 해답을 제시해주는 우리의 지도자나 선생님이라기보다는, 우리의 옆에서 여러 가지 견해를 들려주는 충실한 조언자이자 동반자로 생각하는 것이 적절하다.

여섯째, 책은 읽기만 하는 것으로 그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 나의 굳은 믿음이다. 책은 사고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거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줌으로써 궁극적으로 마음가짐의 변화, 생활 습관의 변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현실에 반영하지 못하는 지식은 쓸모없는 것이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생각만 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나 모래위의 누각과 다를 바가 없다.

마지막으로, 교육과 마찬가지로 책이 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어떤 경우에는 몇 년 후에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책을 읽은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책을 읽으면서 충분히 사색하고, 책을 읽은 후에 깨닫게 된 그 시각을 적용하고자 노력했다면, 언젠가는 내재화한 지식과 에너지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믿는다.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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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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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나라와 국민의 부름에 응하고 나서서, 국민 대통합과 정치혁신을 위한 기초중심이 되는 역사의 인물로 거듭나야 하겠다. "

안철수는 기업들의 귀감이 되는 큰 행적을 남기게 되었다. 1500억상당의 재산을 사회의 환원한 것.
대한민국, 어떠한 경제인도, 어떠한 기업도, 어떠한 대통령도 하기 힘든, 즉, 소인배들은 하지못하는 자신의 부를 사회환원하는 덕행은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비젼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는 안철수의 온풍바람에 큰 힘이 될것이다.
하지만, 여권의 대통합을 위한 기회를 안철수가 나서서 통합의 역사에 기초해야 한다 생각한다.

그가 꼭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해야한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그러한 통합의 역사를 창조하는 기초틀이 되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대의를 위해서 소의도 희생할줄 아는 대한민국 참된 역사의 인물이 되기를 빈다.
나라와 국민이 재야지식인의 부름을 희망하면, 개인의 뜻을 버리고 큰 나라의 뜻을 위해 몸소 희생할줄도 알아야 할 시기인듯 하다.






안철수 연구소 전 직원에게 이메일 보내…1500억원 상당
“기업이 존재하는 것은 돈 버는 것 이상의 숭고한 의미 있어”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뉴시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4일 자신이 소유한 안철수연구소(안랩)의 지분 절반을 기부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장학금 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 원장의 재산 사회환원이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위한 사전 포석이란 해석이 나오지만, 안 원장 쪽은 ‘오래된 구상’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안 원장은 이날 오후 안랩 직원들에게 ‘더불어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며’라는 제목의 전자우편을 보내 이런 뜻을 밝혔다. 이 편지에서 안 원장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작은 결심 하나를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며 “제가 가진 안연구소 지분의 반 정도를 사회를 위해서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안 원장의 지분 37.1%(372만주)는 14일 종가 기준으로 약 3028억원어치에 이르러, 사회에 환원되는 금액은 1500억여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원장은 “오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의 핵심 중 하나는 가치의 혼란과 자원의 편중된 배분이며, 그 근본에는 교육이 자리하고 있다”며 “(환원되는 지분이)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은 갖고 있다”고 썼다. 1995년 안랩을 창립한 안 원장은 현재 안랩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달 초부터 안 원장이 재산을 출연할 것이란 말이 돌았으며, 재단 설립이 본격적인 정치선언이 될 수 있다고 해석해 왔다. 안 원장은 이런 시각을 우려한 듯 “이것은 다른 목적을 갖고 있지 않다”며 “오래전부터 생각해온 것을 실천한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안 원장은 “실의와 좌절에 빠진 젊은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위로도 필요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동체의 상생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덕목”이라고 밝혀, ‘실천’에 방점을 찍었다.

 안 원장은 그동안 여러가지 방식의 사회공헌을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엔 안 원장이 지난 9월까지 2년간 진행한 청춘콘서트를 마친 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하는 부의 사회환원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었지만,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고민 때문에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과 가까운 한 인사는 “안 원장은 자신이 내뱉은 말을 실천하는 데 엄격한 사람이라 더 늦기 전에 실행에 옮기는 게 맞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다면 지지율이 떨어지거나 할 때 이런 카드를 내지 않았겠느냐”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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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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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이 대통령이 되고, 나머지 2분은 국가발전을 위한 멘토가 되어진다.

민주당은 대의를 위해 당명을 버리고, 기득권을 과감히 버리고, 야권 대통합의 큰형 노릇을 해야 본전을 뽑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당명만 바꿔서는 아무런 실효가 없고, 당을 분쇄시키고, 권력욕이 아닌 정말 뜻있는 사람들이 새로 모여 창당을 한다면, 좋은 정치세력으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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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57)는 2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49)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박원순 후보(55)를 지원키로 한데 대해 “정치판에 기웃거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교수가, 그것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교수 몇분이 사회운동도 아닌, 특정 정파에 함몰돼 편향된 정치행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교수직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고 정치를 하려면 교수직을 버리고 정치판에 들어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도 낼 모레면 60대가 된다.
홍준표의 논리를 숙연히 생각해보면, 
어린시절 툭하면, 불호령내시고, 호통만 치시며, 버릇만 고치려고 하는 ㅋㅋ 동네 담뱃대 할아버지같단 생각이 든다.

결국은 아이들에게 존경도 받지못하고, 단순한 인사만 받으시다가 어느날, 뵙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리신...........

그리고 아이들의 기억속에는 동네 호랑이 할아버지 이외의 기억은 없다.





대한민국의 60대 노인이..... 박원순 선거유세에 난데없이 나타나..
" 이 빨갱이 새끼야~" 라고 욕을 했다고 한다.
(실제 그 노인이 이명박한테 지원받아서 먹고사는지, 박원순이가 사회활동, 봉사활동하면서 지원해준 지원금이나 기부금, 자원 및 후원봉사로 먹고 사는지 사실 따져보고 싶어진다.)

몹내 씁쓸한 박정희, 전두환의 반공세뇌교육이 참 오래도 가는구나! 싶어 안쓰럽고 불쌍하단 생각이 든다.
(참고로
, 그러한 노인들은 북한에 사는 백성들이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하고 우상화하는 것을 멀리서보고, 불쌍하고 답답한 놈들이라고 한심스러워 한답니다.)
즉, 노인 자신들의 세뇌된 줄은 모르고, 남의 세뇌만 볼줄알면서 신랄하게 욕을 까대는군요.

그래요. 앞으로 우리 미래를 책임지실 그러한 노인분들께서 (ㅋㅋㅋㅋ) 말씀하신데로 말이죠.
정말, 우리 젊은이들이 ㅋㅋㅋ 아니, 좋습니다. 그분들 표현데로, 우리 빨갱이들이
이 나라를 정권잡아서 김정일에게 고스란히 받칠까봐 겁이 나시나봐요? 
그래서 과거의 그 오랫동안 편향된 국민들이 빨갱이라고 매도했던 김대중대통령께서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시고 나서 김정일에게 나라를 고스란히 받치기라도 했습니까?
그래서, 노인분들이 현재, 북한의 나라에 살고 계신가요?
그래서, 그것이 분해서 빨갱이~! 빨갱이~! 노래를 하시는지요?

아니 나라를 받치기라도 하고 나서, 빨갱이소리 듣는것이라면 억울하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당신들은 이 나라를 일본제국주의 침탈시절 쉽게 나라를 팔아버리고 민족을 배신하는 일들을 해오신 친일파는 아니신지요?
대한민국은
북한하고는 통일할수 있지만,
일본하고는 통일할 수 없습니다. 통일이 된다면 그것은 정복이 될것입니다.
착각하지마십시요!
아니, 우리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소중하고 고생스럽게 인생을 사셨는데,
왜 말기에 와서 허물떡하게 인생을 역사의 엑스트라로 스스로 전략하시려는 것입니까?
한국이 북한한테 깨져가지고 북한의 손에 넘어갈까봐 걱정이 심해서 그러신겁니까?

100년 뒤 우리 후손들이 ..2000년대 초반 역사의 코메디언들로 기억하실지 모릅니다.
깨어나십시요.

"이 빨갱이 새끼들 같으니라고~ "
이제 아무렇게나 싸잡아서,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간첩매도죄 입니다.
아무 생각없으시고 나라에서 용돈준다면, 아무 프랭카드나 들고 거리로 나서는 어르신들
이제 성질 그만 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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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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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12월 1일, 목요일이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주의
'로자 파크스'라는 한 흑인여성이
퇴근길
버스에 올랐습니다.

잠시 후 비좁은 버스에 백인 승객이 오르자
버스 기사는 그녀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녀는 이를 거부했고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움직임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미국 흑인 인권운동에 큰 전환점이 됐습니다.

흑인에게 법적 참정권이 주어진 것은 1870년이었지만,
흑인이 백인과 함께 버스를 타는 데는
그로부터 85년이 더 필요했고,
그 변화를 이끌어낸 힘은 바로 작은 '행동'이었습니다.

후에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는 여느 날과 똑같은 날이었지만
수많은
대중들의 참여가 그날의 의미를 바꿔놓았다"
'선거'는 바로 이런 '참여'의 상징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변화의 출발점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장선거는
부자 대 서민,
노인 대 젊은이,
강남강북의 대결이 아니고,
보수 대 진보의 대립은 더더욱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만은
이념과 정파의 벽을 넘어
누가 대립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누구의 말이 진실한지,
또 누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하고 있는지"를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55년 전의 흑인여성 '로자 파크스'처럼,
우리가 '그날의 의미를 바꿔놓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참여야 말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길이며,
원칙이 편법과 특권을 이기는 길이며,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천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할 것이고
이른
아침 투표장에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철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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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주에 현재까지 유일한 생명체로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서
모든 인간과 사람들이(즉, 대중이) 이 지구에 주인이 되기위한 투쟁은 몇천년에 시간을 희생해서 만들어왔다.
我가 아닌 非我의 압력과 힘에 의해서, 살인도 해왔고, 살인도 당해왔다.
100년전까지만해도 민주주의라는 말을 제대로 쓸 수 없었고, 이제야 민주주의라는 단어와 함께 보편적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대중끼리 공유하고 있다.

지구상의 존재하는 수많은 생명체의 나약함들이 역사의 진보와 발전앞에서 지적탐구의 결과치를 작성하고 있는 순간이다.
이제 지구인도 우주인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지적인 생명체의 절정으로 거듭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학문, 예술 등에서 인간 지성의 최고의 향연을 누리고 있다.

대중은 수많은 책, 정보, 네트워크, 통신, 언어로 지적 논리성을 가다듬어 가고있고, 그들은 그들이 생활하는 울타리인 법과 정치에 대해서 심각한 관심과 표현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대중은 아니 인간은 변화와 진화를 본능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태생이다.
대중은 사회에 직접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열망과 욕구에 사로잡혀 있다. 이것은 자연발생적 인간의 언어학적 잠재의식의 발로이다.
대중은 기존 정치의 모순과 억압을 바꿀 준비가 되어있는데도, 기존 정치인들은 자신의 권력이 대중을 잠재울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중은 투표로 자신들의 의지와 희망을 반드시 표출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이야기이지만, '이명박'과 같은 구시대 권력가들은 자신들의 정치야욕이 대중의 뜻을 조절하고 다스리며 지배할 것이라는 상상속에서 오늘 우리나라는 구태의연한 정치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대다수의 정치가나 권력가, 경제적지배자, 상류층, 보수언론사 들은 끈질기게 그것을 붙잡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검은 야욕을 불태우고 있다.


미래시대에는 정당이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정치인이라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직업인들은 필요가 없다. 국민의 뜻이 그대로 전자민주주의 투표로 정치에 반영되는 시대가 반드시 오게 되어있다. 그것은 우주적 시대에서 지구인들이 가야할 숙명적인 길일수밖에 없다.
수많은 미래학자들은 예언하고 있다. 미래시대에 사라질수 밖에 없는 것들 중에 하나가 직업정치인, 정당, 대의민주주의이다.
인터넷과 정보통신, 그리고 네트워크를 찬양하는 대통령
반대로, 인터넷, 공유, 네트워크 등을 규제하고 억압하려는 대통령
그것은 진실을 진실로 남기려는 자와 진실을 두려워하는 자 즉, 선심성 거짓으로 역사를 쓰려고 하는 자의 갈등이다.


최근에 이명박이 고등학교 졸업자 예찬론을 표한적이 있다.
고등학교만 나와도 시대에 대우받고, 모든 기업들은 고졸출신을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며, 고졸 경력 3년이면 대졸자와 같은 대우를 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는 만인평등주의 사상에서 표출된 사상이라면 참으로 값진 발언이지만, 그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10년 정치에 대한 슬픔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 대졸자 이상의 학력이 넘쳐나다보니, 생산적이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너무 진보하고 앞서나가는 반역자만 양산된다는 말도 된다.
학력이 짧으면 국가의 명령에 수궁하고, 존중하고 이의 제기 없이 자신의 위치에서 일만 열심히하고, 국가적 기대치와 지적논리를 발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말이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 존중하고, 수궁하며, 이해해주는 세대 그 세대가 이명박은 그리운 것이다.
그것은 중졸, 고졸 학력의 시대에서는 독재라도 독재라 하지 않고, 혁명이라고 받아드릴 수 있는 적당한 너그러움이 통용되는 시대가 그리운 것이고, 그러한 시기에는 대졸자보다 고졸자 학력이 많은 시기였기에 통용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고졸자와 대졸자의 차이점은 무엇이겠는가? 단순하게 학업의 양으로만 계산해서도 예측이 가능하다.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작성된 책(도서)을 많이 보았느냐, 안보았느냐? 의 차이가 될 수가 있고,
대학문화중에 하나인(누구나 겪어보았던) 기존 주류층의 권력에 대한 생성과 이해관계, 그리고 그들의 검은 권력야욕을 들쳐보는 시간이 되어진다는 것이다.

수많은 검은권력을 쟁탈하려는 기존의 정치적 암투속에서
순수 대중들 사이에서 불쑥 고개들고 '내가 정치는 아니지만 행정을 해보겠소!" 라는 말에 국민들의 귀와 눈이 번뜩이고 반짝이는 것은
이상한 현상도 아니고, 기현상도 아니다.

이것은 우주적인간으로 가기위한 인류의 진화이며, 태초 인간을 창조했을때 가지고 나온 본능이다.
그것은 순수성, 진실성, 투명성, 인간성, 존중성, 관계성이다.
대중은 그리고 인간은 앞으로 100년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유독 하나 예상하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정치적 진보, 사회적 진보, 역사적 진보, 경제적 진보이다...

지금 우리의 역사책을 보아라! 100년전에 반역자로 임금이 처단한 위인을 우리는 영웅 그리고 위인으로 읽고 있으며, 시대를 앞선 지식인의 비애라고 미화하고 있지 않던가? (물론, 불태우려 하는 자도 있을수 있다.)
어찌 홍길동과 같은 야밤에 담넘어 다니는 도둑쟁이를 어린 학생들이 읽어서야 되겠는가?

앞으로, 대중은 더 많은  '안철수' , '박경철'과 같은 진정한 위인과 역사인, 지식인을 찾아 세상을 헛되지 않게 살것이고,
우리시대 리더, 대표, 지식인을 권력이란 단어가 더이상 필요없는 '봉사'의 자리에 앉히려 부단히 노력할것이다.

그것은 우주의 진리이며, 창조자의 회심의 미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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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금태양의 세상읽기,통찰력큰사람,지식위지혜실천,과학이종교,무소유가행복,영물인김범,자유정의사랑,파워블로거,풍류선비,올마운틴MTB라이더,대금태양,웹제작 웹디자인 웹마케팅 웹기획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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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이 터졌다. 기존 정당 입장에서는 달가울 리 없는 폭탄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출마할 가능성이 높단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결심을 굳혔단다. 한나라당은 희망이 없고, 야당은 대안이 될 수 없어 무소속으로 출마할 생각이란다.

자고나면 상황이 바뀌는 '다이내믹 코리아'이기에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그의 출마가 현실화 된다면 기존 정당에 미치는 여파는 엄청날 수밖에 없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여야 후보에 안철수 교수가 가세하는 3파전 구도가 형성된다면 여야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안철수 교수가 높은 인지도와 합리주의적 면모를 앞세워 중도층을 대거 흡수할 뿐만 아니라 기존 정당 지지층까지 일부 확보할 경우 여야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입맛만 다시는 신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다.
▲ 안철수 교수. ⓒ연합

이것만이 아니다. 짚을 점이 더 있다. 안철수 교수의 당선을 전제로 할 경우 그가 이후에 선택할 길이다. 무소속 서울시장으로 시정에만 전념하는 경우와 시정 지원을받기 위해 기존 정당으로 들어가는 경우, 그리고 독자적으로 정당을 결성하는 경우다.

이 세 갈래 길 가운데 두 번째 길은 일찌감치 제외된다. 언론 보도대로 그가 한나라당은 희망이 없고 야당은 대안이 없다고 여긴다면, 그리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도 그같이 주장한다면 기존 정당에 들어가는 건 앞뒤가 안 맞는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안철수 교수가 무소속 시장으로 정치에 거리를 두고 시정에만 전념한다면 굳이 짚을 필요가 없다. 그의 존재와 그의 이후 거취가 내년 총선과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굳이 따질 이유가 없다. 문제는 그렇지 않을 경우다. 세 번째 길, 즉 독자적으로 정당을 결성하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만에 하나 안철수 교수를 축으로 한 세력이 독자정당을 결성해 중도층을 흡수한다면 총선판과 대선판이 달라진다. 안철수 교수를 내세워 총선 표를 잠식한다면 여야 구도가 흐트러질 수 있다. 간판 격인 안철수 교수가 서울시정에 묶여 대선후보로 나서지 못한다 하더라도 정당의 힘으로 캐스팅 보트행사할 수도 있다. 특정 정당과 정책연합을 하는 형식으로 여야 대선 후보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 물론 안철수 급 이상의 인물을 영입해 대선 후보로 내세우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일방적인 평인지도 모른다. 안철수 교수의 잠재력을 과대평가한 것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측면이 있다. 1992년 대선부터 2007년 대선까지 제3후보는 늘 있었다. 1992년엔 정주영·박찬종이 있었고, 1997년엔 이인제가 있었으며, 2002년엔 후보단일화로 마지막에 주저앉긴 했지만 정몽준이 있었으며, 2007년엔 문국현이 있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한 때 국민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여야의 기성 정치질서에 눌려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갈라서 볼 필요가 있다. 안철수 교수를 축으로 하는 사람들이 정당을 만든 뒤에 독자 후보 전략이 아니라 연합전략으로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지난 네 번의 대선에서 제3후보가 독자적으로 꿈을 이룬 적은 없지만 20% 안팎의 무시못할 득표율을 기록한 점(문국현의 경우는 예외다)을 감안하면 연합전략을 구사하고,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힘은 충분하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경우는 특히 그렇다. 제3후보 안철수 교수가 '반짝'이 아니라 '지속' 현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기존 정당이 안철수 교수를 검증대 위에 올려놓고 그의 바람을 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기존 정당이 각각 오세훈과 곽노현이라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 보도대로 안철수 교수가 진짜 출마한다면 정치판과 선거판에 메가톤급 폭탄이 떨어지는 것만은 분명하다.




인물이 정치를 해야한다.
위기에서
그리고,
난세에서
영웅은 출몰해왔다.
역사는 항상 그래왔다.
대한민국의 21세기를 변화시키고 진화시킬 최적의 인물이다.
그간 과거의 썪은 유물 정치를 끈질기게 붙들고 있는 우리나라 정치수준을 이제 한단계 발전 시킬 젊고 유능한 인물이다.
문화, 경제, 사회, 스포츠, 예술, 관광, 의식은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졌으나,
정치는 아직도 제5공화국 수준이다.
아직도 독재, 음모가 만연하고, 비방, 속임이 난무하며, 비리와 분열의 연속이다!
2012년, 내년은 세계적으로 큰 변화와 변혁이 일어날수 있는 징조가 들어오는 해이다.
그것은 마야시대부터 예언되어져 왔다.
그리고, 앞으로 20~30년 후에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리더가 되는 강대국 반열에 오를것이라, 여려 현자들이 말하기도 한다.
그말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그러한 길로 가야하는 대한민국의 운명에서
그길을 인도할 인물은 과연 누가 될것인가?
가 안철수 였으면 정말 좋겠다.
그는 깨끗함, 겸손함, 순수함, 똑똑함을 두루 갖추고, 사물의 이치를 제대로 볼 줄 아는 논리 그 자체이다!
물론, 인간이라서 실수와 실패도 있을 것이다. 그것을 큰 죄악으로 보지 말았으면 한다.
행여, 나중에 안철수가 힘들때, 그때 유시민, 조국, 박경철 등이 등장해서 그를 도와줬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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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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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삼성, 애플 적수 못된다'

안철수 교수가 최근 삼성과 애플간의 소송을 놓고 삼성은 애플의 적수가 못 된다는 뼈아픈 말을 말했다.

코리아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안교수는 “삼성은 애플의 상대가 안된다”며, 삼성이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플랫폼을 개발하지 않고, 또 중소기업이 자체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대기업인데, 그런 역할을 등한시 하면서 결과적으로 삼성이 표절 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는 것이 안교수의 설명이었다.

현재 애플과 삼성은 디자인 및 기술 등을 놓고 맞고소를 한 상태이다.

“삼성은 생태계가 아닌 동물원을 만든 대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며, 애플에 대해서도 독주를 경계해야 한다는 쓴소리를 했다.

애플이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삼성을 비롯한 납품업체의 가격을 후려친다는 소문에 대해, 안교수는 독주는 우리나라, 혹은 삼성과 같이 납품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좋을 수 없다며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 체제를 예로 들었다.

안교수는 또한 대기업이 현재처럼 중소기업도 제2, 제3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생태계”를 만들지 않고 후발주자를 경계하고 양성 자체를 막는 “동물원”체제를 고집한다면 한국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은 계속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참 통 큰 말씀이다.
우리나라의 참된 경제와 미래를 걱정하는 해안깊은 발언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으로만 가선 안된다.
그것은 결국 삼성을 죽이는 것이고, 중소기업을 죽이는 것이고, 국민을 죽이고, 나라를 죽이게 된다.
오늘 인터넷뉴스에서 중소기업의 특허를 LG텔레콤이 침탈하여, 오랜 그리고 지루한 법정다툼에 중소기업이 승소를 먹었는데,
손해배상 청구에서는 대기업에 손을 들어줘서 중소기업이 특허권(껍데기)만 인정받고, 금전적 손실(알맹이)을 보상 못받고 망한 뉴스를 보았다.
참 속이 쓰린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언젠가 안철수의 동영상을 본적이 있다. 이와 유사한 말씀을 주셨는데, 미래의 사람이 와서 충고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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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양 金太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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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말하는 기업가정신이란 무엇일까?

기업가(起業家) 정신이 살 길이다.


미래가 암울하다. 하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작은 데서부터 희망을 찾아보자. 그런 의미에서 <시사인>에서 좋은 강연들을 마련했다. 강연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안철수 교수의 강연! 무조건 찾아가 봤다.


지난 9월 21일(월) 저녁 7시. 바지가 흠뻑 젖도록 내리는 비에도 안철수 교수의 강연을 듣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 강연 15분 전부터 의자에 앉아있는 안철수 교수의 모습을 보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가라앉혀야 했다. 그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많은 이가 인사와 명함을 건넸다. 강연 주제는 ‘2009 기업인으로 산다는 것’이었다. 나긋나긋한 안교수의 음성과 함께 강연이 시작되었다. 강연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진정한 기업가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기업가의 사전적 의미는 모두 세 가지다. 첫째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를 뜻하는 기업가(企業家)이다. 둘째는 천을 짜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기업가(機業家). 마지막이 기업가(起業家)로서 새로운 가치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이다.


그는 현상 유지를 하기보다 새롭게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마음가짐과 행동력이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핵심이다. 이것은 단순한 경영자 마인드가 아니라 창업과 가치 창조 활동의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기업가정신은 국가경제 전체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성장의 원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몫을 담당한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주목하라!


기업가 정신을 지닌 기업가들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도전해야 한다. 그들이 중요한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국가 경제의 포트폴리오를 위해서이다. 주식 투자의 포트폴리오는 여러 주식에 분산 투자해 위험도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국가 경제도 마찬가지다. 마치 주식 한 곳에 투자한 것처럼 대기업만 있는 국가 경제는 위험에 취약하다. 다른 쪽에서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잘 받쳐줘야 국가경제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 그러면 어느 것 하나가 위기에 흔들리더라도 다른 것은 안전하며, 국가 경제가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


둘째, 일자리 창출이다. 대기업에서 제공하는 일자리가 계속 줄어든다. 결국 대안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국민에게 충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국민의 학력 수준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셋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대기업에 장기적인 생존 기반을 제공한다. 기업을 살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대기업보다 주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서 나온다. 한국적 상식으로 보면 구글 같은 기업이 있으면 너무나 강력해서 다른 기업들이 살아남지 못 할 것 같다. 하지만 실리콘 밸리에 가면 반대다. 오히려 구글이 있어서 다른 기업들이 생겨난다. 구글이 어떤 생태계를 조성해 그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협조하며 공생한다. 단기적으로 보면 중소기업을 죽이는 것이 이득이 될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그것은 자기 살을 깎아 먹는 행위다. 대기업은 많은 파트너와 공생하며 나온 새로운 아이디어를 흡수하며 더 성장할 수 있다. 



기업가 정신 쇠퇴 이유

국내에서 기업가 정신이 쇠퇴하는 이유를 네 가지 측면에서 분석할 수 있다. 사업 기회, 보상, 성공 확률, 재기.

시장이 성숙되면 새로운 사업 기회가 줄어들고 규모의 경제로 인하여 대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견해가 존재한다. 하지만 남들이 못 보는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이 바로 기업가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기업가 정신 쇠퇴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없다. 위험 대비 낮은 보상을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진정한 기업가라면 결과에 욕심내지 않고 과정 자체에 보람을 느껴야 하므로 기업가 정신의 쇠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는다.


셋째 가능성은 중소/벤처기업의 낮은 성공 확률이다. 중소/벤처기업 경영진의 실력 부족과 산업 지원 체계 미흡,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벤처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은 기업가 정신 쇠퇴의 큰 이유가 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재기를 할 수 없는 환경이다. 우리나라는 한번 실패한 사람은 재기하기가 너무 힘들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가 우리에겐 성공의 요람으로 보일지 몰라도 그 본질은 실패의 요람에 있다. 결과는 사람이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도덕적이어도 실패할 수 있다. 이것이 반복되면 실패의 요람이 된다는 중요한 핵심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다.

가령 대표이사 연대보증제 때문에 회사가 망하면 CEO가 고스란히 그 책임을 떠안아야 한다. 그 때문에 CEO는 덤핑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회사를 살리려다 다른 기업들도 함께 몰락하게 만든다. 이른바 '좀비 경제'를 낳는 것이다. 하나의 좀비가 전체를 좀비로 만드는 이 무시무시한 상황이야말로 기업가 정신 쇠퇴의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해야 할 일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모든 이해 관계자의 문제 인식 및 체계적,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이다. 몇 년 전까지 기회가 있었으나, 이제는 구조가 고착화한 것 같아 안타깝다.  

적절한 보상 구조와 인수합병 시장의 육성, 주식 시장의 투명성 강화 외에 평생 학습 시스템이 중요하다. 공식만 열심히 외우면 아무 소용이 없지만 문제에 공식을 적용하면 비로소 깨닫는 것처럼 실무 중심으로 개선돼야 한다.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진정한 벤처 캐피탈 육성도 필요한데 기술에 대한 전문성, 경영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 관련 사업에 대한 인맥을 갖춘 벤처 캐피탈이 나와야 한다. 아울러 불공정 거래 관행 근절을 위해선 감시 강화가 필요하며 구두 계약은 없는지, 계약서 내용대로 이행하였는지 등 가격 협상만 보지 않고 전 과정을 관찰해야 한다.


안철수 교수의 강연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명확하게 진단하듯 설명해 주어서 인상 깊었다. 강의 후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강연에서 지적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정치를 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이 많이 나왔다. 

그는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이 성적이 좋으면 의대를 가라고 하는데 성적이 좋은 것과 적성은 별개의 문제"라며 
"한 사람이 구조를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내가 대학에 간 이유는 나 혼자서라도 바꾸고 싶어서였다. KAIST에서 정년을 보장해 준 것도 사회 활동을 많이 하라는 이유 때문이다. 나 혼자서라도 차이를 만들겠다."라고 답했다. 

강의를 마치고 사람들은 사인을 받거나, 같이 사진을 찍으며 '함께 커피를 마서며 대화하고 싶은 명사 1위'에 뽑힌 안철수 교수와 기억에 남을 소중한 기록을 남겼다. 나 역시 평소에 존경하던 분을 뵙게 되어 영광이었고 참된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하루였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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